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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저발전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성장 촉진지역으로 분류된 소이·원남·생극면에 대한 마중물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균형발전 사업은 지역 내 불균형 문제가 지역민의 통합과 지역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성장 촉진 지역인 소이·원남·생극면의 주민 수요와 사업가능성, 지역발전 효과성 등을 고려해 각 1개의 균형발전 전략사업을 확정했다.
군은 전문용역사의 전략사업 발굴용역 결과와 지역별 주민 제안사업, 군 자체 사업발굴 결과 중 선택과 집중을 위해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가장 큰 1건씩을 전략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했다.
먼저, 군은 소이면 충도저수지 일원 군유지에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민자 유치를 통해 개발한다.
이곳은 산책로 반려동물 운동장, 반려동물 동반 카페, 유기견 보호센터 등 교육 및 휴식 놀이 공간으로 구성된다.
소이면 지역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해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파생산업을 선점하고 일자리 창출 및 미래형 산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원남면 일원에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한다.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에 맞춰 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농촌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함이다.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은 농촌생활의 특성을 반영해 개별텃밭을 포함 단층형 단독주택 형태로 조성해 귀농귀촌인, 청년 등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주거일자리·생활SOC가 결합한 형태이다.
생극면 차곡리 수레의산 일원에는 ‘청소년 체험 숲’과 ‘유아 숲 체험 놀이터’를 조성한다.
수레의산을 활용한 산림 체험 공간으로 군민들에게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해 건강증진 도모, 정서함양, 여가활동 확대를 위함이다.
‘청소년 체험 숲’은 청소년 수련원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수목사이 밧줄 등 을 이용해 숲을 체험하고 수련활동으로 인증 받을 수 있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로드로 조성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유아 숲 체험 놀이터’는 숲속 쉼터와 야외학습장을 비롯한 영유아 체험놀이장, 유아기 모험놀이장, 아동기 어드벤처장 등 연령대별 맞춤 놀이 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소년 체험 숲’과 ‘유아 숲 체험 놀이터’를 통해 가족단위 방문 객이 증가되고 방문시기 또한 봄·가을로 확대돼 휴양림과 오토캠핑장, 청소년수련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정부와 충북도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등 선도적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지역내총생산이 도내 2위, 15-29세 청년고용률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도내 1위와 전국 6위의 기록을 차지하며 중부권 신경제도시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지역 내 격차 발생으로 균형 발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군은 9개 읍·면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8년 12월 음성군 지역 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 저발전 지역을 대상으로 균형발전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 2019년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전략사업 발굴용역을 실시하는 등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균형발전 정책 기틀을 마련했으며 금년도 하반기부터 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사업별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군수는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성장 촉진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자연스럽게 지역발전과 인구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음성군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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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숨어있는 지역강사 발굴 집중
영동군, 숨어있는 지역강사 발굴 집중
[세종타임즈] 평생학습도시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를 이끌 숨은 강사 발굴에 한창이다.
영동군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내 숨어있는 평생학습 강사를 발굴해 양성하기 위해 ‘47인 청춘강사 영선생 동선생’양성과정을 운영중이다.
이 양성과정은 지역 내 다양한 인재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평생학습도시 영동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 가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총 2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및 학습자의 이해, 수업 설계, 강의 시연까지 이론과 실습을 50%씩 병행해 운영된다.
첫 수업시 참여한 강사와 학습자 모두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결과를 확인 후 방역관리에 유념하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의 열정과 높은 학구열로 인해, 강의가 진행될수록 프로그램의 효과와 교육 구성도 알차지고 있다.
다양한 자격증 소지 또는 재능이 있었지만 강사 교육 등의 기회가 없어 활동이 어려웠던 군민이 이번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양성과정 학습자 중 교육평가를 통해 상위 70%는 향후 평생학습 강좌 개설까지 연계해 양성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로 강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교육과정은 인생2막을 설계 중이거나 경력단절 등으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육성해 이웃에게 지식을 함께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이 좋은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 47인 청춘강사 영선생 동선생 양성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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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 열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제71주기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28일 오전 11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 있는 노근리평화공원 추모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 추모식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규정에 따라 50명 미만으로 참가 인원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근리사건희생자 합동 추모제는 유족들의 합의에 따라 2017년부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초로 앞당겨 개최했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이전과 같이 노근리사건이 발생한 7월 말로 날짜가 변경되어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 전원은 영동군 보건소에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난계국악단의 영상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추모식에는 특별히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모사를 영상으로 보내와 상영됐다.
또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세복 영동군수, 김용래 영동군의회의장 등도 서면 혹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해찬 노근리사건희생자 유족회 회장은 위령사를 통해 배·보상조항이 포함된 특별법 개정에 정부와 의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특별법 개정과 함께, 내년 미국 워싱턴에서 노근리사건 피해자들과 참전 미군들이 참여하는 한·미 화해와 평화를 위한교류 행사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 25∼29일 북한군 공격에 밀려 후퇴하던 미군이 항공기와 기관총으로 피난민 대열을 무차별 공격해 200여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다.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의 가슴속 맺힌 한을 조금이라도 풀기 위해 해마다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인근에는 노근리평화공원이 조성됐으며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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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비만예방 사업 높은 만족도 나타나
옥천군, 비만예방 사업 높은 만족도 나타나
[세종타임즈] 옥천군 보건소는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생활습관 정착 및 아동 비만예방 실현을 위한‘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추진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아동 비만예방사업으로 옥천군은 2021년도 신규 사업으로 상반기에 관내 초등 2개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놀이형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각각 주 1회씩 총 16회로 1학기에 초등 2개교 돌봄교실 78명, 지역아동센터 2개소 3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전후 효과 평가 결과 영양지식 평균 점수는 사전 66.2점에서 사후 86.5점으로 식생활 태도 점수는 사전 73.5점에서 사후 79.4점으로 신체활동 지식 점수는 사전 53.3점에서 56.6점으로 향상됐다.
체질량지수는 사전 18.7kg/㎡에서 사후 18.0kg/㎡으로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학습지도안 및 프로그램 매뉴얼을 배부 받아 관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체육회 협업으로 전문 인력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돌봄 교사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에 초등 3개교 돌봄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2022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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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2곳 지정
옥천군,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2곳 지정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학대피해 아동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담의료기관은 의료법인 힐링의료재단 옥천성모병원과 예인의원으로 2곳으로 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수행이 가능한 곳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지정서를 전달하며“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협조해주신 2개 의료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처받은 아이들이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주시고 “군과 의료기관이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2020년 11월에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을 처음 배치하고 올해 상담조사실을 설치했으며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신속한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상담조사, 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아동학대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해 옥천군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64건으로 도내 군 단위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 2번째로 건수가 많은 편이다.
옥천성모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10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어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인의원은 주 진료과목이 소아청소년과이고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 및 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던 경험을 가진 1차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이 쉽게 찾는 ‘동네의원’이라는 접근성이 장점인 곳이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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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 활성화 본격 시동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 활성화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국내 국가하천 최초로 생태관광지역 지정된‘대청호 안터지구’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군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안내면 장계리, 옥천읍 수북리, 동이면 석탄리, 안남면 연주리로 이어지는 대청호 유역 21km 구역을 생태관광지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향수호수길을 비롯해 물길 따라 쉼표 정원, 향수바람길, 장계관광지 등 생태관광시설을 차질 없이 완성해나가고 정지용 생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등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스토리를 개발해 내륙권 힐링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이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 활성화 세부계획은 수질환경보전 생태계 보전, 협치 체계 구축, 관련 기관 협조체계 구축,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자원 연계 등 4개 분야이다.
군은 수질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 협동조합을 구성해 대청호 수질오염원 제거에 나서고 대청호 반딧불이 복원 추진, 생태관광종합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K-water, 충북도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생태복원을 위한 기술 및 연구를 지원하고 대청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 대청호 자연환경 보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주민 역량 강화 및 지역자원 연계 등에도 힘쓴다.
뿐만 아니라, 대청호 환경단체 육성 및 협업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협의체 구성 운영 등 협치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던 소규모의 반딧불이 복원 활동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6억 정도의 기금을 3년간 연차적으로 투입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대청댐 건설 후 40여년간의 환경규제와 지역개발의 제한 속에 대청호는 군민의 애환과 함께 지역발전의 장애물로 자리해 왔다.
이제는 우리가 지켜온 아름다운 대청호를 옥천군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7일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대청호 안터지구는 전국에 32개소 생태관광지역중 하천유역에서는 최초이며 충북도내에서는 2014년도 괴산군 산막이길에 이어 두 번째이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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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행사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올 여름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증평우체국 앞과 더위에 취약한 실외 작업현장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주민들과 실외노동자들에게 부채와 얼음물을 나눠주며 폭염 예방 3대 수칙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증평군은 올해 더위를 막기 위해 무더위쉼터 89개소와 그늘막 32개소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자 등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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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충북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상반기 집행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1,394억원 중 60.3%인 84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작년 동기 집행률 58.2%대비 2.1%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사업도 1분기 목표액 273억원의 110.7%인 302억원을, 2분기 목표액 352억원의 128.3%인 451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범정부차원의 시책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군에서 강력히 추진해 왔다.
홍성열 군수는“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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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9점 유물 추가 확보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9점 유물 추가 확보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 김득신 문학관은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 39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확보된 유물들은 대부분 김득신의 독서활동을 조명하고 행적을 알 수 있는 조선시대 고서 등이다.
이 중 눈에 띄는 유물은 김득신이 직접 쓴 간찰이다국내에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는 희귀본이며 문학관에서 활용할 대표 유물로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다.
선생이 노성현감으로 있을 때 구당 박장원의 아들 박빈에게 보낸 내용으로 초서 전문가를 통해 번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득신과 아버지 김치의 이름이 수록된 청구호고 과거 급제자로 김득신 부자의 이름이 기록된 국조방목도 문학관에서는 소장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새로 구입한 유물들을 상설전시실 전시, 기획 전시 개최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고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소장 중인 유물 중 동산문화재로는 처음으로 지난 16일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백곡집 과 임인증광별시방목의 보존 및 홍보·활용 방안도 모색해 김득신 선생의 독서 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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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목관리전문가 아보리스트 양성교육 실시
괴산군, 수목관리전문가 아보리스트 양성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보리스트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 관리 및 종자채취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3회에 걸쳐 사리면 이곡저수지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 및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2회에 걸쳐 교육생 40여명의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괴산군은 올해부터 괴산군민 뿐만 아니라 사이버괴산군민까지 교육대상을 확대 모집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교육 참여로 괴산군을 홍보하고 수목관리전문가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배출한 아보리스트 중 4명을 산림근로자로 채용해 피해우려목 제거 등 산림 민원처리에 직접 활용하고 있으며 수목관리 분야, 산림레포츠 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수목관리 전문가 일자리가 확대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수목관리전문가 양성 교육은 괴산군의 안전하고 품격있는 수목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목관리전문가를 적극 육성해 현재 진행중인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산림레포츠산업 저변 확대와 체험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