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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방본부, 소방복합시설 명칭 공모전 개최
충남 소방복합시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안전 기반시설을 목표로 청양군 비봉면에 조성 중인 '소방복합시설'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복합시설의 홍보 및 참신한 명칭 발굴을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 기간은 15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충청남도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인 1편의 명칭을 제안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충남도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1편에 30만원, 우수상 2편에 각 20만원, 장려상 3편에 각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소방복합시설은 총사업비 810억원을 들여 38만㎡ 부지에 10개동 규모로 건설되고 있으며, 충청소방학교, 119항공대, 소방장비교육관리센터 등이 입주하여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소방안전 분야의 교육, 훈련,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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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두점박이사슴벌레 대량 인공 증식 성공
두점박이사슴벌레 농가 분양 추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의 대량 인공 증식에 성공한 데 이어, 이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고자 본격적으로 분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올해 거점농가를 대상으로 두점박이사슴벌레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주로 제주도 및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되며, 황갈색 몸체에 가슴 양쪽에 2개의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곤충연구소는 제주도 일원에서 포획한 1세대 두점박이사슴벌레와 인공 증식 개체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대량 인공 증식에 성공, 650개체를 확보했다.
분양 신청은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농가에는 인공 증식 두점박이사슴벌레 100개체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곤충생산업 신고확인증을 보유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인공 증식에 관한 규정을 충족하는 시설을 갖춘 경우다.
이와 함께 산업곤충연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생태원에도 두점박이사슴벌레를 분양할 계획이며, 곤충 생명자원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도 예정되어 있다.
연구소는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 방법과 생육 환경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멸종위기 생물의 보전과 곤충 생명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인 연구사는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아름다운 색과 희소성이 곤충 사육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곤충 생명자원의 보호와 활용을 통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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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생물 방역교육’ 실시
수산생물전염병 예방 방역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산문화원에서 수산생물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의거하여 2년마다 최소 6시간 이수가 필요한 법정 필수교육으로, 양식 신고·허가·면허를 받은 어업인과 낚시터업 허가자 및 종사자 등 250여명이 대상이다.
교육 내용에는 수산생물방역 기초, 수산생물질병 이해, 건강한 수산물 생산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요 양식 품종의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대면교육에 이어 8월에는 온라인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장민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이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 및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방역 예찰과 질병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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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전시, 충북도 공동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대전시와 충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에너지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의 지역 내 유지와 지역기업으로의 취업 유도를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충청권은 '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 '전력계통' 등을 인재양성 중점분야로 설정하고, 공주대, 순천향대,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대, 한밭대, 대전테크노파크, 충북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청권 3개 시도는 참여대학 간의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과정 공유 및 학점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재학생 대상 기업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졸업생 대상 지역기업 취업 시 인건비 지원, 창업 희망자에 대한 컨설팅 및 창업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89억 5000만원으로,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충남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 선포한 배경을 언급하며,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고급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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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전공의 의료 현장 복귀 호소
김태흠 지사 “의료 현장 복귀” 호소
[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이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간곡히 호소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으로 인해 중증응급질환 진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급한 수술과 진료가 연기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 인력의 부족이 더욱 큰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공의들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을 언급하며, 전공의들이 복귀할 의료 현장이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공주의료원 방문과 의료개혁 약속을 언급하며, 정부를 믿고 도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호소했다.
이번 호소는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전공의 이탈이 지역 의료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긴급한 대응 조치의 일환이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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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생강 부산물 활용 스프레드 개발
부산물 가공 기술 개발…생강 활용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생강 착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식품인 스프레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생강 100kg을 착즙할 때 약 10kg의 부산물이 생기며, 이 부산물은 대부분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상황이었다.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 과정에서 생강 부산물을 비타민C 용액에 1시간 동안 담가두면, 기능성 성분인 진저롤의 함량이 원물에 비해 1.3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을 기반으로, 생강 부산물을 비타민C 용액에 담가 만든 분말에 단호박을 추가하여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스프레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스프레드는 생강 부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 기술을 도내 생강 가공업체에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소비 시장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윤정 농식품가공팀 연구사는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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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창작물 전시회 개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충남도서관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이 이달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창작물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에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제작된 작품들로,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친 결과물들을 선보인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등 다양한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작에 필요한 기술 교육과 장비 사용 기회를 제공해왔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중·고급 강좌, 가족 단위 이벤트 강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부터는 일일 강좌를 통해 단 하루 만에 창작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장비 기초 교육을 이수한 이용자는 교육이 없는 시간에도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적인 디자인으로 기념품을 제작하거나 가족, 친구, 연인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직접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메이커스페이스 이용을 적극 추천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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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충남 첫 오존주의보 발령
[세종타임즈]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서산, 당진, 예산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정된 오존경보제 시행 기간인 4월 15일에서 10월 15일보다 앞선 조치로, 대기 중 오존 농도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오존은 자외선과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일조시간이 길고 기온이 상승할 때 고농도로 나타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오존 농도 역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충남 지역은 특히 해안가 및 차령산맥 이북 지역에서 고농도 오존 발생률이 높으며, 지난 18년간 연평균 오존 농도는 5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민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으로, 단기간 오존 노출에 의한 폐기능 저하, 천식 및 폐쇄성 폐질환의 악화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도시대기측정소 점검을 마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아크릴로니트릴의 감시 및 측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민들은 오존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오존 농도 및 경보 발령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연구원 누리집 또는 에어코리아에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
김옥 원장은 오존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외출 및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할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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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령 운전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오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도로 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 고령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충남교통연수원 등 관계 기관의 협조로 추진된다.
공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순회하며 진행되며,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통해 교육 후에는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 적성검사 주기가 3년으로 단축되었으며, 적성검사 및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되었다.
운전면허 갱신 절차는 치매 검사 후 2시간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갱신된 면허증은 자택으로 우편 발송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로 하면 되며,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서비스를 통해 고령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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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독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기독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1차년도 조사에서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독교 관련 건축물, 기록물, 기념물 등 총 85건과 기독교 역사 인물 191명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홍성 등 8개 시군에서 보다 심화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954년에 건축된 홍성 갈산감리교회 예배당은 한국 근대식 교회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이에 대한 심화 조사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와 해외선교사 등 주요 기독교 역사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자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독교 관련 교육, 복지, 사회 단체들이 생산한 자료의 수집과 분석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현대기 충남 내 기독교 단체들의 활동상을 더욱 구체적으로 조명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