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궤도 오른다
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궤도 오른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추진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 재구성 및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위촉장 수여와 용역 추진상황 보고 추진위원회 안건심의 및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추진위원 수를 기존 24명에서 12명으로 재구성하고 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 및 의결 등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및 로컬푸드의 가치 제고를 내용으로 해당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7월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며 군은 로컬푸드를 매개로 지역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등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향후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액션그룹을 조직하는 등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의 기능 확대에 앞장서 농산물 소비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한 후 액션그룹 육성 및 조직화 등 각 분야별 세부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체계를 개선하고 안정적 판매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0
-
태안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충남 최우수 지자체 선정
태안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충남 최우수 지자체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충청남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17일 도지사와 군 관계자,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태안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모금 행사로 군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총 6억 6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청과 읍·면사무소 방문, ARS, 문자, QR코드 등으로 기탁 방식을 다변화하고 12월 15일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모금에 적극 힘써 이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서는 지난 캠페인 당시 모금에 나선 군민 류옥희 씨와 최태수 씨가 각각 충남도지사상과 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류옥희 씨는 안면읍 승언3리 이장으로서 안면읍 연합모금사업에서 누계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안면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태수 씨도 연합모금 누계 400만원을 기탁하는 선행을 베푼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2021년 연중모금’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8
-
‘전국 씨름 고수 모인다’ 씨름왕 선발대회 26일 태안서 ‘팡파르’
‘전국 씨름 고수 모인다’ 씨름왕 선발대회 26일 태안서 ‘팡파르’
[세종타임즈]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씨름선수들이 ‘씨름 최강군’ 충남 태안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남녀노소 아마추어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씨름협회 및 충청남도씨름협회가 주관하며 태안군이 후원한다.
초등·중등·고등·대학·청년·중년·장년부의 남자부와 매화·국화·무궁화급의 여자부 등 총 10개부 680명의 선수가 대거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씨름왕을 가리며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이 중계를 맡아 전국의 씨름팬들에게 씨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지난해 준공된 최신 경기장으로 연면적 6,223.8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총 2,046명의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으며 대회 ‘직관’을 원하는 군민 및 씨름팬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의 씨름대회는 지난해 개관 기념으로 열린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이후 두 번째로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만큼 이번 대회가 씨름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30~31일에는 같은 곳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돼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씨름강군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8
-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한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한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5일 태안읍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및 가족과 지역 소상공인 등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7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안지역에서 공예·소품·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의 모임 ‘금밤마켓’ 회원들이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금밤마켓 체험부스에서 양말 동백꽃, 마크라메 인형, 라탄 손거울, 라탄 연필꽂이, 태안 사과피자, 비즈팔찌, 미니 소스볼 등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을 즐겼으며 빙고게임과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 방문한 한 청소년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고 비용도 많이 들어 쉽게 접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한 상시 문화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청소년 문화와 기성세대 문화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포괄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7
-
태안군, ‘가을 낭만 가득’ 옥파 이종일 생가지서 국화축제 개최
태안군, ‘가을 낭만 가득’ 옥파 이종일 생가지서 국화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축제가 열린다.
군은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의 태안을 상징하는 이번 국화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동안 면 단위 행사로 진행되다 지난해부터 군 주관 행사로 전환돼 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원북으로의 초대’라는 부제 아래 태안8경, 독립문, 주꾸미,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각종 동물 등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을 창간한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를 둘러보는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의미가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고 목공·도공·서예·천연염색·전통놀이 등 특색 있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태안 국화축제에 방문하시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역사와 문화, 그리고 힐링이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시기 바라고 앞으로 국화축제를 군 대표 가을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7
-
태안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가린다
태안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가린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가리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군은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고품격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건축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전은 격년제로 실시하다 2012년 이후 3년 주기로 변경됐으며 지난해 개최 예정이던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이 코로나19로 연기됨에 따라 4년 만에 군민들을 찾아오게 됐다.
주택·공공·기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며 그동안 천리포 에코힐링센터 및 방문자센터 학암포 종합관리사무소 태안새마을금고 회관 한국서부발전 본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비롯해 펜션과 개인 주택, 상가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공모 대상은 2018년 12월 5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관내 사용 승인된 모든 건축물로 응모를 원하는 건축 관계자는 작품을 표현할 수 있는 60cm×90cm 규격의 패널과 응모신청서를 11월 18일까지 군 신속민원처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패널에는 건축개요,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주단면도, 교통 처리계획도, 조경계획 등을 표현할 수 있으며 제출 작품에는 제출자를 인식할 수 있는 표시를 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12월 태안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연말 수상작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동판 표지판 수여와 함께 군청 내 작품 전시 및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축문화상 공모를 통해 건전한 건축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삶의 공간을 창출해 아름다운 태안 건설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에 관내 건축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13
-
태안군 대외협력 결실, 키르기스스탄 계절근로자 태안으로
태안군 대외협력 결실, 키르기스스탄 계절근로자 태안으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손잡고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관계자와 이슬마일로바 아이다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및 카라수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초청이 주요 내용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키르기스스탄의 계절근로자가 태안에 입국하며 구체적인 시기와 인원 등 세부적 사항은 추후 별도 협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그동안 도입 준비에 나서왔다.
계절근로자 제도는 단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수확기와 파종기 등 일시적 인력수요가 발생하는 농·어업 분야에 대해 외국인이 일정기간 근로 후 귀국할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652만의 국가로 지난 6월 키르기스스탄 차관 및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이 태안군을 찾아 계절근로자 협약 체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군은 태안과의 협약을 희망한 국가 중 키르기스스탄이 우리나라와 기후가 유사하고 국내 불법체류율이 낮아 국내 농업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 왔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진행하는 등 이번 협약이 양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대외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3
-
태안군, ‘제17회 임산부의 날’ 맞이 배려 문화 조성 앞장
태안군, ‘제17회 임산부의 날’ 맞이 배려 문화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10월 한 달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홍보 비대면 애착인형 만들기 10만보 걷기 챌린지 등을 진행한다.
우선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홍보’의 경우, 군은 임산부 배려를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캠페인을 갖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이달 말까지 보건의료원 내에서 모자보건 사업 등에 대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대면 애착인형 만들기’는 사전 신청한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DIY 키트를 수령한 임산부가 각 가정에서 아이의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며 태아와의 교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 건강한 임신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걷쥬’ 앱을 활용한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도전에 성공한 임신부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의 산전·후 관리에 필요한 각종 지원 및 교육·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2
-
태안군,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현장 안전점검’ 나서
태안군,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2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맞아 충남도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안면읍에 위치한 ‘대하랑꽃게랑교’에서 박경찬 부군수와 충청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토목·건축·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 군 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전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지역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군은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인 대하랑꽃게랑교에서 현장 브리핑을 실시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경사로 보도육교, 전망대를 차례로 돌며 포장면 손상·균열 여부 철근콘크리트 탄산화 여부 CCTV 관리상태 배선반 관리상태 등을 살폈다.
특히 행정선을 타고 다리 아래로 이동해 교각 하부를 점검하고 드론 등 첨단기기를 활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는 등 세밀한 점검에 초점을 뒀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에 공개하는 한편 미비한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후속조치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태안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분야별 위험시설 및 핵심시설 175개소를 선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자율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핀셋 안전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2-10-12
-
‘태안군민 화합 한마당’ 제15회 태안군민체육대회 15일 개최
‘태안군민 화합 한마당’ 제15회 태안군민체육대회 15일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민 ‘화합의 한마당’ 태안군민체육대회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군은 오는 15일 태안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8개 읍·면민과 출향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태안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태안군체육회 및 각 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태안군의회·태안교육지원청·한국서부발전가 후원하며 2018년 도민체전 개최 및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최가 취소돼 올해 6년 만에 선을 보인다.
15일 하루간 육상·축구·배구·씨름·배드민턴·볼링·탁구 등 총 16개 종목에서 초등부·중등부·일반부 총 1432명이 선수로 나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인 풍물단 공연에 이어 10시부터 대회기 및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국민의례 및 개회 선언, 표창패 수여, 군수 환영사 및 체육회장 대회사, 선서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각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읍·면 노래자랑 및 박강성·나미애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5시에 성적발표 및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 종목 외에도 시범 종목인 파크골프를 비롯해 화합 종목인 단체줄넘기, 윷놀이, 줄다리기, 협동제기차기 등이 진행돼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경기장에 의료진 및 구급차를 배치하는 한편 태안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및 자율방범대의 협조 아래 진행·안전요원을 확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6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이번 군민체육대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