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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야 반갑다”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
“꽃게야 반갑다”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의 금어기가 21일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꽃게 수확이 시작돼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어선 30척이 바다로 나가 총 7톤 가량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량은 금어기 해제 첫날 기준 평년보다 조금 늘어난 수준으로 수온이 떨어지는 가을에 접어들면 더욱 많은 꽃게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백사장항 위판장에서는 21일 1㎏당 8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이는 첫날 기준 평년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추석을 한달 보름 가량 앞두고 있는 만큼 명절 선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 해독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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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원 지원” 태안군,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전기이륜차 구매자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총 19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유형·규모 및 배터리 용량, 출력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대 지원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이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지·폐차 후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며 소상공인이나 취약계층 또는 농업인이 구매 시에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1개월 전부터 계속해서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6세 이상 개인 및 법인, 관내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단, △동일 개인이 재지원 제한기간 내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받는 경우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가 자사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연구기관이 시험·연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아울러 개인사업자가 개인 및 사업자 이중으로 신청하는 것도 불가하다.
신청자가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개월 내에 차량을 출고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자격을 잃게 되며 구매 지원 신청서 접수 및 지원대상자 선정 후 타 차종이나 연식변경 차량으로 변경할 수도 없다.
신청·접수는 군민 및 사업자가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업체를 통해 군이 지원신청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 선정은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접수 순이며 대상자가 모두 마감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보조금 지급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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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회,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 앞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가 피서철을 맞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는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윤영노 회장과 김태영 사무장을 비롯한 회원 38명이 남면 원청리 교통안내소 일원에서 교통안내와 사고 예방 안전조치 등 교통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교통 정체 및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해당 기간 중 교통경찰과 함께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관광객에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윤영노 대표는 “뜨거운 여름을 맞아 관광객 여러분들이 불편함 없이 태안을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교통 봉사단체로서 태안 각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운전자회는 평소 초등학교 앞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에 나서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로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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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맞히고 기념품 받자”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환경챌린지’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지난해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환경챌린지’ 가 올해 다시 마련된다.
군은 이달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환경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바다 구하기 환경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재난 안전교육기관’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가치를 높이고 바다의 오염을 막는 ‘생활 속 환경 운동’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충남연구원, 태안교육지원청, 태안해안국립공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한다.
기념관 1층 로비에 퀴즈 돌림판이 마련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재생지 다이어리 △재생지 노트 △해양보호생물 부채 △대나무 칫솔 △친환경 볼펜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 수령과 함께 생활 속 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내용의 ‘우리 바다 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하면 챌린지가 마무리된다.
기념품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군은 이번 환경챌린지가 방문객들에게 환경 관련 지식 및 실천방법을 알리고 환경 감수성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바다 구하기 환경챌린지’ 가 큰 인기를 얻어 당초 예상보다 빨리 행사가 종료된 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이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환경챌린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환경보호 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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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소비 촉진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군은 8월 21일 안면도 수산시장을 시작으로 △22일 백사장항 △25일 태안 서부시장 △26일 태안 동부시장 △29일 신진도항에서 소비활동을 한 고객에 최대 5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쓰GO 돌려받GO’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한국서부발전이 총 1억원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태안군에 지원함에 따라 성사됐다.
지난달 ‘태안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게 된 백사장항이 이번 환급 행사 대상지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며 제2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신진도항에서도 29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각 장소별 행사일에 맞춰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원 이상을 소비하면 일반 고객은 소비액의 33%, 취약계층은 5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소비 품목에 별도 제한은 없다.
즉, 물품 구입 외에 이·미용업소나 식당 등 이용 시에도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액은 일반 고객의 경우 △3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원 이상 구입 시 2만원 △9만원 이상 구입 시 3만원으로 최대 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3만원 이상 구입 시 1만 5천 원을 받게 되며 최대 환급액은 7만 5천 원이다.
참여점포에서 소비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장소별 환급처에 방문하면 확인을 거쳐 즉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취약계층은 환급 시 취약계층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군과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행사로 1억원이 모두 소진될 경우 최대 5억원의 소비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상생협력에 힘쓰는 한국서부발전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이번 행사에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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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회,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 앞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회,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 앞장
[세종타임즈]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가 피서철을 맞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는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윤영노 회장과 김태영 사무장을 비롯한 회원 38명이 남면 원청리 교통안내소 일원에서 교통안내와 사고 예방 안전조치 등 교통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교통 정체 및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해당 기간 중 교통경찰과 함께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관광객에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윤영노 대표는 “뜨거운 여름을 맞아 관광객 여러분들이 불편함 없이 태안을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교통 봉사단체로서 태안 각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운전자회는 평소 초등학교 앞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에 나서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로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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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맞히고 기념품 받자”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환경챌린지’
“퀴즈 맞히고 기념품 받자”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환경챌린지’
[세종타임즈] 지난해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환경챌린지’ 가 올해 다시 마련된다.
군은 이달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환경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바다 구하기 환경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재난 안전교육기관’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가치를 높이고 바다의 오염을 막는 ‘생활 속 환경 운동’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충남연구원, 태안교육지원청, 태안해안국립공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한다.
기념관 1층 로비에 퀴즈 돌림판이 마련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재생지 다이어리 △재생지 노트 △해양보호생물 부채 △대나무 칫솔 △친환경 볼펜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 수령과 함께 생활 속 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내용의 ‘우리 바다 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하면 챌린지가 마무리된다.
기념품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군은 이번 환경챌린지가 방문객들에게 환경 관련 지식 및 실천방법을 알리고 환경 감수성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바다 구하기 환경챌린지’ 가 큰 인기를 얻어 당초 예상보다 빨리 행사가 종료된 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이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환경챌린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환경보호 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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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태안군,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소비 촉진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군은 8월 21일 안면도 수산시장을 시작으로 △22일 백사장항 △25일 태안 서부시장 △26일 태안 동부시장 △29일 신진도항에서 소비활동을 한 고객에 최대 5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쓰GO 돌려받GO’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한국서부발전이 총 1억원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태안군에 지원함에 따라 성사됐다.
지난달 ‘태안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게 된 백사장항이 이번 환급 행사 대상지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며 제2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신진도항에서도 29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각 장소별 행사일에 맞춰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원 이상을 소비하면 일반 고객은 소비액의 33%, 취약계층은 5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소비 품목에 별도 제한은 없다.
즉, 물품 구입 외에 이·미용업소나 식당 등 이용 시에도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액은 일반 고객의 경우 △3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원 이상 구입 시 2만원 △9만원 이상 구입 시 3만원으로 최대 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3만원 이상 구입 시 1만 5천 원을 받게 되며 최대 환급액은 7만 5천 원이다.
참여점포에서 소비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장소별 환급처에 방문하면 확인을 거쳐 즉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취약계층은 환급 시 취약계층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군과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행사로 1억원이 모두 소진될 경우 최대 5억원의 소비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상생협력에 힘쓰는 한국서부발전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이번 행사에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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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1인가구의 건강한 삶 위한 ‘청춘맛집’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1인가구의 건강한 삶 위한 ‘청춘맛집’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20~30대 1인 청년가구원 13명을 대상으로 8~9월 두 달간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 청춘맛집’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4일 센터에서 첫회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고 참여자들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7월 1인 청년가구원 13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 빛나는 청춘’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14일 참여자들은 ‘아로마테라피 & 마음돌봄 집단상담’을 주제로 자신들의 대인관계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과 지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9월 6일까지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요리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관내 펜션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6~7월 1인가구원들의 사회적·정서적 고립 해소를 위해 진행된 ‘빛나는 청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청춘맛집’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게 됐다”며 “참여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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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주민 역량 강화 위한 ‘2025년도 마을대학’ 개강
태안군, 지역 주민 역량 강화 위한 ‘2025년도 마을대학’ 개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운영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 10일까지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례교육으로 각 마을별 차별화된 사업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고 리더 및 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상향식 마을 만들기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교육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5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으며 △공동체의 이해 △마을사업 추진 사례 △생활돌봄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는 신규마을에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지원해 주민과 마을리더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공동체 활동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역량단계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소규모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13일 개강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마을대학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마을리더 발굴·양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10~11월에도 소원면 소근만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해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