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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진로 공감 한마당’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및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청소년 진로 축제 ‘2021 진로 공감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의 꿈 찾기’를 주제로 청소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 공감 한마당은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맞춤형 진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 학교 진로 담당 교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 형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문직업인과 만남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직업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대처하기 위한 ‘찾아가는 진로 특강’ 꿈을 찾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소년 진로 뮤지컬 ‘더 킹’ 꿈을 이루기 위해 갖추어야 할 진로 인성 프로그램 ‘나, 너, 우리’ 등이 있다.
이종진 센터장은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 진로 활동의 균형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 설계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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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 확대 추진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 경영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상반기 점포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자 시 자체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500곳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원 마련을 올해 10월 예정이었던 대규모 행사예산 등을 대폭 삭감하고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11월 5일 현재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기존 사업자 대표가 충주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는 제한 사항을 삭제했다.
세부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POS 결제기기 설치 등이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방역 시설인 발열 체크기, 테이블 칸막이와 비대면 무인결제 시스템, 화장실 개선 등도 지원한다.
사업비는 시설개선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 추가분 및 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단,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휴·폐업 중인 업체,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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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산 춘기분 씨감자 보급종 신청 접수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24일까지 2021년산 춘기분 씨감자 정부보급종 종자를 신청 접수받는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받는 씨감자 보급종은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에서 공급하는 수미와 두백 2품종으로 공급가격은 수미 20kg당 3만2천960원, 두백 20kg당 3만8천880원이며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수미품종은 약 17℃ 정도에서 발아되는 봄·여름 재배의 대표 품종으로 기호성과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두백 품종은 음성군에서는 처음 공급하는 품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아 가공용으로 적합하며 중생종이기 때문에 초기 발아 속도가 더디고 온도에 민감한 특징이 있다.
특히 수미품종보다 발아온도가 3℃ 정도 높아야 싹이 올라오기 때문에 싹틔우기가 필수로 선행돼야 한다.
2021년산 춘기분 씨감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kg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씨감자는 내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지역농협에서 대금 납부 후 수령할 수 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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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아카데미 11월 강연으로 마음 치유해보세요~”
“반기문 아카데미 11월 강연으로 마음 치유해보세요~”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오는 20일 양재진 원장과 23일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반기문 아카데미는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진 원장의 ‘스트레스 그리고 나’ 및 심리상담가 박상미 한양대학교 교수의 ‘내 마음 관리법’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양재진 원장은 피로한 사회를 다독이는 힐링 닥터로 다수의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박상미 교수 역시 현재 EBS방송 등에 출연하며 마음치유 안내자로 많은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특강이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고 다양한 강연을 준비해, 군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찍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아카데미는 위드 코로나에 따라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한 99명까지로 현장 강연 참석 인원을 제한하며 ‘음성군 평생학습 TV’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강연을 볼 수 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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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전담센터 종료에 따른 음성체육관 전면개방
코로나19 백신전담센터 종료에 따른 음성체육관 전면개방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코로나19 백신전담센터로 장기간 이용됐던 음성체육관이 백신점담센터 종료 및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1월초까지 218일 동안 음성군 코로나19 백신전담센터로 음성체육관이 사용돼 임시 휴관됨에 따라, 체육관을 이용하는 군민과 종목별 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없었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면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 전 체육시설 방역활동과 환경정비를 철저하게 추진해 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향후 위드 코로나 정부 지침 등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사항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개방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에 지친 군민과 체육동호인들에게 활력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음성체육관 개방 조치가 답답했던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직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과 체육인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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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소 안전 중심도시로 가기 위한 주민수용성 확보 나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홍보T/F 및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8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소경제와 수소에너지에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탄소 절감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정부에서 수소 에너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게 된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김재경 박사는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강릉 및 노르웨이 폭발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설명하고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서 수소에너지의 활용과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음성군은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건립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에너지산학캠퍼스 조성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충전소 건설 수소차 보급 등 다양한 수소 산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찾아가는 수소 주민설명회가 주민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음성군에 수소 기반 안전·교육·표준화 특화 지구를 조성해, 대한민국 수소 안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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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 이벤트 열어
음성군,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 이벤트 열어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행사를 연다.
8일 군에 따르면,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과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굿-Bye 코로나 굿-Buy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에 사용한 금액에 따라 1천500명을 추첨해 2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의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충전해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코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만 당첨금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는다.
또, 이벤트 기간에 충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에서 음성행복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소비쿠폰을 선착순 2천명에게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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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C 정책방향으로 전국 기초정부 정상권 노린다
음성군, 4C 정책방향으로 전국 기초정부 정상권 노린다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4C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전국 기초정부의 정상권과 롤모델을 노리고 있다.
4C는 변화·기회·도전·역량을 말하는 것으로 조병옥 호의 핵심키워드다.
실제, 음성군은 과감한 도전과 성과 중심의 업무혁신으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 음성'을 설계하고 있다.
미래 탄소절감 사회의 핵심인 수소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 장기 미해결 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군은 이러한 성과에 대한 과정을 4C라는 키워드를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코로나19와 이상기후 등 세계적 대재난에다 미중 무역 분쟁 등 자국 우선주의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자 음성군은 정부의 정책방향을 모니터링하며 즉각 ‘변화’에 착수했다.
2018년 민선7기가 들어선 이후 음성군의 100년 먹거리인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선정·육성 전략을 내놓은 것이다 충북혁신도시의 공동주택 공급 불균형 등으로 인구감소가 시작되는 등 소멸 위험도 역시 음성군의 변화를 재촉했다.
이에 빠른 판단을 통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길 즐기는 조병옥 호는 긴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했고 현재 수소와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의 노력은 100년 후의 새로운 시대의 신음성군 즉, 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는 철학을 중심에 두고서다.
음성군은 수소, 이차전지, 바이오, 친환경 자동차, AI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에 있어 규모가 큰 다른 지방정부보다 여건이 불리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전략과 전술을 다듬고 있다.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에서 신산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등 이를 육성할 수 있는 틈새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수소 산업 분야에서는 강릉의 수소 시설 폭발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련제품 개발 요구가 폭증하자 이 분야에 눈높이를 맞췄다.
보편적인 수소 생산과 이를 활용한 모빌리티 연계산업 육성 대신, 안전·교육·시험인증 산업 육성으로 군정방향을 재설정한 셈이다.
군은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산업의 규모가 커지자 ‘교통·물류산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생산과 같은 ‘시스템 반도체 산업’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교통·물류 산업, 반도체 전략 기업 등 향후 전도유망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음성군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분석해 강점은 최대한 활용하고 약점은 전략적으로 보완하면서다.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핵심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데, 음성군은 선택적 정부 공모사업 도전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부족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철저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주민 수혜도가 높고 군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선택과 집중’으로 추려내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과 반도체 전략기업 지원 등 군의 기반을 분석해 유치 가능한 산업을 연계하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다.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수소 가스안전체험교육관, 수소 버스 부품지원평가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스마트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의 유치에 성공한 이유다.
‘의지와 역량’ 모두를 갖춘 음성군은 중앙부처에 대한 끊임없는 설득과 논리개발, 맞춤형 사전 준비, 적극적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실제, 신산업 핵심 기관 유치와 인프라 조성 등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고 ㈜코캄 등 21개 기업을 유치하면서 1조 171억원, 3천836명의 고용효과라는 성공 시나리오를 써가고 있는 것이다.
민선7기 3년간을 종합해 보면 7조 9천억원의 투자유치, 지역내 총생산을 나타내는 GRDP와 1인당 GRDP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 76.9% 도내 1위 등은 '신 음성군'의 현 상황이다.
국정 과제의 시·군별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며 경제와 함께 행정분야에서도 실투 없는 완봉승을 준비하고 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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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단양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올 연말까지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8일 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14억7000만원 중 5억8800만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박대순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제 운영, 천만원 이하 체납자 금융재산 조회 및 압류·추심,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영치예고 채권압류, 지방세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평과세 실현과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 선제적 체납처분 및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납부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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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친화 복합문화공간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첫 삽
주민친화 복합문화공간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첫 삽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군민 여가 선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주민친화 복합문화공간인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의 첫 삽을 떴다.
8일 군은 행안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건립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8월 완료했으며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5일 사업 발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돼 조성하는 단양 올누림센터는 단양읍 별곡리 산 12-4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6255㎡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문화 시설이다.
시설 내부에는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영화관 등 4가지 문화 플랫폼 시설이 들어선다.
센터 내에 조성되는 2800㎡의 규모의 공공도서관은 유아·어린이용 열람실 청소년 열람실 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문화강좌실 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기존 다누리도서관의 문제점인 장서 공간 부족과 문화·공연 장소 협소 등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해진 가족 형태에 맞춰 독서·문화 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기존 다누리도서관을 이전할 계획으로 소규모 도서 기능은 유지하되 유휴공간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별별스토리관과 함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이색 관광시설을 확충해 관광객의 발길을 오랫동안 붙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족센터에는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 다문화자녀언어교실 등을 마련해 다문화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생활문화센터에는 음악연습실, 공동체 부엌, 다목적홀 등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민들의 염원이던 작은 영화관은 2개관이 조성되며 영화관의 부재로 인근 도시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돼 지역 외 소비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올누림센터가 조성되면 농촌지역 인프라 부족에 따른 주민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며 대도시와의 문화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시 생활에서 누렸던 문화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단 점에서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인구 유입과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단양다목적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이 집약돼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친화 복합문화공간인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가 조성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문화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지역의 대표 시설이 될 것”이라며 “삶의 활력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