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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수면 생태계 보전 위해 빙어 수정란 1040만 립 이식
‘빙어’ 수정란 1040만 립 이식···자원회복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예산군 등 4개 시군의 내수면 호소 및 저수지에 토산어종인 빙어 수정란 1040만 립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의 보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식 작업에 앞서, 민물고기센터는 강원도 파로호에서 포획한 어미 빙어로부터 알을 채취하고 인공수정을 통해 대량의 수정란을 생산했다.
빙어는 겨울철 휴어기 동안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기 있는 민물고기로, 이번 대규모 방류를 통해 지역 내수면 어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민물고기센터는 빙어 수정란 이식뿐만 아니라, 붕어, 다슬기 등 다른 내수면 수산종자 70만 마리의 지속적인 방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생태계 복원과 어업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노광헌 민물고기센터장은 이번 빙어 수정란 이식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함께 내수면 생태계 보전에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내수면 수산종자를 방류하여 생태복원 및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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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명·한식 주간 산불 방지 특별 활동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에 대비하여 산불 방지 특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성묘객 및 상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와 시군, 읍면동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등 총 1만 3000여 명을 동원해 산불 취약지와 등산로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산불 예방에 나선다.
산불 방지를 위한 주요 활동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묘지 작업 부산물 소각 행위, 입산자의 화기물 사용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5대를 전진 배치해 초동 대응 태세를 갖춘다.
과실로 인해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도민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청명·한식일 기간 동안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지 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14건으로, 피해 규모는 약 3㏊에 이르며, 충남도는 이를 통해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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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25개 지구 신규 선정
‘충남형 마을 만들기’ 신규 25지구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4년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 지구' 공모를 통해 도내 12개 시군에서 25개 지구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마을에 필요한 기초 생활 관련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인구를 유지하고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한 12개 시군 39개 지구를 대상으로 마을의 사업 추진 역량,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사후 유지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25개 지구를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마을 고유의 특성과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았다.
선정된 25개 지구에는 총 7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는 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소규모 자율 개발 유형과 중규모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되며, 각각 주민 역량 강화 및 마을 특화 자원 활용 사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농촌의 활성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한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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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착수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공공기관 도내 유치와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나섰다.
혁신도시 내 필요한 정주 기반 시설과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혁신도시를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도는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림 기본구상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당 용역은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및 합동 임대 청사와의 연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2027년까지의 시간적 범위와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일원의 공간적 범위를 설정하여 진행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 조사, 사례 분석, 운영 방안 및 건축 기본 구상, 사업 타당성 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의 비전 및 중장기 발전상을 구체화하고, 센터의 역할과 기능, 세부 실행 계획 및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합혁신센터 건립은 충남혁신도시를 더욱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들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도는 복합혁신센터가 지역 균형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는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착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복합혁신센터를 통해 충남혁신도시가 지역민과 기관·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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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청명·한식 맞아 산불 예방 위한 특별경계근무 실시
충남소방,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성묘 및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청명과 한식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1만 40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갖추고, 국립공원과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 시 관할 소방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초기 대응부터 최고 수위의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한다.
또한, 오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 전후로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송희경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나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 부산물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삼가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도민이 따뜻한 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충남 지역 내 산불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충남소방본부는 계속해서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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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실태' 점검 결과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2023년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적용률이 처음으로 50%를 초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통한 노력의 결과로, 소규모 건설공사의 안전시공 및 공사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점검은 15개 시군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한 5000만원 이하 건설공사 1674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적용률은 전년 대비 8.06%p 상승한 56.5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수년간 50% 미만의 적용률과 2% 미만의 향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눈에 띄는 개선이다.
특히, 서천군은 시설직 직원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79.61%의 높은 설계기준 적용률을 달성해 주목받았다. 반면, 청양군, 홍성군, 금산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적용률이 하락했으며, 부여군은 24.02%의 적용률로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감사위원회는 적용률 하락의 원인으로 안일한 업무 처리 방식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인식 부족을 지적하며, 적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읍면 등 하위 조직에 설계기준 배포 및 홍보 강화, 적용률 하위 시군에 대한 점검 강화 등을 논의 중이다.
2022년 기준, 도내 건설업 사망자는 전체 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사고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황은 적정공사비 확보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며, 건설산업 내에서 품질과 안전 향상이 적정공사비 확보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방감사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의 마련 및 적용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제도 개선 권고사항으로 전국에 확대 전파되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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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19 구급차 오염실태' 조사 실시로 환자 및 구급대원의 안전성 확보 나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자와 구급대원의 2차 감염 방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119 구급차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남도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도내 운용 중인 전체 구급차 137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구급차 내 오염에 취약한 여러 부위, 즉 후두경 블레이드 바닥, 산소호흡기 물병 내부,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손톱 접촉부위, 패드 부목, 운전석 핸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검사 항목으로는 황색포도알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폐렴간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등의 병원성 세균 4종이 포함된다.
이들 세균은 각각 식중독, 급성 폐염 및 요로감염, 병원 내 감염과 면역 저하자에게서 요로감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조사의 중요성을 더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응급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급차의 오염실태 조사는 감염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도내 구급차를 통한 감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구급차 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자 및 구급대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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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 모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11일까지 '2024 전국 청년 축제'의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획단은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축제에 반영함으로써,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전국 청년으로, 청년 관련 문화행사에 경험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충남도 누리집의 공고/고시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함으로써 완료된다.
선발된 기획단원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도와 아산시가 신정호 일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청년 축제'의 기획 및 운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청년이 주인공인 축제로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이번 기획단을 모집하게 되었다"며, "축제 기획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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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열리는 '봄맞이 소리愛 콘서트',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 참여
장사익, 김보경, 최정원, 장호진 충남에 왔슈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봄맞이 소리愛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충남도립예술단인 충남교향악단의 연주와 지휘자 정나라의 지휘 아래, 소리꾼 장사익, 뮤지컬 배우 김보경, 소프라노 최정원, 색소포니스트 장호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봄의 소리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충남문화브랜드 카테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네 번째 기획공연으로,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장사익을 비롯하여 김보경, 최정원, 장호진이 각자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4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예매할 경우 예매수수료 2000원이 면제된다.
충남도는 이번 '봄맞이 소리愛 콘서트'를 통해 봄의 따뜻함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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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년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농가 모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는 저탄소 축산업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2024년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저메탄 및 질소 저감 사료 급여를 통한 저탄소 기반 실현이다.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가축분뇨에서 배출되는 질소 감축을 위해, 효과적인 축종을 중심으로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 급여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저메탄 사료는 기존 사료 대비 10% 이상의 메탄 저감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한육우 및 젖소에게 저메탄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 연간 두당 각각 2만 5000원과 5만원을 지원한다.
돼지에게 질소 저감 사료를 급여할 경우에는 연간 두당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산농가 및 농업법인은 소재지 시군 축산담당 부서에 신청하여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축산분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도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의 녹색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축산농가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