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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치매 극복’ 태안군 치매극복 태안걷기 행사 성료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뜻깊은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22일 태안종합운동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애 희망을 나누다 -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태안걷기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 보건의료원이 주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치매예방 체조를 실시하고 종합운동장 트랙을 돌며 몸을 푼 뒤 태안종합운동장-평천교차로를 왕복하는 5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은 반환점에서 생수를 제공하고 태안군치매안심센터 직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며 태안지역 모범택시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도 교통정리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태안종합운동장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치매 파트너 가입 및 치매상담콜센터·태안군치매안심센터 홍보 걷기 운동 권장 흡연 예방 및 금연 클리닉 홍보 자살예방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기로 하고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치매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나 가족 그리고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 여러분들이 치매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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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 본격 유치전 전개
道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 본격 유치전 전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실행위원 등 20여명이 지난 20일 세종시에 위치한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해 6만 2천여 군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번 견학은 산림자원연구소의 규모와 가치를 실행위원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 연구소 유치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실행위원들은 산림자원연구소 곳곳을 둘러보고 태안군의 군정 비전 및 정책 경향과의 대응 가능성 등을 살폈다.
추진위는 이날 산림자원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태안군도 지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용복·성기명 회장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안면도로 오면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와 복합 치유산업의 발전, 그리고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완성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지지를 바탕으로 유치 확정의 결실을 이룰 때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공동위원장 3명과 고문 11명, 실행위원 19명, 본위원 61명 등 총 9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3일 출범식을 갖고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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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성 동문 문루 성공적 복원 위한 ‘상량식’ 개최
태안군, 태안읍성 동문 문루 성공적 복원 위한 ‘상량식’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를 추진 중인 태안군이 지난 21일 태안읍 남문리 공사 현장에서 안전한 복원 및 군민의 만복을 기원하는 상량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사회단체장, 태안읍 이장단협의회장, 지역 주민, 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세로 군수의 행사 취지 설명에 이어 고사, 상량문 올리기 등이 진행됐다.
상량식이란 공사 중인 목조 건물에 상량문을 올리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고사를 지낸 후 공사의 내력과 참여자 명단, 남아 있는 공사의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는 축원 등을 문루 내 ‘뜬창방’에 올리며 복원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태안읍성 동문 및 문루 복원 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상량식을 진행했다”며 “태안읍성의 정체성을 되찾고 후손들에게 훌륭한 역사·문화 유산을 돌려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된 읍성으로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에 훼손됐으며 태안군은 총 43억 9천만원을 들여 동문·성벽·옹성·문루 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태안읍성 복원 정비 사업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3월 태안읍성 동문 성곽 복원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마무리하고 곧바로 동문 문루 복원 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6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완전히 복원된 태안읍성 동문 문루의 모습을 군민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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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맞이 새마을의 날 행사 성료
태안군,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맞이 새마을의 날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20일 태안군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새마을 전·현직 지도자, 각급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새마을의 날을 맞아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감사패 수여와 가세로 군수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태안읍 인평리 ‘새마을 꽃동산’으로 이동해 애플대추 5그루를 심는 식수행사를 갖고 새마을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새마을지회 회원들도 이날 자체 마을 환경정화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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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초보자도 걱정마세요” 농기계 실습 교육 ‘인기몰이’
태안군, “초보자도 걱정마세요” 농기계 실습 교육 ‘인기몰이’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안농업대학 수강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작업 실습 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실습장 등지에서 태안농업대학 농기계 과정 수강생 26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씩 총 23회 농기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농기계 안전 사용법부터 각 기종별 조작 및 관리법에 이르기까지 알차게 구성된 과정이다.
상반기에는 영농철 활용도가 높은 굴착기·트랙터·관리기 관련 취급 및 활용 교육을 5차례 진행하며 귀농 초보자와 여성 농업인도 스스로 농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집중 지도에 나서고 있다.
실습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농업인은 “귀농인이라 농기계 작동법을 독학으로 배우려 해도 쉽지 않고 모든 장비를 다룰 기회도 없어 고민했는데, 직접 다양한 장비를 운전해 보고 전문 강사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하반기에는 소형 농기계 활용법 트랙터용 작업기 탈부착 교육 상하차 교육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면허증 취득과정 교육을 진행키로 하는 등 농업인들이 실제 작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교관들로 강사진을 편성하고 관내에서 농기계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태안군 농기계 실습교육의 장점”이라며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질 좋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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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희망택시 이용객 늘었다” 교통복지 증진 노력 ‘결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택시’ 사업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희망택시 이용자 신청·접수 결과 총 506명이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74명 2021년 334명 2022년 446명에 이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연간 총 이용 건수도 2020년 5751건 2021년 9686건 2022년 1만 5709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도 늘어 2020년 1억 1400만원 2021년 2억 2100만원 2022년 2억 9300만원 2023년 3억 7360만원이 지원됐다.
올해 대상자 수와 사업비 모두 역대 최다로 총 이용 건수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택시 사업은 원거리 거주나 고령, 임신 등의 사유로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에게 택시 무상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태안군 희망택시 운행 및 이용 군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대상자는 이동수단 미 보유자 중 거주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500m 이상인 만 79세 이상 군민 이동수단이 없고 출산예정일 6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의 여성 등하교 시간 버스 운행이 없거나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인 곳에 거주하면서 학교까지 편도 2km 이상인 관내 고교생 등이다.
매년 12월경 이듬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택시 무상 이용권 또는 통학택시 이용권이 제공된다.
교환권이 아닌 일반 신용카드 형태로 지급돼 이용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택시 측도 별도 정산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희망택시 활성화를 위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택시 사업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군민들이 급히 병원에 가야 하거나 야간에 볼 일이 있을 경우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택시업계의 경영개선과 교통복지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매우 크다”며 “태안군이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선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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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초고령화 시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총력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자리 및 돌봄을 통한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가족정책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와 더불어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과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추가 건립 등 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태안군은 올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4.6%에 달하고 있으며 군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각종 시설 건립을 통해 두텁고 촘촘한 노인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총 151억 9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군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립형 노인요양시설인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태안읍 평천리에 연면적 1726.48㎡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어르신 돌봄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총 사업비 96억 2500만원을 들여 착공에 돌입해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물리치료실과 데이케어센터, 면회실, 식당, 요양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며 공립형으로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면 당암리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영묘전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총 사업비 58억 6100만원을 들여 2021년 12월부터 영묘전 봉안당 확충에 나서왔으며 오는 6월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규 봉안당은 지상 2층, 연면적 2133.25㎡ 규모로 총 1만 9024기의 봉안함을 추가로 안치할 수 있게 되며 군은 오는 6월 영묘전을 찾는 추모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공사에 돌입하는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경신 가족정책과장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복지 관련 시설을 확충해 ‘노인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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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장기 지역 발전 위한 로드맵 구축 총력
태안군, 중장기 지역 발전 위한 로드맵 구축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지방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부서 의견 수렴, TF팀 워크숍, 주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이를 토대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중점 20대 과제를 포함해 산업·경제 도시·교통 문화관광 농업·농촌 환경·안전 보건복지 행정·교육 등 7개 분야의 미래 목표와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변화를 반영한 도시발전 전략과 더불어 중·장기적 미래발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 비전 및 전략 수립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특화된 지역경쟁력 확보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르면 6월경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계획 수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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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고구마’ 조직배양묘 무료 공급
태안군, ‘명품 고구마’ 조직배양묘 무료 공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명품 고구마 육성을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이달 초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호감미·소담미·진율미 등 3개 품종의 무병묘 총 5만 본을 농가에 무상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부 대상은 지난 2월 무병묘를 신청한 농가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일반 고구마의 경우 영양번식으로 묘를 생산해 다년 재배 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아져 수량과 품질이 나빠지나, 조직배양 고구마는 생장점을 이용함에 따라 감염률이 낮고 일반묘에 비해 20~30% 이상 증수가 가능해 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조직배양묘로 재배한 고구마는 모양과 색이 우수하고 맛도 좋아 태안 명품 황토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조직배양묘를 받으면 바로 본밭에서 재배하지 말고 하우스에서 선 증식해야 한다”며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생산된 2023년산 고구마는 종저용으로서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판매용으로 활용하지 말고 특별관리 재배 후 2024년 종저로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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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정책 전국에 알린다” 도시민 유치전 뛰어든 태안군
“귀농귀촌 정책 전국에 알린다” 도시민 유치전 뛰어든 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6월 진행 예정인 ‘태안군 귀농학교 2기’를 적극 홍보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며 올해 추가적으로 예정된 세 차례의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키로 결정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귀농·귀촌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기술 교육 멘토-멘티 현장실습 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 등 귀농·귀촌 이주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