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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5어울림공연 ‘꼼지와 왕 콧구멍’ 공연 실시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5어울림공연 ‘꼼지와 왕 콧구멍’ 공연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도내에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과 28일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어울림 공연-꼼지와 왕 콧구멍’ 공연을 실시했다.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인도네시아의 전래동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정의로운 주인공 아기사슴 ‘꼼지’ 가 위기에 빠진 순간에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를 활용해 위기의 순간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객이 주인공과 대화하며 참여하고 상황을 이끄는 참여형 인형극으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어진 상황에 몰입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이가 집중하기 쉬운 내용이어서 좋았어요”“매달 공연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공연 보러가자고 계속 이야기해요”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어린이, 가족, 교직원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프로그램과 공연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매달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어울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 및 신청방법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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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순회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 마무리
시군 순회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대전시의 행정통합과 관련해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추진한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가 논산·서천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8일 논산시 아트센터 소공연장, 서천군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대강당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지난달 23일 홍성군을 시작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각 지역 설명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윤기형·전익현 도의원을 비롯한 시·군의장 및 시·군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선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과 행정통합 당위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에는 신영호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장과 이재완 호서대 교수,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논산·서천 지역 리더가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
신영호 위원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 되면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60분 생활권이 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며 “도와 시가 힘을 합친 만큼 각종 지역 현안도 더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며 오는 14일 민관협의체 제5차 최종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을 양 시도지사와 의장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양 시도의회 의견 청취 및 의결을 거쳐 9월 정기국회를 통해 최종 법률안을 상정하고 법률안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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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엔진 충남’ 해양수산 미래먹거리 발굴
‘블루엔진 충남’ 해양수산 미래먹거리 발굴
[세종타임즈] 해양산업 육성을 위해 10년간 17조원을 투입하는 ‘블루엔진’을 가동시킨 충남도가 내년도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과 이대성 해양생물자원관 본부장, 윤종주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석렬 공주대 교수, 이요셉 어촌어항공단 실장, 강윤구 항만협회 실장 등 분야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새정부의 국정기조를 반영하고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구체화시킬 내년도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팀별 역점 추진 단기·중기·장기 신규시책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팀별 신규 시책 보고에서는 각종 해양수산정책이 가진 문제점을 현장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사례조사와 자유토론 등을 통해 발굴한 58개 신규시책을 공유했다.
주요 신규시책은 △서해안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연계산업 △서해 특화 조류발전-에너지 저장 장치 융합 실증모델 발굴 △가로림만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사업 △에너지 자립형 육상양식 기반시설 구축지원 등이다.
먼저, 서해안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연계산업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시설을 연계해 치유지구를 조성하고 연안 시군으로 단계별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서해 특화 조류발전-ESS 융합 실증모델 발굴은 서해의 조류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시스템 구축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며 가로림만 ESG 경영실천사업은 가로림만 갯벌생태길 주변 시설 조성에 기업이 참여해 해양생태에 대한 관심과 기업 이미지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자립형 육상양식 기반시설 구축지원은 친환경에너지로 전력비용을 절감해 양식장의 경영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해양신산업, 항만, 수산자원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발굴된 사업에 대한 강평과 최신 해양수산 동향을 고려한 보완사항과 추가할 과제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발굴된 사업들은 정책자문위원, 분야별 전문가 등에게 대면 및 서면자문을 추가로 거친 후 내년 국·도비 예산에 반영해 살아있는 시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오늘의 성과는 그동안 발굴된 많은 시책들을 다듬고 구체화 시킨 결과”며 “발굴한 시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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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자경위 찾아가는 힐링버스 운영
태안서 자경위 찾아가는 힐링버스 운영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태안경찰서를 방문해 자치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돌봄서비스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사건·사고 대응 및 과중한 대민 업무로 심리적 피로가 누적된 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치경찰의 사기 진작과 제도 수용성 제고를 위해 위원회가 지속 추진 중인 마음건강 돌봄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의료장비를 갖춘 전용 버스에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 및 결과 안내 △호흡·명상 등 심리 안정 프로그램 △전문가 1:1 상담 등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다.
위원회는 이번 태안경찰서 방문을 끝으로 위원회 사무국과 도경찰청 및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순회해 올해 총 170명의 자치경찰 공무원에게 심리 안정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위원장은 “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충남 자치경찰이 도민 곁에서 더 따뜻하고 신뢰받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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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 마침내 ‘첫방’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 마침내 ‘첫방’
[세종타임즈]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가 마침내 첫 전파를 송출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은 8일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 식수와 테이프 커팅, 경과 보고 개국 전파 송출식, 청사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개국 전파 송출 시간은 주파수에 맞춰 10시 39분으로 선택했다.
첫 전파 송출과 함께 충남교통방송은 지역 및 전국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교통·재난 정보와 음악 등을 실시간으로 중단없이 내보내게 된다.
지역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7시∼9시 ‘출발 충남대행진’ △오후 4시 4시∼6시 ‘tbn충남매거진’ △오후 6시∼8시 ‘달리는 라디오’ 등을 편성했다.
‘출발 충남대행진’은 출근길 교통 안전과 도내 주요 뉴스 등을 전달한다.
‘충남매거진’을 통해서는 화제의 인물, 문화 관광, 경제 등 지역 밀착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교통과 기상 상황, 다양한 생활정보 등 퇴근길 맞춤형 정보를 전한다.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김태흠 지사는 “충남교통방송이 재난과 교통 정보뿐만 아니라, 도민 일상에 유익한 생활정보까지 두루 다루는 ‘충남 대표 미디어’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개국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자신이 먼저 애청자가 되겠다며 “충남교통방송이 도민께 항상 사랑받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도 차원에서도 도민과 긴밀히 소통하는 열린창구로 충남교통방송을 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교통방송이 문을 연 것은 2023년 8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개국 허가를 받은 지 1년 11개월 만이다.
내포신도시 한울마을사거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용지 내에 자리잡은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7512㎡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94㎡ 규모다.
총 투입 사업비는 295억 6000만원으로 전액 국비다.
신청사 내에는 공개홀과 대회의실, 충남 전역 교통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 주·부조정실과 스튜디오 등을 설치했다.
외부에는 광장과 공연장을 마련, 다기능 프로그램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송·중계소는 서산 원효봉과 천안 흑성산, 보령 옥마산, 계룡산, 금산 등 5곳에 설치, 개국과 함께 도내 전역에 방송을 내보낸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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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교류 강화하고 새 협력 길 모색
기존 교류 강화하고 새 협력 길 모색
[세종타임즈]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3∼8일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3개 지역을 찾아 각 지방정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기존 자매결연 지역인 쓰촨성·구이저우성과의 관계를 내실화하고 하이난성과는 새롭게 우호 협력을 시작하는 기회로 마련했다.
방문 첫날인 3일 박 부지사는 쓰촨성 청두시에서 쓰촨대 금강학원 장구이팡 이사장과 만나 양 지역 간 대학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에는 쓰촨성 푸부둔주 통일전선부장을 예방해 내년 태안에서 개최 예정인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청두 최초의 식물원인 청두식물원의 전시 참가를 요청하고 원예·환경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4∼6일 구이저우성에선 에코 포럼 글로벌 구이양 2025에 참여해 구이저우성장을 비롯한 고위 인사와 만나 스마트팜, 청년 창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특히 도는 20여 개국이 참가한 구이양 ‘국제우호도시 산업협력포럼’의 초청 연사로 나서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치고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구이저우성 루융정 선전부장과 만나 환경, 에너지 등 국제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 국제기구인 언더투연합 가입 및 도 주최 탄소중립 콘퍼런스 참가 등을 건의했다.
또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중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과 조경 기법을 도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 기업인 ‘항톈강남’ 그룹의 원예 전시 참가 지원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일정에는 금산군, 순천향대도 함께해 금산인삼 홍보관 운영, 순천향대-구이저우 중의약대학 간 중의약·관광 분야 양해각서 체결, 순천향대 공연단의 구이양 로드사이드 콘서트 케이팝 공연 참가 등 민·관·학 연계 합동 교류 활동을 펼쳤다.
박 부지사는 마지막 일정으로 6∼8일 중국 정부가 세계적인 자유무역항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국 최남단 하이난성을 방문해 ‘충청남도-하이난성 간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하이난성 바터얼 부성장과 면담을 통해 관광·경제·교육 등 전방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난성은 무관세 자유무역정책,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점 운영 등 도내 기업의 남중국 시장 진출에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이번 우호교류 협정 체결로 양 도·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이번 방문은 이미 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과는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략적 신규 협력 지역과는 새롭게 관계를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협력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외교적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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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임차료·대관료지원 추가 공모 시행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임차료·대관료지원 추가 공모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2025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창작공간 임차료·창작활동 대관료’ 공모 사업을 7월 7일부터 21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창작공간 임차료 및 창작활동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작환경과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충청남도 거주 예술인,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충남소재 사업체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추가 공모’ 사업은 창작공간 1개소당 4개월의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료 총액의 80%, 최대 120만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또, ‘충남 예술인 창작활동 대관료 추가 공모’ 사업도 충남도 창작활동에 필요한 공연장,전시장 등의 대관료를 최대 7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공모 기간은 7.7.~7.21 14일간 진행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7월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창작 공간은 예술인의 활동 지속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으로 충남의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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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도정 발전 이끈다
도민과 함께 도정 발전 이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살피고 정책을 건의하는 등 의견을 개진할 예정으로 임기는 2년 간이다.
제15기 도민평가단은 △기획조정균형 △자치안전소방 △산업경제 △인구전략청년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환경산림 △농축산 △해양수산 △건설교통건축 등 10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별 18명씩 총인원 18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선 제14기 평가단의 활동 내용을 돌아보고 도정 발전에 공헌한 제14기 단장과 부단장에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제15기 단장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제14기 평가단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 수 있도록 도내 53개소 사업 현장을 비롯한 지역 구석구석을 넘나들면서 144건의 제안과 건의로 도정에 지혜를 불어 넣었다”며 “오늘부터는 제15기 도민평가단이 출범함에 따라 도정 다방면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역동적인 도정 운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고 이제 육상으로 치면 스퍼트를 올려야 하는 결정적인 시기”며 “덕망과 경륜을 갖춘 도민평가단과 함께 그동안 심어온 것들에 대한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둬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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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음악창작소, 작사가 육성 위한 9주 교육과정 마무리
충남음악창작소, 작사가 육성 위한 9주 교육과정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년도 충남음악창작소 작사가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사가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9주간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됐으며 이론부터 실습, 특강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싱어송라이터 ‘빨간머리앤’ 이 전 과정의 강사로 참여해 실용적이고 밀도 높은 작사 지도를 진행했으며 6주차에는 현업 뮤지션이자 작사가인 ‘빌리어코스티’ 가 특강을 맡아 창작 현장의 경험과 감정 설계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창작 구조, 언어 활용, 감정 전달 방식 등 실질적인 작사 기법을 익히며 자신의 창작 세계를 구체화했고 교육을 통해 작성된 작품들은 향후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충남음악창작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작사가 교육을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아무가사 챌린지’ 공모전을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수료생들의 우수 작사 작품을 선발해, 지역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음원 제작 및 발매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의 창작 지원 구조를 강화하고자 한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음악창작소의 작사가 교육은 예비 작사가 발굴을 넘어, 실질적인 작품화와 음악 산업 진입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 생태계의 자립성과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매년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작사가 교육과 공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음악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창작 역량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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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산 찾아 ‘행정통합’ 공감대 확산
부여·서산 찾아 ‘행정통합’ 공감대 확산
[세종타임즈] 충남도·대전시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부여·서산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7일 부여군 문화원 소강당, 서산시청 대회의실을 찾아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각 지역 설명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김민수·김기서·조길연·김옥수·이연희·이용국 도의원을 비롯한 시·군의장, 시·군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장과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양경모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장과 이재완 호서대 교수, 부여·서산 지역 리더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양경모 위원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 되면 부여·서산 지역 현안 사업 추진도 정부 지원 아래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행정통합을 통한 지역 입지 강화 효과를 강조했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오는 8일까지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으로 시군 주민 설명회를 비롯한 여러 홍보망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적극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