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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배움자리 시행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8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영유아학교’는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유보통합 시범학교이며 ‘마주동행학교’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충남형 시범기관으로 공립유치원 10곳, 사립유치원 15곳, 어린이집 20곳, 총 45곳을 선정해 교육과 보육의 체계 안에서 이상적 통합모델의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배움자리에는 △영유아학교 △마주동행학교 △관련 상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사의 역량 강화와 현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고영미 교수의 강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안내를 통해 ‘영유아학교’ 와 충남형 시범사업인 ‘마주동행학교’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지역과 기관의 특성에 따른 시범기관 운영 지원을 통해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실행해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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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하반기 위 프로젝트 직무연수 운영
충남교육청, 하반기 위 프로젝트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위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총 30시간에 걸쳐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도내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인지행동치료 △심리평가 실습 △트라우마 심화 개입 △사례중심 회기 운영 전략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성직 교수의 ‘인지행동치료 파헤치기’ 강의를 시작으로 김한석 교사의 ‘아동-청소년 심리평가 실습’, 허난설 교수의 ‘사례 중심 회기 전략 실습’ 등 총 6개 과목으로 운영되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강사진의 참여가 돋보인다.
또한 경기 하늘빛중학교 김혜숙 교사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보연정 팀장이 위기사례 대응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다루어, 교내외 연계 체계를 통한 통합적 지원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요구되는 상담 역량을 심화하고 변화하는 정책과 학생 문제에 맞춘 실질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학교 상담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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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과정에 대한 충청남도교육청 입장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2024년 11월, 대전·충남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이 ‘대전·충남 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후,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가칭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7월 14일 확정하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대전시의회와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러한 일련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유·초·중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충청남도교육청과 협의하지 않고 교직원·학부모·교원단체 등 교육 주체들과도 별도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이를 진행했다.
특히 제안한 특별법안은 행정 자치뿐만 아니라 교육감 선출 방식을 비롯해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특례부터 교육·학예에 대한 감사까지 교육 자치와 직결된 조항을 담고 있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독립성을 침해하고 현행 지방자치법, 교육기본법 등 일련의 법령과도 충돌할 여지가 높다.
교육자치는 경제적, 행정적 논리가 아닌, 교육의 본질과 가치, 지역의 다양성과 특수성에 바탕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번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과 특별법안 제정 과정에서 교육계의 충분한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별법안에 교육자치를 훼손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충남교육청은 유감과 함께 깊은 우려를 표한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진정한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길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 자치에 대한 폭넓은 합의와 민주적 논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 자치의 원칙을 지키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들과 함께 교육의 본질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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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 시행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 2차 과정을 운영했다.
책임교육학년제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 으로 지정해, 학습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시기에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학력의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모든 학생이 배움의 출발선에서부터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수리력 향상’을 중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실천 중심의 강의와 교수·학습 전략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 △ 수 감각 중심 강화 수학 지도 방향 △ 교육정보기술 기반 학생 맞춤 수학 수업 △ 놀이하듯 탐구하는 수학 수업 등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져 진행됐다.
또한, 5월에 시행된 1차 연수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연수로 이수기준을 총족한 교사에게 특수분야 직무연수가 인정된다.
또한 참여교사에게는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손에 잡히는 수리력’, ‘손에 잡히는 문해력’ 등 기초학력 지도 자료도 제공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책임교육학년제의 내실있는 운영은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충남교육의 약속”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정밀하게 살피고 모든 아이가 동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책임교육학년제를 중심으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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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추진
충남교육청,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 동기를 고취하고 실제 대학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5일까지 나사렛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에서 특수학교 고 3학년 4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 입시 정보 제공, 전공과 수업 체험, 캠퍼스 투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적응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나사렛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가 참여해 총 3개의 유형별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심화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전공과 동아리 활동 체험, 실습실 탐방, 선배와의 만남, 모의면접, 진로상담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체험이 포함됐다.
기본체험형은 대학입시전형과 학과 소개, 캠퍼스 투어와 개별 입시상담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에 대한 정보 접근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과 사회 통합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대학과 단위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고 특수학교와 대학 간 연계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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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아대상 영어학원 전수 조사 결과 발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6월부터 7월까지 2달 동안 유아 대상으로 1일 4시간 이상 수업을 하는 영어학원 13개의 운영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레벨테스트 시행 여부를 비롯해, 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명칭 표기 위반, 강사 관리 실태, 교습비 초과 징수, 제장부 관리 등 학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학원 명칭 표시 위반 △광고 시 명칭·등록번호·교습과목 등 미게시 △교습비 등 변경 미등록·미반환, △시설 변경 미등록·위치 무단 변경 등을 적발했다.
한편 사회적 문제가 되는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학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대입 대비 편·불법 운영 △고액 입시컨설팅 학원 △무등록 학원, 미신고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건전한 학원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이 정착되도록 학원의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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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효율적인 2026 본예산 편성 위한 실무 연수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4일~25일 천안에서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입·세출예산 편성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남도현 기획국장을 비롯한 74명의 충남교육청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효율적인 2026년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2026년도에도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예산의 지속적인 감액 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을 운용하는 데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능동적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대응투자·특별교부금 관리 △세입·세출 예산편성 실무 △예산집행 청렴도 연수 △예산낭비 신고센터 등 예산 관련 다양한 제도 안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예산과 담당자들이 영역별로 직접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연수 덕분에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덜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도현 기획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 신장을 기대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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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초학력 사각지대 막는다.여름방학 ‘맞춤형 학습처방’본격 가동
충남교육청, 기초학력 사각지대 막는다.여름방학 ‘맞춤형 학습처방’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한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에 돌입했다.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 지원으로 도내 초·중·고교 290개교가 참여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기와 학년 전환기인 방학 기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과 보충 및 특별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보충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동기 고취, 자신감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 참여 학교는 기초학력 신장 교과 보충지도 프로그램 학습 동기· 의욕 고취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 기초 소양 함양 프로그램 온시스템 활용 프로그램 등을 학교 특성에 맞게 계획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는 교육활동이 집중되는 7월 말~8월 초 현장 방문 정보나눔자리를 진행해 학교별 운영 현황과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방학 중 취약한 학습과 정서 지원, 수해로 인한 시설 피해에 따른 교육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학교의 교육활동 운영 내실화를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변화하는 시대에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나갈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방학 중에도 학생별 맞춤형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집중 지원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방학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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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발전 방향 논의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2017년 출범 이후, 충남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장기목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현재 5기(2025.3.~2027.2.)’를 열고 충남 진로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의 기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진로교육의 현황을 공유한 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로체험 활성화 △진로설계 역량 중심 진로융합활동 운영 △진로융합 인문학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진로 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의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진로교육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도 함께 소개됐다.
이 교육원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설계를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진로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학교·지역·전문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진로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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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산초 외 4교 임대형 민자사업 공사 지연에 따른 ‘신속대응반’ 운영
충남교육청, 직산초 외 4교 임대형 민자사업 공사 지연에 따른 ‘신속대응반’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 중인 ‘직산초 외 4교’ 학교 신축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신속대응반’을 긴급 구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속대응반은 충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소속의 기술직·행정직 공무원과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대응반은 △일일 공사 인력 현황 점검 △공정률 실시간 확인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협의 △수시 안전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사 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진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공사 지연으로 인해 학생과 학교에 학습 환경 불안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해 조속한 공사 완료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근거한 사업 방식으로 민간 기업이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정 기간 임대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
시공부터 준공까지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단이 관리한다.
충남교육청은 이 방식을 통해 40년 이상의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축·리모델링하고 있다.
민간자본을 활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