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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입맛에 딱”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 앞장
“도시민 입맛에 딱”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서울시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5월 4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8일 2회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6월 1일과 15일에 3·4회 행사가 진행된다.
지자체로는 태안군을 비롯한 5개 시군이 함께 하며 태안군에서는 5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 운영과 시식 행사,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한다.
판매품목은 지주식 김, 생강, 고구마, 땅콩, 우유, 요거트, 장미꽃 등이다.
18일 행사장인 잠수교를 찾은 시민들은 “평소 마트에서 음식재료를 구매했었는데 이렇게 농가가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게 돼 만족스럽다”, “태안 김과 고구마가 유명한 것으로 아는데 직접 시식해보니 맛이 좋았고 태안산 요거트도 저렴한데다 아이들이 좋아해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과 관련해 신선도 유지 및 품질·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2025 태안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태안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행사 참여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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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봄날” 태안군가족공감센터 ‘피크닉 데이’ 성료
“가족과 함께한 봄날” 태안군가족공감센터 ‘피크닉 데이’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봄을 맞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진행한 ‘일일 피크닉’ 프로그램이 총 23가정 88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기간 중 토요일마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야외 공간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봄 맞이 피크닉데이’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최고 수준의 가족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중 우천 시를 제외한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외부 시설 및 조경공간을 피크닉 장소로 마련했으며 텐트와 캠핑용 의자, 야외 테이블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포토존 조성 및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7일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을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야외 피크닉 뿐만 아니라 과학관, 실내암벽실, 어린이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가족행복의 랜드마크로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계절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여름에는 ‘올 여름은 공감 바캉스 Day’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수영장 무료 개방의 날’ 행사를 갖고 야외 바닥분수 운영 및 물총싸움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보물찾기와 민속놀이 체험, 영상편지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할로윈 데이 꼬마유령’ 및 ‘가족공감, 추석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겨울의 경우 ‘Happy 공감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트리와 포토존 설치에 나서는 등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복합문화시설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 특색 있는 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태안읍 동문리에 자리했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 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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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메카 태안 매력 알렸다” 반려동물 박람회 2천 명 발길
“반려동물 메카 태안 매력 알렸다” 반려동물 박람회 2천 명 발길
[세종타임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전국 최대규모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선보였다.
군은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 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반려인들을 위한 행사로 400여 기업·단체가 참여했으며 태안군의 경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박람회장을 찾은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견 장난감과 증정품을 마련하고 각종 이벤트 및 ‘2025 태안방문의 해’ 관련 홍보를 진행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각종 반려산업을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비롯해 6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이용객에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숙박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각종 여행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 부스를 찾은 반려인들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스를 마련한 만큼 반려동물 및 반려인에 대한 태안군의 진심이 느껴진다”, “태안은 반려동물과 함께 떠날만한 관광지가 많고 행사도 다채로운 것 같다”, “지난해 태안 해변운동회 만족도가 높아 올해 꼭 다시 가볼 예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태안군 부스에 3일간 총 2천여명이 찾아 태안군에 대한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둔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올해 다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반려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태안이 반려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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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먹는 바다숲 충남 태안에” 탄소중립 대장정 ‘시동’
“탄소 먹는 바다숲 충남 태안에” 탄소중립 대장정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의 청정 해역에 탄소를 흡수하는 울창한 ‘바다숲’ 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개목항 어민복지센터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충청남도, 한국수산자원공단, LX판토스, 초록우산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 ‘리 블루 카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 카본 : 해양생태계 및 해조류가 흡수하는 탄소이번 협약은 청정한 해양환경을 보전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 알리고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서해안 바다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관·기업이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목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인근 의항해수욕장으로 이동, 의항리 어촌계원들의 협조를 받아 총 1만 주의 잘피를 시범 이식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태안군을 비롯한 5개 기관·기업은 올해부터 4년간 총 2억원을 투입해 태안 의항리 해역에 잘피를 이식할 예정이다.
잘피는 바다에서 넓은 초지 형태의 생육지를 형성해 ‘바다의 숲’ 이라 불리는 해양식물로 육상 생태계 대비 최대 50배 빠른 탄소 흡수능력을 갖고 있으며 오염된 바다를 정화해 해양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해양생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등의 장점이 있다.
군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기업과 함께 적극 협력하는 한편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 보호를 위한 각종 홍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통해 청정 태안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해역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이번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식한 잘피가 울창한 바다숲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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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웃사랑 마음 가득’ 성금 기탁 이어져
태안군, ‘이웃사랑 마음 가득’ 성금 기탁 이어져
[세종타임즈] 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와 한국여성농업인 태안·안면·남면회가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는 지난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장대옥 지부장과 명헌식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73만 6000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날 한국여성농업인 태안·안면·남면회도 이순분 대표와 김숙자·유미영·김순련·하삼덕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장대옥 지부장과 이순분 대표는 “5월 2~4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개최된 ‘2025년 태안 한우축제’ 당시 불우이웃 성금 모금을 진행해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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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4-H聯, 학교4-H 소속 청소년 위한 ‘농심 실천 활동’ 전개
태안군4-H聯, 학교4-H 소속 청소년 위한 ‘농심 실천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태안군4-H연합회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농심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4-H연합회는 관내 학교 4-H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고 14일에는 서천시 국립생태원과 보령시 낙농가를 찾아 생태환경 보호와 낙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4-H회 회원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7일 73명과 14일 40명 등 총 1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4-H 이념인 지, 덕, 노, 체를 실천하기 위한 텃밭 가꾸기와 꽃밭 조성 활동도 각 학교에서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흙을 고르고 작물을 심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활동의 즐거움도 함께 나눴다.
편홍범 회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4-H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우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4-H회 회원을 비롯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고 태안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프로그램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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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K-웰니스 페어’서 태안 해양치유 매력 알렸다
태안군, ‘K-웰니스 페어’서 태안 해양치유 매력 알렸다
[세종타임즈] 올해 하반기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태안 해양치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여해 해양치유센터 및 프로그램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태안군이 지난 2월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관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고 해양치유 선도도시 태안을 알리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군은 부스 내 해양치유센터 및 ‘태안방문의 해’ 소개영상을 상영하고 에센셜 오일 3종과 상용품 5종, 태안피트 세럼 등 각종 제품을 전시했으며 노르딕워킹과 마사지 등 각종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아울러 룰렛 돌리기와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으며 해양치유 외에 태안의 농수산물 및 가공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 태안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이번 홍보부스 운영에 나섰다”며 “태안해양치유센터가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태안군의 모든 역량을 모아 개관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건축공사 마무리 후 2개월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개관 예정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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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피해 줄인다”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본격 가동
태안군, “군민 피해 줄인다”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발빠른 폭염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폭염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폭염대비 대응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 추진은 여름철 농·수·축산업 및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도 작년처럼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폭염 대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어업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상황 관리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해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냉방기 점검 및 냉방비 지원에 나서고 무더위쉼터 운영 개선 및 폭염정보 앱 메시지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는 한편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 일시정지 및 계약연장 등 탄력적 운영을 도모하고 옥외작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도열병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하우스 내 온도관리 지도 강화와 비상전력시스템 보완, 환풍 및 차광막 설치, 육상양식장 고수온 관리 등 농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대책에도 철저를 기한다.
군은 폭염 대책기간 중 단계별 비상근무 등 대응체계를 갖춰 신속한 상황파악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재난도우미 비상연락망을 DB화하는 등 시스템 구축 및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홍보, 피해복구 등 전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차질 없는 폭염대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여름철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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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 위한 맞춤형 교육 돌입
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 위한 맞춤형 교육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들의 직업 탐색을 위한 시험대비반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7월 10일까지 센터 다채움실에서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요양보호사 시험 대비 용어풀이반’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2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기회를 늘려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이미지·영상·사례 등 다양한 학습자료를 토대로 요양보호사 시험 교재 내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내는 용어풀이반 과정을 통해 이들의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육 중 별도로 가정 내 갈등 요인에 대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등 교육생들의 순조로운 적응과 스트레스 완화 및 가족관계 개선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용어풀이반 운영과 더불어 상담을 통해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효과성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결혼이민자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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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로 배우는 마음건강’ 태안군, 청소년 정신건강 퀴즈쇼 개최
‘퀴즈로 배우는 마음건강’ 태안군, 청소년 정신건강 퀴즈쇼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색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및 태안고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60명과 태안고 2학년생 127명 등 총 187명을 대상으로 ‘마음UP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증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주요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퀴즈와 게임을 접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반적인 화이트보드 대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효율성 및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각 회별 1~3위를 선정해 시상하고 참여자들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만족도 높이기에도 앞장섰다.
특히 △우울증 해결 방법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 맞히기 △자살 충동자의 마음 알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퀴즈를 선별하는 한편 대회 중 일반 상식 퀴즈 및 셔플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레트로 게임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 유발에도 각별히 신경써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2022년 기준 전국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유병률은 16.1%이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6.6%에 그쳐 매우 저조한 수준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적극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퀴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