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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및 관광객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 앞장
태안군, 군민 및 관광객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269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 신규 설치 38개소와 유지보수 3개소 등 총 41개소에 대한 사업을 이달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구획해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 국토를 100km 단위로 구획해 문자를 부여하고 10km, 1km, 100m, 10m 단위로 번호를 부여한다.
산악이나 해안 또는 섬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해 신속한 긴급구조를 도모하며 해안선이 길고 섬이 많은데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태안지역의 경우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
올해 설치 장소는 백화산 솔향기길 파도리 해식동굴 만리포 닭섬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중점적으로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군 전역 72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설치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긴급전화 119에 신속히 알리면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국가지점번호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관련 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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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토부 주관 ‘도시혁신 대상’ 수상 쾌거
태안군, 국토부 주관 ‘도시혁신 대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확대에 앞장선 태안군이 국토부 주관 ‘도시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태안지역 도시재생전략 계획을 기반으로 태안의 문화·생태·산업 등이 어우러진 지역 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부문 고용·창업 분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혁신 대상은 도시재생 및 정비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지자체·공기업·민간기업 중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구축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하며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태안군은 ‘융복합 스마트 도시경쟁력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개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주제로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2019년부터 추진해온 도시재생전략계획 기반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도시혁신 사업 추진에 앞서 먼저 도시정비를 추진키로 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도심 쉼터 조성, 태안읍성 복원, 교통정비, 슬레이트 처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니어 관련단체와 함께 도시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업활동 지원 등 일자리 확대에 앞장섰다.
또한, 일자리 창출이 신산업 집중 육성과 기업 유치, 도시 생동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환모델을 만들고 태안군UV랜드와 해양치유센터 조성 등 태안지역 특성을 활용한 생태계 육성에 나서 경제와 관광 발전을 도모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 정착 및 외부청년 유입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에도 성공해 고용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중·장기적인 지역 발전에 힘써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선7기부터 이어진 지역 발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군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 행복한 태안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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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직접 살펴요” 태안군 ‘안전마을 조성 사업’ 호응
“취약가구 직접 살펴요” 태안군 ‘안전마을 조성 사업’ 호응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주민들이 직접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보고 마을을 가꾸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송암2리 주민들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태안군자원봉사센터의 주도 아래 주변 이웃 25개 가정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실내등 조도 변화를 24시간 관리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을 경우 위험 상황임을 감지하고 사물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상황을 전송하는 기기다.
송암2리는 주민들이 직접 독거노인과 치매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고 사용 방법 등 교육을 이수한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까지 마무리했으며 위험 상황 발생 시 마을 이장이 연락을 받고 이웃들과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마을 안전망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송암2리 ‘안전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2020년부터 3년간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주민주도형 공동체 마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에서 자체 사업으로 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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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저소득 청년 대상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 저소득 청년 대상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가구에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내년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나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청년 위주로 지원되며 군은 올해부터 3년간 2억 1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기혼자와 미혼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월세 60만원 이하 및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씩 12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월세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월세와 보증금의 월세환산액을 합한 금액이 70만원 이하라면 지원 대상이 된다.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의 조건을 갖춰야 하며 청년가구와 청년의 1촌 이내 직계혈족으로 구성된 원가구의 경우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해야 한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 6887원이다.
자격 요건을 갖출 경우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지급하며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실제 지급받는 주거급여액 중 월세 지원액이 20만원보다 적으면 그 차액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마이홈’ 포털이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자가진단을 통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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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열기 가득’ 태안군 평생학습 우리들 큰잔치 성료
‘평생학습 열기 가득’ 태안군 평생학습 우리들 큰잔치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민의 흥겨운 평생학습 대축제 ‘2022 태안군 평생학습 우리들 큰잔치’가 군민 1천여명의 참여 속에 지난 21일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군여성회관, 태안군가족센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태안향교,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태안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기원하고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태안여고 댄스동아리 ‘코크’와 ‘뜬쇠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표창 수여 및 격려사와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태안 소년소녀 합창단’과 ‘쉘위댄스’, ‘근흥면 나누리밴드’, ‘청춘마술단’ 등 8개팀이 합창과 댄스, 밴드 연주 등 평생학습에서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태안군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태안군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향교, 천리포수목원, 마을평생학습연구회, 태안교육지원청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홈바리스타, 에코백 꾸미기, 가훈 써주기, 가을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 대형 윷놀이와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야외 잔디밭에서는 태안 문해교사회와 태안군 평생학습관 혁신대학 등 10개 기관 및 동아리에서 캘리그라피와 시, 수채화, 사진 등 146점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번 행사가 군민들의 평생학습 의욕을 높이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군민의 역량강화와 학습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평생학습도시의 기반 확충과 일상적 학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안군이 국내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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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내 최고 생태축제’ 대한민국 사구축제 11월 5일 개최
태안군, ‘국내 최고 생태축제’ 대한민국 사구축제 11월 5일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랑하는 전국 최대 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1월 5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해안사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주제 아래 신두사구가 가진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
특히 그동안 천연기념물 보존을 위해 사구 출입이 제한돼왔으나 축제 당일 일부 구간을 개방키로 함에 따라 관광객들이 신두사구의 모래를 직접 밟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걷기대회 현장 접수가 시작되며 오후 12시 30분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시 개막행사가 열려 사구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 1시 30분부터 신두리 생태탐방로 2km를 걷는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가 시작되며 이와 함께 모래썰매 타기 모래조각 체험 교실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재활용품 활용 작품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의 경우 인터넷 사전접수 외에 현장접수도 병행해 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자들은 생태탐방로를 따라 모래언덕과 순비기언덕 등을 관람하며 아름다운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사구 캐릭터 페이스페인팅과 사구생물 모래찍기 놀이 등을 주행사장 부스 및 사구 일원에서 즐길 수 있으며 사구센터에서도 전시 관람 및 영상물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구축제를 통해 신두사구의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전 국민에 알리고자 한다”며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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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광서비스 체질 개선 위한 ‘DMO 조직’ 설립 박차
태안군, 관광서비스 체질 개선 위한 ‘DMO 조직’ 설립 박차
[세종타임즈]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지역 주민과 함께 관광서비스의 체질 개선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0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DMO 구성 및 설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가세로 군수의 축사에 이어 기념촬영, 교육 총괄 소개, 진행 내용 공유, 수료증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교육을 통해 총 19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DMO란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 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DMO를 설립하기로 하고 그동안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왔다.
DMO 설립 시 태안 관광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주민들의 의식 및 관광수용태세가 한층 강화돼 태안의 관광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안에 태안형 DMO 구성을 마무리 짓고 신규 관광자원 발굴 및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진흥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관광 발전을 이끌어갈 태안형 DMO 설립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것”이라며 “DMO가 지역 관광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사령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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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원간척지구 가뭄·고염도 피해 해소 총력
태안군, 이원간척지구 가뭄·고염도 피해 해소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가뭄 및 높은 염도 등으로 농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원간척지구 내 농업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일 이원면 포지리에서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와 인근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지난 9월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활용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이원간척지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가뭄대비 배수로 및 담수호 준설 사업’과 ‘가뭄대비 취입보 설치 사업’의 추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원간척지구는 지난 2009년 준공됐으나 가뭄 발생 시 이원호의 염도가 정상치의 2~12배 수준까지 높아져 농업인들이 모내기를 제때 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9월 이원간척지구 사업 관련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군비 포함 25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배수로 및 담수호 준설’과 ‘취입보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들은 이원호 주변 배수로의 용수를 활용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8만㎡의 배수로와 4만㎡의 담수호, 양수장 1개소, 취입보 100m가 건설되며 이원간척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380명 가량이 직접적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취입보 : 하천의 수위가 낮을 때 수위를 높여 물을 쉽게 퍼올릴 수 있도록 하천을 가로질러 설치한 보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해당 지역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수질개선 사업 및 이원방조제 개·보수 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가뭄 및 고염도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가뭄피해의 항구적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국비 확보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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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연과 인간의 만남’ 나오리 생태예술축제 21일 개막
태안군, ‘자연과 인간의 만남’ 나오리 생태예술축제 21일 개막
[세종타임즈]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색다른 생태예술 축제가 충남 태안군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아티스트그룹 나오리’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이원면 만대마을 나오리 생태공원에서 제16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도예·무용·야외설치미술이 융합된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는 나오리생태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오후 4시부터 나오리소극장 야외무대에서 ‘가로림만의 숨결’을 주제로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한국&유럽 도예교류전 가로림만의 숨결전 야외설치 미술전 동아리 욜로전 등의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각종 퍼포먼스와 성과 공유회, 힐링 워크숍, 문화예술체험 등이 진행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힐링워크숍과 체험행사의 경우 유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는 자연친화적인 예술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더욱 가까워지는 아름다운 행사”며 “가족 및 연인과 함께 태안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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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경력단절 여성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성과
태안군, 경력단절 여성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성과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경력단절 여성의 든든한 취업 도우미로 나섰다.
군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태안군 여성회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과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을 운영,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된 이번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교육은 임신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고자 추진됐다.
특히 단순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취업 상담 및 취업준비 교육도 병행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창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호평을 받았다.
지난 4~6월 태안군 여성회관 내에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8~10월에는 한식조리사 자격증반과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17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는 한 교육생은 “제빵기술 뿐만 아니라 이력서 쓰는 법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취업 도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14일 태안요리 바리스타 학원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수료식을, 19일 태안군 여성회관에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수료식을 각각 개최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인생2막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이들의 취업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을 하고 싶으나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성들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