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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우종한의원, 건축물 안전관리 법적 근거 마련
증평군의회 우종한의원, 건축물 안전관리 법적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 우종한의원이 증평군 건축물의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우종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건축물관리 조례안’ 및 ‘증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170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두 조례안은 상위법인‘건축법’개정에 따라‘건축물관리법’이 분리·제정되고 이에 따른 위임사항과 효율적인 건축물 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건축물관리 조례’는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 유지를 위한 정기점검 및 긴급점검, 안전진단 대상인 건축물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건축 조례’에서는 수수료의 전자결제 건축사의 업무대행 비용 현실화 이행강제금에 관한 사항 등을 개정해 효율적인 건축행정을 도모했다.
증평군은 2003년 개청 이후 3,449동의 신축 건물이 들어서 빠른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30년 이상 된 건물이 전체의 약 38%를 차지해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종한 의원은“본 조례안 제·개정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축물 생애주기 동안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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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괴산예술제 개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제14회 괴산예술제'가 오는 1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해 매년 열리는 괴산예술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괴산예술인들의 잔치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공연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1부 기념행사에서 올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헌일 음악협회와 서명자 국악협회가 괴산예술인상을 받았으며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2부 공연행사에는 국악협회, 느티울합창단, 아소내, 괴산사랑밴드, 나룻터메아리, 풍물단 연희그루,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초청가수 청이, 고려진의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한국예총 괴산지회 관계자는 “괴산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군민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군민과 함께 숨쉬며 즐거움과 생명력이 가득한 ‘괴산 문화시대’를 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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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시공원에 금연표지판 추가 설치
괴산군, 도시공원에 금연표지판 추가 설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공원에 금연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서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금연구역 안내판을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괴산군 보건소는 발효문화공원을 비롯한 관내 조성이 완료된 5개의 도시공원에 금연공원임을 알리는 금연표지판 7개, 보도표지 4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금연표지판은 친환경 원목으로 괴산을 상징하는 고추와 옥수수 그림이 표현됨에 따라 괴산군 홍보효과를 높이고 금연구역이 잘 보이도록 초입에 입간판 및 보도표지를 설치해 쾌적한 공원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이 금연공원을 홍보하고 계도활동을 할 예정이며 금연공원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로 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흡연자의 혐연권을 보호하고 군민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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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달성
괴산군,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달성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민선 7기 3년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괴산군 미래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3년간 30여개 기업과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며 1조 8,149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액을 달성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결과물이기에 더 의미 있는 결과로 이를 통해 고용창출과 일자리 양질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괴산군은 앞으로 다가오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하고 활발하게 기업을 유치하는 등 경제기반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인구 유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군에서는 청안면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리면 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2027년 하반기를 목표로 조성 추진 중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규모 청년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단지에는 단일규모 최대 투자유치로 시스템반도체 업체 ‘네패스’를 유치해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정부의 반도체 전략·비전이 담긴 K-반도체 벨트에 괴산군이 포함되면서 시스템반도체 산업 관련 시설 유치에 주력해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공모해 ‘기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설치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1년간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기업의 경영활동 및 근로자 생활 편의 지원으로 향후 조성되는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내에 접근 가능한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투자유치에 유리한 위치이며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괴산~감물 도로건설 및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사업이 반영되면서 입지적 장점이 더 부각될 전망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경제기반을 확대하는 산업단지 조성이 필수이다”며 “우수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은 근로 인구 유입으로 지속발전하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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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 시군 선정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017년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증평, 제천, 영동, 옥천 등 4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상대적으로 지역발전도가 낮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균형발전특별회계3,257억원을 활용한 사업성과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평가대상은 총 19개 전략사업의 사업추진 상황, 성과달성, 예산 집행실적, 사업지원체계, 홍보실적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방법은 실적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량평가와 각 분야별 지역균형발전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평가위원단의 심층 인터뷰를 통한 정성평가로 나눠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시군별로 지역특성과 고유자원에 기반한 전략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했으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참여 확대 노력으로 도민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공감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 문화, 관광 등 각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기업유치, 고용창출, 정주여건 개선, 관광객 증가 등의 사업성과를 거둬 도내 지역 간 불균형 완화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군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제천의 자동차·바이오산업, 옥천의 의료기기 등 산업육성 기반구축으로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해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보은의 속리산 권역, 영동의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증평의 에듀팜 특구, 단양의 북벽지구 등은 새로운 휴양·관광 기반 구축으로 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했다.
괴산은 유기농 엑스포 광장을 조성해 유기농업군 위상을 제고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증평의 교육문화 특구, 영동의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으로 지역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12월 중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우리 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개 우수 시군 대상에 대해서는 2022년도 예산확보 범위 내에서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은“도민 모두가 고르게 잘사는 지역균형발전 중심에는‘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있다”며“지속가능한 자립거점의 충북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발전 여건변화에 선제대응해 도농이 함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06년부터 저발전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발전 마중물 사업으로 시작했고 2007년‘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2006년 1단계 사업시작 이후 3단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해오고 있으며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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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 실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함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을 오늘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청주시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안전교육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1:1 맞춤 교육한다.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과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진입로 협소 및 주변의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평상시 시장 상인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은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로 해금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활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도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어려움으로부터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및 도민 안전보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장 상인들이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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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먹거리위원회 개최,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 발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0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도지사를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충북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먹거리위원회는 상반기에 제정된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를 근거로 위촉위원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9월 4개 분과 20명 규모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결정과 발굴,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기가 2년인 위촉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으로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윤병선 교수가 호선에 의해 선출됐다.
이어 충북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 보고 시간에서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먹거리와 관련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5년간 43개 사업에 7천 5백억원의 예산투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시종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수립된 먹거리 종합계획이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충북 농정의 대전환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하면서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통한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해 먹거리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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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업무협약 체결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11월 10일 오후 3시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한화, 현대로템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지역특구법 제75조 제3항 및 제4항에 따라 각종 규제가 유예·면제되어 자유롭게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되는 구역이다.
ʻ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ʼ는 올해 1월 충북도의 사업제안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부와의 사전심의를 통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규제를 명확히 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
특히 두 번의 전문가회의, 네 번의 분과위원회 그리고 중기부장관 주재 심의위원회를 거치면서 충북의 그린수소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로부터 지난 7월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특구사업은 ʼ21년 12월부터 2년간 추진되며 충주시 봉방동과 대소원면 일대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국내최초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 수소 생산 세계최초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을 실증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법령과 안전기준 미비 등으로 기업들의 사업화 진출이 어려웠던 그린수소 분야의 생산·저장·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수소경제 선도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선정 축하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충북도 에너지과장의 경과보고 각 기업·기관 대표들의 협약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 세레모니 행사 후에는 그린수소 기술 세미나가 개최되어 향후 충북 규제자유특구 지역에서 진행될 다양한 실증사업에 대한 소개와 그린수소 관련 신기술의 경제성 향상과 조기에 사업화를 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됐다.
협약식에는 충북에 소재하고 있는 ㈜원익머트리얼즈, ㈜한화, ㈜에어레인, 디앨, ㈜아스페, 충북테크노파크, FITI시험연구원과 타 지역 소재 기관·기업인 고등기술연구원, ㈜현대로템, ㈜원익홀딩스, ㈜서진에너지의 대표가 참석해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조기성과 확산을 위해 협약했다.
특히 특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타 지역 소재 기업은 특구지역인 충주로 이전하고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ʻ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ʼ 지정으로 실증이후 2033년까지 매출 2,606억원, 고용 299명, 기업유치 24개사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251만 2천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798만 9천그루의 소나무 식목효과, 승용차 103만 4천대가 1년간 배출하는 배기가스의 저감효과와 동일하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오늘 협약식을 통해 “충북이 중부권 최대의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충북은 수소전문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선점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규제개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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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2021 직지 국제포럼’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와 함께 국내외 유명 학자 16인을 초빙해 11월 10 ~ 11일 양일간 ‘2021 직지 국제포럼’을 충북 시청자미디어 센터에서 줌 화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2021 직지 국제포럼’은 청주시가 한국의 금속활자인쇄술이 동서양 문화교류 속에서 유럽으로 전달되었을 가능성에 주목해, 세계직지문화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직지를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1 직지 국제포럼’에는 구텐베르크 박물관의 폴커 베나트 바겐호프 박사와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데이비드 로빈슨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학자 16인을 초빙해, 직지의 역사적 의미, 금속활자인쇄술이 인류에 미친 영향 및 동서양의 교류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발표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세계직지문화협회 곽동철 회장은 “이번 직지 국제포럼은 한국의 금속활자인쇄술이 독일의 구텐베르크에게 영향을 미친‘활자로드’를 학술적으로 증명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직지 국제포럼의 발표와 토론 내용은 올해 12월 세계직지문화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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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분석능력 국제적 우수성 입증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분석능력 국제적 우수성 입증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세계 각 나라의 정부·대학·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는 잔류농약 등 10여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평가 방식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류농약 분야에 참가해 딸기 시료의 잔류농약 8성분 모두 표준점수 범위 이내에 들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분석능력의 평가 기준은 FAPAS 평가에 참가한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 ±2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청주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3월부터 PLS에 대응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잔류농약 분석실을 임시로 운영 중에 있으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월에 안전성 분석실 준공을 앞두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잔류농약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최고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시험 분석의 정확도과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생산단계에서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학교공공급식에 납품되는 식자재까지 잔류농약을 분석해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