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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현장 안전점검’ 나서
태안군,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실시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군민체육관의 시설물 내·외부 구조 및 소방·전기 설비 등 각 분야별 점검에 나섰으며 결과보고 및 강평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체육관 천장 등 육안으로 쉽게 보기 힘든 곳까지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점검의 효과성 제고에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의 안전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군민 모두가 동참할 때 태안군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핀셋 안전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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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총력
태안군,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대한민국 최서단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신규지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말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항만법 시행령 개정 등이 마무리되면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는 영해 관리를 위한 국가관리 연안항 11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관리 연안항 18개 등 총 29개 연안항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나, 국가관리 연안항의 경우 충남 관할수역에는 지정된 곳이 없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에서 55km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단 섬으로 북격렬비도·동격렬비도·서격렬비도 등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서격렬비도는 우리 영해기점 23개 도서 중 하나로서 전략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배타적 경제 수역 인근이자 서해 끝단에 위치한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서 국가안보와 해양영토 관리상 중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항만시설이 없어 그동안 불법조업 감시와 비상 시 선박 피항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지정이 해양영토 분쟁 차단의 키가 될 것으로 보고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해양수산부 방문 등 지속적인 건의에 나섰으며 지난해 12월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에 격렬비열도가 포함되면서 국가관리 연안항 신규지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세로 군수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수 차례 만나 건의하고 KBS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한 데 이어 ‘격렬비열도’ 저자인 성신여대 김정섭 교수 등 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격렬비열도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사전 절차 중 하나인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하고 9월 29일 기획재정부 세종청사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는 등 신규 연안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항만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면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격렬비열도가 연안항으로 지정되고 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격렬비열도 인근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불법조업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해양영토를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되며 관광수요도 함께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격렬비열도항의 신규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만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곧바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하고 연안항이 수요와 목적에 맞게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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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진드기·쥐와 거리두기 하세요” 예방수칙 준수 당부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가을철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 및 설치류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며 설치류에 의한 감염병은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9~11월에 발생한다.
군은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등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바로 옷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외활동 후 2~3주 내 발열·두통·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설치류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의 경우 예방을 위해서는 고인 물 등 오염이 의심되는 곳에서 작업 시 반드시 장화 등 작업복을 착용하고 쥐 배설물을 최대한 피해야 하며 작업 후 2~3주 내 발열·근육통·결막충혈 등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이 유사하므로 유증상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리며 군 보건의료원에서도 적극적인 감염병 감별 및 진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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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드론 테마파크 ‘태안UV랜드’ 위탁운영 추진
태안군, 드론 테마파크 ‘태안UV랜드’ 위탁운영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UV랜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한다.
군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 태안UV랜드 내 드론 면허 교육 및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관련 사항을 위탁키로 하고 오늘부터 19일까지 14일간 공고 및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위탁범위는 태안UV랜드를 활용한 전문교육기관 운영과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이용객 관리,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기계, 전기, 청소 및 각종 시설물의 유지 관리 등이다.
신청자격은 태안UV랜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대로 운영이 가능한 법인·단체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연구·산업용 드론 실증 비행 등의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정부담 능력 및 기술을 보유하고 책임능력과 공신력을 갖춰야 하며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에 항공안전법에서 규정하는 항공분야 전문 교육기관을 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수탁 시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컨소시엄으로 참여 시 구성 법인는 3개 이하로 제한되며 각 법인 중 수탁 운영의 주 법인을 계획서상에 명시하고 컨소시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태안군청 내 전략사업담당관을 직접 방문하면 되며 대리인의 경우 대표자의 위임장을 지참해야 하고 신청서와 서약서 사용인감계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이달 중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PPT 발표와 질의응답에 이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심사기준과 절차를 공개해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드론 관련 교육·체험 실적과 운영계획을 고려해 수탁기관의 전문성 검증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총 사업비 95억원이 투입된 태안UV랜드는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로 남면 양잠리 11만 5703㎡ 부지에 무인조종멀티센터 이·착륙장 드론교육장 드론레이싱 서킷 RC카 서킷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 멀티콥터 등에 대한 실증시험과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이 조성된다.
이달 중 준공 예정이며 군은 드론 교육장 드론 레이싱 서킷 활주로 등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K-드론의 중심 태안군’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기관·기업 실증사업 지원과 유치는 군이 직접 추진하고 전문적인 인력과 운영이 필요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14일간 진행되는 신청 접수에 관련 법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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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 동참
가세로 태안군수,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5일 집무실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범도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소비전력 및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나부터 작은 것 하나까지 살펴보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갈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고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 설치된 냉온수기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하고 앞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과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을 추천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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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태안군, 상향식 청년정책 추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태안군, 상향식 청년정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 발굴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으로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제2기 위원들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직장인·자영업자·취업 준비생·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2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정책기반 조성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향후 2년간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군정의 파트너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태안군 청년사업 설명,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군은 앞으로 청년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각종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참여 및 활동기반을 강화하고 실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청년문제 해법을 찾는 상향식 정책발굴 창구가 될 것”이라며 “제2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군에서도 이들과 적극 협력해 효과성 높은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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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율 인상 위한 공동 대응 나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화력발전의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해 충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세정과장 및 보령시·당진시·서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 인상을 촉구하기 위해 도내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세율인상 추진 관련 경과보고에 이어 화력발전 피해가 전국적임을 부각하기 위한 전국 회의 준비 및 입법화를 위한 대응방안 등 세율인상 관련 토의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원자력 등 타 발전원 대비 낮은 표준세율이 적용되고 있어 환경개선 사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태안군 등 도내 4개 지자체와 충남도는 지난해 공동연대를 구성하고 타당성 연구 공동 참여, 중앙정부 건의, 국회 연대방문, 화력 소재 전국자치단체 공동대응 기반 마련 등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 소재 5개 시·도와 10개 시·군이 연대해 지난해 청와대 및 국회, 국무총리, 행안부, 산자부 등에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장·군수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충남도의회 및 태안군의회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 의회에서 지방세법 개정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전국 실무협의회 순회 개최를 실시하는 등 세율 인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을 전력발전량 kWh당 0.3원에서 1~2원으로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이 올해 안에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함께 상호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세율인상을 위해 화력소재 지자체장님들과 청와대를 방문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연대를 기반으로 국회 등에 서한문을 보내는 등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며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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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활SOC 복합화 사업’ 대상지 3년 연속 선정 쾌거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 원북면에 건립될 예정인 ‘원북 다채움체육센터’가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제9차 생활SOC 정책협의회’에서 원북 다채움체육센터가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안군은 지난 2020년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과 올해 안면상상도서관 건립 사업에 이어 3년 연속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이라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지역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자체의 부지·예산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개 이상의 생활SOC 시설을 단일부지에 연계해 공급하는 복합화 사업이다.
군은 원북 다채움체육센터를 태안지역 북부권 주민들의 체육·문화·힐링 복합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 5월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국무조정실 주관 아래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처 협의 등 심층적 평가를 거친 끝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한편 원북면 반계리 214-1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원북 다채움체육센터는 연면적 2488㎡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 건물로 내년 착공에 돌입해 2024년 준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시설인 ‘작은 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목욕탕’ 등 3개의 생활SOC 시설이 해당 건물에 들어서며 총 사업비 57억 41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태안군이 3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원북 다채움체육센터가 군민 중심의 복지시설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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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의 메카’ 태안군,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해양치유의 메카’ 태안군,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해양치유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센터 출범을 앞두고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군은 10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과 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1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오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된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앞서 태안군만이 가진 우수한 치유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센터 운영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해양치유 도시 태안’에 대한 홍보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숙박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체험형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해변노르딕워킹, 해변필라테스, 해양호흡체조 등을 즐길 수 있다.
숙박형의 경우 남면 청포대 및 달산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피트/솔트 팩, 노르딕워킹, 썬셋요가, 해변호흡체조, 마린아트테라피 등의 신체·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생체 데이터 등 기초정보 측정 후 치유프로그램 효과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숙박형은 총 11회, 체험형은 총 40회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광객은 태안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형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며 군은 지난 8월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신청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달 중 공원사업 시행 허가를 완료하고 12월 공사에 착수키로 하는 등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태안의 특화 자원으로 알려진 피트를 비롯해 소금과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채로운 치유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태안이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해양특화 자원을 활용한 이번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국민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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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법산항 어민 주도’ 어장 환경정화 ‘눈길’
태안군, ‘법산항 어민 주도’ 어장 환경정화 ‘눈길’
[세종타임즈] 태안군과 소원면 법산항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지난 29일 법산항에서 어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법산항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 평가에 대비한 회의 이후 민·관이 힘을 모아 실시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어촌과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마을 내 생활폐기물 등으로 훼손된 어촌 환경을 개선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한왕 법산어촌계장은 “앞으로도 주민주도 어장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질 좋은 명품 바지락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산어촌계는 서해에서 가장 많은 바지락이 생산되는 곳으로 어촌계원 201명 모두가 공동생산·공동판매·공동배분에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공유경제 어촌계로 손꼽힌다.
군은 지난 9월 법산항에 대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방파제 신설, 바지락 작업장 증설, 어민문화복지센터 신축, 어촌문화체험센터 리모델링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바지락 생산지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업소득을 기반으로 어민이 즐거운 바지락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법산항이 어촌뉴딜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