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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의 부활’ 태안 오일장, 1년간 2만 7천 명 찾았다
‘35년 만의 부활’ 태안 오일장, 1년간 2만 7천 명 찾았다
[세종타임즈] 지난해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오일장’ 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뜻깊은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
태안군은 지난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지역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오일장 1주년 맞이 기념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 오일장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오일장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장의 봄- 5일마다 피어나는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초청가수 및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됐으며 상인들의 참여 속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1주년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아이들에게 줄 간식거리도 사고 사람 북적이는 시장 구경을 하는 것이 좋아 자주 찾아온다”,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오일장이 다시 생겨나 지난 1년간 행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태안 오일장의 1주년을 반겼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장으로 태안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선8기 들어 5일장 개장을 준비해 왔으며 상인들과의 공감대 형성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6월 8일 역사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매달 끝자리 3·8일마다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6월 8일부터 올해 6월 3일까지 1년간 총 72회 개최돼 누적 방문객 수 2만 7000명을 기록했다.
매회 평균 45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관내 상인 비율이 65%에 달해 태안군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태안 오일장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에 나서고 부스 설치·철거와 공공근로 및 시장매니저 지원,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등 5일장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1년간 태안 오일장을 찾아주신 분들과 협조해 주신 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태안지역 상인과 군민의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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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태안화력 사망사고 현장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태안화력 사망사고 현장 찾아
[세종타임즈] 지난 2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 故 김충현 씨 사망 사건과 관련,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요일인 8일 태안을 찾아 가세로 태안군수와 함께 유족을 위로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우 의장과 가 군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에 마련된 김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를 찾아 현장설비 등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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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생맥주 즐겨요”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 7일 개막
“전통시장에서 생맥주 즐겨요”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 7일 개막
[세종타임즈] 지난해 개최돼 큰 인기를 끌었던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가 올해 다시 돌아왔다.
태안군은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안동부시장에서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제2회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6월 7일 첫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 중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동부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태안읍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캔맥주를 판매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생맥주 판매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며 동부시장 공유주방에서 개발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고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도 준비한다.
또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설무대를 마련해 가수 초청 공연을 진행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해 8~10월 중 매주 토요일 총 13차례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를 열어 누적 5500여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한 만큼, 올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동부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상인회와 함께 손님맞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는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시장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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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축제로 물들다”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사구축제 ‘성료’
“태안, 축제로 물들다”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사구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6월 7일 태안의 남쪽과 북쪽을 대표하는 관광지 두 곳에서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군은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 가,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사구축제’ 가 각각 개최돼 이날 하루 총 1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우선,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유명한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영역 확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반려견 장기자랑과 달리기 대회 등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해변 트레킹, 반려견 어질리티 대회, 토크 콘서트, 댕댕 패들보드, 댕댕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동물행동 교정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 등이 참여한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및 바른산책 강의도 인기를 끌었다.
같은날 ‘국내 최대 해안사구’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는 ‘2025 대한민국 사구축제’ 가 개최됐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가족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생태축제로 큰 관심을 끌었다.
메인 행사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약 2km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식생을 관찰했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각종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광자원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오는 7월 5일로 예정된 해수욕장 개장일에 발맞춰 안전과 편의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태안의 대표 관광지 두 곳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차질 없는 손님맞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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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사랑장학회, 223명에 장학금 3억 8150만원 전달
태안군사랑장학회, 223명에 장학금 3억 8150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그동안 주민 및 기관·단체가 기탁해온 장학금이 마침내 주인공들에게 전달되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장학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사랑장학회 2025년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특기 장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딴뚝통나무식당 이정원 대표와 태안신문 김동이 기자 등 장학금 개인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총 3억 815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총 223명의 관내 초·중·고·대학생으로 △우수 장학생 81명 △특기 장학생 59명 △복지 장학생 83명이다.
분야별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 장학생’ 이 각 50만~400만원을 받으며 예술·체육·컴퓨터·외국어·과학 등 특기 분야의 우수 학생을 뽑는 ‘특기 장학생’ 대상자는 50만~300만원을 받는다.
이밖에,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에게 지급되는 ‘복지 장학금’의 경우 개인당 50만~400만원을 받게 됐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특기·복지 등 각 분야별 선발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오늘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역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빚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장학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을 빛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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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기2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결실’
태안군, ‘안기2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결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9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4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 안기2리권역이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62억원 및 시군역량강화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이후 누적 14개소 선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43억 4000만원 포함 총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안기2리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을 추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실과 공유주방, 체육실, 귀어인 숙소 등이 포함된 어울림센터 조성 △바다품 쉼터 조성 △가로등·CCTV 설치 등 생활기반 조성에 힘쓰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컨설팅 △소규모 공동체 사업 지원 등의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맞춤형 역량강화에 앞장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마을 공동사업과 주민사업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채석포권역 △해녀마을 △몽산포권역 △영목마을 △파도리권역 △청산권역 △창기7리 △호포권역 △어은돌권역 △장곡4리 △마금3리 △누동2리 △사창·당산권역 △안기2리권역 등 14개소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총 7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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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 공모전 성료, 우수작 26편 선정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 공모전 성료, 우수작 26편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숏폼영상 공모전이 총 124명의 참여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관광지·축제·먹거리·체험 등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인 조재룡 씨 등 총 26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숏폼이란 재생시간이 짧은 영상 콘텐츠로 군은 최근 SNS에서 숏폼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홍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공모전 추진에 나섰다.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총 124개 작품 중 1차로 86개 작품을 선별한 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조재룡 씨는 ‘태안의 가볼 만한 곳 20곳 총정리’라는 주제로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감각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압축해 선보여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5개 작품 각 30만원 △장려상 10개 작품 각 20만원 △참가상 10개 작품 각 1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군은 수상자에 개별 연락 후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SNS 관광 홍보에 이번 수상작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하반기에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는 등 ‘2025년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숏폼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태안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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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최강자의 귀환” 태안군청 최성민, 시련 딛고 정상 ‘우뚝’
“씨름 최강자의 귀환” 태안군청 최성민, 시련 딛고 정상 ‘우뚝’
[세종타임즈] 태안군청 씨름단 최성민 선수가 시련을 딛고 올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거두며 씨름 최강자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최성민 선수는 지난 5월 29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임진원 선수를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5월 16일 유성온천대회에서 우승의 감격을 맛본 이후 불과 2주만의 겹경사다.
2021년 1월 태안군청에 입단한 후 첫해부터 인제장사 씨름대회 우승, 제75회 선수권대회 1위를 기록하며 ‘10대 장사’ 돌풍을 일으킨 최성민 선수는 2022년에도 설날장사씨름대회와 장흥대회, 보은대회 등 3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2월 고향 태안군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도 백두장사에 등극한 최성민 선수는 그러나 이후 열린 각종 대회에서 무려 세 차례나 2위를 기록하는 등 우승 문턱에서 잇따라 좌절하며 시련을 겪기도 했다.
곽현동 감독의 지도 아래 웨이트 트레이닝 중심의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최성민 선수는 올해 5월 16일 열린 유성온천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홍지흔 선수를 3:1로 꺾고 1년 3개월 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아픔을 씻어냈다.
이어 2주 만에 열린 문경단오대회에서는 ‘라이벌’ 김민재 선수를 8강에서 만나 2:0으로 제압하고 결국 우승까지 다음달리며 전국 씨름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통산 7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한 최성민 선수는 “지난해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우승 이후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수술하고 한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 감독님의 지도와 군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극복하고 다시 정상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체중을 늘리고 힘을 더 키우는 등 열심히 훈련해 천하장사에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안군도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세 번의 민속씨름대회를 유치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등 ‘씨름 강군’의 면모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태안군청 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련을 이겨내고 씨름 최강자로 다시 돌아온 최성민 선수와 태안군청 선수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태안군청 씨름단이 전국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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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즐거움 누려요”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교육 돌입
“평생교육 즐거움 누려요”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교육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각 읍면별 강좌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 내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총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일 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동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읍 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돌입한 바 있다.
교육은 2일 남면에서 개강한 ‘건반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7개 읍면에서 진행되며 △부동산 공경매 △스마트폰 활용 △펜 드로잉 △핸드드립 커피 자격증반 △컴퓨터 엑셀반 △키오스크 활용법 △성악 △다이어트 댄스 △생활스포츠 △타로 소통법 △탁구교실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자기계발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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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은 태안에서” 2025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과정 성료
“인생2막은 태안에서” 2025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과정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5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과정 교육’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귀농학교’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태안군 및 귀농·귀촌 정책 안내 △멘토와의 질의응답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및 농촌 체험 등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귀농학교에 참가한 예비 귀농인은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는 데엔 한계가 있어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귀농학교에 참가했다”며 “이렇게 직접 마을과 농장을 둘러보며 태안의 삶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도 좋은 길잡이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농학교는 태안의 매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귀농·귀촌인 유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태안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8월 진행 예정인 귀농학교 2기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