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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1년 획기적 지역발전 성과, 군민과 함께 새시대 열다’
태안군 ‘2021년 획기적 지역발전 성과, 군민과 함께 새시대 열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국도38호선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확정, 샘골도시공원 조성,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속에 태안의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 주력한 결과 올해 이원과 대산을 잇는 국도38호선의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내포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가검토노선’ 확정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국지도96호선과 지방도603호, 국도77호선에 대한 4차선 확장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태안과 보령을 잇는 국도77호선이 완전 개통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의 경우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돼 군민 30년 숙원 해소를 기대케 하고 있으며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태안군UV랜드 준공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 순항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지역발전의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국내 최고의 낙조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을 정비해 해안공원을 조성하고 만리포에는 높이 37.5m의 전망타워 및 뭍닭섬 산책로를 준공했으며 몽산포 및 영목항 전망대 조성 사업과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사업도 순항 중이다.
또한, 10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건립해 내포지역 최후 항전지의 역사를 기리고 태안읍성 복원사업도 충남도 문화재심의 통과로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군민 생활체육의 메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개관해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도 했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원활한 추가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연장했으며 재난지원금과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전 군민 상생지원금 지급, 상수도 요금 및 공유수면 사용료 감면 등 체감 가능한 지원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도내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보육료 및 누리과정 지원에 나서는 등 고령자 및 아동 대상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쏟았으며 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영유아 카시트 지원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 충남 참전 명예수당 지원 등 차별 없는 복지에도 앞장섰다.
지난 11월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군민들의 추억을 복원한 태안군은 동서시장 일원화와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 중앙로 광장 조성 등의 사업에 힘을 쏟는 등 ‘살기 좋은 태안군’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안 아이키움터를 10월 개관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행정의 군 직영 전환과 상하수도 보급률 개선,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준공, 농공단지 기숙사 준공 등도 획기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태안사랑 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지난 8월에는 8개 기관 4203명의 참여 속에 ‘힘내라 태안경제 공공기관 공동선언’을 발표했으며 10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 유치에 힘을 쏟은 끝에 내년도 유치를 확정짓는 쾌거를 거뒀으며 태안농업 전시체험관을 신축하고 역대 최대인 738억원의 농업예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농가 수 확대의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공모 공공급식센터 신축 공모 등 농정분야의 각종 공모에 선정돼 총 235억원을 확보했으며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과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 사업 확대, 생분해성 어구 보급 등 수산자원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어촌의 변화를 위한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가의도북항과 가경주항이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도 사업지로 학암포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경우 영목마을과 해녀마을 사업을 마무리짓고 호포권역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군민의 행정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 군수실’을 운영해 총 354건의 의견을 접수·처리하고 가의도·백사장항·영목항에 현장군수실을 마련했으며 ‘행정119’와 ‘민원관찰제’를 운영해 총 1509건의 불편사항을 직접 해소하는 등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또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23건을 반영하고 생활불편 주민 건의사업비를 올해 대비 44억원 증액하는 한편 국도77호선 개통 대비 민관거버넌스를 운영해 6대분야 63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방향 협치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태안군은 위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수상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효율성 우수 2021년 기금운용 성과 우수 2021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 전국 2위 등 총 19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나선 결과 총 29건이 선정돼 4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1562억원을 확보해 목표치를 285억원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잘 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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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가사업비 확보
태안군,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가사업비 확보
[세종타임즈] 2021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군 안면읍 황도항이 추가 사업비 확보를 통해 ‘황도마켓’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10월 해양수산부의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본계획 심의 시 현 총사업비 내에 포함되지 않은 추가 사업 ‘황도마켓’을 제안했으며 필요성 및 타당성을 인정받아 6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황도마켓 조성 사업은 황도항 내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상업 및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마켓을 조성해 지역 특산품인 명품 바지락을 활용한 ‘바지락 떡볶이’와 ‘바지락 술찜’ 등의 밀키트를 판매하고 식당 및 휴게공간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도마켓이 조성될 경우 관광객에 색다른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2019년부터 실시 중이며 국비 70%가 지원된다.
황도항은 마검포항과 함께 2021년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추가사업비 포함 총 69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 물양장 및 부잔교 설치, 바지락 작업장 조성, 어장 진입로 연장, 지역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을 통해 황도가 가진 자연유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어민이 행복한 마을, 방문이 즐거운 황도’의 비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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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태안군 공직자 9명 퇴임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태안군 공직자 9명 퇴임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발전에 힘쓰며 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아온 공직자들이 동료 및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인생 제2막을 시작한다.
군은 올해를 끝으로 김종식, 김선철, 안재순, 김종범, 김규식, 여운기, 이재형, 문희정, 백성권 님 등 9명이 정든 공직을 떠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발전의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봉사정신 실천에 앞장서온 이들 공직자들은 풍부한 경험과 넓은 지식으로 태안군의 발전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공직 선배로서 직원과의 화합에도 힘쓰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퇴임을 맞이한 이들 공직자들은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마무리짓고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오랜 시간 탈 없이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듬어준 동료 공직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한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태안군의 밝은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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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고 골프앤리조트’와 허윤경 프로 태안군에 1억원 기탁
‘솔라고 골프앤리조트’와 허윤경 프로 태안군에 1억원 기탁
[세종타임즈]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골프앤리조트와 ‘미소천사’ 허윤경 프로가 지난 27일 태안읍에 위치한 솔라고리조트 연회장에서 기탁식을 갖고 이웃사랑 성금 6천만원과 장학금 4천만원 등 총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솔라고 골프앤리조트 박상현 대표이사와 허윤경 프로 태안군 행정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솔라고 골프앤리조트 박상현 대표이사와 허윤경 프로는 “이번 기탁은 솔라고 드림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임인년 새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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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 방역 취약계층 위한 특별점검 실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12월 중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등 아동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8개 읍면 236개 경로당에 대한 점검에 돌입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시설 방역 특별점검은 원생 70명 이상의 어린이집 5곳을 비롯해 아동공동생활시설 및 29인 이상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보육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방역관리 이행 여부와 방역용품 구비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지도를 병행했다.
아울러 경로당의 경우 지난 6일부터 백신 추가접종자만 출입 및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백신 접종과 관계 없이 의심증상 발현 시 진단검사를 실시토록 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백신 추가접종 완료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태안군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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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장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 올해 10대 시책 선정
태안군, ‘이장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 올해 10대 시책 선정
[세종타임즈] ‘이장 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사례 선정’ 등 10개 시책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대표 시책으로 뽑혔다.
군은 ‘2021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관광태안 핫플레이스 조성 국도38호선 국도 승격, 태안고속도로 계획 반영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 행복한 육아 보육환경 구축 태안군 예방접종센터 운영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소 설치 친환경에너지 전환 사업 이장 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사례 선정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추진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4개 부서 총 37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다.
11월 1차 평가에서 부군수와 국장, 군 정책자문단 등 행정 전문가가 참여해 20건을 추린 후 12월 8일까지 진행된 2차 평가에서 군민 636명과 공직자 304명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해 15건을 선정했으며 지난 15일 3차 평가에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관광태안 핫플레이스 조성군은 올해 뭍닭섬 생태탐방로 만리포 전망대 몽산포 전망대 꽃지 전면부 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영목항 전망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특색에 맞는 자연 친화적 랜드마크 건설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태안을 찾은 관광객 수가 11월 현재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도38호선 국도 승격, 태안고속도로 계획 반영태안군은 현재 충남에서 고속도로가 경유하지 않는 유일한 지자체로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 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끝에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태안고속도로가 반영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국도38호 이원-대산 간 연륙교’가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 신규지정’에 포함됨에 따라 수도권에서 태안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국비 전액 지원 등 해상교량 건설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지난 11월 2일 개관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군민 여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따라 총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난 9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행복한 육아 보육환경 구축지난 11월 개관한 아이키움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절감한 태안군이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영유아 건강 발달을 지원하는 등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면적 1386㎡의 지상 3층 규모로 군은 개인·집단상담과 교육 및 검사, 가족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아이키움터가 최고 수준의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예방접종센터 운영군은 질병관리청의 최종 승인을 받아 기존 10월까지로 예정됐던 센터 운영기간을 12월까지로 연장하고 고위험군 군민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에 나서고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3개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953명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해 휴식 없는 한해를 보냈으며 여기에 군민들의 협조가 더해져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의 백신 접종률을 꾸준히 기록하기도 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소 설치태안군은 충남도 15개 자치단체 중 7번째로 큰 경지면적을 보유했음에도 농관원 사무소가 없어 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정부 부처 방문과 예산 요청 등 다각적인 노력 끝에 농관원 태안분소 유치의 쾌거를 거뒀다.
태안분소는 내년 2월까지 설치돼 농업경영체 등록, 직접지불제 신청, 정부양곡 수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역 농업인의 불편해소 및 맞춤형 농정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소원면 모항항 및 만리포 전면 해상에 5개의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조 3천억원이 민자로 투입되며 지난 10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군은 양질의 풍력을 산업화해 지역민과 이익공유를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군민에 보급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장 직선제’ 매니페스토 최우수사례 선정지난 9월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된 ‘이장 직선제’는 관내 188개 리 이장의 직선제 선출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95개 지자체에서 376건의 사례를 신청했으며 군은 주민들이 직접 수혜를 받는 민주주의 제도임을 부각해 최우수사례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군은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샘골을 재정비해 군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하고 지난 2019년부터 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일원 총 3만 3945㎡ 면적에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11월 준공식을 열었다.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과 정자,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하고 회양목과 맥문동을 심는 등 편안한 휴식공간 조성에 앞장섰다.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추진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에서 55km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단 섬으로 군은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대한민국 최서단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신규지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왔다.
연안항 지정 시 주변 해상사고 및 불법조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방문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10대 시책 외에도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태안군UV랜드 조성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두야-정죽 4차로 확포장공사 확정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태안군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2021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힘차게 발로 뛰는 임인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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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음식물이 사료로 변신?” 태안군, 적극적 재활용 시책 ‘눈길’
“남겨진 음식물이 사료로 변신?” 태안군, 적극적 재활용 시책 ‘눈길’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투명페트병 선별시설을 설치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최근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플라스틱류 생활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5억원을 투입해 환경관리센터 내에 투명페트병 선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확대 시행되면서 단독주택 및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투명 페트병에 대한 분리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용시설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준공 시 하루 1.03톤의 페트병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투명페트병 별도 선별·처리를 통해 고품질 재활용품 판매가 가능해지고 폐 플라스틱 및 온실가스 저감,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세수 증대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도 지난 10월 마무리돼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군은 2019년부터 총 사업비 40억 5천만원을 들여 음식물 건조 사료화 시설 건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10월 준공 후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하루 3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사료로 만들 수 있어 처리용량이 퇴비화 시설의 3배에 달한다.
특히 음식물 폐기물의 자원화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생산된 사료를 주변 마을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주민과의 유대 강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군은 주민과 환경이 상생하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환경관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해 클린 태안 구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시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며 “지난해 준공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환경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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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히트상품’ 카드형 지역상품권, “군민 선택권 더 늘었다”
‘태안군 히트상품’ 카드형 지역상품권, “군민 선택권 더 늘었다”
[세종타임즈]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이 이용자 저변 확대 및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군은 기존 농협카드사 한 곳에서 발행하던 태안사랑상품권의 발행 카드사를 총 네 곳으로 늘려 본격 발급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발행 카드사는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 세 곳으로 군은 지난달부터 해당 카드사 및 한국조폐공사와 서비스 이용 협의에 나서왔으며 이날부터 총 네 곳의 카드사가 발행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발행 카드사가 한 곳에 불과해 해당 은행 계좌가 없는 군민이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위해 계좌를 새로 개설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군민의 선택권이 늘어나 더 많은 카드형 상품권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용자들이 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류형 상품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는 관내 법인택시 3개사 및 개인택시와의 협의를 거쳐 태안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보다 많은 군민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23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연중 10% 할인판매에 나서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183억원이 증가한 400억원에 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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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연시 이웃사랑 마음 담은 기탁 이어져
태안군, 연말연시 이웃사랑 마음 담은 기탁 이어져
[세종타임즈]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담은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태안군골프협회와 로얄링스CC는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8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태림에프앤디 푸드퀸도 군수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도 태안군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또한, 태안읍 남문1리 권용 이장도 군수실을 방문해 냉동대구 10kg들이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이날 하루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을 생각하는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태안군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 및 물품이 소중히 쓰여지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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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항구적 가뭄대책’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박차
태안군, ‘항구적 가뭄대책’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박차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가뭄피해의 항구적 대책마련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군노 태안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가뭄대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가뭄대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발생 빈도 및 강도가 높아지는 추세에서 영농방식 변화 등으로 상습 가뭄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종합적·항구적 가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삼안, ㈜수리이엔씨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날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본격적인 종합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가뭄대책 용역은 충청남도 15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수립된 것으로 향후 가뭄발생 시 충청남도의 모범적 모델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항구적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단기·중기·장기로 사업유형을 구분하고 단계적 가뭄대책 마련에 나서며 기존 시설의 여유수량을 활용하고 신규 저수지 개발을 통해 총 1만 5909ha에 대한 용수공급을 추진한다.
또한, 경제성과 개발여건, 사업의 지속성 및 계획성 등을 지표로 투자 우선순위를 산정하고 태안군 물 부족의 58%를 차지하는 안면지구의 가뭄 해결을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과 연계한 대책 마련에 힘쓰는 등 효과성을 극대화한 가뭄대책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처치식 해결책이 아닌 항구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설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