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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섬 인식교육 활성화 사업 성과나눔자리 열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11일 보령에서 ‘2024년 섬 인식교육 활성화 사업 성과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섬 인식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섬 인식교육 이끎학교의 관리자와 담당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태안초등학교의 이끎학교 우수사례 발표 △섬 인식교육 현장실태조사 분석 공유 △섬 인식교육 발전 방향 논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섬은 역사적, 지리적,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자산으로 이를 배우는 것은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섬 인식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진로를 개척하며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섬 인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섬 인식교육 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하고 초·중학교 40개 이끎학교를 지원했으며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섬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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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산학협력 우수기업 만남의 날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11일 천안에서 ‘2024학년도 산학협력 우수기업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47개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CJ푸드빌㈜와 ㈜티에스이 관계자가 현장실습 및 취업에 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협력의 중요성과 성과를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2024학년도에 △166개 선도기업 지정 △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현장실습 기업 점검 및 격려 △현장실습 운영 컨설팅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충남은 실질 취업률 전국 2위를 달성하며 직업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교육청과 학교, 회사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실습과 취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많은 기업들이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채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충남 직업교육의 성과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학생들과 기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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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사례 공유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4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활동 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9일 예산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활동 사례 공유회를 개최하며, 학교폭력 사안조사 역량 강화와 예방 체계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담조사관들의 실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유사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조사 역량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직면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도 다뤄졌다. 이는 전담조사관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학교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공유회에서는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되었다. 전담조사관과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 결과는 내년도 운영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조사관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요구사항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대응 체계에 대한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수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공유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조사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담조사관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들의 역량과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유회는 충남교육청이 학교폭력 문제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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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 체결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10일 충남교육청 본관에서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건양대학교, 혜전대학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직업계고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 교육 현장이 연계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직업계고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학생 유치부터 학교생활 적응 지원, 한국어 교육, 실습 및 취업 연계까지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남 직업계고에서 효과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고, 이후 지역 기업에서 실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첫 단계로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등에서 약 50명의 유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학생들은 한국어 교육과 전공 수업을 병행하며, 한국 문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는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와 지역 인재 양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지렛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또한 추후 대학과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유학생 유치와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 직업계고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이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직업계고의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유학생들이 충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직업계고가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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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11편 선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9일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11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충남교육청 산하 각 기관에서 제출한 3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의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최종 선정은 ‘충남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에는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미래인재과와 정책기획과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예산꿈빛학교를 포함한 7개 기관이 수상하며 적극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전수련원은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되던 수련시설을 공주시와 협업하여 양성화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련활동 환경을 조성하며 공공의 이익을 증진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영택 충남교육청 감사관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적극행정의 실천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충남교육청이 국민 체감형 행정과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적극행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육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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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양성평등·성교육 역량 강화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 양성 평등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 평가회 및 역량 강화 배움자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24 충남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 대상 운영 평가회와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과 성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 행사는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권 과장은 올바른 양성평등교육과 성교육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존중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연구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4 충남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 성과 보고 △학교 성교육의 역사와 발전 방안 논의 △2025년 연구회 활성화 전략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양성평등과 성교육이 어떻게 뿌리내릴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되었다.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현황 및 지원 체계’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딥페이크 등 첨단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교육계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권선탁 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연구회 구성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양성평등과 성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교육현장에서 양성평등과 성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성평등 교육과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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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안착 위한 소통·협력의 장 마련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9일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목표로 ‘유보통합 마주동행 배움자리’와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나눔자리’를 연이어 개최하며 영유아 교육·보육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보통합 마주동행 배움자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 유아교육 전문직원, 충남도청 관계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교육·보육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린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는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2024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나눔자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신 교수는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교육·보육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강조하며,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기조강연 후에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적으로 실행한 현장의 성과와 과제가 공유되었으며, 교원들은 현장에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개선점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이 같은 시범사업이 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도라는 데 공감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교육·보육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유보통합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유보통합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모든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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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8대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모집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이달 20일까지 제18대 충남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단은 교육감 공약 추진 실적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한 기구로, 도민의 참여를 통해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년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충남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으로, 시군별 인구 비율에 따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평가단으로 선발된 도민들은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 및 이행 실태 평가 △공약사업의 수정·보완·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 및 건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의 개선 방안 제안 등 공약 이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약사업이 충남교육청의 목표와 도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충남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한 후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중 원하는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남교육청은 “도민들이 공약 이행 평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감 공약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충남교육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모집은 충남교육청이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가단의 활동이 교육정책의 개선과 공약 이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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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혁신학교 10년 기념 ‘마침보람’ 행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6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 혁신학교 10년의 운영을 마무리한 12개 학교를 기념하는 ‘마침보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침보람’은 주시경 선생이 1907년 상동 청년학원 여름 국어 강습소에서 수료증을 대신해 사용한 순 우리말로, 이번 행사는 혁신학교의 10년간의 여정을 기록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학교 10년의 역사를 마무리한 학교는 거산초, 당진고, 대기초, 대흥고, 반곡초, 부리초, 송남초, 천안동성중, 청양중, 한내초, 한산중, 홍동중 총 12개교다. 이들 학교는 학생들이 경쟁 중심의 학업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꿈과 적성을 찾도록 돕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혁신교육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기념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6개 학교가 출판한 도서를 중심으로 각 학교의 혁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도서에는 공립학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혁신문화가 잠시 주춤했던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 비전을 세우고, 민주적 협의 문화를 조성하며, 전문적학습공동체와 학교 업무 최적화를 위해 노력한 내용이 담겼다.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가 필자로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주도한 혁신 과정을 기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부에서는 혁신학교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6개 학교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영상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협력한 과정을 생생히 담아내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며 꿈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겨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혁신학교 10년의 과정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마침보람’을 맞이한 학교 중 일부는 충남미래교육2030 전환과제에 맞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거산초, 대기초, 송남초, 천안동성중, 한내초, 홍동중은 혁신미래학교로, 청양중은 충남형 IB 후보학교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외 학교들도 다양한 사업선택제를 통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표중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혁신학교 10년의 성과는 충남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교육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혁신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혁신학교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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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금융교육 이끎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충남교육청, 청소년 금융교육 성과 공유…이끎학교 사례 발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6일 천안에서 ‘2024 충남 금융교육 이끎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도내 금융교육 이끎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들의 금융경제 이해력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초·중·고 이끎학교 24교 담당 교사와 14개 교육지원청 금융교육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각 학교의 금융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기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과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교육 방향성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담당 조사역이 진행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강연은 청소년 금융교육의 필요성과 금융감독원에서 운영 중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에게 금융교육의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학교급별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오색찬란 우성금융교육’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금융의 기초를 흥미롭게 가르치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3년 연속 금융교육 이끎학교로 운영된 사례를 공유하며 중학생들에게 적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소개했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한 청소년 금융지수 신장 금융교육’ 사례를 통해 금융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
학교급별로 특화된 사례 발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금융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동규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남 학생들의 금융경제 역량을 키우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금융교육 기반을 확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바탕으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