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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식품 안전관리 강화
도·시군, 8-12일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363곳 대상 합동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363곳이며 도·시군 점검반이 교차 및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 사용 여부 △표시기준 적정성 △허위·과대광고 및 부당광고 여부 등이다.
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과 굴비, 명태 등 수산물은 직접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및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즉석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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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특사경,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시설 9곳 적발
충남특사경,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시설 9곳 적발
[세종타임즈]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달 실시한 도·시군 합동단속에서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시설 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131곳을 대상으로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과 시군 환경부서 16개반 57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단속반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물질 제조업체, 폐기물처리업체 등 생활주거지 인근 및 민원 다발 사업장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자가측정 미이행 2건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미준수 2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2건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대기운영기록부 미작성·미보관 1건 △사실과 상이한 운영일지 기재 1건이다.
도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위법 행위는 도민 건강과 대기질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위법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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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그린 갯벌지도, 안전 지킨다
드론이 그린 갯벌지도, 안전 지킨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단순한 공간정보 구축을 넘어 갯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도는 올해 서산 가로림만 15㎢ 구역을 대상으로 드론 촬영을 통해 정밀 정사영상과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17종의 갯벌정보를 디지털 지도로 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만드는 갯벌지도에는 △간석지 △갯골 △간출도로 △양식장 △갯벌 시설물은 물론, 연안 토지정보까지 17종의 디지털 갯벌정보를 담을 계획이며 이는 해양·어업·토지 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와 갯벌 생태계 보존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갯벌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해양경찰과 협업해 격자형 해양안전지도를 만들어 해안안전사고 대응에 활용한다.
특히 해루질 사고가 빈번한 갯골 등 갯벌의 세부 지형과 시설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일정 간격으로 구획해 고유번호를 부여하면 갯벌 고립이나 실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고자의 위치를 격자번호로 신속히 공유할 수 있어 구조 인력의 현장 접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조 인력은 현장에 도착하기 전 해당 구역의 지형 특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구조 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해루질 등 갯벌 활동 중 빈번히 발생하는 고립·익수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 갯벌지도는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일 뿐 아니라 갯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는 새로운 안전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향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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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인공지능 이끌 유니콘 기업 키운다
도·한국과학기술원, 스타트업 성장 지원사업 공동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유니콘 기업’ 육성에 앞장선다.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신생 거대기업 도는 지난달 모집한 ‘미래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 및 충남 안착 지원사업’에 14개 기업이 접수했으며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우수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피커프로젝트 △더로보틱스 △코일즈 △스마트인사이드AI △레빙엠포 △메타어스랩 △에어로소닉스 등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관련 기술 등이 대거 포함됐으며 기후 관련 분야의 기업들도 눈에 띈다.
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도내 유치해 성장을 돕는 것으로 도와 한국과학기술원 모빌리티연구소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고 연구 실력을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실에서 개발된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을 중점 발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 기업에는 초기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성장단계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진과의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전주기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공무원, 투자회사, 창업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한 평가진이 기업의 기술성, 혁신성, 정부 및 도 정책과의 연계성, 사업화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판단해 성장을 돕는다.
아울러 성장한 기업이 도내 산업단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과 경쟁력도 끌어올린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 사업은 스타트업의 성공 요건인 혁신성과 시장성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전주기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돕는 차별화된 사업”이며 “내포신도시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 모빌리티연구소, 미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여러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현재 조성을 준비 중인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사업도 조기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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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말레이시아 관광시장 공략…동남아 관광객 유치 박차
충남도, 말레이시아 관광시장 공략…동남아 관광객 유치 박차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 ‘2025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관광전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충남도는 천안시와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섰다.
홍보부스에서는 ▶충남관광 홍보영상 상영 ▶현지 소비자 대상 B2C 상담 ▶SNS 팔로우 이벤트 ▶관광기념품 배포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천안·공주·부여 등 백제역사문화권을 비롯해 태안, 보령 등 서해안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도 집중 소개됐다.
특히 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협회 및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대상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현지 수요와 최신 트렌드도 파악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1500년 백제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 등 충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산을 적극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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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 성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
충남도, ‘천안 성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9년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에 이은 도내 두 번째 선정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산업, 상업, 주거, 복지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해 쇠퇴한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공공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이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2023년 12월 성환 지구가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1년 6개월간의 준비와 선제 대응, 적극행정을 통해 공모에 성공했다.
‘천안 성환 혁신지구’에는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해 지방비 167억 원, 지자체 현물출자 201억 원, 공공 및 민간투자 2,334억 원 등 총 2,952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산업단지 지원·기업 인큐베이팅·근로자 복지를 위한 지역혁신 거점공간 조성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광장 등 지역재생 활력공간 ▶생활 SOC, 공원, 주차장 등 지역생활 지원공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도는 인근 대학과 산업단지, 교통 인프라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도시거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천안 북부권이 미래형 도시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소성환 충남도 건축도시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천안 북부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천안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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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문해교육 가치·성과 함께 나눠
성인 문해교육 가치·성과 함께 나눠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문해교육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충남농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 아래 문해 학습 성과를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내 문해 학습자, 교·강사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168점 전시와 함께 △우수 시화작품 시상 및 낭송 △문해교사 시상 △학습자 학습활동 영상 상영 △공연 및 체험 구역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학습자의 시상식도 함께 마련돼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도지사상, 도의장상, 도교육감상,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 등 총 32명의 학습자와 교육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간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했으며 문해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파했다.
또 다육 화분 만들기, 스냅 사진 촬영, 메이크업, 장수거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어르신들의 배움을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분이 더 좋은 교육을 받으실 수 있게 계속 힘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제2의 청춘’을 살아가시도록 힘쎈충남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유네스코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2016년부터 매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에 함께하며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왔다.
2023년부터는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소망의 씨앗’, ‘배움의 새싹’을 보급해 학습자가 언제든 스스로 한글을 익힐 수 있는 배움의 여건을 마련한 바 있으며 학습자의 심화 학습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교재도 개발하고 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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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게임과학연구원과 데이터기반 이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콘텐츠진흥원, 게임과학연구원과 데이터기반 이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게임과학연구원과 9월 5일 충남콘텐츠진흥원에서 데이터 기반의 이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성적과 같은 활동 결과 기록과는 다르게, 개인의 적성과 역량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이스포츠 인재 발굴과 선수 관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충남 지역 이스포츠 선수·지망생 대상 적성 측정 및 심리역량 강화 교육 공동 추진, △ 선수 데이터 측정 및 활용을 위한 DB 구축 협력 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측정에는 게임과학연구원이 4년여에 걸쳐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해 온 ‘게임적성평가도구’ 가 활용된다.
이 도구는 게임에 필요한 역량과 게임을 통해 개발되는 능력을 ‘적성’ 으로 정의하고 인지·신체·심리 역량을 지표화한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중심의 차별화된 인재 발굴과 양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이스포츠 인재 육성 전략을 수립·실현해 충남을 이스포츠 메카로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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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화병원,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기탁
대전화병원,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5일 도청 7층 소방본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전달식을 열고 대전화병원으로부터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은 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재난·사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성금 기탁은 대전화병원이 이러한 사업 취지에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과 신재준 대전화병원 대표원장,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화재 피해 가구와 저소득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소방본부는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에 동참해 어려운 도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적 나눔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성 본부장은 “대전화병원은 화상 환자 진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의료기관으로 이번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대전화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대표병원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에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충남소방본부가 추진하는 뜻깊은 사업을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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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 미래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MOU체결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 미래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MOU체결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회의실에서 충남도 내 15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각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옥 원장을 대신해 이순실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원장은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위기청소년 지원과 진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안전망 강화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밖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꿈드림 공작소를 활용한 진로 체험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적 교류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이성근 학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 예방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캠페인 협력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활동 지원 △청소년안전망 강화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이 담겼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지은실 지부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마약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며 “ 찾아가는 교육과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도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진로 체험·마약 예방 등 종합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