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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펼쳐
태안군,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 등은 태안읍과 안면읍 시장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돕는 OX 퀴즈와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차별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증진 아이디어 공모전과 ‘마음건강’ 4행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한 응모자 중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공모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도 센터 사업에 반영해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군민들에게 작은 활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 대인관계, 코로나 우울증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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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정분야 정부공모 ‘단골’ 됐다” 국도비 122억 확보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최근 정부의 농정분야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역 농업 먹거리 전망을 밝히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농정분야 공모 사업에 총 6건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12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현재 용역이 완료돼 공모 사업을 준비 중인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등 2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확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정부 공모에 선정된 농정분야 사업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공급식센터 신축 사업 북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조성 사업 동물복지센터 신축 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 등 총 6건이다.
우선,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 미래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것으로 군은 총 70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소농·액션그룹 등 생산조직 96개 그룹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총 85억원을 확보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은 태안농협과 원북농협을 대상으로 쌀 가공시설과 건조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이용 농민들의 편의를 돕고 ‘태안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총 30억원을 확보해 이미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공공급식센터 신축 사업’의 경우 내년도 학교급식이 공공급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태안 청정농산물의 소비범위를 공공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북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조성 사업’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현재 신축 후보지를 물색 중이며 내년 사업이 완공되면 태안읍·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 지역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태안군은 지난해 ‘동물복지센터 신축 사업’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태안형 푸드플랜 패키지 공모’와 ‘국가 중요 농업유산 신청 사업’도 공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군은 농정분야 각종 공모 선정을 위해 분야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2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미래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이 확보된 만큼 내년부터는 농민들을 위한 맞춤형 농정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농정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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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소비자 이어드려요” 농특산물 판로 개척 나선 태안군
“생산자-소비자 이어드려요” 농특산물 판로 개척 나선 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비대면 직거래장터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태안군 홈페이지에 관내 우수 온라인 쇼핑몰을 연결하는 ‘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구축,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건고추,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장류, 꽃차, 김치류, 한과류 등 11개 쇼핑몰 100여 개 상품으로 관내 농가 및 생산자단체가 생산한 농특산물 위주로 구성됐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태안군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에 연결된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군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판매가 부진한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시 강서구와 서초구 등 자매결연도시에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군은 앞으로 관내 농특산물 생산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중 주문·결제 시스템 구축 및 전자상거래법 기준에 부합하는 쇼핑몰을 비대면 직거래장터에 추가 연결해 태안이 자랑하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쉽게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직거래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대면으로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통해 태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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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해양관광 거점’ 태안군, 중장기 플랜 구축 나섰다
‘미래 해양관광 거점’ 태안군, 중장기 플랜 구축 나섰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명품 해양레저 및 해양 관광지 조성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등 중장기 플랜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 예정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과 2028년까지 조성되는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 먹거리 사업이 될 중장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가로림만 해양정원 사업은 신해양산업 육성 및 해양생태계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가로림만 해역 일원에 가로림만 해양환경 및 갯벌생태 교육 시설 자연형 해양힐링 시설 등대정원 자연형 갯벌 및 습지 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 기재부의 예타대상 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 예타 대응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총 사업예산은 2448억원이다.
올해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수립 및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가로림만이 대한민국 해양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도 제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1일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고남면 영목항은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에 따라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군은 영목항을 태안 남부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이자 서해안 대표 거점 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정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370억원을 들여 방파제, 호안, 물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위판장 북측에 수산업 기능을 배치하고 남측에 기타 기능시설을 배치해 친수 및 수산물 판매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개발 전략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대한민국 최서단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신규지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항만법 시행령 개정 등이 마무리되면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세로 군수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직접 만나고 방송 출연 및 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격렬비열도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기도 했으며 연안항 지정 시 격렬비열도 인근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관광수요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에서는 중장기적 플랜 구축과 더불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60억원 이상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올해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는 등 ‘찾아가고 싶은 태안’ 실현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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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부시장,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태안동부시장,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전통시장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안동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1년 하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태안동부시장 상인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한 ‘스마트기술 및 스마트 오더’ 계획이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시범상가 공고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우수 사업에 국비 및 기술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태안동부시장이 제출한 ‘스마트기술 및 스마트 오더’는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군은 태안동부시장 사업장에 비즈큐와 키오스크, QR코드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현재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권분석 사업추진의 적합성 실행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스마트 시범상가를 선정·발표했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결제가 각광을 받음에 따라 이를 전통시장에 도입하려는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부터 사업에 돌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시범상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걸맞는 다채로운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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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수산업 살리고 어촌 활력은 높이고”
태안군, “지역 수산업 살리고 어촌 활력은 높이고”
[세종타임즈]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지원 확대를 통해 ‘행복한 어촌마을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올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수산자원 산란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어업인 기반시설 지원 및 수산물 유통가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갑각류를 선정해 매입방류하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위해 올해 14억원을 투입, 지난 8월까지 꽃게·대하·넙치 등 7종 4901만 3천 마리의 종자를 방류했다.
또한, 12억 98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을 추진,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을 방지와 더불어 수산자원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태안의 갯벌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총 2억원을 투입해 근소만 해역에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앞장섰다.
이밖에도, 군은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7억 2천만원의 사업비로 근흥면·소원면·원북면·남면 해역에 주꾸미 및 꽃게 산란장을 조성하고 어족자원 증대에 힘쓰는 등 태안을 ‘황금어장’으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35억 76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부표 보급 유해생물 구제 사업 양식어장 정화 사업 패류어장 자원조성 사업 해삼서식 환경조성 사업 어장환경개선 지원 굴 친환경시설 지원 사업 양식·마을어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수산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수산물 유통시설 활성화를 위해 38억 2600만원의 사업비로 내년 5월까지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 지원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등에 나서며 수산물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11월까지 자율관리공동체 13개소를 대상으로 투석, 인공어초 설치, 모래살포 등을 지원하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에도 나서는 등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천혜의 수산자원을 어민들의 소득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며 “태안의 황금어장이 태안군의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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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영버스터미널 주차장 확장 ‘이용객 편의 UP’
태안군, 공영버스터미널 주차장 확장 ‘이용객 편의 UP’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안읍 공영버스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면수를 대폭 확장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 개방한다.
태안군은 공영버스터미널 인근인 태안읍 남문리 705-5 일대에 총 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7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2292㎡ 면적으로 군은 지난 6월부터 총 사업비 15억 4천만원을 들여 기존 52면이던 주차면수를 79면으로 늘리는 확장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추석 연휴 기간 중 군민 및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주차장을 임시 개장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주차장 조성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날 준공된 공영주차장이 터미널 및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및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주차장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 주민들의 편의가 극대화되도록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교통행정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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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식품부 주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 선정
태안군, 농식품부 주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9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공모에 ‘태안군 쌀 조합 공동사업 법인’이 선정돼 내년부터 가공시설 현대화 시설 및 건조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식량생산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쌀의 고품질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저장·가공시설 현대화에 나서게 됨에 따라 태안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4단계의 심사 및 평가를 거쳤으며 지역 쌀 브랜드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가공시설 현대화 계획과 지역농협 간 연계 상생 방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군은 벼 수매시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태안농협과 원북농협에 각각 가공시설과 건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태안·원북·이원지역 농민들의 수매 편의 제공은 물론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원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매량 증가와 수매 대기시간 지연 해소, 도정수율 감소 최소화, 원료곡 품질 향상, 미질 개선 등 그동안 거론돼왔던 문제점들이 일거 해소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군의 수매·저장·가공능력이 크게 향상돼 태안쌀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과 농협, 그리고 농민 간 상생협력을 통해 태안의 청정 쌀이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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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사업’에 선정, 전국 1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7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에 ‘모든 곳의 에너지 태안’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태안 모든 곳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신재생에너지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태안’ 등의 목표를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군민들의 전기료 부담이 완화돼 에너지복지 실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해상풍력 및 안면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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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촌뉴딜300 신청지’ 연포·황골항 주민 역량강화 앞장
태안군, ‘어촌뉴딜300 신청지’ 연포·황골항 주민 역량강화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내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신청지인 ‘연포·황골항’ 주민들의 역량강화 교육에 앞장섰다.
군은 지난 5일 연포항 어촌계 회의실에서 연포·황골항 및 연포해수욕장 인근 지역 리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흥면 도황리 지역의 이슈와 갈등 및 마을발전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군의 정책 및 어촌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군정자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고 일방적 교육이 아닌 양방향 소통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철 도황어촌계장은 “이번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이 당면한 문제들을 주민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도황어촌계는 지난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자율관리어업을 실행하고 정부의 새로운 어업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의 ‘어업질서 선도마을’에 선정된 바 있어 내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업환경 개선과 관광콘텐츠 개발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연포·황골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포·황골항이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