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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에서 통했다, ‘충남 K-제품’ 수출 성과 눈길
베트남 시장에서 통했다, ‘충남 K-제품’ 수출 성과 눈길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생산한 K-제품이 베트남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충청남도는 지난 8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충남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7일 호치민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의 일환이다.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현지에서는 GTS, CK그룹 등 56개 바이어가 상담회에 참여해 도내 기업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총 183건, 502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42건, 1816만 달러 상당의 수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특히 논산의 사료첨가제 제조업체 ‘피드업’은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10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27일 호치민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176건, 3827만 달러 상담, 42건, 1542만 달러 MOU 체결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전체적으로 총 359건, 8851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84건, 3358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K-콘텐츠에 대한 호감과 도내 기업의 경쟁력, 그리고 현지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상담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며 “향후 실제 계약 및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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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여행은 충남으로
청명한 가을, 여행은 충남으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고속철도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을 열고 본격적인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접근성이 뛰어난 충남 관광지를 수도권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직접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홍보전에는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이 함께 참여해 △보령 무창포 신비의바닷길축제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대표 지역 축제와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주요 관광지, 주제별 여행코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도·시군 관광지도와 홍보 책자, 특산품 안내 책자, 기념품 등을 배포하고 사회관계망 구독·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엠지세대 관광객 유치에도 열을 올렸다.
도 관계자는 “용산역은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거점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며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친근하고 매력적인 충남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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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전 치욕의 과거 교훈삼아 밝은 미래 선도”
“115년전 치욕의 과거 교훈삼아 밝은 미래 선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제115주년 국권상실의 날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과 도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추념사 △추념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권을 빼앗겼던 치욕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애국심을 고취하고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115년전 우리 민족은 국권을 피탈당하는 슬픔과 고통의 치욕적인 역사를 경험했다”며 “치욕의 과거를 깊이 성찰해 교훈으로 삼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나가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사명감을 갖고 나라의 존립과 희망을 지켜낸 민족의 등불이었던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선진 보훈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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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식품’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충남 수산식품’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조미김 등 도내 8개 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도는 29일부터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와 중국 길림성 장춘 싱룽종합보세구와 오야백화점에서 ‘2025 중국 상품홍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홍보회에는 △조미김 △해삼 △수제 맥주 △소금 등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싱룽종합보세구는 위생허가 등 인허가 불필요, 통관 및 관·부과세가 없는 등의 장점으로 중국 시장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테스트베드 기능을 한다.
중국 내 1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야백화점 그룹은 매출 약 85억 위안, 자산 213억 위안 규모의 중국 동북 최대 유통사로 기업이 보유한 물적·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최적화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품홍보회는 싱룽종합보세구는 8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2개월, 오야백화점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한다.
도는 이 기간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판매 및 입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지 시장 설명회와 현지 대형 유통사인 유라시아스토어, 브릴리언트 유라시아 블룸 리버 시티에서의 시장조사를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제품 트렌드 및 국내외 경쟁제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상품홍보회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매장 입점, 통관·물류비, 마케팅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도내 유망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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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글로벌 관광도시와 ‘맞손’
베트남 글로벌 관광도시와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베트남 제3의 도시이자,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리 국민에게 친숙한 다낭시와 교류·협력 첫 단추를 끼웠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다낭시 청사에서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을 만났다.
이번 접견은 충남과 다낭 간 상호 협력 여건을 살피고 교류 기반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협력 가능성 논의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1992년 수교, 20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지난 30여 년간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성장과 번영을 이어왔다”며 “특히 다낭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은 관광지로 꼽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 지역내총생산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 기업이 소재한 첨단 산업 도시이며 다낭 호이안처럼 백제의 옛 수도로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주와 부여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 “기후위기에 대응해 충남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스마트농업과 스마트축산 등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다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내년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소개하며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했다.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은 “충남과 다낭은 제조업과 첨단 기술, 항만 물류 등이 발전하며 양국 중요 경제 중심지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은 또 “충남은 인삼의 수도로 알고 있는데, 베트남에도 응옥링 인삼이 있다”며 양 지역 간 농특산물 분야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 환담에 이어서는 정걸기 충남 베트남사무소 소장과 응우옌 쑤안 빈 다낭시 외무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양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 관계를 맺고 정책 및 행정 교류, 문화예술 분야 교류, 경제·산업 협력 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시는 면적이 1만 1859.59㎢로 충남보다 1.4배 이상 크고 인구도 306만여명으로 충남보다 1.4배 이상 많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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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 충의 미래 100년 위해 반드시 필요”
“지천댐, 충의 미래 100년 위해 반드시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환경부에 당초 계획대로 지천 기후대응댐 건설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신규댐 정밀 재검토를 위해 댐 후보지를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장관에게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해 지천댐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인공지능, 반도체 등 미래를 위한 첨단기술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하셨다”며 “아시다시피 첨단기술산업은 많은 물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충남은 국가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무역수지 전국 1위”며 “그러나 용수의 80% 이상을 타 지역에 위치한 대청댐에 의존하고 있어 지천댐이 꼭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 지천댐 후보지인 청양군만 해도 하루에 필요한 생활용수 중 6000㎥를 보령댐, 2000㎥를 대청댐에, 부여군은 100%를 대청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뭄이 발생한 2015년 9월 30일에는 청양군 등 8개 시군에 제한급수를 실시했으며 2017년, 2018년, 2020년, 2022년에는 부여군 일대 42개 지역에서 운반급수를 실시한 바 있다.
주민 지원과 관련해서는 정부지원 외 1000억원을 별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달부터 지천댐 주변 종합지원 방안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이주정착금, 리브투게더 연계 이주단지 조성 등 수몰지역 지원과 도로 등 주변지역 지원사업 확대, 관광자원화 사업 등 친수공간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이다.
박 부지사는 “청양·부여군의 숙원사업과 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각종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 보존과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외지 사람들이 모여드는 청양·부여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청양·부여군은 극한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라며 “지천댐 건설 시 홍수량의 39%를 분담해 홍수방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장관은 “지천댐 건설 시 물 부족 문제와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지 정밀하게 검토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댐 필요성 설명 △수자원공사의 댐 후보지 검토현황 발표 △지역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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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여름 대표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확대
충남문화관광재단, 여름 대표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여름 대표 축제인 ‘제3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및 ‘제6회 아산시 달그락 페스티벌’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천군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장항 맥문동꽃 축제’에서는 ‘충남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 가 운영된다.
해당 라운지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드 잔액 조회, 축제 임시 가맹점 안내, 현장 결제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며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공익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축제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사용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같은 기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아산 신정호 야외 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달그락 페스티벌’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아산시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야간형 도심 문화 축제로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지역 축제 현장에 전용 공간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 향유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확장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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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한 페이지, 국경을 넘은 유교 문화교류와 우정 쌓기
청춘의 한 페이지, 국경을 넘은 유교 문화교류와 우정 쌓기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8월 28일 논산 쌘뽈여자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야츠시로시라유리학원고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유교문화 속 아름다움과 예의 가치를 체험하며 인성을 기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경을 넘어 함께한 시간 속에서 학생들은 상대를 배려하며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기획전시 ‘시시각각’관람으로 시작했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시간을 바라보고 기록한 방식을 따라가며 학생들은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시간 여행’을 경험했다.
비교문화사적 시선으로 한국과 일본의 시간 감각이 교차하는 경험은 동시대 학생들이 시간을 새롭게 관찰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했다.
이어 일본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았으며 다도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차 문화를 함께 비교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를 익히는 과정 속에서 두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학생들은 존중과 이해의 마음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 불리는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가까워진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유교문화 속 ‘예’의 정신을 함께 나눈 이 경험이 청춘의 한 페이지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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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센터, ‘2025년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 연장
충남혁신센터, ‘2025년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 연장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도내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년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의 참가자를 다음달 11일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충청남도 데이터포털 ‘올담’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상장 및 상금을 지원하고자 한다.
충남 공공데이터 포털 ‘올담’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내 소재 대학의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충남도를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개최했다.
지원 자격은 충남도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며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총 3점의 아이디어를 선발할 예정이며 각각 상금 100만원, 60만원,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4일부터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충남혁신센터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의 활용도와 공개된 충남 데이터에 대한 관심 높일 수 있는 기회”며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창의적인 도내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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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천안시-농협은행-신한은행과 맞손
충남신보, 천안시-농협은행-신한은행과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8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신한은행, 농협은행과 함께 총 12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본부장, 손기석 신한은행 천안중앙금융센터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천안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천안시는 지난 1월 20억원, 5월 10억원을 이미 특례보증 재원으로 충남신보에 출연했으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증가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가 5억원, 농협은행 3억원, 신한은행이 2억원을 출연해 총 10억원 규모의 보증 재원이 마련됐으며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신한은행 이용 고객의 경우 공공배달앱 입점 업체에 한해 지원하며 보증금액은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천안시 소상공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혜택에서 소외받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보증 및 대출상담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서북지점, 천안동남지점 및 천안시 관내 농협은행·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보증신청은 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