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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송이 신품종 ‘아삭송’ 품종 출원
버들송이 신품종 ‘아삭송’ 품종 출원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형태를 갖춘 신품종 버들송이 ‘아삭송’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버들송이는 갓이 개산되면 포자가 비산해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갓이 열리기 전에 수확하는 버섯이다.
이번에 품종 출원한 신품종 ‘아삭송’은 기존 품종보다 갓이 작고 대가 굵고 길어 형태적 품질이 뛰어나며 병당 생산량이 약 13% 높아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기존 버섯과는 차별화된 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파스타·리조또 등 서양 요리는 물론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우러져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 기능성도 탁월해 항산화·항암 활성, 면역증강, 신경섬유 활성화를 통한 치매 예방, 항염증 등 다양한 약리적 효능도 보고된 바 있다.
박혜진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신품종 개발로 병재배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식감·맛·기능성을 모두 갖춘 고품질 버섯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품종 개발을 통해 국내 버섯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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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남 수산물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31일부터 도내 수산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4회 희망드림 판매전’과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충남경제진흥원과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희망드림 판매전에는 도내 수산기업 16곳이 참가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가공된 조미김을 비롯해 전통 방식으로 담근 젓갈과 다양한 수산가공품 등 도내 우수한 수산물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는 꽃게찜, 대하찜, 전어구이 등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취식존’을 마련, 소비자들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함과 동시에 접근성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수산물 상생할인은 다음달 1-2일 양일간 당진시 삽교호 수산물판매장,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및 한진포구 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당진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지정된 환급소를 방문해 구매 금액이 2만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5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희망드림 판매전 참가와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통해 도내 수산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충남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이러한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남산 수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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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흥미 불러일으킨 ‘인공지능 혜은이’
향수·흥미 불러일으킨 ‘인공지능 혜은이’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지역 축제를 홍보해 온 ‘20대 혜은이’ 가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로 실존한 스타 혜은이 씨의 20대 시절을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다양한 지역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왔다.
지난 3월 홍보대사로 임명받은 인공지능 혜은이는 도내 대표 축제를 소개하는 쇼츠 콘텐츠 시리즈를 통해 사회관계망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온라인 이용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콘텐츠로 흥미를 유발해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 혜은이가 홍보한 지역 축제는 △논산 딸기축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보령 머드축제 △계룡 군문화축제 △금산 세계인삼축제 △천안 흥타령춤축제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등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성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에는 놀이기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형 바비큐존이 조성돼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구매할 수 있어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인공지능 혜은이의 마지막 쇼츠 영상 1∼3편을 27일 1편 공개를 시작으로 31일 2편, 11월 1일 3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작한 인공지능 혜은이의 축제 홍보 콘텐츠는 충남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대표 축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제 가수 혜은이 씨도 한국방송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도내 명소를 소개하는 등 충남관광 홍보에 힘을 보탰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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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헤이룽장성과 산업 협력 강화
논산 딸기축제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중국 헤이룽장성이 산업 협력 등 양 기관 주력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7일 도청에서 장치시앙(張起翔) 중국 헤이룽장성 부성장 일행을 만나 양 지역 간 산업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헤이룽장성은 동북 3성 중 가장 북동쪽에 위치해 러시아와 접하고 있으며 면적은 47.3만 ㎢에 달하고 인구는 2023년 기준 3062만명이다.지역총생산은 2308억 달러, 1인당 GDP는 7621달러 수준이며 중국 내 석유 생산 1위 지역이고 농·목축업과 바이오제약, 원탄, 원유, 천연가스, 빙설 산업 등이 발달했다.올해는 도와 헤이룽장성이 2015년 자매 결연한 이후 1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도의 헤이룽장성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그간의 교류 성과를 돌아봤으며 미래 협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전 부지사는 내년 4월 열리는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등 관광 행사를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반도체, 미래차,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서 국가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며 “풍부한 자원과 산업 기반을 보유한 헤이룽장성과의 협력이 양 지역 모두의 성장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을 비롯해 청소년·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교류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치시앙 부성장은 “충남도와 헤이룽장성은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눈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며 “앞으로 산업기술, 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한편 헤이룽장성 방문단은 도청 방문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홍성군 내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 은성전장을 찾아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서울로 이동해 29일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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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로컬정주형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로컬정주형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지역 자원과 생활 속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쟁을 넘어,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실질적 성과 확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대학이 운영하는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과 연계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공모 분야는 ▲지역특화 산업 및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창업 ▲청년·사회적 가치 창출형 창업 등이며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과 로컬정주형 창업지원교육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이 참여할 수 있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또한 수상자는 향후 RISE사업단이 운영하는 창업멘토링, 시제품 제작,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유대준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실제 정주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공모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립대학교 RISE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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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훈련’으로 사회재난 대응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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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규모 사회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초기·비상 대응 및 수습·복구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도는 24일 아산시 실옥동 경보제약 아산공장에서 ‘제약공장 화재·폭발 및 화학사고 대응’을 주제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에는 도와 아산시, 경보제약, 아산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아산경찰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육군3585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이비(JB) 주식회사, 케이티(KT), 민간단체 등 29개 기관·단체 총 390여명이 참여했다.국내 최대 화력발전소 밀집지역인 동시에 많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은 대형화재 및 화학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 지역으로 이날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각 기관은 경보제약 아산공장의 화학물질 지하저장탱크에 연결된 이송 배관에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다량의 유해가스가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에서 대응·협업 체계를 점검했다.도는 실제 상황과 같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상황 보고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이와 함께 도민으로 구성한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11명이 도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제약 현장에서 참관해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의 대응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도는 이번 훈련이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각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하고 재난에 강한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은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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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관리사 팜파티 ‘초록혜윰’ 개최
도시농업관리사_팜파티_초록혜윰_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예산군 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와 생활원예관에서 도시농업관리사 팜파티 ‘초록혜윰(惠心·혜윰: 생각하다, 헤아리다)’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군에서 활동 중인 도시농업관리사 및 시군담당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된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별 기획 활동 △도시농산물 활용 팜파티 등 순으로 진행됐다.분임활동에서는 ‘현장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 실습’을 통해 유아, 어르신, 직장인, 다문화가정, 축제 연계형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며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이어진 미니 쿠킹 체험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함께 만들며 도시농업이 지닌 생활 속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도시농업은 이제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를 잇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대상층을 다양화하고 시군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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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어르신·노인복지 종사자 특별한 하루 선물
문화공연, 레크리에이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일상 속 문화·여가 기회가 부족한 재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장수상 표창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등에게 수여했으며 이어진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노인복지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했다.축제한마당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박수 체조, 율동, 함께 부르는 노래 등 즐거운 활동과 함께 가수 초청,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 및 종사자분들께 특별한 외출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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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Global Tech Connet’ 통해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특화창업패키지 싱가포르 현지 운영
[세종타임즈]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Global Tech Connect’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프로그램에는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참가 기업들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온라인 사전 세션을 통해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환경과 스마트 제조 산업의 최신 동향, 현지 진출 전략 등을 학습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준비에 나섰다.이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창업자들과의 패널 토크(Fireside Chat) △현지 기관·기업 방문 △ITAP(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전시회 참관 등이 이루어졌다.특히 ‘피치 탱크(Pitch Tank)’세션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현지 투자자 앞에서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술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남혁신센터는 특화창업패키지 선정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의 실질적 발판을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 독일에서 ‘Global Market Nexus 2025’를 주관할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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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TEL VENTURE CAPITAL ‘Nexus Connect 투자 밋업 데이’ 성료
[사진] 투자 밋업데이 진행 사진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과 글로벌 선도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Nexus Connect 투자 밋업 데이’를 지난 8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관기관인 충남혁신센터가 TEL VENTURE CAPITAL(도쿄일렉트론 CVC),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와 협력해 마련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연결 플랫폼이다.행사에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의 CVC인 TEL VENTURE CAPITAL이 투자사로의 검토를 위해 참여했으며 이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 국내 스타트업은 총 11개사다.프로그램은 TEL VENTURE CAPITAL의 협업·투자 관심 분야에 맞춘 기업별 40분 IR 피칭,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어 투자 및 협업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시간을 가졌다.충남혁신센터는 이번 행사 종료 후에도 1:1 온라인 밋업, 협업 전문가 매칭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해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구체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한편 도쿄일렉트론(TEL)은 1963년 설립된 세계 4대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으로 시가총액 13조 8,6700억 엔(약 133조 1,800억원 / 2025년 10월 16일 기준 ), 보유 특허 약 2만 5,000건(2025년 3월말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2024년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R&D 센터를 증설해 고객 근접 개발·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공정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충남혁신센터는 “이번 밋업은 글로벌 장비 리더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직접 연결된 자리로 투자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본격 가동했다”며 “충남혁신센터의 축적된 매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업 가능성을 성과로 전환하고 글로벌로 확장하는 스타트업을 지속 배출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