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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연시 맞아 이웃사랑의 온정 이어져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온정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현대도시개발은 지난 1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972만원을 태안군에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은 최근 2년간 총 4525만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하고 쌀 등 물품 기탁에도 나서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근학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태안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충청지역 언론사인 충청신문도 군청 군수실을 찾아 10kg 들이 쌀 100포를 태안군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주 대표는 “지역민과 호흡하는 언론사로서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언론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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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백신 함께 나눠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진행
태안군, “사회백신 함께 나눠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진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군은 오는 1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집중 모금행사를 여는 등 적극적인 모금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집중 모금행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 시 백신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계와 출입자 명부, 간편전화 체크인 시스템 등을 갖추는 등 안전한 행사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성금은 군청 복지증진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탁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고 ARS 모금, 문자, QR코드, 각종 페이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15일 진행되는 집중 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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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가 기후변화 대응력 높인다’ 기술보급 총력
태안군, ‘농가 기후변화 대응력 높인다’ 기술보급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의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내년도 작목별 신기술 확대 대체작물 발굴 및 기후 스마트 농업 도입 종자·종구 생산단지 확대 조성 생육조사 및 외래·돌발병해충 예찰방제 농작업 기계화 기술보급 확대 등의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에서는 2018년 고온·가뭄으로 고추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생강 생산량이 급감했으며 2019년부터는 가을 수확기 장마로 병해충 증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외래 병해충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도 2016년 61.7ha에서 지난해 492.7ha까지 늘어나는 등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에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올해 무인 예찰시스템 활용한 병해충 대응 대체작물 실증시험 에어캡, 신소재 커튼 등 환경제어기술 투입 환경친화적 농업실천 및 토양개량 등에 나서왔으며 내년에도 농가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적응성 품종 선발과 스마트 관비재배 기술 확립, 이동식 가변형 건조시스템 보급, 환경종합제어시스템 확대,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등 작목별 신기술을 보급해 농가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후 스마트 농업를 도입해 생산성과 탄력성을 현저히 증가시키고 온실기체 감축에 나서는 한편 태안이 가진 해안성 기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잎들깨 종자 채종 단지를 10ha에서 15ha까지 확대하고 종자용 달래 생산을 위해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는 등 각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무인 예찰 시스템을 개선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기술 보급 및 스마트팜 등 첨단 융복합 기술 접목에도 나서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과 가뭄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관련 매뉴얼을 보급하고 공적방제를 강화하는 등 지역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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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강화 앞장
태안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강화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및 설립 희망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혜와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김재춘 자문위원과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최영준 부회장을 강사로 초청, 경영분야 및 판로분야 등 사회적경제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실효성 높은 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들이 자립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태안군에는 사회적 기업 5개소와 협동조합 48개소 등 총 66개소의 사회적 기업이 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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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기계 순회교육 인기몰이’ 올해 78개 마을 찾아
태안군, ‘농기계 순회교육 인기몰이’ 올해 78개 마을 찾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총 1451대의 소형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 초까지 8개 읍·면 농촌지역 78개 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 799명의 참여 속에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수리·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촌 고령화 추세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올해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안전사용요령 농업기계 정비 점검요령 농업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콤프레셔 및 탁상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와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128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해 교육에 나섰다.
특히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발열체크에 나서는 등 안전한 교육에 힘쓰기도 했다.
군은 농기계 순회교육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 및 고령자들로부터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고 내년에도 이들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기계 관리요령과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자주식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을 부착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썼다”며 “농촌지역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효과성 높은 교육을 통해 농가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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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하반기 혁신대학 운영 성과 빛났다
태안군, 하반기 혁신대학 운영 성과 빛났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1년 하반기 혁신대학 수료식을 갖고 총 19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8일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강사,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하반기 혁신대학 18개 과정 21개 반의 종강을 맞아 교육생 및 강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육 수료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마을별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울림 칼림바 앙상블’과 ‘뜨락 아코디언’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과정별 학습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수료증 수여,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올해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됐으며 바리스타 과정 컴퓨터 활용능력 원예생활지도사 플로리스트 서예 수채화 일본어 등 21개 반 총 306명의 군민이 교육에 참여해 최종 198명이 수료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들의 경우 현재 자격증 취득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창업·취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 혁신대학 운영결과를 토대로 개선 및 보완사항을 검토해 내년 교육에 적극 반영,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혁신대학은 군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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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건강 증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앞장
태안군, 군민 건강 증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 전파 차단과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등 보건의료원을 필두로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1월부터 추가접종에 돌입한 태안군은 군 예방접종센터를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18세 이상 군민을 비롯해 소아청소년, 임산부 등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는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접종 관리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올해 1월 전담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하는 등 조직을 확대했으며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24시간 운영해 11월말 현재 2493명의 호흡기 발열환자에 대한 진료 및 검체 채취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만큼, 무증상·경증 확진자 관리를 위한 재택치료 확대 및 대상자 관리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유입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 응급의료기관 운영에도 앞장선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태안군 유일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군 보건의료원은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한국서부발전로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5억원을 지원받아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채용했으며 그 결과 타 병원 이송 건수가 2018년 대비 6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야간 및 주말 응급상황 시 콜당직제로 운영하던 병리검사실에도 임상병리사 3명을 추가 배치해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코로나19 유증상 응급환자를 일반응급환자와 분리해 진료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응급실 내에 음압병상을 설치, 응급의료기관의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태안군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군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진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코로나 유입 최소화를 위해 밤낮 없는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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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 맞아 지역 업체의 따뜻한 온정 이어져
태안군, 겨울 맞아 지역 업체의 따뜻한 온정 이어져
[세종타임즈] 겨울을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수질 측정기기 제조·판매·유지보수 업체인 ‘이엔아이’는 지난 7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 들이 쌀 100포를 태안군에 기탁했다.
백제민 대표는 “태안군의 모든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담아 기탁에 나섰다”며 “군민의 행복과 태안군의 발전을 힘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읍 내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인 여성기업 ‘성심’도 군청 군수실을 찾아 샴푸·치약 등 생활용품 150세트를 전달했다.
가영돈 대표는 “지역 업체로서 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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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만나다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만나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농협 태안군지부와 손잡고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태안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농협유통센터 창동점과 고양시 내 농협유통센터 고양점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 태안군연합사업단과 태안군 안면도농협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호박고구마, 건고추, 고춧가루를 산지농협을 통해 대도시 직판행사장에서 판매했다.
태안군의 건고추와 고춧가루는 타 지역 고추보다 붉고 선명한 빛깔로 과육이 두껍고 당도가 높아 깊은 맛을 내며 호박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되는 웰빙식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이번 직판행사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 태안군연합사업단에 매년 대도시 판촉 행사비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도시 판촉 활동을 추진하고 TV 홈쇼핑과 ‘농사랑 제철기획전’ 입점 등 온라인 직거래 판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고구마와 고추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재배농가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재배농가의 고통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고구마와 고추의 주산지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특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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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백년지대계’ 해양치유산업 성공적 추진 총력
태안군, ‘미래 백년지대계’ 해양치유산업 성공적 추진 총력
[세종타임즈] 해양치유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해양치유의 전문화’ 및 ‘자원의 과학화’에 앞장선다.
군은 해양치유의 전문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보조인력 양성에 나서는 한편 자원의 과학화를 위해 10~11월 임상실험을 병행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현재 효과성 검증을 위한 분석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군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0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산림치유 해양보건/안전 태안관광/예술 태안문화/역사 탈라소 테라피 등 6개 분야에 걸쳐 보조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태안군청과 남면에서 각각 실시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대학 교수와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으며 군은 교육을 수료한 군민들이 해양치유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3년 해양치유센터 개소에 앞서 해양치유 자원의 과학화를 위한 임상연구와 시범단지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고 해양치유 자원이 신체와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프로그램 시범운영과 임상실험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의 경우 총 1324명이 참가해 호평을 받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가 있으며 총 56회 과정 중 4회에 걸쳐 대사 및 근골격계 질환자를 참여시켜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 입증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태다.
군은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피트, 소금, 해송림 등 지역 해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도 센터 개소 전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력을 확충하고 자원의 효능을 입증해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향후 건립될 해양치유센터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태안군이 보유한 천혜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해양치유 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