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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 직지만화책 ‘직지의 대모험’발간
청주시, 어린이 직지만화책 ‘직지의 대모험’발간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직지 교육 교재 ‘직지의 대모험’을 9개 언어로 총 7200부를 발간했다.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을 찾아서’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자는 ‘직지’와 관련된 인물, 역사적 사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총 9개 언어로 지류와 전자책으로도 발간되어 언제, 어디서든 접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직지의 대모험’은 ‘직지의 정령 탄생’, ‘불이야, 흥덕사에 불이 났어요’등 총 6장으로 구성됐으며 만화 스토리뿐만 아니라, 챕터 사이에 ‘금빛정보 활짝새김’코너를 두어, ‘직지’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 유물과 유적을 깊이 있게 소개해 아이들의 배경지식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고인쇄박물관은 ‘직지의 대모험’을 전국 국공립 및 어린이 도서관은 물론 시·도 교육청과 해외공관, 문화원을 포함해 총 470여 곳에 배포해 국내외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다문화센터, 초등학교, 해외 공관에 확대 배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직지의 대모험’ 발간과 관련해,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플랫폼에 ‘직지의 대모험’을 웹툰으로도 제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직지’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 더 많은 사람들이 ‘직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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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세 체납자 농업직불금 압류 추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의 일환으로 1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자의 농업직불금을 압류해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자 농업직불금 압류도 징수 시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도입했다.
올해 시가 농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납 여부를 조회한 결과 직불금 신청자 중 654명이 체납액 2억 6천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체납자를 대상으로 직불금의 압류예고와 납부독려를 통해 압류 전에 체납액을 납부토록 유도하고 납부하지 않는 신청자에 대해 직불금 채권 압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으로 농업직불금의 예금계좌가 압류될 경우 직불금 지급액에서 지방세 체납액을 충당한 나머지를 지급받게 되므로 압류 전에 자진 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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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자 장려금 최대 24만원 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8월 16일 이후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사업자 중 2021년 7월 1일 이후 노란우산 신규가입자로 방역 조치를 위반했거나 유흥업·무도장·도박장·비의료 안마업 등 일부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월 4만원씩 최대 24만원이며 장려금은 부금 납부시에 추가 적립되고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가입 지원금은 예산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가입시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납부금 내 대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시중은행 지점 방문가입 또는 인터넷 가입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노란우산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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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좌석버스 105, 502번 급행노선 시행
청주시 좌석버스 105, 502번 급행노선 시행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2년 1월 1일부터 좌석버스 2개 노선 44대 중 50%인 22대를 급행버스로 전환한다.
105번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 502번은 동부종점~조치원역 경로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급행버스는 전체 승강장의 1/2 이내 정차하며 주요 승강장은 지하상가, 사창사거리, 산업단지입구 등이다.
운행 승강장 및 시간표는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기준 1900원이다.
시는 승객 과밀, 운행 지연 등 불편사항 개선과 승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좌석버스 급행노선 시행을 결정했다.
기존 좌석버스와 차별화해, 급행버스를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도색한 버스를 투입한다.
또한, 급행버스 요금 차별에 따른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고급좌석버스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병행 투입한다.
정시성 확보 및 통행속도 증가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편안한 좌석버스 이용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105번과 502번 좌석버스는 그동안 승객 과밀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었는데, 기존 좌석버스와 급행버스 이용 분산을 통해 승객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며 “준공영제 시행 1년을 앞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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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지금 스마트폰 열풍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호응’
영동군은 지금 스마트폰 열풍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정보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용화면 내룡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주2회씩 총8회 진행해 큰 호응을 얻으며 최근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군의 체계적인 교육과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마을에는 스마트폰 열풍이 불었다.
교육 시작 전 전화걸기와 문자보내기 등 단순한 기능만 사용하던 교육생들이 이제는 어플을 통해 커피를 주문하는 등 능숙하게 다루게 됐다.
또한, 영상편집을 통해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등 스마트폰과 한발짝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군은 군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디지털 문화로의 변화 속에서 정보화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수렴 후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시골이니 주변에 물을 사람도 없고 정보화교육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교육받기 어려워 스마트폰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며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통해 생활에 유용한 새로운 지식을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런 교육을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교육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더욱 꼼꼼히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형식의 정보화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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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내년 본예산 6,317억원 확정, 올해보다 20.9% 증
영동군, 내년 본예산 6,317억원 확정, 올해보다 20.9% 증
[세종타임즈] 내년 영동군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20.9% 증가한 6,317억원으로 확정돼 사상 첫 본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군은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제297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 5,226억원보다 1,09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확보에 힘입어 연간가용 가능한 세입예산을 적극 편성해 추경예산이 아닌 본예산 6천억시대를 개막했다.
특히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가 돋보이며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군’으로의 도약 전망을 밝게 했다.
내년 추경예산까지 반영되면 최종예산은 7천억원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선제적 대응,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박세복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와 국회 주요 인사를 직접 만나고 전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예산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4,746억원보다 928억원이 증가된 5,674억원으로 사회복지예산이 단일 분야로는 가장 많은 1,122억원으로 19.8%를 차지했으며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은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한 1,025억원으로 전년대비 32.6% 상승한 18.1%에 이른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306억원, 세외수입 124억원, 지방교부세 2,825억원, 조정교부금 215억원, 국·도비보조금 1,808억원, 내부거래 396억원이다.
세출예산은 분야별로 일반공공행정 425억원, 공공질서및안전 380억원, 교육 53억원, 문화및관광 578억원, 환경 387억원, 사회복지 1,122억원, 보건 102억원, 농림해양수산 1,025억원, 산업·중소기업 80억원, 교통및물류 192억원, 국토및지역개발 490억원 등 전체적으로 올해 대비 19.6%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환경분야가 444억원으로 단일 분야에서 최대 비율을 차지했으며 사회복지분야 3억원, 교통및물류 52억원, 국토및지역개발 122억원의 총643억원으로 올해 480억원보다 163억원 증가했다.
주요 자체사업으로 영동군 홍보관문 설치 18억원 월류봉 둘레길 순환코스 개설 15억원 치매요양시설 및 노인전문병원 주차장 확충사업 15억원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1억원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 10억원 시설하우스 설치 지원사업 26억원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 외 4개 사업 37억원 계산동 제3공영주차장 조성 38억원 용두공원사면 경관정비사업 20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71억원 마을만들기종합개발사업 36억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분원 설립 기반조성 53억원 웰니스 조경수길 및 사면정비 사업 20억원 힐링관광지 인공폭포 및 공원녹지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또한 주요 보조사업으로 초강천빙벽장관광명소화사업 48억원 노인일자리지원 61억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26억원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50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48억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5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1억원 재해위험지역정비 100억원 레인보우 어울림센터 공사 68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24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9억원 영동체육공원조성사업 69억원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건립 40억원 등이다.
박세복 군수는 “군민들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확장적 재정운용 기조로 지역경제활성화와 농림업 생산·유통 경쟁력강화, 주민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2022년 본예산을 편성했으며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에 적기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대규모 예산을 심도 있고 원만하게 심의 의결 해 준 군의회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군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최우선으로 예산운용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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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년도 본예산 5456억원 확정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 2022년도 본예산이 2021년도 본예산 대비 4.64% 늘어난 5456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의회는 21일 제305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일반회계 5102억 8678만원 특별회계 353억 7886만원 등 총 5456억 6564만원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분야별 예산액으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33억 9624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23억 2274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 187억 8522만원 환경분야 706억 8155만원 사회복지분야 896억 483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508억 8109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16억 705만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65억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56억원 내륙어촌재생사업 27억원 담수자원종 보존전시관건립 16억원 정책숲가꾸기 49억원 백두대간질마재생태축복원 27억원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50억원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 안민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8억원 중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0억원 엑스포관련사업 66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 산업기반 구축, 기업유치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미래기반 확충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거나 기본 생업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리군의 살림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며 “미래전략사업을 가시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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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1351∼#1352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351번∼#1352번 확진자가 12월 20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351번∼#1352번 확진자는 12월 2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12월 20일 오후 6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51번은 음성군확진자의 접촉자로 #1352번은 자가격리중 해제전 검사를 실시해 확진 받게 됐다.
#1351번은 17일부터 콧물증상이 있으며 #1352번은 무증상으로 당뇨약을 복용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
두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중으로 동선 및 접촉자가 없을 것으로 보고 빠른 시간 내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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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희망2022 나눔캠페인 현장모금 개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희망2022나눔 캠페인 현장모금 행사가 21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 연풍희 증평군의회의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모금으로 진행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번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나눔, 모두를 위한 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기업체, 사회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금을 중심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하며 모인 성금은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장모금을 하지 못한 군민은 성금계좌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성열 군수는“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신 군민과 기업,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분들 덕분에 우리 군이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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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2년 1월 1일 증평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증평군, 2022년 1월 1일 증평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된 종량제 봉투 가격은 5ℓ 80원→110원, 10ℓ 140원→190원, 20ℓ 280원→380원, 30ℓ 400원→540원, 50ℓ 890→1,200원, 75ℓ 1,320원→1,790원으로 2023년 12월까지 적용된다.
증평군은 개청이후 18년 동안 경제 여건과 주민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 해왔으나 최근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처리비용도 늘어났다.
이에 군은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정부담도 덜기 위해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증평군의 쓰레기처리 주민부담률은 11%로 처리비용의 89%를 군 예산으로 충당했다.
이는 환경부의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 인상권고 기준인 주민부담률 38%보다 크게 못 미치며 19년 충북도 평균 주민부담률 22.8%의 절반 정도다.
군은 인접 자치단체 현황, 주민 및 지역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종량제 봉투가격을 내년 1월과 2024년 1월 2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현실화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종량제 봉투의 색상도 변경한다.
‘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경우 종전의 적색에서 녹색으로 변경해 인상 전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가격인상 이전에 제작·판매된 종량제 봉투는 소진될 때까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