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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조심하세요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조심하세요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본격적인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빈번한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국내에서 많이 서식하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열성질환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매년 150~250건의 환자 발생이 보고됐고 올해에도 이달 초까지 35건의 환자가 발생했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5~14일 이내 고열, 오심,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근육통이나 두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누적 치명률은 약 18%로 높은 데 비해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SFTS를 예방하려면 캠핑,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옷, 긴 바지를 착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의복을 세척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은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손으로 떼지 말고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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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로 행정 서비스 질 향상
청양군,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로 행정 서비스 질 향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청 행복민원과와 청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던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해 한층 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음성안내 △QR코드 리더기 △화면 확대 기능 △휠체어 접근 용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군청 행복민원과에 설치된 기기는 외국어 기능이 지원돼 외국인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등기부등본, 건강보험증명서 등은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발급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군내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각 읍·면사무소와 청양농협, 산림조합 등 민원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설치돼 있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신형 무인민원발급기로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두 대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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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등급제 지정을 돕는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자격이 있는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신청업소의 위생 수준을 진단한 후, 보완·개선 사항을 지도한다.
또 지원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업자가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신청은 위생등급제에 관심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며 청양군 행복민원과 위생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위생등급제 평가에 앞서 시설개선을 원하는 업소는 식품진흥기금을 연 1%의 저리 융자로 신청할 수 있다.
단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무허가 건물을 보유한 업소는 신청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의 기본은 위생과 청결”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업소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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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권 청양 부군수, 우기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우기 대비 자연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17일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토목 및 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 4명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운곡면 효제리 태양광 발전시설 등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재해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도 장맛비가 평년 대비 7일 이른 지난 1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김돈곤 군수의 특별 지시로 추진됐다.
윤여권 부군수는 이날 태양광 발전시설,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청남면 대흥배수장, 지천 재해복구사업장 등을 방문해 재해 위험 요소 및 공사중 인 사업장에 대한 우기 대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윤 부군수는 사업 담당자 및 현장 관리자들에게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된 만큼 재해 취약 시설 및 지역에 대해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는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여름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주민, 안전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사전대피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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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 선정
청양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의 전문 뮤지컬 예술단체인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총 1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은 비수도권 문화예술인의 창작 및 연계활동을 지원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광역문화재단이 발굴·추천한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작품 제작과 공연을 위한 사업비는 물론 홍보, 자문 등의 부대 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학 13건, 시각예술 17건, 공연예술 39건 등 총 69건을 최종 선정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2024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양의 예술단체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를 통해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청양 출신의 대표적 위인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정신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 ‘마지막 선비–면암 최익현’을 다시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해당 작품은 지역 역사 인물을 소재로 한 창작극으로 지역성과 예술성을 함께 인정받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추천을 받았다.
2017년 청양을 거점으로 창단된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청양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2024년에는 귀농귀촌 코믹버라이어티뮤지컬 ‘님과 함께’, 2023년에는 오페라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사랑의 묘약’ 등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2022년부터는 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청년뮤지컬아카데미 SSDA’를 매년 운영하며 예술교육과 창작공연을 병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실전 중심의 창작 경험을 통해 표현력과 협업능력,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지역 청소년을 예비 문화인재로 육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인양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청양의 문화적 성취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이번 국비 지원을 계기로 뮤지컬 예술을 통한 농어촌 지역 문화 진흥과 청소년 공연·예술 창작을 위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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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양군 실버가요제 성황리에 개최
제5회 청양군 실버가요제 성황리에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연예인연합회 청양지회는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칠갑산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경연 프로그램으로 대중문화 참여도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5회를 맞은 실버가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총 11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3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아낌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김기자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실버가요제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실버가요제를 통해 여전히 열정이 가득한 지역 어르신 분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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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전 현대아울렛 로컬푸드 판촉행사 열어
청양군, 대전 현대아울렛 로컬푸드 판촉행사 열어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로컬푸드 특별 판촉행사를 열고 우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청양군 주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양산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제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루베리와 수박 등 제철 신선 농산물과 구기자를 비롯한 각종 가공 제품이 전시·판매 됐으며 현장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청양군은 같은 장소에서 로컬마켓을 운영해 대전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도 현장 판촉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도농 상생 유통모델로서 로컬푸드 직거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더불어 도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청양 먹거리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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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發 청소년 미래 설계 특급 노하우
청양發 청소년 미래 설계 특급 노하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형 교육 플랫폼 ‘제3기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의 첫 오프라인 행사로 ‘청양 탑클래스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이 운영 중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이원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오프닝 레크리에이션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쇼 등으로 참여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부모를 위한 시간에는 △대입 트렌드와 입시 전략 △생활기록부 작성법 교육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 제공과 함께 자녀 진로 설계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진로 정보를 직접 접하고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들은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으며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여권 부군수는 “이번 청양 탑클래스 드림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이 함께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은 2023년부터 시작된 청양군의 대표 청소년 교육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멘토링 및 다양한 대면비대면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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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자원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 주력
청양군, 지역자원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 주력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올해 군정 목표인 ‘관광도시 조성의 해’ 와 ‘충남 방문의 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청양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최근 청양군 내 관광 인프라가 점차 확충되면서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관광객의 수요가 다양화되고 개인화되는 추세에 따라 맞춤형 코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군내 알려진 관광코스는 단순 나열형 구성으로 코스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콘텐츠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관광객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군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유형별, 타겟별, 계절별 등으로 코스를 체계화하고 관광객의 동선, 목적, 취향을 고려한 매력도 높은 코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해 기존의 거점 자원과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관련 종사자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코스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관광 분야에 식견이 있는 지역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2일 청양읍 청춘거리에 위치한 청년활력공간 회의실에서 관광두레 등 관련 분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양의 관광자원을 유형별, 대상별, 권역별 등으로 분류하고 각 코스에 어울리는 테마와 스토리를 구성하는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관광객들이 단순히 보고 지나치는 코스보다 스토리와 체험이 있어 머물 수 있는 관광이 필요하며 청양의 농촌체험, 자연생태, 문화를 결합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코스 개발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군은 앞으로 기존의 관광 학술 및 정책 자료와 통계자료 등을 분석하는 기초조사를 거쳐 관광자원의 접근성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 관련 종사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타 지역 사례를 분석해 데이터를 모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고 지역 자원을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20여 개의 코스를 선정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다듬어 나가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반영한 코스 구성을 통해 관광 만족도를 제고하고 비수기·비인기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계절적·공간적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머무는 관광을 유도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의 풍부한 문화와 체험 자원을 연결해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드는 것이 이번 코스 개발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양만의 매력을 담은 실효성 있는 관광코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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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년 연속 수난사고 제로화 도전
청양군, 20년 연속 수난사고 제로화 도전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수면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청양소방서 회의실에서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양소방서 보건의료원, 지역자율방재단,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석해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전년도 폭우로 인해 일부 안전시설이 손실된 상황을 고려해 본격적인 휴가철 전까지 장비를 확충하고 시설 보강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요원 구조 역량 강화교육 △수상안전 드론 영상 중계시스템 운영 △응급약품 구비 등 현장 장비 지원을 중점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군 안전총괄과는 물놀이 안전관리 TF를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 및 위험구역 2개소에 대해 집중 관리중이다.
또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해 실시간 사고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20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