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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대응
영동군,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과수화상병 대비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과일의 고장 위상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과, 배 산업에 재해 수준의 큰 피해를 입힌 과수 화상병이 올해도 점차 발생이 늘고 있어 과수를 주력 산업으로 하고 있는 영동군도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인 2020년에는 전국 15개 시·군 394.4ha에서 발병했으며 올해에도 이미 경기,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 발병이 확인됐다.
이에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화상병의 급격한 발생 전인 4월 발생에 대비한 현장 재해 훈련을 실시해 사과, 배 농업인의 관심도를 높이고 발병시 신속 정확한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지역 과수 농가 630개소에 1만병의 화상병 예방 약제 공급 후, 적기에 살포될 수 있도록 사과, 배 농업인에게 안내를 지속하고 있다.
군은 충청북도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가 ‘주의’ 단계에 있는 만큼 그동안 연 2회 실시하던 사과, 배 과수원 과수 화상병 정기 예찰을 4회로 늘려 영동군에 과수화상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수 화상병 방제 약제 3회 살포를 완료한 사과, 배 농업인들은 농작업시 도구 소독 및 적과 시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을 신속 신고하는 등 과수 화상병 방역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 팀장은 “현재 영동군은 과수 화상병 청정 지역이지만 발병시 지역 농산물 이미지 하락, 주변 과수원 폐원 등 농업인들에 재난 수준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군에서 실시하는 정기예찰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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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희망근로 지원사업 방역지원 인력 모집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방역지원 관리 인력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8명으로 군 청사, 박물관, 보건소 등 공공시설 6개소에 배치돼 출입자 확인 및 소독 등 방역 지원활동에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증평군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 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다만 동일 기간에 두 개 이상의 직접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를 제한한다.
신청서 등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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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증평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재해경보시스템을 강화한다.
군은 6억 5천만원을 들여 재해위험지역 2곳에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가 작동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 예·경보시설, CCTV, 수위계, 강우량계 등 자동화계측장비를 갖춰 집중호우 때 저지대 침수를 비롯한 위험상황 사전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진다.
대상지는 증평읍 사곡리 질벌뜰 지구와 용강리 곡강골 지구이다.
질벌뜰 지구와 곡강골 지구는 소하천인 사곡천, 석현천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벼 재배면적이 대략 98ha로 호우 등의 피해 시 쌀 생산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추진한 질벌뜰 지구 경보시스템 구축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올 여름 본격 가동하며 3월 착공한 곡강골 지구도 올해 6월말을 목표로 조기준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여름 우기철에 대비한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도 이번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영상정보 24개소, 자동음성통보시설 23개소,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 등 총 50개소의 재난 예·경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최근 국지성 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상황전파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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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인기
옥천군‘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인기
[세종타임즈] 옥천군의 결혼이주 여성대상의 한식조리사 자격증 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운영을 맡고 있는 옥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식조리사 자격증 과정을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옥천통합복지센터 3층 요리실습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해 매주 월, 화요일 운영되며 오는 8월 3일 까지 총 36회기 과정으로 필기와 실기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센터는 수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 성공해 한국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출신 수강생 김지연 씨는“평소 듣고 싶었던 한식조리사 수업이었음에도 그간 실습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통합복지센터로 이전하면서 좋은 환경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업을 받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한식조리사 자격증 과정은 내국인도 어려워하는 과정이라고 들었지만, 취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꼭 좋은 성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경제활동을 돕고자 이주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 수업이 종료되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코칭 서비스”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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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성장 가도 달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성장 가도 달려
[세종타임즈] 개장 2주년을 맞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2년 동안 총 매출 64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대비 18억 증가했고 방문객은 총 27만 5400여명이며 지난해 대비 5만 6814명이 증가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참여농가도 300호로 지난해 대비 60호가 증가했고 판매품목 또한 550종으로 지난해 대비 50종이 늘었다.
소비자 회원은 8,095명으로 지난해 대비 2,595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직매장의 성장 요인은 옥천푸드 인증제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 딸기 9브릭스 등 당도측정 진열판매로 고품질 과수 선별 판매, 엽채류 진열기간 1박 2일 등 신선품 판매, 인증제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 안전하고 위생적인 HACCP 인증 시설 등이 손꼽힌다.
또한 개장 후 지속적으로 민간위탁운영단체 및 생산자, 소비자 등과 회의 개최 등으로 소통하면서 지역농산물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 지원했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난해부터 제기된 당근, 양파 등 기본 품목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농가 수시 상담, 기획생산 지도, 상시 현장 출장 등으로 폼목 확보에 노력했다”말하며 “올해 2월에는 기획생산팀 사무실을 설치 지원해 다품목 안정 공급체계를 조기 구축해 내년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와 신선하고 건강한 주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민간위탁 운영자로 옥천살림협동조합을 선정하고 2019년 5월 30일 정식 개장했다.
군은 오는 5월 30일 개장 2주년을 맞이해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식초청행사는 모두 생략하고 사은행사만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장 2주년이 되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소진 시까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매고객 기념 홍보품 증정, 감자 등 할인판매, 두 돌떡 나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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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6개 소모임 선정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여성소모임 활성화 추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군은 ‘2021년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공모해 최종 6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활동가를 발굴·양성해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여성인재 양성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도모 여성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전문동아리 등 4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8개 소모임이 응모했으며 그중 6개 소모임이 선정됐다.
올해는 두런두런 미선향 솜씨맘씨 어쩌다 여성 자주감자 젊은 느티나무 등 6개 소모임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군은 모임별로 최대 2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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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대학단옥수수 조기재배 현장평가회 개최
괴산군, 친환경 대학단옥수수 조기재배 현장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괴산군 칠성면 농업 현장 실증연구시험포에서 ‘친환경 대학단옥수수 조기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대학단옥수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괴산군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품종이다.
군은 지난 2월 농촌진흥청과 대학단옥수수 통상실시권을 체결해 종자의 생산과 공급권리를 획득했다.
또 지난해 0.6㏊ 실증재배에 이어 올해는 3.6㏊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실증재배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중 1.1㏊를 친환경 재배하고 있으며 0.1㏊는 친환경 하우스 재배를 통한 조기재배의 가능성을 시험해왔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괴산지역 친환경재배의 가능성 검토와 재배기술 노하우 축척, 그리고 조기재배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의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현장에서는 종자, 육묘업체와 친환경재배 농업인등 다양한 관계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조기 재배한 옥수수의 경우 전량 백화점에 높은 가격에 사전 계약돼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대학단옥수수의 친환경 재배와 조기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우수한 종자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함께 그린뉴딜의 성공을 이끌어 괴산경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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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몽도래언덕 운영 본격화
괴산군, 몽도래언덕 운영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청년문화공간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조성 중인 ‘몽도래언덕’이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몽도래언덕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이’ 제29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다음달 16일까지 관리위탁 운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몽도래언덕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괴산읍 소재 구 궁전모텔 일대를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이라는 뜻의 ‘몽도래 언덕’으로 만들어 청년 문화공간을 창출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37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군은 내진보강을 비롯한 건물 리모델링이 완료된 구 궁전모텔을 청년창업지원센터,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위탁관리 운영자를 7월까지 확정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근 농협창고는 10월까지 리모델링해 카페, 공연장 등 청년 및 주민 중심의 신활력공간으로 조성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괴산유통센터일원의 공원을 정비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몽도래언덕 유지관리협의회 심의를 통해 위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갖춘 법인를 선정해 조성목적에 맞는 젊은 문화 및 지속가능한 청년발전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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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 산업관리사 자격증 교육생 전원 취득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 산업관리사 자격증 교육생 전원 취득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실시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에서 참여한 교육생 15명 전원이 약용작물 산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약용작물 산업관리사 과정은 약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약용작물의 종류와 분류, 개별 특성과 효과 등을 익히고 한의학의 음향오행 및 오장육부와의 상관관계를 배우는 교육 과정으로 한국약용작물교육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격 취득 후에는 건강관리와 건강보조식품 개발은 물론 판매·유통까지 연계할 수 있으며 분야로는 한방전통차, 건강원, 약선, 천연염색, 전통주, 향장, 발효식품 등이 있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현재 약용작물은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건강이 중요한 시기에 약용작물 전문인력 육성의 초석을 다져 기쁘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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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체험 운영
청주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체험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체험을 운영한다.
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편리성 체험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본인서명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다.
사전에 등록할 필요 없이 발급할 때마다 본인이 서명만 하면 되는 것으로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처럼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제도 인식 부족으로 이용실적이 저조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청주시에서는 무료발급 체험을 통해 본인서명 제도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제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든 무료발급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체험용으로 발급된 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로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을 통해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제도를 직접 체험해 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