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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 8명 선정
충남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 8명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26일, 태안군 기업도시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의 2기 입주작가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창작 활동을 펼치며, 지역 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도민들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실시한 모집공고를 통해 전국에서 접수된 115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김가을 △김로이 △김민형 △나광호 △이연숙 △이지연 △이화영 △장입규로, 이들은 각자 뛰어난 역량과 독창적인 활동 계획을 바탕으로 입주 기회를 얻게 되었다.
도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충남을 기반으로 한 창작 분위기 조성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작가들의 활동 실적과 계획, 인터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충남의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역량 있는 작가들이 선정되었다.
이들 2기 입주작가들은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1년 동안 창작활동을 진행하며, 오픈스튜디오, 개인전,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창작비 지원, 전시 개최, 전문가 매칭, 국내외 레지던시 교류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개관한 이래 전국의 재능 있는 예술가들에게 창작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의 발전과 도민들과의 문화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형순 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이번 2기 입주작가들은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의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지역과 예술이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예술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그들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들의 활동이 지역 예술의 발전과 도민들과의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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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 최초 광센서 활용한 축제 안전관리 도입
‘국내 최초 광센서 활용 기술’로 안전한 축제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안전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로 광센서를 활용한 디지털융합 기술을 도입한다.
9월 26일, 충남도는 1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와 함께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와 생활 안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검증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현장검증은 공주에서 열리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주무대인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디포스 광센서를 활용한 생활안전솔루션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광센서를 매설하여 실시간으로 혼잡도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감시카메라 △라이다센서 △드론과 함께 운영되며, 군중 밀집 상황을 감지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디포스 광센서와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은 행사장 주무대 주변에서 군중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통합서버로 전송되고, 서버는 혼잡도의 위험 단계를 판단해 주의 및 심각 상황 시 안전요원과 관리자에게 즉시 경고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군중 분산 유도 등의 대응 조치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군중 밀집뿐만 아니라 시설물 보호구역, 강변 침입 경계선 감시, 금강신관공원 일대의 입수자 감시 기능도 갖추고 있어 축제장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백제문화제에서 실증하는 생활안전솔루션은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디지털융합 기술의 선도적인 사례"라며, "백제문화제뿐만 아니라 앞으로 충남도 내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의 안전 대비 시스템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도내 축제와 행사에서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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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첫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서 6121만 달러 수출 성과
충남 해외사무소, 5개국 수출길 넓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26일, 도 해외사무소가 주도해 처음으로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6121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수출 시장을 성공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7362만 달러의 수출상담도 이루어져 향후 더 많은 수출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지난 9월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내 170개 기업과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5개국(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에서 61개사 7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이는 충남도가 주최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로, 도의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수출협약 품목 중 가장 큰 성과를 낸 기업은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장암칼스로, 인도 바이어와 3600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그 외에도 편의점 커피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쟈뎅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시키며, 다양한 가공식품, 김, 홍삼 등 여러 품목에서 협약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충남도의 다양한 품목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도 해외사무소는 이번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각 사무소는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를 섭외하고 입국 준비를 돕는 등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도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했다.
특히 인도 사무소는 장암칼스와 인도 바이어 간의 중재를 통해 3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인도 막스 루브릭션사의 바이어는 "충남 장암칼스의 윤활유 제품에 관심이 있었으나, 도 인도사무소의 도움 덕분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인도사무소의 중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외바이어들은 24일 입국해 25일 수출상담회에 참석했으며, 26일에는 도내 우수 중견기업을 방문하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문화탐방을 진행한 후 27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러한 일정은 단순한 수출상담을 넘어서 충남도의 문화와 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 하반기에 개소하는 미국과 중국 사무소까지 포함해 총 7개국 해외사무소를 통해 수출길을 더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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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미국서 탄소중립 외교 펼쳐
세계의 중심에 선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월 26일, 3박 6일간의 미국 뉴욕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김 지사는 글로벌 기후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충남도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각국 중앙·지방정부의 협력을 촉구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뉴욕기후주간을 기점으로 다양한 국제 회의와 토론에 참석했다.
23일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서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아태 지역 지방정부의 언더2연합 참여 확대와 개도국 기후대응기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지방정부에 있다"며, 각국 지방정부가 기후 대응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4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챔프’ 고위급 회담에서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충남도가 선도하는 다양한 기후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김 지사는 23일 클라이밋그룹이 주최한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충남도의 메탄 감축 전략을 소개했다. 충남도는 메탄 배출 감축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해 메탄 배출을 35%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저메탄 영농 기술 개발 및 보급, 축산환경 개선, 폐기물 에너지화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캐나다 퀘벡 정부가 주관한 ‘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지방정부 리더십’ 토론회에서는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29기 중 14기를 2036년까지 폐지할 계획이며, 대한민국 정부의 목표보다 5년 빠른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출장 중 김 지사는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인, 기후리더들과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뉴욕기후주간 개막식 등 다양한 행사에서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CEO,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총리,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 등과 만나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은 이제 더 이상 탄소중립 후발주자가 아닌 글로벌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김 지사의 이번 미국 방문은 충남도의 앞선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각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충남도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메탄 감축, 재생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기후대응 정책을 국제 사회에 알리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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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 첫걸음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15개 기관·단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출생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5일 KBS 대전방송총국에서 대전광역시, 세종시 등과 함께 ‘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 출범식’을 열고 충청권 15개 기관·단체장 명의로 ‘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대전시, 세종시, 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대전·세종·충남 대학총장협의회, 대전상공회의소, 성심당, 도체육회, 대전청년재단, 대전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대전음악협회, KBS대전방송총국 등 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교육계·학계, 경제·여성·문화·체육계 15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15개 기관·단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 중 하나다.
지역소멸의 위기와 함께 국가 존립의 문제로서 이제는 더 이상 버려둘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민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5개 기관·단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동의 책임과 협력 △일·가정 양립 등 가정 친화적 환경 조성 △출산의 기쁨과 행복한 삶 조성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 인식과 문화 개선 △국민 참여와 연대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선언문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각계의 협력과 국민의 참여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건과 문화를 조성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며 “저출생 극복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는 다가올 미래가 아닌 눈앞에 닥친 현실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황금시간은 앞으로 3년”이며 “2026년까지 충남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등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아이가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을 목표로 △주 4일 근무제 도입 △365일 24시간 보육·돌봄 시설 운영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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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 역량 강화 위한 컨설팅 실시
맞춤형 세외수입 체납 컨설팅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세외수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체납 징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 처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체납 징수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체납 처분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고지·압류·정리 보류 등 다양한 체납 처분 절차에 대해 실무자들이 학습했다. 또한, 과태료와 변상금 등 다양한 세외수입 과목에 맞춘 체납 징수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징수 활동 중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렴된 의견과 고충은 하반기 업무 추진 시 적극 검토·반영될 예정이다.
이성일 도 세정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징수 활동의 내실을 다져 징수율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내 세외수입 징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의 실무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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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항선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8개 기관과 협력
장항선 관광산업 활성화 힘 합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장항선 소재 4개 시군 등 8개 기관이 장항선을 활용해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25일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장항선 활용, 충남관광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에는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관계 기관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장항선 권역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열차 관광 상품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홍보 마케팅과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항선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코레일과 협력해 수도권 관광객을 충남으로 유치하기 위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상품을 10월 19일부터 12월까지 세 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객은 서울역 등 수도권에서 열차를 타고 충남의 예산, 홍성, 대천, 장항역 중 한 곳에 하차한 후, 해당 시군에서 제공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코스로 구성됐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약 1000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의 운행 효과를 분석한 후, 내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는 장항선 정차역과 가까운 인근 시군으로도 관광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충남 관광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장항선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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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예산 11조원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국민의힘과 협력
충남도-국민의힘 지역 현안 해결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내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협력했다.
2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충남 지역 민생 및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충남도가 내년도 국회 증액이 필요한 16개의 신규 및 계속사업을 건의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아산경찰병원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항만 조성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당진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주요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들이 강조됐다.
또한, 도는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 등을 국민의힘에 건의하며,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에 요청한 사업들은 충남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핵심사업들"이라며, 국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했다. 그는 "충청권 발전을 위해 도와 국민의힘이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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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충남 창창 데이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충남 창창 데이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4일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2024 충남 창창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0여명의 충남 스타트업부터 스타트업·투자 업계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Pre IR 데모데이 △밋업 시리즈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Pre IR 데모데이는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 기업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 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심사위원으로는 임영철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이사, 이철 에프원파트너스 대표이사, 이준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임이 참석했다.
특히 데모데이는 발표팀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자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적으로 운영해 외부 투자자의 연결 등 후속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밋업 시리즈는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의 코칭 프로그램인 만큼 투자·구매·R&D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스타트업이 1:1 매칭 되어 진행됐다.
수요자 맞춤형 진단부터 사업계획서·투자 심화 멘토링·정책자금 활용 등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투자 코칭 위원으로는 박세웅 그래비티벤처스 팀장, 이상운 JB벤처스 팀장, 최지현 일신창업투자 전무이사, 서창교 다날투자파트너스 투자심사역이 참석하며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김에스더 포그로우스 대표와 함께 스타트업 대표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꽃꽂이 실습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찾는 ‘마음 챙김 교육’ 이 진행됐다.
종료 후에도 자연스러운 팔로우업이 이뤄지도록 참가자 간 자율 네트워킹 자리가 제공됐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이번 첫 연합 행사를 시작으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명의 ‘창창’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의 줄임말로 스타트업의 앞날에 푸른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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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위한 '올담' 및 '손담' 사용자 교육 실시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사용자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도와 시군 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데이터포털 '올담'과 모바일 간편 조사앱 '손담'의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활성화와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담'은 충남도가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시각화 △분석 △업무 간소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과학적 행정을 촉진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손담'은 위치 기반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모바일 앱으로, 조사 담당자가 직접 서식을 생성해 시설물 관리 등 현장 실태조사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담과 손담의 구축 배경 △기능 소개 △활용 방법 시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사용자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도는 올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사용자 교육을 진행하며, 데이터 품질 관리에도 힘써 고품질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전승현 충남도 데이터담당관은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과 업무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활동을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