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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시장서 집중안전점검 실시
청양군, 정산시장서 집중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정산면 정산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한 소관 부서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은 열화상카메라와 절연저항 측정기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다방면의 정밀 진단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부군수는 “타 지역에서 전통시장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60개소 시설물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현재 45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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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 참여
청양군,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 참여
[세종타임즈] 청양군 체험마을 11개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청양의 매력을 알렸다.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도내 대표 행사 중 하나다.
마을별 체험부스에서 농촌체험, 전통놀이 이벤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해 도시민에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도내 60여 개소의 마을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청양군에서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1개소의 마을이 참여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활성화된 지역임을 입증했다.
청양군 참여마을의 각 홍보체험장에서는 △활쏘기 △인절미 만들기 △맷돌커피 체험 △맷돌 돌리기 체험 △지우개 조각 △찰흙공예 △친환경비누 만들기 △오렌지 착즙 체험 △달고나 체험 △도마 인두화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도시민과 교류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군 관광진흥과 박선일 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군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도시민들이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매력에 빠져 관광객으로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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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후기 생육관리 당부
청양군,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후기 생육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마늘구가 커지는 5월 중순을 맞아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청양 마늘 생산을 위해 세 가지 철저한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충분한 수분관리가 그 첫 번째이다.
마늘구 비대기인 5~6월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으므로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10일간격으로 2∼3회 물주기를 해줘야 한다.
다만,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 마늘에 병해가 많아져 수량이 줄어들 수 있어 배수로 정비도 유념해야 한다.
둘째는 마늘종 적기 제거다.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는 마늘구가 커지는 시기와 일치하는데, 마늘종을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땅속 마늘로 가는 영양분이 줄어 마늘 수확량이 평균 15% 정도 줄게 된다.
따라서 수확량을 늘리려면 마늘종이 나오는 즉시 꺾거나 잘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늘종을 제거할 때 종을 당겨 뽑는 경우 뿌리가 들려 상할 수 있다.
줄기에 침을 찔러 뽑으면 뽑힌 자리와 침에 의해 생긴 구멍으로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으며 줄기 속이 비어 쉽게 쓰러지는 등 땅속 마늘이 굵어지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에 자르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병해충 관리가 필요하다.
봄철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 마늘 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병징이 있을 때는 적용 약제를 7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적용 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후 돌려짓기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기상이 양호하기에 본격적인 마늘구 비대기에 접어든 5월에 수분관리와 병해충 관리를 잘하면 올해 농가의 우량 마늘 생산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수확 때까지 영농 현장 지도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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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영 안정 도모
청양군,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영 안정 도모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외상 매출금 회수 실패로 인해 입게 되는 손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 보험 가입 시 발생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에 위탁 운영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매출채권 회수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영 위험을 완화하고 기업의 연쇄 부도 예방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소재한 제조기업 중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다.
보험료는 최대 90%까지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투자유치과 김상덕 기업지원팀장은 “중소기업은 늘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 회수 불안정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으로 보다 많은 관내 기업들이 경영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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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학과 손잡고 지역 현안 해결 나서
청양군, 대학과 손잡고 지역 현안 해결 나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부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향후 지자체와 대학,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3월 충남도립대학교, 선문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논의를 이어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년 정착과 참여를 통한 식음료분야 플랫폼 구축 △청년상생 농식품 가공밸리 청양이며 이로써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추진하게 될 ‘청년 정착과 참여를 통한 식음료 분야 플랫폼 구축’은 청양의 특산물 브랜드를 축제와 연계하고 청년 정주 및 취·창업 활성화의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이다.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축제를 개최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년 정주 및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 시킬 계획으로 음식, 문화, 취·창업의 희망과 기회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지역을 만든다는 것이 목표다.
또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을 확장시켜 문화·관광·비즈니스를 융합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선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게 될 ‘청년상생 농식품 가공밸리 청양’은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식품 가공산업의 육성이라는 지역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조성한 농·식품 가공 기반 시설을 대학과 연계해 연구개발 분야의 기술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식품 가공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과 고급화된 제품 개발, 판로 개척 등을 추진해 농식품 가공 특화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군은 이번 RISE 사업이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혁신적 변화를 이룰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역 산업에 적합한 특화 인재를 배출하고 스타트업 교육과 창업 지원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인력을 양성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본다.
또한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연계,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이뤄내 안정적으로 머무르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구 유출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RISE사업 선정은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동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성과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 효과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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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양고추연구회, 도시 소비자에 적극 홍보
청양군-청양고추연구회, 도시 소비자에 적극 홍보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도시 소비자를 만나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청양 고추의 매력을 알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도시 소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 등 뜨거운 홍보활동을 펼쳤다.
‘목요장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호텔 옆에서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서울 시민에게 신선한 농특산물과 축산물 등을 판매한다.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와 청양고추연구회 회원 20명은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과 묘종 나눠주기,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양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에 노력했다.
고추연구회 이성춘 회장은 “회원들이 기획한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망 확대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품목재배 기술 교육은 물론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청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농가 소득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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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사태예방지원본부’ 본격 가동
청양군, ‘산사태예방지원본부’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산불 없는 지역에 이어 산사태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청양군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자연재난 행동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주민 예경보 체계 가동 등을 통해 산사태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군은 기후변화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 132개소를 사전점검하고 산사태현장예방단 2명을 투입해 수시로 점검, 관리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주력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산사태 예방과 응급복구 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관리지원 △산사태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주민 대피 안내 △산사태 예방, 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청양군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마다 안전 지역에 산사태 대피소를 지정했다.
산사태 발생 우려 시 선제적으로 대피 명령을 하고 읍면 담당자와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대피 조력자를 파견하는 등 실질적인 대피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주민들이 산사태의 위험성을 인식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사전대피 하는 등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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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영화 ‘타짜’ 패러디 영상으로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홍보나서
청양군, 영화 ‘타짜’ 패러디 영상으로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홍보나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칠갑타워와 칠갑호 스카이워크를 홍보하기 위해 영화 타짜를 패러디한 홍보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 정책홍보팀이 기획하고 관광홍보팀 담당 주무관이 직접 연기한 홍보영상에 관광캐릭터 청양이까지 함께 출연하면서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았던 영화 ‘타짜’ 속 ‘곽철용’ 이라는 인물을 패러디하는 동시에 ‘나홍보’라는 직원 역할까지 맡은 담당 주무관의 능청스럽고 인상적인 1인 2역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곽철용’ 특유의 명대사와 분위기를 살린 장면들이 지역 관광지와 어우러져 패러디의 재미는 물론 홍보 효과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다.
청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칠갑호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는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핵심사업으로 칠갑호의 자연경관과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총 6층 규모의 칠갑타워에는 △칠갑호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미디어 영상관 △청양이 포토존 △지역특산물 및 굿즈 판매장이 들어서고 스카이워크에는 수상 엘리베이터와 칠갑호 수면 위를 거닐 수 있는 수상 보행교가 설치된다.
이 두 시설은 자연경관 중심의 관광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콘텐츠를 접목한 공간으로 청양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공무원과 관광캐릭터가 직접 나서 지역을 홍보하는 새로운 시도로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 개관에 앞서 전국에 청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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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도 뮤지컬 극단이?
청양에도 뮤지컬 극단이?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군 비봉면에 뮤지컬 극단이 탄생해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문화적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희망찬 예술의 불을 밝힌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김덕환이다.
김덕환 배우는 지난 13일 ‘뮤지컬 드림’ 창단식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계에 의미 있는 첫발을 디뎠다.
비봉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주민, 군청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모두 한마음으로 용기 있는 도전과 극단의 출발을 응원했다.
‘뮤지컬 드림’ 창단은 비봉면 양사리에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덕환이 예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다.
김덕환 단장은 “끼와 재능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라며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가 문화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에서 수십 년간 무대를 누빈 중견 배우 김덕환 단장은 창단식에서 “청양의 청정 자연과 따뜻한 인심에 반해 뿌리를 내린 이곳 비봉면에서 문화의 혜택으로부터 다소 소외된 청양 주민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자 창단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단장은 “문화예술은 특정 지역만의 것이 아닌 모두의 삶 속에 숨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무대 경험을 제2의 고향인 청양에서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단장은 스무 살에 뮤지컬 ‘가스펠’ 주연으로 데뷔한 이후 40여 년간 아이다, 레미제라블, 명성황후, 영웅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김덕환의 ‘뮤지컬 드림’은 올해 기반을 다진 뒤 내년 상반기 첫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며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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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청양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킨 자치단체로 증명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 5개 분야의 이행 실적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청양군의 공약이행완료율은 67.2%로 전국 평균 이행 완료율 53.05%보다 14.15%p 높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은 53.42%로 전국 평균 43.11%보다 10.31%p 높은 수치를 보였다.
청양군은 민선 8기에서 농업, 경제, 보건·복지 등 5대 분야 60개 공약을 걸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지난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공약의 체계적인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 단위 공공기관인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을 유치했다.
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과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선정돼 군민 주거 여건도 개선하고 공약 이행도 착실히 실천해오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먹거리 정책인 ‘푸드플랜’을 본 궤도에 올려놓아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먹거리 종합타운을 조성하고 먹거리 직매장 2·3호점을 추가 개점하는 등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전국을 대표하는 농정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고품질 쌀 ‘향진주’를 출시하고 3개 농협 조합 공동법인 운영과 원예작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으로 ‘칠갑마루’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며 구기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보건 복지분야에서는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시스템 구축과 보건의료원의 공공 의료 기능 강화, 행복누리센터 건립,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등을 통해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천장·장곡·칠갑 3대 지구에 1145억원을 투입해 권역별 관광 거점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관광객 500만 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청양 운동 전개,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 및 활성화,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의 최우선에 두고 군정에 집중한 결과”며 “앞으로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며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일관된 정책이 뿌리내려 튼실한 군정과 살기 좋고 변화하는 청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공약 이행상황 점검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현장 방문 등으로 투명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