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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폭염에 시든 도심 가로수 보호하라
단양군, 폭염에 시든 도심 가로수 보호하라
[세종타임즈] 녹색쉼표 단양군이 전례 없는 폭염으로 회색 열섬에 갇혀 신음하는 단양읍 도심 가로수 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28일 군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복자기 가로수 중 일부에 최근 잎가장자리 갈변과 시들음 현상이 관찰돼 관수작업과 무기양료 엽면시비, 영양제 나무주사 등 종합적인 수세 회복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단양읍 상진리 관광호텔∼성신사택 도로변 가로수로 가뭄과 폭염으로 늘어난 증산량에 따라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삼봉로 복자기 429주, 단풍나무 258주, 매포읍 복자기 424주 등 총 1111주에 대해 이달 말까지 5일간격으로 6회 관수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잎 가장자리 갈변 증상이 심한 단양읍 복자기 가로수 195주에 대해서는 1000㎖ 영양수액 공급 1회, 엽면시비 2회를 2주일간격으로 병행해 가로수 조기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복자기 가로수 갈변 형상은 폭염에 따른 수분·양분 부족과 일부 가로수의 경우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 적치로 인한 염분 유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단양의 자랑인 복자기 가로수 보호를 위해서는 군의 관수 및 영양공급 대책과 더불어 주민 여러분께서 가로수 주변 무분별한 생활쓰레기 적치 행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군민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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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방세 감면 추진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고 슬기로운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감면은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한 단양군 의회의 적극적인 배려로 지난 28일 의원간담회를 긴급 개최한데 이어 다음달 2일 긴급 회기를 잡아 일사천리로 추진됐다.
군은 다음달 2일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감면 동의안이 의결되면 2021년도 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에 대해 한시적으로 직권 또는 신청에 의한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 납부한 지방세의 경우 환급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감면 대상과 규모는 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업종의 개인사업자에 대한 주민세 기본세액 100% 감면과 교통운수사업자의 영업용 등록차량의 자동차세 100% 감면이다.
아울러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6월 1일까지 소상공인에게 1개월 이상 월 10% 이상의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한 건물소유자에게 재산세 50%를 감면하고 고급오락장용 건축물 및 부속토지에 대해서도 중과세율을 일반세율로 적용·감면한다.
착한임대인이 재산세를 감면 받으려면 지방세감면신청서 소상공인확인서 임대료 인하 전후 임대차계약서 인하한 임대료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한다.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단양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사무소 민원재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방세 감면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미 추진 중인 납부기한 연장,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도 적극 추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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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북벽지구 테마파크’ 2022년 완공 속도 낸다
단양군, ‘북벽지구 테마파크’ 2022년 완공 속도 낸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과 균형발전을 견인할 ‘북벽지구 테마파크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군은 영춘면 상리 일대에 조성 중인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올해 7월말 기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 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9만7402㎡의 규모에 북벽센터, 북벽전망대, 소백산야생화정원, 가족놀이 숲, 타잔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단양군의 제2단양팔경 중 1경으로 꼽히는 북벽 일원으로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석벽이 아름다워 예전에는 시인묵객들이 뱃놀이를 하며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 곳으로 유명하다.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며 여름철에는 강 상류에서 북벽까지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온달관광지, 구인사, 래프팅장 등 주변 관광요인을 결집시키며 남부지역의 만천하테마파크와 견줄 수 있는 북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영춘면 상리 일원에는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내륙어촌 재생사업’이 연계 추진 중이어서 단양강을 인접한 영춘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향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비 포함 54억이 투입되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은 쏘가리 인공산란장, 물고기 공원, 커뮤니티 복합센터 등을 갖춘 휴양체험 물고기 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내년 12월 준공을 앞뒀다.
인근에 조성된 민물고기 축양장과 민물고기 종자생산 시설도 고부가가치 치어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내수면 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견인하며 지역의 고른 균형발전을 가져올 것으로도 기대된다.
실제로 단양군은 지난 6일 영춘면 상리 단양강 일원에서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된 쏘가리 치어 3천미를 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인근의 연계 사업들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1번지 단양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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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조사료 수확장비 지원으로 적기수확 기대
청주시, 조사료 수확장비 지원으로 적기수확 기대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조사료 적기 수확을 통한 지역내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6억 9천여만원을 투입, 조사료 생산단체 4개소에 옥수수 수확기, 랩피복기 등 조사료 수확장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원한 옥수수 수확장비가 효자 노릇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작년 긴 장마, 폭염 등 기상 악화로 사료용 옥수수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들의 부담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 지원한 옥수수 수확장비는 사료용 옥수수 수확기인 다음 주부터 10월까지 조사료 재배지 520ha를 작업할 계획이며 사료용 옥수수 1만 8천톤이 수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엔 예상치 못한 긴 장마로 사료용 옥수수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지원한 수확장비를 통해 작년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하계 조사료 적기 수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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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수 부시장, 대규모 점포 방역수칙 준수 특별점검
임택수 부시장, 대규모 점포 방역수칙 준수 특별점검
[세종타임즈] 청주시 임택수 부시장은 2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규모점포 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방역수칙 3단계부터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는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 시행해야 한다.
임 부시장은 출입명부 관리를 위한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준비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발열체크 등 유증상자 출입제한, 손소독제 사용, 이용자간 거리두기, 휴게공간 이용과 집객행사 금지 등에 대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대규모점포 및 직접판매홍보관 27개소에 대해 점검한 바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준대규모점포 40개소에 대해도 추가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수 부시장은 “대규모 점포는 이용자수가 많은 만큼 감염확산의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출입명부 도입을 통해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집단감염 예방 및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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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반려견 놀이터 임시휴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코로나19 3단계 격상 및 4차 대유행에 따라 오는 7월 3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진정시까지 반려견 놀이터 임시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충북 도내 확진자도 지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약해지고 정부의 방역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임시휴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의 임시휴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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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박현아 씨 최우수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박현아 씨 최우수상
[세종타임즈] 청주복지재단이 마련한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러블리페이퍼 미술키트사업’을 제안한 박현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부터 공모전을 진행해 온 청주복지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심에 오른 6팀을 대상으로 27일 발표심사를 진행,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박현아씨는 폐지수거 어르신들로부터 폐박스를 매입,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해 업사이클 캔버스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러블리페이퍼 미술키트사업’제안을 통해 폐지수거 어르신과 지역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청주시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에는 경계선지능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디딤돌 고용모델 프로젝트’를 제안한 ‘디딤돌’과 ‘코로나시대 복지 사각지대 현황 및 사각지대화 경로 파악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조사’를 제안한 ‘부엉이의 눈’이 뽑혀 청주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게 됐다.
장려상에는 금푸름 씨, ‘빅풋’, 김전수 씨가 각각 선정돼 청주시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는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청주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소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사업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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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이차영 괴산군수,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세종타임즈]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28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원활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 탄소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 입신양명 과거길 조령 제4관문 설치 ‘22년 괴산군 신규 신청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예산우선 반영 건의 등 총 6건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2차 예산심의에 맞춰 추진됐다.
이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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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517∼#520 확진자 발생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17∼#520 확진자가 28일 오전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27일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17은 음성#506의 접촉자이며 음성#518∼#520은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자가격리 중 이었다.
음성#517은 26일부터 기침, 인후통, 고열 등 증상이 있었으며 음성#518∼#520번은 자가격리 중 중간 검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518은 27일부터 몸살기운, 음성#519은 고열, 음성#520은 무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들은 자가 격리 중으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으며 병상배정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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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소천 다슬기 종패 20만 마리 방류
제천시, 하소천 다슬기 종패 20만 마리 방류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27일 하소천 서부교 인근에서 하천 정화 및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다슬기 종패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물고기 사체·배설물 등을 섭취해 자연적 수질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하천 내 청소부로 일컬어지며 내수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종패는 약 4개월간 사육, 관리해 얻은 1.5cm 이하의 어린 개체로 하소천에 잘 정착해 내년 여름 성채가 되면 물·놀이·체험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산란기인 내년 6월말까지 채집을 금지 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다슬기 성장 과정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다슬기 종패 방류로 수질개선 및 수생태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내년 여름 다슬기 체험 행사도 구상 중에 있다” 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소천을 가꿔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