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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훈공원에서 제9회 호국영령 추모제 거행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6.25 전몰군경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9회 호국영령 추모제가 9월 27일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가 주관했으며,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후세에 그 뜻을 전하고 선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동유 충남도 복지보건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과 전몰군경유족회 및 전몰군경미망인회를 비롯한 보훈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혼무, 국민의례, 제례, 추모사,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 윤석조 지부장은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호국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평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유 복지보건국장은 추념사에서 "우리 민족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나라를 지켜왔다"며, "호국영령들께서 지켜주신 국가를 더욱 발전시키고 그 번영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충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호국영령 추모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그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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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노인일자리대전' 개최…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인식 개선 앞장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9월 27일 백석문화대 일원에서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현 도의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세대 통합형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홍보 영상 상영, 충남 노인일자리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노인 일자리 정책과 세대 통합형 일자리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구직 상담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지원하며, 충남개발공사는 아산·당진의 공사 소유 임대주택 상가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입점할 일자리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선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개소한 세대통합형 일자리 모델인 ‘카페 별무리’에 이어, 공공과 민간이 연계한 상생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는 15개 시군 일자리 관련 수행기관과 민간기업,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백석문화대 등 총 60여 개 홍보관이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노인 일자리 생산품인 커피와 빵, 친환경 제품 체험, 노인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얻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앞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자리를 통해 은퇴 후에도 ‘빛나는 삶’을 계속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공공과 민간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한 충남형 노인 일자리 발굴과 관련 기관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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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개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섬비엔날레 브랜드,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충남 보령 5개 섬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의 오섬 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나만 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담으면 된다.
조직위는 심사를 통해 작품 총 21점을 선정해 총 상금 1,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진은 섬비엔날레를 홍보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인 최대 5점까지 공모전 누리집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확인 또는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채워지는 ‘문화의 힘’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오섬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며 “섬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진 공모전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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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레트로 낭만열차', 1회차 좌석 전석 매진 기록
‘충남행 레트로 낭만열차’, 1회차 전석 매진 폭발적 인기
[세종타임즈]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1회차 좌석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19일 서울역을 출발해 예산역, 홍성역, 대천역, 서천역을 운행하는 충만열차의 1회차 좌석 320석이 9월 25일 매진됐다.
이번 열차 관광상품은 1970, 80년대 장항선 완행열차의 풍경을 재현해, 장항선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충청남도,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예산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열차 내부에서는 통기타 연주, 삶은 달걀과 사이다를 판매하는 추억의 홍익회 카트 운영, 교복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30~40년 전 열차 풍경을 그대로 재연한다.
이번 열차상품은 과거 열차를 이용해 통학하거나 여행했던 시니어 세대는 물론, 레트로 트렌드를 즐기는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열차는 10월 19일, 11월 16일, 12월 7일 총 3차례 운행되며, 각 운행일에 맞춰 예산, 홍성, 보령, 서천 등 충남 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 맛집, 전통시장, 축제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첫 번째 운행일인 10월 19일 열차의 경우, 판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며 기대 이상의 인기를 증명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MZ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풍 관광 열차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장항선 레트로 낭만열차가 느림과 여유, 그리고 따뜻한 인심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1월과 12월 운행 일정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코레일 공식 여행사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 누리집에서 팔도장터열차 프로그램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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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외로움 인식제고 캠페인 펼쳐
충남문화관광재단, 외로움 인식제고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외로움을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감정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연결 ON, 외로움 OFF’라는 주제로 외로움 인식제고 캠페인에 나선다.
오는 27일부터 2일간 열리는 ‘2024 전국 청년축제’ 행사에 참여해 청년 대상으로 외로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외로움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이라는 점을 알리고 예방차원에서 사회적 관계회복 및 형성에 효과적인 문화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외로움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적고 다른 참여자의 메시지와 교환하는 ‘무인 마음교환소’ △나의 외로움을 잊게 하는 힘에 대한 물음에 자신만의 답을 적어보는 ’빈칸채우기’ △자신만의 답을 스케치북에 적어 인증하는 ’포토존’ △나의 외로움 상태와 성향을 파악해볼 수 있는 ’온라인 마음진단 서비스’ 등의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 가장 보통의 외로움’을 슬로건으로 공동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아산시에서 펼쳐지는 전국청년축제 연계 캠페인은 도민이 함께 나의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스스럼없이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일상 속 외로움의 다양성과 보편에 대한 인식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이 외롭고 고심으로 인한 우울감으로 마음 치유가 필요하거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원할 때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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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사례발표” 전문가 포럼 개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24년 9월 30일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사례발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의 주제가 되는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과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동 사업은 한반도 고대 역사를 배경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지역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는 핵심 유적과 그 주변 지역을 정비함으로써, 문화향유와 지역관광을 통한 지역발전의 新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관련 법과 계획이 정의하고 있는 9대 역사문화권 중에서도 특히 마한, 백제 그리고 후백제 역사문화권에 중점을 두고 핵심유적을 정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의 역사문화권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충청남도와 관내 시군이 국가유산청의 사업 공모에 대응하고 이후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를 확인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에 포럼을 주관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23년 현재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사업선정과 이후의 운영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실무자 및 연구자를 초청해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0일로 예정된 포럼은 나주 복암리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사례 발표,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사례 발표,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공모 및 선정 경향을 순서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 성정용 교수를 중심으로 임종태 원장, 이강열 학예연구사, 손오달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포럼의 깊이를 더한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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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전국 강의경연대회 1위 쾌거
충남의용소방대, 전국에서 빛났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9월 27일,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의용소방대의 소방안전교육 능력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분야에서 강의 능력을 겨루고 있다.
올해 대회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 시도의 대표 1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충남도 대표로 참가한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신경진 대원과 이진미 대원은 ‘나도 알고 너도 알자~ CPR’이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뛰어난 강의 능력과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다.
또한, 생활안전 분야에서도 충남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이희소 대원이 ‘내친구 승강기 엘리’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충남도의 안전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충남소방본부 권혁민 본부장은 “의용소방대 안전강사들은 평소에도 지역 축제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강사들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소방본부에는 현재 8805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962명이 생활안전 강사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 복지시설, 다중밀집시설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의용소방대원들의 교육 활동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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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 빅데이터 수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데이터 농업 기반 구축할 전문인력 키운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기술원 중강당에서 ‘농업 빅데이터 수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정밀도와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 빅데이터 수집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각 도의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수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주요 농작물의 재배 전 주기에 걸친 생육과 환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농업 분야의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의 분석을 거쳐,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델 개발이나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업 빅데이터 수집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센서를 이용해 온도, 습도 등 재배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력을 통해 농작물의 생육 상태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성공적인 빅데이터 구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육 조사 과정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4개 과정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주로 재배 생리 관리와 생육 조사 요령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각 도 농업기술원 소속 조사원들이 통일된 기준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생육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전국적으로 일관된 조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주된 목표였다.
박종원 충남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교육은 조사원들의 기초 지식을 강화하여 농가에 대한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육 조사 기준의 통일을 통해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농업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농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집된 정확한 데이터는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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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야산 탐방로 안전 개선 사업 10월 완료
덕산도립공원 탐방환경 개선 10월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철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탐방환경 개선사업을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탐방로 개선사업은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구간 중 노후화로 인해 위험 요소가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가야봉에서 석문봉 능선 구간을 포함한 3번 탐방로와 1번 및 5번 탐방로 일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지역은 지형적으로 험준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탐방로 시설물이 파손되어 탐방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가지점번호판과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하였으며, 재해로 인해 파손된 데크 계단, 돌계단, 징검다리 등의 시설물도 새롭게 정비되었다.
이를 통해 탐방객들이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최소화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야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단풍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들이 가야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러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탐방로의 안전성 강화는 필수적이다.
이형우 도립공원과장은 “가을철에는 가야산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탐방로와 시설물의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도립공원의 관리와 재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가야산 외에도 도내 주요 도립공원 탐방로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탐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산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개선사업은 자연 속에서 건강한 가을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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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가을꽃박람회서 홍보 활동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태안 꽃지 해안공원에서 열린 ‘태안 가을꽃박람회’를 찾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실시했다.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홍보관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대한 홍보 책자와 다양한 기념품이 방문객들에게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박람회의 목적과 취지, 그리고 일정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이뿐만 아니라, 조직위는 박람회 홍보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는 박람회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모색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축제와 행사를 찾아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진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 세계 40개국에서 약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박람회는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 세계 원예치유 전문가와 관련 산업의 대표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