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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환경위 “충남사회서비스원 유기적 통합 힘써야”
보건복지환경위 “충남사회서비스원 유기적 통합 힘써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6일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사회서비스원, 인구전략국 소관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은 “충남사회서비스원 통합 과정에서 기존 3개 기관이 상당한 희생을 감수했다”며 “도와 긴밀히 협의해 승진 등을 포함해 근무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충남 풀케어 사업의 핵심은 아이를 키우는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인데, 정작 충남사회서비스원 내부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석곤 위원은 “기관 통합에 따른 진통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새로 부임한 원장님이 적극적으로 나서 유기적 통합을 이루는 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복지 서비스를 직접 관리·제공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아동·청소년·노인 등 대상별 주요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은 인구전략국 업무보고에서 “안전하고 든든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양육비 지원뿐만 아니라 임신에서 출산까지 드는 병원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는 초저출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외 입양을 시키고 있어 문제”며 “국내 입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선제적인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현재 서비스원 현황을 보면 119명 정원대비 결원이 25명이나 된다.
사업이 제대로 진행이 될지 우려된다”며 “결원으로 사업이 미진할 시 그 피해는 우리 도민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집행부와 예산을 협의해 빠른 충원을 부탁드린다”고 주장했다.
이철수 위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장려금이 지원되고 있지만, 시군별·영유아 시기별 지원 내용과 금액이 산발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도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의 정확한 인원 파악이 어려워 정책이 수동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 “법령 개정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관리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은 “청소년의 우울 및 자살 등 고위험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심리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외부 인력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내부 인력으로 정형화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외국인타운 조성과 관련해 슬럼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여성친화공간 지정 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시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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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남부출장소 예산 확충으로 균형발전 이뤄야”
농수해위 “남부출장소 예산 확충으로 균형발전 이뤄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6일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남부출장소동물위생시험소축산기술연구소농업기술원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남부출장소 업무추진과 관련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올해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남부출장소가 남부권을 위한 기관이 아닌 충남도민들의 편익을 위한 기관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인원과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말한 후 “인삼 공동선별장, 가공기계 지원, 작물시설 현대화 등 신규사업 발굴에도 주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은 “남부출장소 예산이 작년에 64억 7300만원에서 26억 2300만원 감액된 38억 5000만원으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통해 충남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박미옥 위원은 “양질의 인삼 생산뿐 아니라 유통과정과 홍보에도 힘써달라”며 “또한 농가 피해 관련 데이터 구축과 분석을 통한 피해 농가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은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와 태안지소 신축과 관련해 “관사 리모델링 필요성에 앞서 아파트형 관사 마련을 위한 예산 마련도 중요하다”며 “관사 마련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예산 부서와 협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편삼범 위원은 남부출장소와 관련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금산인삼축제 방문객 유치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아울러 인삼뿐만 아니라 약초 관련 조례제정에도 힘 써달라”고 주장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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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충남도 재정건전성 확보 및 정책 체감도 제고 강조
기경위, 충남도 재정건전성 확보 및 정책 체감도 제고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6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과 충남도립대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사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출연기관 통폐합 후 사업 집중화로 인한 인력 충원 요구가 증가함을 지적하며 “중복 사업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및 대학과 연계한 개방적 경쟁체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예산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실국의 홍보 예산 집행 내역을 점검해 투입 예산 대비 효과를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액 영상 제작에도 홍보 효과가 부족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천안 불당동 복합청사 건축 사업과 관련, 도서관·공용주차장 사업이 지방 이양된 이후 투자 심사에서 밀릴 가능성을 우려하며 적극적인 대응과 협업을 주문했다.
구 부위원장은 “지방 이양으로 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역 주민의 편의성과 공공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은 “정부 예산이 대폭 감액된 만큼, 상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충청남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조정실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충남대 캠퍼스 건립과 카이스트 영재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며 “2027년 개교 목표를 고려할 때, 금년도 건축비와 설계비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은 “청소년 디지털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음에도, 아직 구체적인 예산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며 “필요성을 재검토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예산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과 관련, “법률과 조례에 근거한 정당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일몰된 것은 부당하다”며 “민주시민교육이 특정 시각에서 왜곡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위원은 “2015년 35개에 이르던 충남도립대 운영 조례가 현재 7개 조항만 남아 있다”며 “조례가 대학 운영의 근간이 되는 만큼, 충남도립대의 발전 방향을 담을 수 있도록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충남도립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외국인 학생 유치 등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강조하며 “충남의 외국인 비율이 7%를 넘어선 만큼, 이를 고려한 대학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도훈 위원은 충청남도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부채 관리 전략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기획조정실은 충남도의 정책 방향을 조율·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철저한 계획과 전략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지민규 위원은 충남도립대의 2025학년도 학생 모집 과정의 진행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대학이 혁신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학과 개편과 교수진 확보가 중요한 요소”며 “철저한 계획과 전략적인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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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교육환경 개선과 맞춤형 지원 강화 필요”
교육위원회 “교육환경 개선과 맞춤형 지원 강화 필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13개 직속기관의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 언어 도입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IB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근무 환경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유인책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보통합 정책의 면밀한 준비로 영유아가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교육 적응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교육위는 또한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강조했으며 이주 배경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도 요청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과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도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위는 6일부터 10일까지 충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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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영유아기 올바른 인성 함양 위한 제도 마련
충남도의회, 영유아기 올바른 인성 함양 위한 제도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영유아기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지원에 나선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영유아 인성교육 지원 조례안’ 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에 체계적 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성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 등 도지사의 책무 △인성교육 지원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보육교직원의 인성교육 지도 역량 강화 교육 △어린이집 영유아의 인성 함양 교육 등에 관한 규정이 명시됐다.
신 의원은 “영유아기 인성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로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려와 존중,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밝고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유아 인성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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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내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
충남도의회 “도내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보유 중인 불용 소방자동차의 개발도상국 지원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이 제357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가 소유 중인 소방자동차 중 내용연수가 경과된 불용 소방자동차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고 개발도상국의 재난안전관리 대응능력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계획 수립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위탁 시 행·재정적 지원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시 장비 사용법 등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국제교류 협력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함과 함께 국가 브랜드, 충청남도 브랜드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단순히 충청남도 불용 소방자동차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기술 교육 및 소방·구급 교육 등이 병행되는 만큼 수원국의 재난안전관리 대응 능력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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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부지 매입보다 운영 주체 선정이 우선”
행문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부지 매입보다 운영 주체 선정이 우선”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5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자치안전실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도민안전대학 교육과 관련 “서북부권 도민에 비해 동남부권 도민들의 참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동남부권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장소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도민들이 공평하게 안전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인철 위원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시·군별로 혜택 기준이 달라 주민들 사이에 혼란이 있다”며 “시군별로 가입하긴 하지만 도 차원에서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잡아 모든 도민들이 최소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위원은 “충남도 시군 방문시 현장에 오시는 도민들은 큰 희망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라며 “도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추진상황 등이 도의회에 함께 공유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방문 일정이 도의회 일정과 겹치는 사례가 많아 집행부와 함께 민심을 청취하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올해에는 이러한 준비 부족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은 명지의료재단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무산 이후 충남도가 직접 병원을 건립해 메이저급 병원에 위탁 운영하겠다고 제출한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 “의료시설 건립 부지를 먼저 매입하기보다는 위탁 운영할 의료기관을 먼저 선정하는 것이 순리 아니겠느냐”며 “위탁 운영 주체가 명확히 결정돼야 병원의 운영 계획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만큼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지적했다.
주진하 위원은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심사에서 “도청 남문주차장 내 태양광 설치를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사업은 환경적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다만, 남문주차장이 내포신도시의 중심 지역에 위치한 만큼 시설물의 디자인과 조화로운 경관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자칫 흉물로 전락하거나 주변 미관을 해치는 시설이 되지 않도록 향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기형 위원은 충청남도새마을회를 통한 라오스와 국제협력사업과 관련해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원 활용의 효율을 높이고 충청남도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최광희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올해 목표를 지난해 대비 30% 증가로 책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이는 2023년 대비 2024년 성과보다도 낮은 수준의 목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지나치게 보수적인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한도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됐고 그동안의 꾸준한 홍보로 제도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진 만큼 목표액을 더 적극적으로 설정하고 도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문위는 이날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신중한 검토를 위해 보류했고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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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환경위, 공공의료 및 복지정책 강화 주문
보건복지환경위, 공공의료 및 복지정책 강화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5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4개 의료원, 보건복지국 소관 2025년 첫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은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2025년 1월 28일부터 100인 미만 사업장도 장애인의 키오스크 이용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되어 위반 시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자영업자가 신고 당할 경우 모든 부담을 떠안게 되는 현실을 고려해, 도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4개 의료원 중 3개 의료원은 정원 대비 현원이 부족한 상황으로 지역 보건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진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는 “노인의 빈곤, 고독사 및 자살 등에 대한 충남만의 정책이 부족하다”며 “초고령사회를 맞아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 발굴에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은 “지방의료원의 건강검진은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검진의 신뢰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AI 및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의 다자녀 기준이 신속히 개선 및 적용되도록 노력해 수혜 대상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은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신축과 관련해 “큰돈을 들여 신축을 이렇게 하더라도 제대로 된 의사가 없다면 신축의 의미가 없다”고 설명하고 “지역민들이 시간만 버리지 않고 제대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사 수급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장했다.
박정수 위원은 천안의료원 진료과목과 관련해 “적자폭이 매우 크다 보니 인기 진료과목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야 한다”며 “아무리 공공의료라도 경영상 위기가 왔을 경우 적자를 메울 수 있는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안했던 비급여항목 단가에 있어 4개 의료원이 통일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철수 위원은 “의료원 이용 동선이 복잡해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올해는 보다 효율적인 동선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서산 장례식장의 일회용기 미사용이 청결 유지와 환경 보호, 잔반 문제 해결에 기여한 만큼, 타 의료원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은 “응급 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2차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 닥터헬기가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전반적인 타당성 검토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며 “홍성의료원과 통합하는 방법 등 홍성의료원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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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위 “대중교통·SOC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 이뤄야”
건소위 “대중교통·SOC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 이뤄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5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균형 잡힌 지역발전 구축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충남 건설을 위한 SOC 기반 확충 △전문적인 건설 행정 추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고광철 위원은 “2026년 공주∼세종 간 광역 BRT 개통을 위한 세부공정 추진계획 수립과 공주 유구∼아산 간 도로확포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사업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모아달라”며 “아울러 유구터미널 서울행 버스 노선 재설치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기서 위원은 “지방도 602호선 사업이 부여군과 원활한 협조 속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예산도 선제적으로 투입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군별 접경지역 시내·외 전기버스 활용도를 높여 손실액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며 “서산공항 사업 추진은 다른 지역 사례를 참고해 면밀한 타당성 검토 등 활성화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철기 위원은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의 신속한 승인 절차와 아산시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힘써달라”며 “특히 GTX 연결사업 관련해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른 시군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위원은 “경기 불황 속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설 정책 추진과 지역건설업체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지적행정과 관련해 지적 재조사 관련 업체의 신규 면허등록 조건이 까다로워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재운 위원은 “도내 전 전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기반 구축과 공정한 건설 문화조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아 달라”며 “또한 시군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및 교통안전에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요구했다.
윤희신 위원은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항공기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서산공항 사업 추진 시 조류 충돌 등 안전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검토와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태안∼안성 구간 민자고속국도 사업도 차질 없이 완료해달라”고 주장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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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스마트농업본부 컨트롤타워 기능 부재 지적
농수해위, 스마트농업본부 컨트롤타워 기능 부재 지적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5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농축산국과 스마트농업본부에 대한 첫 주요 업무계획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스마트농업과 관련해 이연희 위원장은 “인력과 예산 증가 없는 스마트농업본부가 무슨 일을 하겠느냐”며 “기관별로 협력해 스마트농업을 총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해서 충남의 청년 농업인들과 스마트팜 운영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가 잘 형성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복만 위원은 스마트농업본부 조직개편 관련해 “예산 운영에 따른 스마트본부의 역할과 조직을 강화해 유의미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언급했다.
박미옥 위원은 “새로운 업무분장에 따른 스마트농업 체계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며 “소아당뇨 관련해 벼품종 지원 등 사업에 관심을 두고 세심한 업무추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은 “스마트팜 관련한 기능이 스마트농업과, 농업기술원, 스마트팜본부 등 세 곳에서 추진 하다 보니 유기적 연계가 부족하다”며 “협의체 구성으로 일의 방향성을 통일하고 사각지대 없이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다.
오안영 위원은 충남 영농법인 지원 확대에 관해 “중앙정부에서 30㏊ 이상이 아니면 농기계를 지원하지 않는데, 대부분의 농업 비용이 농기계에서 발생한다”며 “충남도에서 규모가 작고 영농법인 조합원 수가 적어도 농기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편삼범 위원은 “종자생산 농작물 증가 데이터 분석은 물론 정부보급종을 제외한 품종확보가 필요하다”며 “업무 추진계획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업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