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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안전 책임진다’ 안심콜 서비스 지원키로
태안군, ‘군민 안전 책임진다’ 안심콜 서비스 지원키로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콜’ 지원에 나선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약 3700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간편전화체크’ 서비스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2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자가 ‘080’ 번호로 전화하면 출입내역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보다 이용이 쉽고 절차가 간소하며 신속히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통신비가 소상공인에 전가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특히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수기 출입명부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안심콜 및 전자출입명부 사용으로 전환됐으나,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전자출입명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안심콜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태안군은 KT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출입자 관리가 필요한 관내 약 37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지원 시비스에 나서며 안심콜 요금은 전액 태안군이 부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28일부터 태안군 홈페이지 또는 읍면 및 관련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관 부서는 안전총괄과 관광진흥과 가족정책과 문화예술과 교육체육과 경제진흥과 농정과 보건의료원 등이다.
안심콜 서비스가 확대되면 전화 한 통화로 출입내역이 저장돼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방역 강화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하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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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 맞아 이어지는 이웃사랑 기탁 행렬
태안군, 연말 맞아 이어지는 이웃사랑 기탁 행렬
[세종타임즈]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충남고속 동무회’도 성금 742만 6천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학암포 어촌계도 군수실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태안읍 도내2리 주민 박종식 씨도 쌀 10kg 30포를 태안군에 기탁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온정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 및 물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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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나누는 희망”, 태안군 ‘공동체 한마당’ 개최
“소통과 화합으로 나누는 희망”, 태안군 ‘공동체 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마을공동체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 및 로비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마을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리더 및 주민 간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그동안 진행됐던 마을 사업 및 활동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태안무궁화예술단과 이원면 기타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마을 및 리더, 마을활동가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마을기자단 임명식, ‘마을만들기협의회 추진위원회’ 경과보고 교류·소통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란 주민이 주인이 돼 자발적으로 마을 활동에 참여하는 등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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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세상 밖으로”, ‘태안 승언리 상여’ 특별전시회 개최
“마침내 세상 밖으로”, ‘태안 승언리 상여’ 특별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고종 아들의 상여’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끈 ‘태안 승언리 상여’가 옛 모습을 되찾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군은 23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53일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승언리 상여, 옛 모습을 되찾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승언리 상여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큰아들인 완화군이 1880년 13세의 나이에 병을 얻어 죽자 국장을 치르기 위해 만든 왕실상여로 당시 완화군의 스승인 김병년이 하사받아 태안 안면도로 가져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길이 2.2m, 폭 1m, 높이 1.5m로 청룡과 황룡의 얼굴을 조각한 용수판과 봉황의 얼굴을 표현한 봉두, 용의 머리를 조각한 용두 등 목조각품이 정교하고 화려해 전체적으로 고풍스런 느낌을 준다.
화려한 자태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0년에 충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군은 올해 전면적인 보존처리를 실시하고 ‘꼭두’를 복원해 상여의 옛모습을 복원하는 등 승언리 상여의 옛 모습을 되찾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상여에 장식된 나무조각상인 꼭두는 이승과 저승을 잇는 영적인 존재로 망자의 길동무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저승사자가 해태를 타고 있는 특이한 모습으로 조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승언리 상여의 조각적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도록 전시실을 구성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문안을 제공하는 등 승언리 상여의 문화재적 가치를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상여 보존처리 공사로 옛 모습을 되찾은 승언리 상여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조선 후기 상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승언리 상여는 1993년 건립된 상여 보호각에 보관돼 있었으나 상여의 훼손이 지속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수장고로 옮겨졌으며 군은 주민 재산권 침해 방지와 상여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상여 보호각 철거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충남도에 문화재구역 해제를 신청한 바 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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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향교 이성선 의전수석장의, ‘서예대전 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
태안향교 이성선 의전수석장의, ‘서예대전 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태안향교 이성선 의전수석장의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성선 의전수석장의는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백만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개최된 제45회 김생서예대전에서 한글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선 의전수석장의가 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성선 의전수석장의는 지난 2019년에도 제14회 성균관유림 서예대전 한글부문 최우수상 상금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성선 의전수석장의는 “태안향교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상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태안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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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장 빛났다” 태안군청 씨름단 올해 성과 ‘최우수’
“2021년 가장 빛났다” 태안군청 씨름단 올해 성과 ‘최우수’
[세종타임즈] 태안군청 씨름단이 올해 치러진 각종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씨름 강군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단체전 최강단에 등극하고 금강급에서도 김기수 선수가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태안군청 씨름단은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으며 김기수 선수도 2018년 문경 추석대회 장사 등극 이후 같은 곳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의미를 더했다.
2021년 민속씨름 정규리그 단체전 1위에 이어 최강단 등극의 쾌거를 거둔 태안군청 씨름단은 올해 각종 대회에 나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 4월 고성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기록했으며 6월 인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7월 울주군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리그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하고 김기수 선수가 금강급 3위에 올랐으며 8월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정상을 차지하고 임경택 선수가 금강장사에 오르는 등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안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새로 건립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씨름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태안 씨름의 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인프라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태안군청 씨름단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년에도 정상을 향해 뛰는 태안군청 씨름단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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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보편적 가치 실현”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
“먹거리 보편적 가치 실현”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
[세종타임즈] “자랑스런 태안군민의 먹거리에 대한 모든 가치를 ‘태안형 푸드플랜’에 담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을 선포한다”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태안군이 성공적인 푸드플랜 정착을 위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의원, 농협 및 농관원 관계자, 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지역먹거리 육성위원 위촉식과 ‘지역먹거리 상생협력 협약’이 진행됐으며 푸드플랜 정책 설명에 이어 ‘태안군 먹거리 선언문’ 낭독과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가 이어졌다.
특히 ‘태안군 지역먹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최군노 태안부군수가 태안군 먹거리 현장을 낭독하고 ‘군민 누구나 건강한 태안’ ‘농민·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한 태안’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태안’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은 군민의 행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푸드플랜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가족농·중소농·고령농·여성농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한 통합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먹거리 기본권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4월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9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노력에 나서왔으며 생산자 소득보장 건강 먹거리 보장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3개 정책목표 아래 4개 전략과제와 16개 실행과제를 추진해 군민 건강먹거리의 기본권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로컬푸드 전문매장 등 생활권 직매장의 군민 접근성을 높이고 2026년까지 가족농 2000농가를 조직화하는 한편 생산-가공-유통의 안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외 관계시장을 확보하는 등 중·장기적 푸드플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고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복합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5년간 2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쓸 것”이라며 “오늘의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이 태안 농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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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마음이 편안한’ 태안군,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 개최
‘청년의 마음이 편안한’ 태안군,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군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19일간 ‘태안군 특화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태안군 특화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실시되며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서면평가를 거쳐 1차로 15개 팀을 선발해 컨설팅 및 그룹별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며 이후 최종평가를 통해 5개 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상금은 대상 1팀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150만원, 장려상 2팀 각 100만원이다.
공모 참여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마감일까지 태안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아이템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태안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업에 뜻을 두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전국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청년들의 태안 정착을 위해 올해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온라인 창업 아카데미’ 및 ‘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섰으며 내년에도 정부 및 충남도의 청년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청년 행복주택’ 공급을 추진키로 하는 등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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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정성·효율성 다 잡는다’ 상하수도 기반 구축 총력
태안군, ‘안정성·효율성 다 잡는다’ 상하수도 기반 구축 총력
[세종타임즈] 상수도 보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관련 시설에 대한 IT 인프라 확충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상하수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와 내년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상수도 원격 무인검침 시스템 설치 탄소중립 사업 확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중점 추진, 상하수도 전반에 걸친 군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사업은 상수관로의 누수·파열·적수 등으로 인한 급수 중지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2월부터 내년 말까지 40억여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돗물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수도관 내 침적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더욱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수도 원격 무인검침 시스템은 상수도 검침 인력난을 해소하고 난검침 지역 검침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1천개소에 이어 내년에도 2억여 원을 들여 1천개소에 디지털 계량기 및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군은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시설개선 등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사업 확대에 나서는 한편 올해부터 2024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10개소를 확충키로 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80km의 배수관로를 매설, 5310가구에 상수도를 신규 공급했으며 이로써 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이 2018년 87.4%에서 올해 94.5%까지 높아지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보급률이 가장 낮던 남면지역에 대한 상수도 확충에 주력한 결과 2018년 46%에 불과하던 남면 보급률이 올해 70%까지 늘어났으며 내년이면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상하수도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비용편익보다 혜택 제공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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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4-H연합회, 관내 아동복지시설 찾아 100만원 전달
태안군4-H연합회, 관내 아동복지시설 찾아 100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태안군4-H 연합회가 지난 16일 원북면 소재 아동사회복지시설인 ‘희망터전’을 찾아 1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4-H 연합회 회원들은 해당 시설이 법인시설이 아닌 개인시설로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태안군4-H 연합회 회원 이창준 씨는 “코로나19와 매서운 겨울 날씨를 이기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4-H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