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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10일 증평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해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 19 예방접종 완료자만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2021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9명과 단체 6팀이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은 올 한해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로를 격려하고 2022년에도 지역 자원봉사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김남순 센터장은“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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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4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증평군, 제4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지난 9일 열린 제4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군 단위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8년 제정된 상으로 지자체의 재무 보고 책임에 초점을 맞춰 심사한다.
증평군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예산운용 및 결산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난달 22일 최종 심사를 마친 결과 수상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예·결산 자료 공시와, 재정 공시 자료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아 역대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군 단위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옥근 재무과장은“증평군이 최초로 군 단위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재정보고를 통해 증평군민이 믿고 소통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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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원 나눔마당’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기부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0일‘2021 공원 나눔마당’행사에서 운영한 나눔장터 판매수익금 94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2021 공원 나눔마당’은 지난 11월 13일 문암생태공원에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통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나눔장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직원의 자발적인 물품기부로 주말을 맞아 문암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눔장터를 열어 94만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렸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원을 활성화시키고 나눔문화 확산을 마련하기 위해 공원나눔 행사를 추진했는데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문암생태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액이지만 이웃사랑에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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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는 배려 아닌 의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는 배려 아닌 의무
[세종타임즈]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청 장애인복지과, 4개 구청 주민복지과,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점검기간 동안 평소 위반신고 빈도가 높은 지역 내 공동주택, 대형마트, 종합병원, 공공건물 등 총 22개소 장애인주차구역 내에서의 불법주차를 단속하고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적발된 위반차량에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만 주차할 수 있으며 항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장애인주차구역의 불법주차 건수가 줄어들지 않아 장애인의 이동 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장애인주차구역 내 불법주차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되고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자동차표지 타인 양도, 위·변조 등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을 위해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이며 시민들이 배려가 아닌 법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라는 인식이 선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 및 계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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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활기를 불어넣다…조경순 진천부군수 취임 100일
열정으로 활기를 불어넣다…조경순 진천부군수 취임 100일
[세종타임즈] 조경순 진천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풍부한 도정경험과 넘치는 열정으로 진천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조 부군수는 군 공직자들에게 벌써부터 큰 신망을 받고 있다.
조 부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어려움을 돌보기 위해 쉼 없이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외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위기가 발생하자 군 공직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감염 확산세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아울러 가금류 밀집 사육지역이며 과거 조류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진천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직원, 농가간 1:1 전담 소독 관리, 유관기관과 위험지역 방역 등을 통해 AI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일명 ‘미라클’ 작전을 통해 진천에 임시 둥지를 튼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안전한 일상 보호에도 힘썼다.
일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아프간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갑작스런 상황에 많은 우려를 하고 있을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스크 공급, 주민 의견 수렴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겼다.
조 부군수의 이러한 열정적인 행보는 문제 해결과 군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한 발 더 다가가야 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을 공직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심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부군수 직을 맡게 돼 부담이 컸지만 군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인 자세로 매사에 임하다 보니 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었다”며 “내 역할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주저하지 않고 다가가 진천군이 충북의 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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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정자문단’ 가동,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 논의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10일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군정자문단 회의를 열며 지역발전과 위기 극복 토대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 군정자문단은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5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주요 정책을 자문·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영동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상황과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월1회 소분과별로 간담회를 운영해 분야별 자문을 받고 있으며 이날은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은 군정현안 설명과 주요 핵심사업 추진계획 변경 심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삼봉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코로나19 대응 등 지역의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머리를 맞대고 지역에 닥친 위기 극복 방안과 앞으로의 군정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진 핵심사업 추진계획 변경 심의에서는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건립, 일라이트 활용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등 코로나19와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일정 조정, 금액 변경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안건들이 심도있게 다루어졌다.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면서도, 주요 군정시책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자문 기능을 활성화했다.
군은 이날 수렴된 군정자문단의 의견을 토대로 실무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해 군정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소통을 기반으로 5만 군민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며 군정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군정자문단의 혁신적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군정자문단과 힘을 합쳐 주요 군정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만족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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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능력 역시 ‘전국 최고’
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능력 역시 ‘전국 최고’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 결과 7연속 우수 기관과 2019년 부터 2021년까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환경부 주관의‘2021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Ⅳ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 평가에서 , 5만명 미만의 Ⅳ그룹에서 7년 연속 우수 기관 및 2019년부터 3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돠어 하수도행정의 독보적인 행정력을 과시했다.
7년 연속 우수기관 및 3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영동군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부장관상 상패와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우수사례와 신기술 등을 발굴해 자치단체간 서로 공유하며 하수도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하수도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했다.
4그룹에 속한 영동군은 다른 지자체들과의 열띤 경합 결과, 하수처리 재이용율 및 공공하수도 자산관리 기반조성,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찌꺼기 재이용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응급상황시 빠른 대처를 위해 상황별 ‘QR코드를 활용한 프로세스 매뉴얼 구성해 취약시간 발생될 환경오염 사고 에방대책 수립과 시간대별 수량과 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자동운전이 가능하도록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인공지능시스템을 도입해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탄소중립프로그램인 일환인 태양광 발전시설 300KW 설치 등 선진 하수처리시설 운영 체계 구축등이 타 지자체 보다 돋보였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7년 연속 및 3년 연속 하수도 분야 전국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신기술 도입과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군의 노력들이 알찬 결실을 맺은 만큼,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더 강화시켜 업무 수행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 여세를 모아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과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군의 노력과 새로운 시도들이 인정을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선진 하수처리 기반을 구축을 통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청정 영동을 만들어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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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19 접종완료증명서 제시 안내 스티커 제작 배부
옥천군, 코로나19 접종완료증명서 제시 안내 스티커 제작 배부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6일부터 시행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 조치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 추가된 1,300여 개소의 식당·카페 등에 안내 스티커를 제작 · 배부해 이용객의 혼란을 줄인다.
군은 의무적용 시설 이용객들이 영업소 입장 전 접종완료 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당시설 입구에 부착할 접종완료증명서 제시 안내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접종완료증명서 제시는 전자증명서와 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 뒷면에 부착해주는 접종완료 확인 스티커 중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들이 접종완료까지 확인해야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며 “식당·카페 등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한동안 혼란이 예상되어 걱정이 앞서지만 이용객과 영업자 모두에게 이용의 불편을 줄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수칙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란 접종완료자 등이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고 사적모임 가능인원 내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접종완료자 등이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 18세 이하 청소년,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를 말한다.
정부의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 조치는 사적모임 가능인원이 12명에서 미 접종자 1인 포함 8인으로 변경되고 기존에 유흥시설 및 목욕장 등에만 적용되던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 식당·카페,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이 포함됐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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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1 안전문화대상 안전문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옥천군, 2021 안전문화대상 안전문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2021년 안전문화대상에서 안전문화 유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문화대상은 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옥천군은 지난해 3월부터 매주 금요일 도내 최초로 민관 협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제방역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9월 기준 52회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15개 민간단체와 1만5천여명의 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하며 범 군민적 방역 문화 정착하며 청정 옥천을 지켜낸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군내 학교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실시한‘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연극’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 무기력증을 학생들이 직접 연극을 배우고 연기도 하며 공연까지 진행함으로써 코로나 블루 극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금인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원으로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보강에 투입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보호구역 19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교통사고예방·안전 확보를 위한 속도 표지판, 표지병을 설치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직자와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 단계 더 향상된 안전한 옥천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17번째다.
이번 안전문화 유공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코로나19 예방·대응 및 백신접종 지원 등 민·관 협업 안전의식 제고 활동으로 대통령표창은 광주광역시가 수상했고 국무총리표창은 충북 옥천군, 경남 거창군이 수상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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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4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지역경제 성장 견인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10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4개 기업체와 투자금액 355억원, 고용창출 220여명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도식품, 플라인텍㈜, ㈜가람에스티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시스템을 생산하는 우주항공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군서면 오동리 12,542㎡ 부지에 130억원을 투자해 10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대도식품은 옥천읍 양수리 소재 면류 · 탕류 제조업체로 현재 공장부지가 협소해 부지확장을 위해 옥천테크노밸리 12,763㎡부지에 건축 및 설비 등을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라인텍는 항공기 화물 전용 컨테이너 및 팔레트 제조, 내수 및 해외 수출 기업으로 팔레트의 경우 세계 최초 조립식 팔레트로 항공기기술표준품 인증을 앞둔 상태로 옥천테크노밸리 내 8,617㎡부지에 약 9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가람에스티는 청산산업단지에서 금속용접 및 절단가공을 통한 철구조물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사업다각화에 따른 특수 철구조물제작을 위해 공장을 증설하며 54억원을 투자한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신동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은 옥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투자를 결정한 만큼 지역사회에 대해 책임을 다하며 옥천군의 명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옥천군에 투자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산업단지가 아닌 개별입지에 투자한 우주항공산업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발사체 생산기지 건설과 확장 등 명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