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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 기술 보급 확산 힘 모은다
특용작물 기술 보급 확산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부여군 버섯산업연구소에서 특용작물 분야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한 ‘특용작물 기술 보급 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 분야 기술 보급 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확산하고 특작 분야 스마트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박주한 유클리스소프트 대표이사가 ‘데이터 활용 버섯 분야 스마트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연구’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용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버섯연구팀장이 ‘버섯 분야 연구 및 기술 보급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특용작물 분야 주요 사업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버섯산업연구소 및 부여군 소재 ‘버섯뜰’ 표고버섯 스마트팜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 간 의견을 나누는 등 버섯 분야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최근 농업 현장에 스마트팜 기술 적용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딸기·토마토 등에 편중된 실정”이라며 “양송이·인삼·구기자 등 충남 주산 특용작물 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도입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발굴·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특작 분야 시범사업에 11억 3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버섯·인삼·지황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 △블랙램프 활용 양송이 버섯파리 방제 △구기자 비가림 시설재배 기술 지원 사업 등 11종 18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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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일 아닌 산책 해요”
“오늘 하루는 일 아닌 산책 해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소방본부는 17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19신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예당저수지 ‘느린 호수길’ 등을 함께 걷고 업무에서 오는 고충을 직접 들으며 감정노동자로서 지친 도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된 접수는 70만 8467건으로 이는 서울, 부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 과정에서 상습 신고와 주취자의 폭언 등으로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그대로 노출돼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충남소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119종합상황실 직원의 정신건강과 사기는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건전한 119신고 문화 조성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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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새로운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세계에 소개된다!
워디·가디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첫 외출
[세종타임즈] 17일, 충남의 새로운 관광 캐릭터인 '워디'와 '가디'가 예산 스플라스 리솜 세계한인무역협회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행사장에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워디는 충남의 대표적인 조류인 참매를 형상화하여 충청도 사투리로 표현한 캐릭터로, 충남의 각 지역을 활기차게 여행하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반면 가디는 충남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모티프로 하여 만들어졌다.
이들은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사진 찍기 이벤트와 함께 충남관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 활동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충남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워디와 가디가 전국적인 관광 박람회와 설명회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워디와 가디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와 굿즈도 제작하여 충남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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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외동포 기업인과 손잡고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추진
동포 기업인과 중소기업 수출길 넓힌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예산군수,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등 경제 관련 유관기관장과 함께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 및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월드옥타와의 협력을 통해 충남 기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판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에 7,000여 명의 CEO가 활동 중이며, 차세대 경제인 2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충남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사무소 운영 및 수출 유망 기업 발굴과 성장을 돕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을 통해 수출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충남북부·서산·당진 상공회의소와 충남중소기업연합회는 통상·수출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에는 31만 개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4,300개 기업이 북미와 아시아 등지로 왕성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는 해외 통상 사무소를 독일, 일본, 중국, 미국에 확대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및 특례보증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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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실시 예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검사는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건기와 우기에 두 차례 실시되며, 골프장의 토양 및 수질 시료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검사 항목은 총 27종으로, 이 중 클로로탈로닐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클로로탈로닐은 골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농약 중 하나로 조사됐으며, 이번 검사는 골프장의 농약 사용 안전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중요한 절차로 간주된다.
지난해 실시된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 등 1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지만, 이들은 모두 저독성의 일반 농약으로 분류되어 골프장에서의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과 충남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충해 증가에 따른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골프장 및 주변 지역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골프장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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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동계작물 출수기 대비 배수로 정비 및 병해충 방제 강조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동계작물인 밀과 보리의 출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상되는 강우에 대비하여 생산량 확보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 작물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최근 도내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봄철의 자주 내리는 비와 기온 상승은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 이후 연속적인 강우와 온난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활발해지며, 감염 시 수확량이 절반 이상 감소할 수 있고 곰팡이독소가 알곡에 쌓일 위험도 있다.
이에 따라 이삭이 팰 때부터 철저한 시기에 맞춘 방제가 요구된다.
반면, 흰가루병은 비가 자주 오고 기온이 약 15℃일 때 잘 발생한다.
이 병에 감염되면 잎에 밀가루와 같은 하얀 반점이 생기고, 점차 회색으로 변하여 심할 경우 식물의 줄기와 이삭까지 퍼져 식물이 고사할 수 있다. 초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는 "밀과 보리 등 동계작물의 출수기 강우와 온도 상승에 따른 병해 발생이 우려되며, 작물 생산량은 농가 소득과 직결되므로 예방과 적기 방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우 지속 시 배수 골이 막히지 않도록 흙덩이 등을 제거하고 끝부분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 사용은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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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방벤처센터, 방산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협약 체결
국방벤처기업 13곳 신규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충남테크노파크에서 13개 중소벤처기업과 충남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충남도,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방산 분야 전반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새로 참여한 기업들은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사업화 지원 등을 받게 되며, 이들 기업은 충남 방산기업 협의회를 통해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은 "도내 방산 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도내 기업들이 세계 방산 시장에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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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 캐릭터로 글로벌 홍보 전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대표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활용해 글로벌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
워디는 충남 도조인 참매를,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를 형상화하여 제작되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기간 중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충남관광 홍보관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군별 관광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충남 테마별 관광코스 안내책자와 관광지도 등 다양한 홍보 자료를 배포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서천 김스낵 시식, 예산 사과즙 시음 등 지역 특산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보령 머드팩과 같은 기념품도 제공되어 충남의 문화와 특색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충남의 대표 축제와 주요 관광명소도 소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행사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활동이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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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태흠 도지사 주재로 어촌 지도자협의회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어업인들과 함께 어업 및 어촌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주최로 진행된 ‘2024 어촌 지도자협의회’에서 김 지사는 수산업 활성화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청년 수산인의 영어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과 스마트양식 산업의 진흥을 위해 예산군 삽교읍에 14.5ha 규모의 스마트 양식단지 및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계획이 소개되었다.
또한, 청년 어업인 유입 촉진 및 정착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다.
협의회는 충남도의회,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어촌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 더불어 정준호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과 남기웅 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사가 주요 수산 정책과 충남 해역 패류양식 연구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태흠 지사는 기후변화와 어획량 감소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인들이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정부의 해양수산분야 정책 공유와 주요 현안 논의를 통해 수산업 분야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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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 조성 사업 본격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 조성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난달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후 오는 22일에 도 고시될 예정이다.
예산군 삽교읍에 조성되는 이 협력단지는 스마트팜,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을 포함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단지는 원료 재배부터 제품 생산, 유통, 판매, 보관까지 모든 기능을 단지 내에서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농생명 분야 협력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를 통해 국비 762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보람상조그룹 보람바이오가 각각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산업 집적화에 힘을 싣고 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산업단지 지정계획의 반영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했다"며, "토지 수용권 확보와 신속한 보상 절차 추진을 통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혁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