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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가 만난 유교, “조선 선비가 메타버스를 만난다면?”
잘파세대가 만난 유교, “조선 선비가 메타버스를 만난다면?”
[세종타임즈]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 실험이 이뤄졌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023년과 2024년에 개발한 제페토 ‘K-유교를 찾아서’ 와 로블록스‘선비의 길: 조선에서의 뜻밖의 여정’을 활용한 해커톤 프로그램을 공주 경천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7월 8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유진이 선보인 제페토 ‘K-유교를 찾아서’ 와 로블록스 ‘선비의 길: 조선에서의 뜻밖의 여정’— 이 두 메타버스 세계는 현재 연간 2만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 사용층이 20세 이하 10대 청소년들의 비중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해커톤에는 공주 경천중학교 학생 31명이 6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실감 콘텐츠, 애니메이션, AI, XR 기술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사용자이자 미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해커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어 △주식회사 디몽 이지백 대표의 ‘XR 산업과 콘텐츠 사례’ 강의 △플랫폼 체험 및 문제점 분석 △개선 아이디어 도출 △팀별 발표 및 피드백 △시상식 등의 순으로 오후까지 진행됐다.
최우수팀은 제페토를 기반으로 세종대왕과 연계된 미로형 미니게임 콘텐츠를 제안한 경천중학교 3학년 이진효 외 5명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게임 내에서 역사적 사실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팀은 로블록스 콘텐츠에 사용자 간 대결 기능과 AI와의 경쟁 요소를 접목한 경천중학교 3학년 이용규 외 5명 팀으로 콘텐츠의 몰입도와 재미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유진과 디몽은 향후 이 두 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실무 콘텐츠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메타버스 콘텐츠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천중학교 학생은“메타버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알게되어 좋은 경험이었다”며“우리 아이디어가 잘 반영되어 한유진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한유진 연구교육부 이병주 책임연구원은 “이번 해커톤의 진정한 의미는 10대 사용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전통문화 콘텐츠를 진화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동했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유교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유교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의 고도화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해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유진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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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개발공사로부터 장학금 2천만원 전달 받아”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개발공사로부터 장학금 2천만원 전달 받아”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9일 오전 충남개발공사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의 인재 발굴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개발공사 김병근 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 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충남개발공사의 소중한 기부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및 인재 육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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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 아산시가족센터, 선주민·이주민 통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 아산시가족센터, 선주민·이주민 통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아산시가족센터는 2025년 7월 7일 아산시 내 선주민과 이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더욱 실질적으로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공동 기획한 지역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감수성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교육·캠페인 등 통합 프로그램 공동 운영 △양 기관 행사 상호 협력 및 홍보 연계 △상호 간 구체적인 실무 협력 실행 등이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정상훈 센터장은“공동체 활성화의 핵심은 이웃 간의 신뢰와 교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이 아산을 포함한 충남 전역의 선주민-이주민 간 화합의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가족센터 우정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문성을 공유하고 아산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기반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컨설팅, 공동체 갈등관리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통협력공간 운영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로컬브랜딩 등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센터의 다양한 사업 소식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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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원팀’ 지역균형발전 한마음
‘민·관 원팀’ 지역균형발전 한마음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소명수 균형발전국장과 관계 공무원, 균형발전분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업무 보고에서는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추진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환경 개선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및 충남경제자유구역,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먼저,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도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특화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분야에서 집중 발굴하고 적기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 2곳,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 1곳,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7곳 선정으로 국비 23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혁신도시 완성은 새정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조에 선제 대응해 수도권 147개 공공기관에 이전 제안서를 일괄 발송하는 등 기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유치는 충남혁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서해선복선전철 개통 등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문화·교육·스포츠 등 각종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은 내포신도시 인구가 민선 8기 이후 1만 5000명 증가한 4만 4000명을 돌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은 지난해 2월 마련한 비전을 구체화해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당진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 등 15개 과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산업부 적격성 조사를 거쳐 지난 3월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지정 신청 안건이 상정되는 등 지정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수도권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국방 공공기관 충남 유치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베이밸리 조성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의제를 두고 위원들의 자문과 제언을 받았다.
자문위원들은 “지역주도형 발전 전략과 지역특화 신산업 발굴,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공공기관 이전, 문화·교육·의료 기반시설 구축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소명수 국장은 “지역마다 다른 색깔과 가능성을 살려 시군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오늘 제시된 여러 의견은 정책 추진 시 충실하게 반영해 충남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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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꿈드림 청소년단, 제 3차 지역회의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강화
충남 꿈드림 청소년단, 제 3차 지역회의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강화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일 ‘2025년 충청남도 꿈드림 청소년단 3차 지역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 1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선발된 대표 청소년 단원들이 참여해, 미디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지역회의를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진행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충남사회서비스원 활동진흥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운영됐으며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 이해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 탐색 △정보 이용 플랫폼별 장·단점 분석 △팩트체크 보고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단 단원들은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인 비판적 사고력과 정보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꿈드림 청소년단 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들으면서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충청남도 학교 밖 청소년의 일원으로서 미디어와 가짜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서 올바른 시선으로 세상을 정확히 읽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3차 지역회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고 디지털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꿈드림 청소년단 정책제안활동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권리 보호와 정책 반영을 위한 권리침해사례 발굴 및 정책제안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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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힘쎈충남 역량 결집 다짐
민선 8기 힘쎈충남 역량 결집 다짐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민선 8기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1년 도정현안 논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충남 공공건축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 토의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개최 협약 △도지사-시장·군수 대화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3년 도는 매년 1조씩 국비를 늘려 올해 국비 11조 시대를 열었고 투자유치는 35조 6900억여 원을 달성했다”며 “서산공항, 충남대 내포캠퍼스 등 방치됐던 현안들도 해결하고 있고 양수발전 등 굵직한 공모사업도 많이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1년은 도정의 동력을 더 강하게 만드는 시간”이라며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들이 확실하게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핵심 목표인 내년도 정부예산 12조 3000억원 확보 및 투자유치 45조원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현안사업들은 정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베이벨리 메가시티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로드맵에 따라 성과를 내고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균형발전과 저출생 대책 등 5대 도정 핵심과제들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진 안건 보고에서는 김광현 도 총괄건축가가 ‘충남 공공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난해 발표한 ‘미래 100년 건축비전’ 실현을 위한 대변혁 방안을 내놨다.
그는 주요 후속계획으로 △건축전담부서 권한강화 △민간 전문가 제도 적극 활용 △저탄소·친환경 목재건축 △빈집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토론에서 “건축 명소 하면 충남이 떠오르도록 공공건축부터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는데 앞장 서 달라”며 “건물을 아름답게 새로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던 빈집이나 빈건축물을 어떻게 관리·정비할 것인지도 잘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두 번째 안건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박람회 홍보 및 관람 협조 △전국 단위 또는 국제적 성격의 주요 행사 유치 및 주관 시 태안군에서 개최하는 방안 우선 검토 △박람회와 연계한 시군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 △박람회장 내 시군 홍보관 운영 등이다.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통해 태안뿐만 아니라 도내 원예농가 및 원예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례로 만들어야 한다”며 “290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를 통해 꽃과 원예하면 태안이 떠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장·군수와의 대화에서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상황 △도내 스마트팜 추진상황 △내년도 정부예산 부처반영 및 기재부 심의 집중대응 등 도정현안과 시군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5월 여론조사 결과 54.5%의 시도민이 찬성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도민 공감대 확산과 중앙권한이양 등 올해 안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팜은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형 130만평, 자립형 123만평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는 전체의 62.5%에 해당하는 159만평을 착공하고 49.4%인 125만평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과 관련해서는 부처안에 담기지 못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을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키고 반영된 사업도 심의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시장·군수님들이 고민하고 있는 지역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는데,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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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월 8일 충남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사업 추진성과 공유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충청남도가 충남신보에 위탁해 추진중인 사업의 중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충청남도 경제정책과 유재천 과장 등 도청관계자와 충남신보 강태희 상임이사 및 사업담당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충남신보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채무조정컨설팅, 일자리 복지 연계 지원 등 맞춤형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총 320명의 도민이 상담 및 연계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 △협약기관 연계 및 협업 성과 △우수 지원사례 공유 △하반기 추진방향 및 2026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금융복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했다.
충청남도 경제정책과 유재천 과장은 “최근 들어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이 늘어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 차원에서의 행정적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 강태희 상임이사도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은 과도한 부채, 연체, 채무독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하는 도의 정책과 그 뜻을 현장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 재단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이 단발성 지원이 아닌, 충청남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회복을 이끄는 제도적 장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5년 3월 사업을 개시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천안에 동부센터와 홍성에 서부센터를 두고 운영중에 있으며 과도한 빛과 추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이나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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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배치 5기 프로그램 OT 개최 ‘6개월간의 실전 PMF 검증 본격 돌입’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배치 5기 프로그램 OT 개최 ‘6개월간의 실전 PMF 검증 본격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에서 2025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5기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지난 8일 개최하며 총 6개월간의 본격적인 시장 검증 중심의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에는 기술 기반 초기 스타트업 11개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각 팀은 전담 멘토와 매칭되어 제품·시장 적합성 확보를 목표로 KPI 기반의 피드백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OT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 멘토링 구조 및 성과 점검 방식 소개와 함께 멘토와 스타트업 간 첫 상호 교류가 진행됐다.
본 배치프로그램은 단순 교육형이 아닌, 실전 기반의 제품 개선·시장 반응 검증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고객의 실제 수요 확인, △피드백 기반 제품/서비스 개선, △PMF 관련 핵심 지표 설정 및 점검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하고 있다.
멘토진은 제품 기획, 사용자 경험, 시장 전략, 기술성 검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토 1인이 2팀을 전담해 밀착 지원하게 된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스타트업이 짧은 시간 안에 시장성과를 입증할 수 있도록, 실행과 검증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며 “프로그램 전 기간 동안 멘토와 함께 정기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각 팀이 실질적인 PMF에 근접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밀착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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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이노베이션, 플라스틱 사출 공정 불량률 절감 솔루션 ‘비전노즐’ 개발…친환경 제조혁신 선도
비전이노베이션, 플라스틱 사출 공정 불량률 절감 솔루션 ‘비전노즐’ 개발…친환경 제조혁신 선도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비전이노베이션이 플라스틱 사출 성형 공정의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비전노즐’을 개발하며 친환경 제조 공정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전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비전노즐’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 공정에서 제품 불량의 주요 원인인 잔류 수분과 가스를 사출 직전에 제거해 제품 불량률을 현저히 낮추고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신규 설비뿐만 아니라 기존 성형기에도 리드타임 없이 간편하게 장착 가능해 적용 편의성과 범용성을 확보했다.
특히 △제습 공정 시간 단축 △전기 에너지 50% 이상 절감 △탄소배출량 감소 △공정 중 발생 가스 포집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친환경 ESG 경영 실현이라는 효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플라스틱 제조업 현장의 주요 이슈를 해결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와 외관 품질이 중요한 화장품 용기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며 소형 타입은 실제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비전이노베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 베트남 대형 사출기업 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일부 제품을 납품했으며 이후 베트남 H자동차사의 합작법인 H.T그룹의 1차 벤더사 등록을 목표로 조인트벤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 사출성형 A사와 LOI 체결 및 현지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 자동차 부품 사출 그룹과의 기술 미팅, 대만 T사와의 협업 논의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사출공정 환경에 맞춘 AI 컨트롤러를 적용해 2026 CES 혁신상 출품도 준비하며 글로벌 제조업 ESG 솔루션 기업으로의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비전이노베이션은 창업 이후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충청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충남창경센터는 2024년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로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진행하고 SEED 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추천을 통해 TIPS 선정까지 지원하는 등 비전이노베이션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
비전이노베이션은 우수한 기술성과를 인정받는 동시에 실제 고객사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중견기업과의 PoC를 진행하며 2.8억원 규모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중소기업과의 연구개발 협업에서도 재생원료 제품 테스트 등 기술 다양성과 친환경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비전이노베이션의 ‘비전노즐’은 제조현장 환경 개선,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실현까지 동시에 이룰 수 있는 ESG 친환경 솔루션으로 글로벌 제조업 친환경 트렌드의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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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독특한 아크릴 시계 만들기’ 교육 진행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독특한 아크릴 시계 만들기’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7월 25일 2025 충남창업마루나비 팹랩 메이커 클래스 “독특한 아크릴 시계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레이저커터와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만의 아크릴 시계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보는 실습형 메이커 교육으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주관한다.
강좌는 △아크릴 시계 소개 △아크릴 시계 디자인 기초 △개별 디자인 실습 △레이저커터 활용 교육 △아크릴 소재 커팅 및 시계 조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저커터를 활용해 아크릴램프를 제작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제작한 결과물 및 수료증 제공과 함께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해당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참가신청은 7월 16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 담당자는 “레이저커터 교육을 통해 창업가의 메이커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