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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암 검진 가까운 건강검진기관에서 무료검진 받으세요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 보건소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암 조기검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올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남자는 40세이상, 여자는 20세 이상이면서 지난해 건강보험료 11월 부과기준으로 하위 50%에 해당하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10만원, 지역가입자의 경우 9만 4000원 보험료는 이하로 납부한 가입자다.
검진대상자는 국가암검진 지정기관 전국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검진기관으로는 보은한양병원과 손산부인과의원이 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료 하위 50% 에 해당하는 가입자는 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대면홍보의 어려움으로 국가암조기검진 독려를 위해 전화 및 문자 안내를 하고 있으며 대장암 검진의 편의를 위해 관내 보건기관, 각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 약국에 채변통을 상시 비치하고 있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암 검진 무료대상자가 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보건소의 암 의료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올해 대상자는 반드시 연말까지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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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 10월 20일부터 12시 멈춤
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 10월 20일부터 12시 멈춤
[세종타임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오는 20일부터 점심시간 1시간 동안 민원업무를 중단하는‘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지부는 ‘점심시간 휴무제’주민 홍보를 위해 읍·면 게시대에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는 한편 대추고을소식지 개재, 보도자료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군 공무원들은 점심시간에 교대로 식사를 하는데 식사가 끝나면 교대를 위해 바로 사무실로 가야하고 식사 도중에 민원전화가 걸려오거나 민원인이 방문했을 때에는 식사를 하다 말고 민원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고충이 따라왔다.
특히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군청 민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동료들과 점심시간에 같이 밥을 먹지 못하고 도시락을 싸오거나 교대 후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등 점심시간을 재대로 보장받지 못했다.
지방공무원복무규정 제2조에 따르면 공무원에게 점심시간을 부여하고 있으며 ‘점심시간 휴무제’는 2017년 경남 고성군과 경기도 양평군에서 처음 시행한 이래 경기도 오산시, 전남 무안·담양·장성군, 경남 고성군, 광주광역시 5개 구청과 전국 법원 민원실 및 우체국 일부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도입하려는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이다.
정진석 지부장은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배려는 장기적으로 군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민홍보를 통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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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인대학 포도학과, 코로나19 속에서도 ‘열기 가득’
영동군 농업인대학 포도학과, 코로나19 속에서도 ‘열기 가득’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서 올해 3월부터 포도 산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1년 영동군 농업인대학 포도학과’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의 뜨거운 교육 열기 속에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현재 농업인대학 포도학과는 교육생 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전문적인 포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토양관리, 가공, 스마트팜 적용 등 실제 영농활동에 필요한 핵심 강좌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후 포도학과 과정은 수확 후 과원관리, 토양 관리, 전자상거래의 이해, 겨울전정 실습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을 추진하고 분임토의 등으로 서로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12월 중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얼마 남지 않은 교육일정을 잘 마무리 해주시길 바라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업현장에 잘 적용해 영동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인대학 포도학과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 추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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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기계임대사업 2021년 종합평가 도내 1위 영예
영동군, 농업기계임대사업 2021년 종합평가 도내 1위 영예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충북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의 임대사업장 대상으로도 31위로 상위 그룹에 포함되며 행정력을 과시했다.
이번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는 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전국 142개 시군의 46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인센티브로 영동군 임대사업소는 18년, 19년도에 이어 노후농기계 교체 사업비로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임대 수요가 많고 노후로 인한 고장이 잦은 임대사업용 농기계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과는 전담인력 현황, 임대사업용 농업기계 보유대수와 임대실적, 정책 참여도와 수행능력 등을 평가지표로 현장 방문 면접조사, 농업인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 결과 전담인력 확보, 보유 농업기계 활용 실적, 농업인 안전교육,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보유대수와 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산물소비 둔화와 가격하락, 여기에 외국인 근로자 등 인력수급이 어려워 농촌사회가 불안해지자, 군은 더 꼼꼼하게 관련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현재도 연간 8,200회 임대를 목표로 코로나19로 더 깊어진 농민들의 근심 덜기에 주력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농촌 현실을 반영해, 지역농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총 23종 331대의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도 12월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원은 노후 농업기계 교체 구입비로 활용해 농기계 고장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보다 질 높은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등 어려운 영농환경 속에서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다양한 수요자 만족 시책을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사기가 올랐으며 큰 자부심을 안고 군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임대 농기계를 꾸준히 확보해 지역농업인의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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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자 요금 감면 서비스 홍보 나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자 6천635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놓치기 쉬운 각종 요금 감면 제도 홍보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요금 감면 제도는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TV수신료 등 4대 생활요금을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일정 금액을 감면 또는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요금 감면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화와 문자, 행복e음에서 e그린 우편물 신청 안내문 등을 활용해 홍보와 안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사회보장급여를 신규로 신청하는 대상자들에게 복지대상자 요금감면 신청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안내해 미 감면 사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요금 감면 서비스는 요금 유형과 사회적 취약계층 별로 감면혜택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복지로 홈페이지 복지서비스안내-요금감면서비스 메뉴에서 4개 요금에 대한 대상자별 요금감면 혜택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동통신요금의 경우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3만 3천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최대 2만 6천원과 통화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주거·급여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등 차상위 계층은 가구당 4인까지 월 2만 1천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최대 1만 1천원과 통화료 3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애인은 기본료와 통화료를 각각 35% 감면받을 수 있으며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1만 1천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와 통화료를 50% 감면받는다.
요금감면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 요금청구 고지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일괄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자 요금 감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문자와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 등 대상자에게 맞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최대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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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 여가 공간 확충사업 ‘착착’
음성군, 노인 여가 공간 확충사업 ‘착착’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고령화로 인한 복지수요에 대비하고 노인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여가 공간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군의 노인 인구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2만 562명, 군 전체 인구의 22.3%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19년도 말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이미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뒤 노인 인구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 사이에서는 ‘경로당’에 가긴 아직 이른 ‘젊은 노인’들은 ‘갈 곳’이 없다’면서 노인들의 일상적인 여가욕구를 충족할 공간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건의돼 왔다.
이에 군은 노령화로 인한 군민들의 복지욕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그 중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노인 여가복지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고 있다.
먼저, 제2노인복지관인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건립 사업이 순항 중이다.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는 총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연면적 2천938㎡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설계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는 오는 11월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노카페, 엄마식당, 공동작업장뿐만 아니라 직업상담·체험실, 폭력예방 극장, 생활체육교실, 파워업, 물리·운동치유실, 한방테라피 등을 구성해 노인복지와 아동·여성 친화를 위한 문화복지 거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금왕읍 노인복지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음성·소이·원남 지역 노인들에게 문화·교육·여가공간의 기능 수행은 물론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공간도 대폭 늘려가고 있다.
현재 군은 전천후게이트볼장 10개소, 그라운드골프장 4개소, 파크골프장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대소 태생리 일원에 지난 7월 전천후게이트볼장을 개장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감곡생활체육공원 내 야외 게이트볼장도 총 사업비 9억 3천400만원을 투입해 전천후게이트볼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금왕읍 오선리에 18홀 규모로 맹동면 동성리에 9홀 규모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군은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등 고령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경로당 34개소에 3억 5천800만원을 지원해 도배·장판, 방수공사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32개소에 3억 4천9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필수 여가공간인 경로당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개선을 위해 정수기 렌탈서비스, 에어컨 설치 지원, 방역소독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는 노인성 관절질환으로 좌식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 및 탁자와 소파 등의 입식좌석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도록 뿌리가 되어준 선배시민으로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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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평등 자체 홍보지 제작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3일 여성회관에서 진천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과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자체 홍보지 제작활동을 실시했다.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4차례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한바 있으며 각종 군정 홍보물과 공공시설을 모니터링하며 참여단의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군민참여단은 각종 역량강화 활동을 바탕으로 성평등과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자체 홍보지 제작활동을 실시하게 됐으며 제작된 홍보지는 캠페인과 성매매 계도 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나다 정책연구소’ 오나경 대표의 성평등 홍보지 제작 강의를 바탕으로 군민참여단 소규모 그룹 활동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지 컨설팅을 진행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 성평등 홍보지 제작 활동을 통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정책이 원활히 추진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단의 적극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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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알타이 지역 암각화 기획전시회 개최
진천종박물관, 알타이 지역 암각화 기획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종박물관이 14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기획전시 ‘바위그림으로 본 옛 알타이인의 메시지’를 개최한다.
종박물관에 따르면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기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인류 최초의 삶의 기록이라 할 수 있는 암각화 특별전을 마련했다.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 인류 문화와 자연환경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인류 최초의 기록이자 조형예술로 문화유산으로써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중앙아시아 알타이산맥 주변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접경 지역에 분포하는 암각화 중 세계 암각화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청동기시대 암각화 탑본 45점이 소개된다.
특히 전시회는 화가이자 암각화 연구자 김호석 박사의 귀중한 연구자료 대여와 자문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외 초원대륙에 분포해 일반 개인이 접하기 어려운 자료를 한자리에서 쉽게 만나볼 기회로 청동기시대의 알타이인들의 삶을 경험하는 시공 초월의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입구 발열 확인,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등록 등 현장 안전 관리 지시에 따라야 하며 기타 제세한 사항은 진천종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종박물관이 중원지역의 대표적인 공립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수준 있는 전시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와 같이 지역민이 세계문화사를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주제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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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컨설팅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는 SW복지재단 오단이 교수가 컨설턴터로 지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진천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컨설팅단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방문형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분석하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과 접촉하는 최일선 행정단위인 읍·면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주민력 강화를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기본체계 확립에 대해 집중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연계사업인 사회적 농업과 연계하는 농촌의 공동체 활성화 유도 방안도 같이 논의됐다.
조경순 부군수는 “심화 컨설팅을 발판삼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력 향상과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 강화,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 등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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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두레학교 김복순, 강금자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수상
괴산두레학교 김복순, 강금자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괴산두레학교의 김복순, 강금자 어르신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괴산두레학교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영 괴산군수가 우수상 수상자인 김복순, 강금자 어르신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 학습자 동기유발,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지난 7월 2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 중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추천 작품을 우선 선정했고 추천 받지 못한 작품 중에서 10개 작품을 따로 뽑아 우수상을 수여했다.
김복순 어르신의 ‘너들 봐라’는 이름 석 자라도 쓰고 싶어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떳떳하게 졸업장 따고 싶다는 바람이 담긴 시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금자 어르신의 ‘바람났네’는 나이 66세에 글을 배우며 배우는 맛에 공부바람이 났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우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에 수상하신 김복순, 강금남 어르신과 나이를 넘어 배움의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시는 모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괴산군 주민들은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뜻이 있다면 배움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