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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무더위 대응 총력…예방부터 이송까지 통합 대응체계 가동
충남소방본부, 무더위 대응 총력…예방부터 이송까지 통합 대응체계 가동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자 도내 관련 부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통합 무더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소방본부는 특히 폭염에 민감한 대상에 대해 사전 안부 확인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야외 작업장 중심으로 순찰을 확대해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도내 주요 축제장을 중심으로는 도 안전정책과, 시·군과 협력해 현장지휘소를 운영하고, 냉방시설과 구급장비를 갖춘 ‘119회복지원차량’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도내 21개 응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에 대한 이송체계를 정비했으며,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 대응 장비를 갖춘 폭염구급대 113대를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처치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번 조치는 도 자연재난과, 보건정책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구성된 통합 대응 체계로, 부서 간 기능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무더위 대응은 예방부터 현장 이송까지 모든 과정에서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충남도 전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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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5년 제2회 전문가 세미나’ 성료
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5년 제2회 전문가 세미나’ 성료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지난 7월 10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청연실에서 ‘2025년 제2회 전문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세계기록유산과 한국 예학서”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세미나는 ▶유네스코 등재 기준과 사례 공유 ▶한국 예학서의 학술적 가치 고찰 ▶향후 등재 전략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국학진흥원 홍현성 연구원이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핵심 기준과 실제 절차, 그리고 한국의 유교책판 등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예학서의 등재 가능성을 제시했다. 홍 연구원은 “만인소”의 등재 추진 사례도 소개하며,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양식 소장이 맡아, 동학농민혁명기록물 등재를 위한 8년간의 여정과 외교적 난관 극복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일본의 이의제기와 국제사회와의 협력 전략은 한국 예학서 등재를 위한 참고 사례로 주목받았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예학센터 김현수 전임연구원이 예학서 수집·정리 과정과 인류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학술적, 문화적 의의를 고찰했다. 김 연구원은 “예학서는 단순한 유교 경전이 아니라, 조선 시대 생활 규범과 도덕질서를 담은 독보적인 기록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현서원 김대연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종합토론은 김문준 교수(좌장)의 주재 아래, 노인숙 중앙대 명예교수, 허권 전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서원혁 충남대 박사가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자들은 ▶예학서 등재 시 고려해야 할 국제적 기준 ▶중국 등 관련국의 이의 제기 대응 ▶한국 예학의 차별성과 독자성 부각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상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연구진흥실장은 “예학서에 내재된 보편성과 문화적 가치가 국제사회에서 더욱 조명되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하겠다”며 “이번 세미나가 중장기 로드맵 수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근 원장은 “예학은 한국 유교문화의 핵심이자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자적 기록문화”라며, “예학의 정신과 기록들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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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너머, 하나 된 힘쎈충남”…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다시금 천명하며,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충남도는 12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북한이탈주민과 도민,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경계 너머, 하나 된 힘쎈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문화 공연, 통일 공감 부대행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자긍심 고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동등한 삶 보장, 그리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함께 나눴다.
기념식에서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수구초심(首邱初心)이란 옛말처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며 “충남도는 북한이탈주민이 고향으로 돌아갈 날까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생애사 작품 전시회 9회, 도민 대상 통일 공감 교육 40회 이상을 실시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일 감수성 확산에 주력해왔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완공될 예정으로, 향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전문적 지원과 도민 대상 통일 교육이 보다 체계화될 전망이다.
또한 도는 전국 최초로 전 시군에 탈북민 지원 예산을 하달, 해당 시군에 북한이탈주민이 단 1명뿐이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공존하는 충남, 하나된 힘쎈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 사회 통합,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주 부지사는“우리는 반쪽의 국토에서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도약한 경험이 있다”며, “한반도 전체의 역량이 결집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가 그 여정의 마중물이 되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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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광역 외국인노동자 쉼터 문 열어
충남 광역 외국인노동자 쉼터 문 열어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 당진시 읍내동에 ‘충남 광역 외국인노동자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과 도 관계 공무원, 도의원, 도내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쉼터 사업 소개 및 추진 경과보고 시설 순시,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쉼터는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재취업 전까지 머물 수 있는 숙식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설치했다.
운영은 당진YMCA가 맡아 재취업 알선과 복지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한 쉼터는 연면적 198㎡ 규모로 4개의 침실을 갖췄으며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입소자에 대한 생활지도와 일자리 안내,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상담 등도 함께 운영한다.
도는 이번 당진 쉼터 개소로 기존 천안에 이어 외국인노동자 지원 거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도내 균형 잡힌 외국 인력 정착 기반을 구축했다.
도는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정주 유도를 통해 ‘외국인 친화도시 충남’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지역 산업 현장을 지탱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실직이라는 어려움 속에 머나먼 타지에서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제공하고자 쉼터를 마련했다”며 “쉼터를 중심으로 재취업 기회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정서적 안정 지원 등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외국 인력 확보와 도내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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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정책 대응 상황 점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미국 관세정책 변동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4월 마련한 긴급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대응 전담 참여 기관인 충남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미국 관세정책 관련 전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 관세 25% 유지 서한 공개 등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동향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난 4월 수립한 4개 분야 긴급 대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기관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동향 및 영향 분석, 긴급 대책 추진 상황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상호 관세 및 품목별 관세 등 최근 미국 관세정책 동향과 전망, 산업별 도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4월 도가 발표한 미국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수출기업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했다.
도의 긴급 지원 대책은 △수출기업 금융지원 자금 △무역보험 지원 확대 △통상법률상담센터 운영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지원이다.
수출기업 금융지원 자금 중 경영 안정 자금과 우대금리 자금은 모두 집행했으며 수출 피해 보증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자금 소진 시까지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무역보험은 기존에 마련한 재원의 소진이 예상되는 이달부터 추가로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통상법률상담센터는 충남경제진흥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난달 말일까지 품목별 관세율 및 대상 제외 여부 등 118건의 상담을 추진한 바 있다.
수출 지원으로는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미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8개 수출상담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한 수출 계약 체결 규모는 1억 2949만 달러에 달한다.
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큰 미국 관세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로 도내 수출기업의 직간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와 협조해 도내 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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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교육가, 피어나다”
“ 예술교육가, 피어나다”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2025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예술교육가, 피어나다’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찰에서 실행까지, 사람을 향한 여정’을 부제로 한 이번 사업은 예술과 교육의 매개자로서 지역문화 현장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기능교육을 넘어 기획력과 현장 실천역량을 겸비한 예술교육가를 양성함으로써, 충남형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교육 기획과 운영에 관심 있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 문화예술교육단체 관계자, 관련 전공자, 졸업 예정자, 예비 문화예술교육가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실천형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예술교육가, 피어나다’는 △보통과정△심화과정△실습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전문적이 교육 콘텐츠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보통과정 : 충청남도 온라인 온통배움터 플랫폼에서 누구나 수강 가능한 온라인 e-러닝 과정으로 개설된다.
‘연구-기획-실행’ 세 영역을 중심으로 총 12회 강의가 구성된다.
·심화과정 : 보통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3회의 심화문화예술교육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예술교육 기획안을 제출한 신청자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명을 선발해 워크숍과 전문 멘토링을 연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실전 중심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며 이후 실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실습과정 : 선발된 참여자들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충남 지역에서 파일럿 실습 형태로 운영하며 1인당 최대 180만원 이내 실습비가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전액 지원된다.
문화예술기획 및 교육 분야 전문가 3인이 멘토단으로 참여해 각 과정에 동행한다.
·임재춘 ·최선영 ·홍혜전 멘토단은 단계별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도와 현장감 있는 피드백을 제공해, 단순한 강의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 교육과정이 지역에서 활약할 예술교육가를 키우는 것을 넘어, 더 많은 도민이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 전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여정이자,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시작”이라며 “새로운 예술교육가들이 지역 현장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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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피어난 ‘충남의 미래’…김태흠 지사, 도립대 응원 시구
야구장에 피어난 ‘충남의 미래’…김태흠 지사, 도립대 응원 시구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와 ‘충남방문의 해’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10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충남도립대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남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계해 마련한 대규모 스포츠 홍보행사로 야구팬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자연스럽게 대학과 충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태흠 도지사의 시구였다.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시작 전, 김태흠 지사는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통해 충남도의 열정과 대학의 비전을 함께 전달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립대학교는 우리 지역의 공립대학으로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을 살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장 주변에는 대학 홍보 부스가 운영됐고 관람객들에게 부채와 리플렛, 홍보 물품 등이 배포되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는 충남도립대 홍보 영상이 전광판에 상영됐으며 재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돼 관람객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무상교육’, ‘공직 배출 명문’,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워 우수한 지역 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교직원, 홍보대사, 학생 등 200여명이 함께하며 캠퍼스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창의적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충남도립대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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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피지컬AI 분야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충남콘텐츠진흥원, 피지컬AI 분야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8월 5일 천안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 로보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피지컬AI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와 ‘피지컬AI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동시 개최하며 이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드론, 디지털 헬스케어 등 피지컬 AI 분야의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과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털 AI 스타트업 IR 경진대회’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MVP을 보유하고 현장 시연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12개팀은 오는 8월 5일 상명대학교 한누리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대상 IR 피칭을 진행하게 된다.
본선 평가 상위 8개팀에게는 △1:1 투자상담회 △ 충남권 딥테크 TIPS 추천 우선 검토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트 입주 가점부여 등 직·간접적인 투자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모집되는 ‘피지컬 AI 대학 창업 경진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 및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의 실질적 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전 평가를 통해 선발된 12개팀이 8월 6일 상명대학교 한누리관에서 본선 무대를 치르게 된다.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두 대회를 통해 피지컬 AI 분야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충남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18일 오후 4시까지이며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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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 농업사 등 9편 담은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8집 선보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 농업사 등 9편 담은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8집 선보여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8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02년 창간된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여 년간 35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꾸준히 소개해온 충청권 대표 전문 학술지다.
이번 제38집은 연구논문 8편과 자료소개 1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민석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 ‘근현대 내포 지역 농업사 연구를 위한 시론’은 일제 강점기 이후 내포 지역 농업의 변화를 산미증식 계획, 소작쟁의, 농지개혁, 새마을운동 등 주요 주제별로 조망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밖에도 김성곤, 권윤미‘공주 수촌리 Ⅱ지점 8호분 출토 누금형 금제이식의 재료적 특성 및 제작기법’, 오세인‘예산산성 출토 백제 기와 연구’, 김종수‘17~19세기 청풍 무암·무림사의 영건과 제천 신륵사’, 한상우‘평택군수 오횡묵의 철도 경험: 근대성과 전근대성의 공존과 절합’, 허종‘일제강점기-해방정국기 愼杓晟의 독립운동과 국가건설운동’, 김효진‘단양 화길옹주 태실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보존 관리 방안’, 김주호 ‘역사인물가옥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 연구-유진산 가옥 사례를 중심으로-’ 가 수록됐다.
또한 오카야마 젠이치로 전 천리대학교 교수의 ‘일본 天理圖書館 소장 한국 문화유산’ 이 자료 소개란에 실려 해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현황을 소개한다.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23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학문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연구원은‘충청학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논문을 유치하고 역량 있는 연구자를 편집위원으로 선임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윤리 규정 제정 등 학술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도 힘써 왔다.
김낙중 원장은 “등재학술지로 자리매김한 ‘충청학과 충청문화’ 가 충청 지역 최고 전문 학술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학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우수 논문을 소개해 학술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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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숏폼 영상 촬영 및 제작 과정’ 진행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숏폼 영상 촬영 및 제작 과정’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 4일 8월 6일양일간, 2025 충남창업마루나비 스튜디오 미디어 클래스 “숏폼 영상 촬영 및 제작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숏폼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최근 주목받는 마케팅 수단인 숏폼 콘텐츠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커리큘럼은 △숏폼 플랫폼의 이해, △기초 숏츠 영상 제작 및 촬영 실습, △개인 기획안에 따른 영상 구성 및 촬영, △편집 및 채널 업로드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나만의 숏폼 콘텐츠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도내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내 거주자, 재학생, 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월 23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제공과 함께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충남창경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남도민과 도내 창업기업이 숏폼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이고 이를 실제 마케팅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