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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배치 5기 프로그램 OT 개최 ‘6개월간의 실전 PMF 검증 본격 돌입’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배치 5기 프로그램 OT 개최 ‘6개월간의 실전 PMF 검증 본격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에서 2025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5기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지난 8일 개최하며 총 6개월간의 본격적인 시장 검증 중심의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에는 기술 기반 초기 스타트업 11개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각 팀은 전담 멘토와 매칭되어 제품·시장 적합성 확보를 목표로 KPI 기반의 피드백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OT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 멘토링 구조 및 성과 점검 방식 소개와 함께 멘토와 스타트업 간 첫 상호 교류가 진행됐다.
본 배치프로그램은 단순 교육형이 아닌, 실전 기반의 제품 개선·시장 반응 검증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고객의 실제 수요 확인, △피드백 기반 제품/서비스 개선, △PMF 관련 핵심 지표 설정 및 점검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하고 있다.
멘토진은 제품 기획, 사용자 경험, 시장 전략, 기술성 검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토 1인이 2팀을 전담해 밀착 지원하게 된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스타트업이 짧은 시간 안에 시장성과를 입증할 수 있도록, 실행과 검증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며 “프로그램 전 기간 동안 멘토와 함께 정기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각 팀이 실질적인 PMF에 근접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밀착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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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이노베이션, 플라스틱 사출 공정 불량률 절감 솔루션 ‘비전노즐’ 개발…친환경 제조혁신 선도
비전이노베이션, 플라스틱 사출 공정 불량률 절감 솔루션 ‘비전노즐’ 개발…친환경 제조혁신 선도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비전이노베이션이 플라스틱 사출 성형 공정의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비전노즐’을 개발하며 친환경 제조 공정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전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비전노즐’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 공정에서 제품 불량의 주요 원인인 잔류 수분과 가스를 사출 직전에 제거해 제품 불량률을 현저히 낮추고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신규 설비뿐만 아니라 기존 성형기에도 리드타임 없이 간편하게 장착 가능해 적용 편의성과 범용성을 확보했다.
특히 △제습 공정 시간 단축 △전기 에너지 50% 이상 절감 △탄소배출량 감소 △공정 중 발생 가스 포집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친환경 ESG 경영 실현이라는 효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플라스틱 제조업 현장의 주요 이슈를 해결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와 외관 품질이 중요한 화장품 용기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며 소형 타입은 실제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비전이노베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 베트남 대형 사출기업 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일부 제품을 납품했으며 이후 베트남 H자동차사의 합작법인 H.T그룹의 1차 벤더사 등록을 목표로 조인트벤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 사출성형 A사와 LOI 체결 및 현지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 자동차 부품 사출 그룹과의 기술 미팅, 대만 T사와의 협업 논의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사출공정 환경에 맞춘 AI 컨트롤러를 적용해 2026 CES 혁신상 출품도 준비하며 글로벌 제조업 ESG 솔루션 기업으로의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비전이노베이션은 창업 이후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충청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충남창경센터는 2024년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로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진행하고 SEED 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추천을 통해 TIPS 선정까지 지원하는 등 비전이노베이션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
비전이노베이션은 우수한 기술성과를 인정받는 동시에 실제 고객사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중견기업과의 PoC를 진행하며 2.8억원 규모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중소기업과의 연구개발 협업에서도 재생원료 제품 테스트 등 기술 다양성과 친환경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비전이노베이션의 ‘비전노즐’은 제조현장 환경 개선,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실현까지 동시에 이룰 수 있는 ESG 친환경 솔루션으로 글로벌 제조업 친환경 트렌드의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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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독특한 아크릴 시계 만들기’ 교육 진행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독특한 아크릴 시계 만들기’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7월 25일 2025 충남창업마루나비 팹랩 메이커 클래스 “독특한 아크릴 시계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레이저커터와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만의 아크릴 시계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보는 실습형 메이커 교육으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주관한다.
강좌는 △아크릴 시계 소개 △아크릴 시계 디자인 기초 △개별 디자인 실습 △레이저커터 활용 교육 △아크릴 소재 커팅 및 시계 조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저커터를 활용해 아크릴램프를 제작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제작한 결과물 및 수료증 제공과 함께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해당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참가신청은 7월 16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 담당자는 “레이저커터 교육을 통해 창업가의 메이커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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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상교량 ‘예타통과’ 파란불 켰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예타통과’ 파란불 켰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지나 바다 건너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 인근에서 멈춰선 국도 38호선이 근흥면 신진도리까지 40㎞ 이상 연장된다.
이에 따라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파란불을 밝히고 2차로→4차로 확장 사업은 국비 투입이 가능해지며 수 천억원에 달하는 지방비 부담을 덜게 됐다.
도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대교에서 이원면 내리까지 지방도 603호와 국지도 96호가 국도 38호선으로 승격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도 승격 도로는 총 43.3㎞로 근흥면 신진도리부터 태안읍 장산리까지 16㎞, 장산리∼삭선리 2㎞, 삭선리∼원북면 반계리 6.1㎞, 반계리∼이원면 내리 19.2㎞ 등이다.
도는 지난 2021년 6월 이원∼대산 5.6㎞ 구간이 국도 38호로 지정된 이후, 지방도 603호와 국지도 96호 국도 승격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이번에 성과를 거뒀다.
도는 근흥∼이원 국도 승격으로 ‘국도 단절 구간 연결’ 당위성을 확보, 현재 예타 중인 이원∼대산 국도 건설에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대산 국도는 가로림만에 막혀 단절된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5.3㎞ 구간을 2647억원을 투입해 교량 등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예타 결과는 내년 하반기 나올 예정이다.
이원∼대산 국도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70㎞에서 2.5㎞로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3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서천갯벌∼보령해저터널∼원산도∼안면도∼가로림만∼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서해 국가해안관광도로망을 완성,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과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뒷받침하며 충남 서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흥∼이원 국도 승격은 대규모 지방비 절감 효과로도 이어진다.
승격 국도 노선 중 현재 2차선인 35.2㎞ 구간은 4차로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7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는데, 모두 국비로 투입되기 때문에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노선 유지 관리에 소요되는 연간 30억원의 예산도 아낄 수 있게 된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부산에서 파주까지 남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국도 77호가 2001년 지정된 이후 24년 만에 서해안 국가해안관광도로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원∼대산 예타 통과에 집중하는 동시에, 승격 노선 4차로 확장이 국가 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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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드로잉부터 농촌 힐링까지.충남문화관광재단, MZ세대 저격 여행상품과 SNS 이벤트 공개
감성 드로잉부터 농촌 힐링까지.충남문화관광재단, MZ세대 저격 여행상품과 SNS 이벤트 공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이 MZ세대와의 감각적 소통을 위한 SNS 이벤트를 통해 충남 서부내륙권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본격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추진중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주목받는 감성여행, 체험형 여행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단순한 여행지를 둘러보는 것에서 나아가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감정을 남길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타임스케치 여행드로잉’은 논산과 부여의 풍경을 배경으로 드로잉 수업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첫 운영 당시, 모녀, 자매, 여성친구들로 구성된 참여자들이 다수 참여해 소중한 일상을 그림과 사진으로 남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감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 다른 상품인 ‘촌캉스가 떴다’는 예산과 청양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숙박형 힐링 여행으로 자연속에서의 여유와 가족 간 유대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콘텐츠다.
전통과 생태가 공존하는 시골 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며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쉼의 방식을 제안한다.
재단은 이들 상품을 알리기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이벤트를 오는 7월 중순까지 운영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자신의 스토리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한 뒤 구글폼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이번 테마여행은 감성과 취향,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획됐다”며 SNS이벤트를 통해 실시간 공감과 공유가 이루어지면서 충남 서부내륙권에 대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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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직원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천안시청 직원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안전체험관은 2∼9일 5일간 천안시청 소속 전 직원 24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전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코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지진 대응 △화재 대피 △교통 안전 △심폐소생술 등으로 다양한 생활 속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공직자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체험관은 앞으로도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2차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은 오는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 스스로 안전은 물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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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 글로벌 마인드 함양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 글로벌 마인드 함양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재학생들이 일본 선진 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복지 마인드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학생 8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복지제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제고하고 향후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재학생들은 삿포로 방제센터를 찾아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체험하며 재난 상황 속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운영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유에서는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자별 복지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특히 장애인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고용창출 사례를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이어 방문한 츠시마 의료복지재단에서는 중증 요양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특별요양시설과 일반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방식, 입소자별 서비스 계획 수립 과정, 그리고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간호사 간의 협업 사례를 직접 관찰했다.
또한 고령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지역사회 연계 복지활동 등 통합적 복지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복지 마인드를 함양하고 사회복지 전공자로서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해외 복지현장 견학과 같은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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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폭염 대응 ‘사과 안정생산 기술’ 효과
길어진 폭염 대응 ‘사과 안정생산 기술’ 효과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더 빨라지고 더 길어진 폭염에 대응해 추진한 햇빛차단망 보급 지원 사업이 고품질 사과 생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충남 지역은 지속되는 이상고온과 지난해보다 18일 빠르게 발령된 폭염경보 등으로 사과 작물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과는 32도 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과피가 갈변하고 탄저병이나 열과 등 병해에 취약해져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미래형 다축과원 조성 신기술 보급과 기상재해 대응 고도화의 일환으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소 피해에 취약한 사과 조생종 주산단지 4개 시군 5ha 규모의 시범과원에 햇빛차단망 설치를 조기에 완료했다.
시범사업 결과 햇빛차단망 설치로 과원 내 온도가 3도 이상 낮아지고 일소피해율도 차광 전 30%에서 5-10% 미만으로 크게 줄었다.
이와 함께 착색 개선은 물론 우박에 의한 낙과 및 조류 피해 경감 등 다양한 부가효과도 기대된다.
햇빛차단망을 설치하지 않은 과원에서는 사과 일소피해 예방을 위해 충분한 관수관리와 함께 고온기에는 미세살수 장치 가동 또는 탄산칼슘 등 보호제를 살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장정식 기술보급과 원예축산팀장은 “이상기후 속에서 원예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생육관리 현장 점검과 기술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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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위험요소 발굴해 안전사고 예방한다
농작업 위험요소 발굴해 안전사고 예방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상반기 ‘농작업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발굴한 각종 위험요소 1800여 건에 대한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안전 관련 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10명을 양성해 농가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6월말 기준 천안·보령·아산·당진·금산 5개 시군 438농가를 대상으로 한 460회 평가에서 △농기계 △작업장 △농자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1843건을 발굴했다.
위험요소 개선과 함께 계절근로자 고용주, 농업인학습단체, 지역 농업인 등 942명에게 총 30회의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시군에서는 맞춤형 기술자료와 함께 안전장갑, 귀마개,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로부터의 안전성을 높였다.
먼저, 천안시는 농업용 기름보관 안전관리 개선을 통해 화재 위험 예방 방안을 제안했으며 보령시는 안전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고 당진시는 동일 작목 농가를 중심으로 자율점검 실천문화를 확산시켰다.
금산군은 버섯 농가에 허리띠 활용을 권장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강화했다.
하반기도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위험요소 개선과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계절성 재해 대응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장은 “하반기에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개선 중심의 컨설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농업인 스스로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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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고기 취급 업소 불법행위 4건 적발
[세종타임즈]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여름철 염소고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특별단속에서 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221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위반 업소는 모두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건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 미보관 1건 △건강진단 미실시 1건이다.
A업소는 식품 등을 취급하는 제조실 및 조리실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았으며 B업소는 식품의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직원의 마스크 및 위생모 미착용으로 적발됐다.
C업소는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를 6개월간 비치·보관해야 함에도 이를 위반했고 D업소는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했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앞으로도 계절별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