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토목분야 공무원 배출 요람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토목분야 공무원 배출 요람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가 개교 이래 토목 분야 공무원 94명을 배출하며 공무원 배출의 ‘등용문’ 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토목직 공무원에 임용된 학생은 38명으로 집계됐다.
실제 최근 5년간 토목직 공무원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3명 △2020년 10명 △2021년 12명 △2022년 7명 △2023년 6명 등이다.
여기에 올해 공개 채용에 합격한 4명까지 더하면 토목직 공무원 상아탑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다.
이들 합격자 중 70% 이상은 경력채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설안전방재학과의 경력채용 공무원 배출 비율이 높은 이유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학습 진행 방식과 학과 전용 독서실 및 공무원반을 위한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덕분이다.
이와 함께 세부 전공별 담임 교수제를 통한 교수와 학생 맨투맨 지도를 한 점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토목산업기사 △건설재료산업기사 △콘크리트산업기사 △측량및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등 전문분야 자격증 취득률 향상을 통해 경력채용 공무원 채용에 대비하고 있다.
전승곤 건설안전방재학과장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학과를 믿고 성실하게 임해준 학생들이 노력의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우수한 공무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 ‘충청예학과 김장생’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 ‘충청예학과 김장생’ 전문가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9월 12일 ‘충청예학과 김장생’을 주제로 제2회 전문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한국예학센터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세미나로 충청예학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김향숙 학예사, 한재훈 교수, 신진혜 교수, 정현정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장동우 교수, 남재주 전임연구원, 박병훈 교수, 정길연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전성건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미나를 이끌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향숙 학예사는 상례비요와 주자가례를 비교하며 상례비요가 조선의 현실에 맞게 주자가례의 내용을 수정·보완한 변형된 의례서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한재훈 교수는 기호 지역과 영남 지역의 예학 교류를 사례로 들며 두 지역이 상호 비판과 극복을 통해 조선 예학의 발전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신진혜 교수는 현종 10년에 시행된 국왕과 세자의 종묘 전알의례가 송시열의 제안에 따라 주자가례의 속성을 반영한 의례로 진행됐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정현정 교수는 공주 출신 예학자 박건중의 예학에 대해 다루며 그의 저서들이 상례비요를 토대로 조선의 현실에 맞춘 의례 조정 작업물임을 강조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청지역 예학의 현지화와 자기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뿐만 아니라 영남권 예학과 예학 대중화를 다룬 다양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학센터는 하반기에 전문가 세미나와 함께 국역총서 및 영인본 발간, 예학서 소장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한국 예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4-09-20
-
충남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순차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대상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된 의료기관과 인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시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대상자들은 접종 전후로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에서 20∼30분간 머무르며 이상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이 경우 왼팔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오른팔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방식으로 접종 부위를 나누어 실시할 수 있다.
접종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문의해도 된다.
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기침과 재채기 시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콧물, 코막힘,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겨울철 건강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20
-
충남테크노파크-한국무역협회, 독일 자동차부품전시회 공동참가를 통한 충남 자동차부품社 수출지원
충남테크노파크-한국무역협회, 독일 자동차부품전시회 공동참가를 통한 충남 자동차부품社 수출지원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행하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나이스디앤비가 수행한 이번 전시회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으며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11개 사가 충남 단체관을 꾸려 참가했다.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충남 단체관 설치 및 운영 △참가기업 및 제품전시를 통한 홍보 마케팅 활동 △부스방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상담 127건, 수출상담액 약 6,170만 달러, 기업 간 MOU 체결 4건의 성과를 발생시켰으며 이를 실질적인 수출 발생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충청남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센터를 통해 후속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기업 중 ㈜현보는 PAS 등 차량용 초음파 센서모듈 관련한 1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약 3,300만달러의 수출상담액 성과가 발생했고 ㈜신태양은 자동차부품 정밀가공 관련 기술협력을 위해 인도의 S社와 1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마이렌은 차량용 사고 신고 OBD2 센서 관련 상호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해 독일의 B社, 중국의 T社, 인도의 S社 총 3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충남TP 첨단모빌리센터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수출 상담 12건, 수출 상담액 약 230만 달러, MOU체결 6건의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오스트리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도 11월 아시아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개최했다.
으로서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수출 및 해외영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는 충남도의 자동차 부품 관련 참가기업과 주력 제품을 현지 시장에 알려 해외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 자동차부품 산업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
김태흠 충남지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차질 없는 추진 약속
김태흠 지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논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는 연구센터 건립이 국방과학연구소의 무기체계 개발 계획에 포함된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했다.
이날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연구센터 건립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정권이 바뀌어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논산국방산업단지 내 연구센터가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현재 87만177㎡로 지정된 국방산단을 330만5785㎡로 확대하는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지사는 논산시민들의 뜻에 따라 논산을 부여와 공주 중심의 대백제전에 포함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대백제전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우리 문화를 재연하고 되돌아보는 데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논산의 백제문화나 유적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한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민선8기 들어 피해보상금을 현실화하여 전파된 집에 대해 보상금이 36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상향되었다고 설명하며, 농민들을 위한 보상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와 시설 피해 보상은 처음 도입된 만큼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달 중으로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논산은 농업을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농업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탑정호 개발과 K-헤리티지 사업 등의 추가적 보완과 개선을 통해 논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19
-
논산, 국방수도로 도약…탑정호·기호유학 관광 활성화 추진
산단 조성·기관 유치로 ‘국방수도 완성’
[세종타임즈] 충남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이 본격화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논산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논산의 국방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논산의 발전을 위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기관 유치 △탑정호 관광 개발 △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논산을 대한민국의 국방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와 죽본리 일대 85만8000㎡의 부지에 총 1607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보상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국방산단과 연계된 군수산단을 추가로 조성하여, 총 330만㎡ 규모의 K-방산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논산에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군 기관이 위치해 있는 점을 강조하며, 국방AI센터와 국군의무사관학교 등의 국방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논산의 국방산업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탑정호 관광 개발도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출렁다리 구축과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설치 등 이미 129억원을 지원받아 일부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자연문화예술촌, 복합문화 휴양단지, 웰니스파크 등 7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탑정호 일대를 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시 노성면 일대에 2029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K-헤리티지 밸리는 유·무형의 한국 문화유산과 충청의 기호유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총 380억원이 투입된다. 김 지사는 내년 국비 10억원을 우선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선도 도시로 키우고, 국방 교육·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논산의 국방산단 조성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 논산 노인회와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보훈 단체장들과 소통했으며, 청년들과의 간담회도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20일 당진시를 방문해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19
-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국비 지원 프로그램 신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국비 지원 프로그램 신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최신 IT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본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 적합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모든 교육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졸업생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점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개설됐다.
컴퓨터공학과 졸업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인 이론을 넘어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며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디”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은 더욱 개선됐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승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수현 학생은 “졸업생들의 긍정적인 후기를 듣고 신청하게 됐고 나의 커리어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원구 컴퓨터공학과장은 “이번 국비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와 직결된 기술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졸업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를 증명하는 만큼,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09-19
-
충남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새단장 후 가을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가을맞이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새단장을 마친 '숲속의 집'에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양림 내 시설 개선과 함께 가을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휴양림 내 '숲속의 집' 4곳의 화장실과 내부시설을 개선하고, 노후된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등의 새단장을 마쳤다. 이러한 시설 개선은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쉼표 in 안면송, △숲이랑 어울림, △숲에서 놀자, △자연물 공예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안면송 숲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휴양림에서 숙박을 원하는 이용객들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다가오는 가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는 가족들이 시원한 안면송 그늘 아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휴양림에서의 휴식과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을, 새단장을 마친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의 휴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9-19
-
충남도,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 최우수상 수상
공간정보 활용 마을지도 제작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토지관리과는 최근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은 지난해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후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최신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지번, 지목, 지적도, 마을 고유 지명, 도로명, 마을대피소 및 주요 시설물 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제작하여 각 마을회관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토지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충남도는 우선적으로 7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부여 437개, 홍성 350개, 예산과 서천 각각 315개 등 총 2047개의 마을지도를 제작해 각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올해에는 7개 시 지역의 29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며, 8월 말 기준으로 당진 286개, 보령 265개, 계룡 46개 등 총 600개의 마을회관에 지도를 설치한 상태다. 도는 연내 나머지 2300여 개 마을의 지도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히 농촌 지역에서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쇠퇴하는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전자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 주민들이 쉽게 토지 정보를 접근할 수 있게 한 점,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접근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직불금 신청 등 행정 절차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도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를 통해 도민 편의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 진행 중인 시 지역의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도 전역에 걸친 더 나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가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충남도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19
-
충남도,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
충남 아산서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대회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며, 충남의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대회는 21일 청소년 대회와 22일 직장인 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소년 대회에는 858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 총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청소년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으로 구성되며, 각 종목별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받는다.
22일 열리는 직장인 대회에는 201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 총 152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직장인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각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 밴드 OmO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VR/AR 게임 체험 부스,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 부스, 전문 코스프레팀의 퍼포먼스 및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대회를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송무경 국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2026년 전국 최초의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을 통해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직장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이스포츠 대회로, 지역사회에서 이스포츠 문화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