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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서 517만$ 수출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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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일본에서 ‘충남 케이(K)-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에 나서 미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도는 지난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의 일본 출장에 맞춰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 등이 주관한 이날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2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현지에서는 41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도내 참여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119건 1756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도 관계자는 “의사 결정 과정이 다소 더딘 일본 기업의 특성상 다른 나라 기업과 같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계약 체결까지 마친 사례는 적지만, 현지 반응으로 볼 때 추후 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며 믿고 거래해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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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년과 ‘한일의 미래’ 논의
일본 야마토대학 시찰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도를 높여 나아가야 한다며 일본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김 지사는 24일 야마토대학을 방문,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나라현 일한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타뇨세 료타로 야마토대학 총장이 2014년 설립한 야마토대는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산업·농업 선도 △전국 수출 2위·지역내총생산(GRDP) 3위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충남을 소개한 뒤, 충남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되면 방문해 줄 것을 권유했다.이어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 추진 △충남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모빌리티·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핵심 기반 구축 △저출산 대응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 추진 등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이후 성과를 설명했다.김 지사는 또 △충남과 교류 중인 일본 자치단체 △충남과 일본의 과거 △한국과 일본의 관계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정치인으로 바라본 한일 관계 등을 풀어내며 “한국과 일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해 왔고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등의 위기도 있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는 3년 전 셔틀 외교 이후 급물살을 타며 한일 인적 교류 1200만명 시대를 맞았다”며 “그러나 여행과 문화 체험 수준에 그치고 있어 아쉽다”고 토로했다.김 지사는 그러면서 “외교는 관료와 정치인들이 해결해야 해서 딱딱하고 어려운 만큼, 민간에서 우선 실질적인 교류를 늘려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미래 세대인 청년 여러분들이 중심이 될 때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가깝지만 먼 나라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청년 여러분들은 마음도 가까운 나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이를 위해 우선 “한국과 일본의 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청년 대상 공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끝으로 “야마토대학의 학교 정신인 ‘큰 뜻을 품고 나아가라’는 말처럼, 우리에게는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역사를 배우고 한국을 향해 다가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학생들은 김 지사에게 △한국민의 한일 관계를 바라보는 세대 간 격차 해소 방안 △한국 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대한 해법 등을 물었다.특강에 앞서 김 지사는 타뇨세 료타로 야마토대학 총장을 만나 대학 설립 배경과 미래 목표 등을 듣고 한일 교육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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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금메달·종목 종합 우승…기록 쏟아져
전국체전_복싱_김동회_선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17∼23일 7일간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252개 메달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도에서는 이번 대회에 50개 종목 197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74개, 은메달 75개, 동메달 103개로 총 252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득점 4만 5334점을 기록했다.특히 도는 2001년 전국체전 금메달 84개 이후 24년 만에 최다 금메달 74개를 따내 충남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입증했다.이번 대회 1위는 경기도가 차지했고 2위 부산광역시, 3위 서울특별시, 4위 경북도 순이다.이러한 성과의 주역은 종목 종합 우승을 달성한 카누, 하키, 사격, 요트, 합기도, 육상(필드), 역도 등이다.카누 종목은 11년 연속 종합 우승 및 전국체전 총 22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고 하키에선 아산고 하키팀이 9년 연속 우승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합기도에서 충남 선수단은 첫 정식종목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 10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복싱에서는 보령시청 소속 김동회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며 전국체전 15년 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써 충남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또 도 선수단은 롤러, 사격, 핀수영, 역도 등 4개 종목에서 5개의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역도, 롤러, 카누, 사격, 육상, 스쿼시, 자전거 등 7개 종목에서 3관왕 4명, 2관왕 10명 등 다관왕도 14명이 나왔다.도 관계자는 “열정으로 혼신의 경기를 펼쳐 수없이 반복했던 훈련의 결실을 만들어 낸 도 선수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충남 체육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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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우리같은 사람들’ 네트워킹 데이 성료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우리같은 사람들’ 네트워킹 데이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10월 23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공동체 연결주간 -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 - 우리같은 사람들’을 개최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힙컬, 장재영 대표의 공간 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 특강 △주)디자인사과나무, 박소산 대표와 함께 만드는 충남 공동체 연결 지도 △참여 공동체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본인들 운영하고 있는 공간과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을 통해 진행하게 될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지도에 표시하며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한 참여자는 “다른 지역의 공간 운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각자의 활동이 지도 위에서 연결되는 걸 보니 우리 지역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정상훈 센터장은 “공동체의 작은 시도가 모여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지역의 이야기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연대의 기반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은 충남 전역의 공동체들이 각자의 공간과 활동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공동체의 특성과 성과를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에는 △혜강공예 △글라스무드 △홍성도자기연구소 △고집마미스 △사과나무와 친구들 △홍세환소셜라운지 △마음탕탕실험소 △기타마인드 △함께그린 △모산조형미술관 △모랭이숲 △우물 △팀UDPM △팀바이오필리아 △다인연클럽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두루미책방 △같이내일 △푸름나래 △풀무리 △꼼지락 도내 11개 시군의 21개 공동체가 선정되어 함께하고 있다.
공동체에는 팀별 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공동체별 활동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공동체 지도 제작과 행사 이후 도내 참여 공동체를 소개하는 소책자 발간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공동체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과 창조적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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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일본 나라현에서 관광마케팅 나서
충남문화관광재단, 일본 나라현에서 집중 홍보
[세종타임즈] “일본에서 충남 공주·부여 등 백제문화권과 충남 전역을 여행하기가 훨씬 편리해집니다”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3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나라현과 오사카 일대에서 충남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도와 재단은 23일 오후 일본 나라현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서 나라현·오사카 총영사관·재일본한국민단 나라현지방본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우호교류회에 참가,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이날 행사장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를 비롯해 양국 시도 관계자, 경제인회, 문화예술관광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충남도와 재단은 이날 올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청주공항~오송역~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연계사업에 대해 집중홍보했다.도와 재단은 올해부터 청주공항과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순환버스와 수요자 요구에 따라 응대하는 (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버스를 운행한다.이럴 경우 일본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공주·부여까지 3시간 안팎 소요되는 이동 시간은 1시간 안팎으로 줄어들고 백제문화권 내에서 이동도 훨씬 편리해 진다.충남도와 재단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일한친선협회, 상공회의소연합회, 경제산업협회 등 200여명에게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와 보령머드팩, 충남여행안내책자 등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24일 오후에는 나라시 백년회관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충남-나라현 문화교류행사에서도 충남 관광 홍보을 벌였다.또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홍보 활동도 벌인다.이날 일본을 방문한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일본 방한 관광객을 공주와 부여 등 백제문화권은 물론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교통 접근성 강화 내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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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토크쇼 ‘알쓸신문’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토크쇼 알쓸신문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깊어가는 가을, 신박한 문화예술교육 토크쇼를 연다.‘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아산 은행나무길 곡교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좀 더 가까이, 좀 더 많은 도민들을 만나기 위해 기존의 포럼 형식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을 찾아, 예술적 경험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다.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독일 다니엘로 친숙한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과 최선영 문화기획자 등 3인은 “이쪽에서 본 예술, 저쪽에서 본 예술, 무엇이 사람과 연결될까?”를 주제로 각각 연사와 토론자로 함께 한다.‘지구별에 사는 지적생명체인 인간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인지’, ‘독일 오빠 다니엘이 피아노를 치는 이유’, ‘결국 사람이 중심인 문화예술교육’등 3인 3색 스피치와 예술적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짧고 굵은 질문과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선적인 문화향유를 넘어 예술적 경험의 의미를 함께 짚으며 개인의 삶과 사회적 관계를 살리는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토크쇼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충남문화가족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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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드론으로 ‘땅 경계’ 읽다…경진대회 성료
드론경진대회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공무원과 전문가, 학생 등이 드론을 활용한 실전 측량 기술을 겨루는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가 23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지적·공간정보 담당 공무원, 측량 전문가, 그리고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학생 등 70여명이 참가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드론 측량 기술 경연을 펼쳤다.행사는 지적·공간정보 담당 공무원의 실무형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토지 경계 관리 정밀도 향상을 목표로 했다.참가자들은 3인 1팀으로 구성되어 ▲실시간 이동 측량(Network RTK) ▲드론 촬영 및 영상 후처리 등 두 분야에서 정밀한 기술 경쟁을 벌였다.특히 개최지인 충남도립대의 토지행정학과 2학년 학생팀이 함께 출전해 학문과 행정 실무가 만나는 현장 교육의 장이 됐다.대회는 실제 측량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진행됐다.참가팀들은 RTK 측량을 통해 지상기준점(GCP)의 좌표를 산출하고 드론으로 현장을 촬영한 뒤 데이터를 정위치 편집해 결과물을 제출했다.정확도, 데이터 처리 능력, 결과 해석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경연 결과, 최우수에 서천군이, 우수팀에 홍성군과 청양군이 각각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충남도립대 학생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수상팀은 ‘2026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김홍진 토지행정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측량 환경 속에서 공무원과 전문가,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와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현장형 인재 양성과 토지행정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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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라이즈사업단, 청년 창업 지원 본격화
취·창업_레벨업_특강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부여군과 협력해 지역 청장년층의 창업 역량을 높이는 ‘취·창업 레벨업 특강’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부여군 내 청장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첫 번째 특강은 지난 22일 부여군 규암면 청년창고에서 열렸다.‘창업 도전부터 전자책 출간까지의 스토리’를 주제로 카페 공간비 조혜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창업 경험과 시행착오를 생생하게 전했다.참석자들은 “창업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다음 강의에도 참여해 창업 준비를 구체화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두 번째 특강은 오는 28일 김태욱세무회계사무소 김태욱 대표가 ‘창업자를 위한 세무 실무’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11월 3일에는 국제디지털교육협회 김정훈 대표가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강의실에서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다루며 11월 12일에는 충청문화TV 박현영 대표가 부여군 청년창고에서 ‘SNS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유대준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며 “앞으로도 부여군과 협력해 지역의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취·창업 레벨업 특강’은 강의당 선착순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또는 부여군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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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중기부 장관상 수상
충남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중기부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도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열린 '테크노파크 성과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충남TP는 지난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며 지역 산업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남TP는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업 유치 및 지역정착 지원을 통한 자생적 기업 성장 기반 마련, 기술기반기업 육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 등에 대해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한, 기관장 리더십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래혁신, 기업전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적 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자 한 기관장의 뚜렷한 의지가 정책 전반에 반영됐으며 이에따라 기업지원 체계 고도화와 신산업 발굴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충남TP는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실적 평가 우수 단체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힘쎈충남’의 지역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충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개별 사업 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업의 고성장과 산업 생태계 혁신을 견인하는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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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분야 ‘국가표준식품성분 DB 구축’ 선도
엽산분야_국가표준식품성분_DB구축_선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엽산 분석분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주관 ‘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6-2017년 FAPAS 평가에서 엽산 분석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국제적으로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농촌진흥청과 추진 중인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연구는 2023년부터 4년간 진행 중인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제11개정 발간을 위한 수용성비타민 연구’의 일환으로 국민 건강과 식품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농식품부의 식품수급 관리, 교육부·국방부·법무부의 단체급식 계획, 보건복지부의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 등 다부처 정책의 근거로 활용되는 국가 데이터베이스이다.
해당 자료는 식품 영양표시와 연구, 산업계 인용 등에도 폭넓게 쓰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70년 ‘식품분석표’발간을 시작으로 1981년 제2개정 이후 5년 주기로 성분표를 개정해왔으며 2021년 제10개정판을 발간했다.
2026년 제11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으로 도 농업기술원이 담당하는 엽산은 아미노산과 핵산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임산부가 결핍될 경우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 선천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미량 영양성분이다.
이종국 농업환경연구과 농식품자원팀장은 “이번 연구는 국민 건강과 영양정책의 근간이 되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향후 식단관리와 개인 맞춤형 영양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로의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