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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광역시·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2020년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요양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의료급여비 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시도별 목표치 대비 재정 절감, 규모별 그룹 내 목표액과 집행액 차이 등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충북을 포함한 6개 시·도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전년도 의료급여 지급예상 2,743억원 보다 57억원이 절감된 2,686억원이 지급되어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 받아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충북도는 지속적인 의료급여비 절감을 위해 도-시·군 합동 의료급여 재정지출 절감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정적 장기 입원자, 요양병원 신규 입원자, 과다 이용자들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수급권자의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하기 위한 의료급여제도의 홍보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도와 시·군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시·군을 대상으로도 포상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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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고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해요
착한 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고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해요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먹깨비’는 배달업계 독점 문제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화폐 결제 연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충북형 공공배달앱이다.
군은 26일부터 먹깨비로 주문 시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작업을 완료했다.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은 현재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해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별도 광고비가 없으며 중계수수료 또한 1.5%로 저렴해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상생 플랫폼인 ‘먹깨비’ 이용에 많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도 얻기를 바란다”며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기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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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장미터널, 수백만송이 장미의 마법에 빠지다
단양 장미터널, 수백만송이 장미의 마법에 빠지다
[세종타임즈] 만개한 백만송이 장미꽃의 마법이 관광1번지 단양 장미터널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에 이르는 1.2km 구간에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은 다양한 색감과 꽃말을 가진 2만 그루의 장미로 해마다 5월이면 관광 명소로 변모한다.
평소엔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되지만 이맘때쯤이면 활짝 핀 장미 수백만송이가 마술을 부린 듯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열정의 빨강과 순결한 하얀, 행복한 분홍, 첫사랑 주황 등 다채로운 꽃말의 장미가 심겨져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인기다.
더욱이 올 봄은 단양강 잔도 입구부터 장미터널까지 단양강변에 조성된 1.2km의 대규모 유채꽃밭이 더해져 단양강변이 온통 노랗고 빨간 꽃물결로 장관을 이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밤이 찾아온 장미터널은 소금정공원, 상회루 누각의 고풍스런 밤 정취에 은은한 조명과 상쾌한 강바람이 더해져 낮에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야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이에 해마다 5월이면 방문객들을 위해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단양읍 장미의 향연’ 행사가 개최됐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는 아쉽게도 행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2009년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은 2014년 5억원을 투자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파고라를 설치했으며 지난 해 3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손실된 산책로의 입구를 넓히고 조명을 보강하는 등 시설을 안전하게 개선해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었다.
올해 단양읍은 400주의 장미를 보식한데 이어 장미터널의 노후 시설 보완을 위해 1천만원을 들여 포토존, 벤치, 데크 도색 작업과 하트 포토존 LED 조명설치 사업 등을 추진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물 같은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장미터널의 진입부인 단양고등학교 인근에 마술사의 주문에 걸린 관광객이 장미꽃에 매료되는 스토리가 담긴 조형물도 설치해 미관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사계절 사랑받는 장미터널로 조성할 예정이다.
변형준 단양읍장은 “5월 단양 장미터널은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도 쌓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며 “단양 방문이 안전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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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50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공동참여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은 ‘2021 P4G 서울 정상 회의' 사전 행사의 하나로 5월 24일 오후 8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토론하며 제천시는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 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제천시에서도 2050 탄소중립 달성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 추진,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확대, 새·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나무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 흡수 숲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일상생활에서의 기후행동에 관심을 갖고 우리 모두가 나부터 동참할 때 탄소중립 실현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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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방역수칙 지도점검 통해 방역대책 적극 추진” 당부
조병옥 음성군수, “방역수칙 지도점검 통해 방역대책 적극 추진” 당부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가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집합금지의 3주 재연장에 따라 선제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검사와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통해 방역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가 자주 확인되고 있다”며 “이동선별진료소의 선제적인 운영으로 무증상 확진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고 치료해, 기저질환과 고령층 등 감염병 취약계층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타 지역 출·퇴근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근무하는 관내 기업체와 직업소개소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적극 지도 점검”하고 “60세부터 74세까지 백신접종 예약률 제고”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오는 6월 전국사이클대회가 우리 군에서 개최된다.
대회 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 홍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규모 공모사업 신청과 관련해서도 “지난주에 신청한 농촌협약 공모사업이 6월 평가를 앞두고 있고 이번 주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실사 평가가 있을 예정”이라며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모사업은 우리 군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평가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산적 일손봉사와 관련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관내 기관과 민간사회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일손 지원 대상농가 선정 시 고령과 장애인, 독거노인, 환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해 지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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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미래 위한 현안업무 차질 없이 추진
조길형 시장, 미래 위한 현안업무 차질 없이 추진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 대응과 현안업무 추진의 균형감 찾기에 힘쓰고 있다.
조 시장은 24일 진행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모두가 ‘더 가까이, 충주’의 중추가 될 중요한 업무이니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주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용역 보고 문화재 야행 사업계획 보고 충주시-CJ E&M 상생 협약 신성장 사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 투자유치자문위원 위촉 등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충실하게 임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 홍보에 집중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의 3주 연장 발표에 대해 “지난주 우리 지역에서도 외국인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역학 조사 및 방역 조치로 대규모 확산을 차단해 시민들께서 높이 평가하셨다”며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3주간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보여드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한시 생계 지원사업이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되도록 잘 안내해야 한다”며 “문의 사항 및 상담에 성심성의껏 응해서 대상자 분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 집행을 지혜롭게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며 “합법적인 테두리를 지키면서 우리 지역업체가 최대한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정밀대응과 도시 미래 설계라는 양대 주요 현안 사이의 균형을 잡아가야 한다”며 “방역과 행정의 적극성을 모두 지켜가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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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407∼#409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07∼409번 확진자가 24일 오전 8시3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407∼409번 확진자는 23일 음성군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07∼409번 확진자는 관내 업체 외국인 근로자로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거주 공동주택 긴급 일제검사에서 무증상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 됐다.
음성군보건소는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들을 파악 중에 있으며 확진자들은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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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 푸짐한 선물과 함께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군민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오는 6월 6일까지‘제44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네티즌에게 국악과 과일 고장 영동을 전국에 알리고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와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검색대회 객관식 5문항을 온라인으로 정답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문제는 영동군 관련사항이나 관광 정보 등 홈페이지에 담긴 내용으로 힌트가 표시돼 있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상자는 만점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해, 오는 6월 10일 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당첨시에는 레인보우상 10명 메이빌상 20명 감이랑포미랑상 40명 등 총70명에게 푸짐한 행운의 선물이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명품 관광지와 영동의 자랑거리를 알리고 지역농가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대회를 마련했으니, 퀴즈를 풀며 푸짐한 선물도 받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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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성장동력 발굴 집중
영동군,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성장동력 발굴 집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 군민행복을 이끌고 지역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2023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뉴딜정책 등 국정운영 기조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사업을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불편사항 해소, 군민 삶의 질 향상, 정주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높은 사업들이 발굴됐다.
총 20개 사업, 464억원 규모이다.
각 부서별로 1건 이상씩 제안을 받아 진행됐으며 현재의 제도나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들이 다루어졌다.
특히 영동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영동군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 학대피해아동쉼터 구축사업, 청년업체 등 청년근로자 지원사업, 주거플랫폼 지역개발사업 등 위기극복과 지역발전을 꾀하는 여러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분야별 발전전략에 따른 사업의 타당성, 정부정책 적합도, 향후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군은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보완 등을 거쳐,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국도비사업 신청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호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 등 국정과제 중심으로 우리군 현안 사항과 연관된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는 평상시보다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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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미세먼지 대응하는 적극행정 눈길
영동군, 미세먼지 대응하는 적극행정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세심한 적극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친환경자동차의 확대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 9,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충전방식인 소형노면청소차 1대를 도입했다.
충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사업이 추진됐다.
전기소형노면청소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배출가스 발생이 없고 전기모터로 구동돼 주행과 작업 소음이 적다.
L3100mmW1150mmH2200mm 정도의 크지 않은 차체로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차량 앞쪽에 부착된 장치가 회전하며 쓰레기와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고 물을 분사해 흙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충전기 대신 220V의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충천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6∼8시간의 작업이 가능하다.
영동군은 기존 대형 노면청소차의 진입이 어려운 곳으로 청소가 제한된 상가 밀집 지역과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의 청소작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며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영동읍 중심시가지인 삼일공원을 시작으로 총 6개소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로 오염도에 따라 색깔을 구분해 표시한다.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감기지수 등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미세먼지와 오존주의보·경보 발령 시에는 경고 문구도 표출할 수 있어 군민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설치 면지역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군은 친환경자동차 구매 지원, 운행차배출가스저감장치 및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지원등 미세먼지 저감사업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도시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에게 미세먼지까지 차단가능한 KF94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세심한 배려 행정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황사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