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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재 위험 신고 체계 구축·운영
청양군, 산재 위험 신고 체계 구축·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활용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 신고를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고센터에서는 △안전조치가 미비한 작업상황 △사고 위험 징후 △산재 은폐 행위 등 세 가지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첫째,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요한 안전보건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다.
△안전모 등 보호구 미착용 △추락 방지 난간·낙하물 방지망 미설치 △폭염 작업 시 음료·휴식 미제공 등이 해당된다.
둘째,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위험 징후다.
△작업 발판 가시설의 심한 변형 △평소와 다른 악취 발생 △도로 꺼짐 현상 등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고 대상이 된다.
셋째, 산재 은폐 사례다.
119 대신 개인 병원으로 재해자를 이송하거나 산재보험 대신 건강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사업장을 관할하는 산업안전감독관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에 출동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지도한다.
신고는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고용노동부 노동포털 또는 노동부 민원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일터 신고센터 운영은 군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핵심 수단”이라며 “작은 신고 하나가 군민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양군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안전일터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신고 문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안전의식이 생활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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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매주 화요일 저녁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청양군, 매주 화요일 저녁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여권 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에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농번기 농업인을 배려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야간 시간대에도 여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군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 시간에는 △여권 신규 신청 및 교부 △분실 신고 △재발급 접수 등 주요 여권 민원 업무가 가능하다.
여권을 신청할 경우,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가 필요하다.
특히 미성년자 여권 발급은 법정대리인의 동의서와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을 재발급할 경우에는 반드시 기존 여권을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권 발급을 원하는 군민이 시간 제약 없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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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파티 투어’ 성황리에 마무리
청양군, ‘고추파티 투어’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여행 커뮤니티 채널 ‘여행에 미치다’ 와 함께 진행한 ‘고추파티 투어’ 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해 기획된 체험형 로컬여행으로 ‘배고파·쉬고파·얻고파·자고파’라는 콘셉트 아래 음식·힐링·체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2030 세대 참가자 6명과 여행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며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 여행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고추 굿즈를 활용한 게임 △구기자 시음 △족욕,해먹 체험 △청양 특색 음식을 즐기는 만찬 △별빛 캠프파이어 △고민 상담 △아로마 족욕 키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청양만의 매력을 경험했다.
투어 현장은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됐으며 이후 후기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개인 계정 공유까지 더해져 청양군의 관광 매력이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추파티 투어는 지역 자원인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양을 활기차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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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로 공동체 회복하는 ‘청양군 마을만들기’ 순항
주민 주도로 공동체 회복하는 ‘청양군 마을만들기’ 순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1기 사업을 통해 드러난 과제를 보완·개선하고 읍·면 단위 주체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자치와 협동을 기반으로 한 농촌 재생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농촌소멸 대응 선도사례 창출로 주민 정책 체감도 제고 △농촌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거점공간의 100% 활용 도모 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청양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뿌리마을 △줄기마을 △열매마을로 이어지는 단계별 역량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청양군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주민교육과 공모사업을 연계해 마을별 역량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인 ‘삼삼오오’ 공동체 동아리는 지난 8일 청양읍 위로책방에서 워크숍을 열고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삼오오’는 청양군에 거주하는 주민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모임으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산, 발표회까지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실천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줄기마을 1단계에 해당한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학습공간 운영과 공동체 활동 경험을 담은 사례 강의를 통해 활동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으며 이어 책갈피 만들기와 그림책 읽어주기 체험을 통해 배우고 즐기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다졌다.
또한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했다.
한편 뿌리마을 단계에 해당하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9일 청양군 혁신플랫폼 와유 세미나실에서 주민·행정·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퍼실리테이션은 회의와 소통 과정에서 참여자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고 합의를 도출하는 기법으로 주민과 이해관계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적 의사결정을 이끄는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일을 시작으로 10일과 16일 총 3일간 진행되며 △브레인스토밍과 아이디어 도출 △의사결정 기법 △워크숍 설계와 운영 △질문·피드백·기록 기법 △에너자이징 스킬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95% 이상 이수하면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의 ‘인증 퍼실리테이터’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을 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들이 마을계획 수립 등 현장에서 보조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 교육생은 “퍼실리테이션을 배우면서 마을 활동은 물론 조직 운영이나 주민 간 협력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과 기술을 익히게 되어 향후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공동체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청양군은 주민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마을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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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이 키운 청양 햇밤, 추석 앞두고 본격 출하
청정 자연이 키운 청양 햇밤, 추석 앞두고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칠갑산 자락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자란 청양 햇밤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청양군은 올해 햇밤 수매가 9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양농협은 8일부터, 산림조합과 정산농협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수매에 들어간다.
청양군은 약 1,200여 임가가 2,675ha의 임야에서 연간 6,200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햇밤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로도 수출되고 있다.
특히 청양 밤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청양군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현장에는 청양 밤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청정 자연이 길러낸 명품 청양 밤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마련될 예정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기대된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올해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밤 생산에 힘써주신 임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청양 햇밤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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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청양을 만드는 사람들’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한마음대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이 8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화합과 방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정우 도의원, 자율방재단원 150여명이 함께했다.
본 대회에서는 자율방재단의 방재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박사 △대전예방운동연구소 신영륜 대표가 참여해 방재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제고에 힘을 보탰다.
군은 재난·재해 예방과 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로가 큰 단원 및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에는 △정산면 조성철 △장평면 변병준 단원이, 군의회 표창으론 △운곡면 강덕구 △대치면 유병저 단원이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에는 △청양읍 전만성 대표 △정산면 이관우 대표가 받았다.
이어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장 표창에는 △정산면 최훈 부단장 △이용희 안전관리팀장, 충남자율방재단연합회장 표창에는 △장평면 천성일 대표 △김세용 주무관이 선정돼 빛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영 단장은 “150여명의 방재단원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표 안전 단체로 성장해 왔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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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6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체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기르고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경기로는 △지구 옮기기 △볼풀공 서바이벌 △뗏목 릴레이 △제기차기 △미션 훌라후프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경기를 즐겼다.
특히 내빈과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번외경기로 진행된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경기는 직원들의 가장 열띤 응원을 받았다.
이후에는 직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즉석 노래방 프로그램이 열려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전 직원이 하나로 어우러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충실히 제공하고 직원 복지와 소통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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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코리아 대표 김정일씨, 청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 고액 기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8일 비봉면 양사리 출향인인 ㈜IT코리아 김정일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군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매년 500만원을 꾸준히 기부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달 12일부터 모금이 시작된 ‘청양군 폭우피해 지정기부’에 참여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3년 연속 고액 기부라는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김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성심을 다해주시는 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달 12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청양군 폭우피해 지정기부’를 통해 이달 3일 기준 1,300여만원을 모금하며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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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 응원’ 청양군, 2026년 꿈키움바우처 지원금 확정
‘청소년 꿈 응원’ 청양군, 2026년 꿈키움바우처 지원금 확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5일 ‘꿈키움바우처운영위원회’를 열고 13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2026년도 바우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사업 운영 방향과 예산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결정된 지원금은 13세에서 15세 청소년에게 월 5만원, 16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월 7만원으로 2025년과 동일하다.
해당 바우처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문화·체육·진로 개발 및 취미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현재 꿈키움카드 가맹점 238개소로 △예체능 학원 △서점 △문구점 △이·미용실 △안경원 △편의점 △음식점·카페 △의원·약국 등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은 꿈키움 카드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가맹점 238개소에 ‘꿈키움카드 이용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꿈키움카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자율적인 진로 탐색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사용 환경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꿈키움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은 청양군 거주 13세~18세 청소년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청양군청 복지정책과 아동청소년팀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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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소리, 삶을 노래하다
마음을 여는 소리, 삶을 노래하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전수조사에서 우울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동·산서 지역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주 1회씩 진행되며 사회적 고립과 만성질환으로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울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 30명을 우선 선정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문 음악치료사와 함께 추억의 노래를 부르며 회상 활동에 참여하고 음악을 통한 감정표현과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교류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이루어지고 삶의 긍정적인 태도와 만족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다시 한번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향후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노인 우울은 자살 위험 증가와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며 “이번 음악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더불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강화해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청양군보건의료원 시니어건강관리TF팀으로 하면 된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