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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방지 ‘빠르미 벼’ 첫 수확
부여군,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방지 ‘빠르미 벼’ 첫 수확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빠르미 벼를 시설토마토 농가에서 실증 재배해 오는 8월 17일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빠르미 벼는 생육기간이 짧은 극조생 품종으로 오성근 농가는 토마토 재배를 종료한 후 지난 5월 25일 빠르미 벼를 이앙해 80일 만에 수확했다.
부여군의 대다수 시설하우스는 연중재배가 이뤄지고 있어 토양염류집적과 선충피해가 심하게 발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부여군에서는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담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시설 연작지 벼 실증재배 기술을 활용하면 생육기간이 70~80일에 불과한 벼 품종을 단기간 휴작기에 재배할 수 있다.
이로써 연작문제의 근본적 해소는 물론 조기에 햅쌀을 생산해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일거양득 효과로 재배확대가 기대된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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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시설하우스 폭염 피해농가 긴급 현장방문
박정현 부여군수, 시설하우스 폭염 피해농가 긴급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박정현 군수가 지난 12일 폭염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박정현 군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향 제시와 피해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부여군에서는 지난달부터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멜론·인삼·포도 등 작물이 크게 피해를 입었다.
특히 부여읍 현북·중정리 멜론농가는 폭염으로 인한 황화바이러스 피해까지 겹쳐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부여읍 현북·중정리는 멜론 밀집 재배단지로 폭염으로 인해 낮에는 기온 40~45℃ 상승해 생육환경이 악화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석대목을 겨냥해 여름내 무더위와 싸우며 자식처럼 키워 냈을 농민 분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리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농업진흥청에 현장기술 지원단 현장조사를 의뢰한 상태로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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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국립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업무협약 체결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국립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과 여성창업지원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임재학 대학원장, 김명숙 교수, 장동현 도든컴퍼니 대표, 곽동신 히트메이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여의 여성창업가를 전문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와 국립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간의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창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여성창업 활성화 및 우수 창업자 육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홍보 협력 창업자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전문 멘토링 지원 부여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 추진 경영 마케팅 및 특화교육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여성창업자가 경쟁력 있는 창업역량을 갖춰 어떤 상황에도 굳건히 이겨낼 수 있는 창업능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여성의 주체적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달 충남도에서 최초로 여성창업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생과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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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 개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부여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민관협치 농정추진을 위해 설립한 부여군 농업회의소에서 현장농업인이 제안한 의견에 대해 행정과 농업회의소, 농업인 대표들이 참여해 농업인이 제안한 내용에 대한 필요성과 효율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분과회의 정책제안 안건은 농업회의소에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 순회설명회, 우편 등을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제안받은 내용을 농업회의소 자체 회의를 거쳐 제출된 것들이다.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는 농정분과, 굿뜨래유통분과, 산림분과, 농업기술분과, 농업총괄분과 총 5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제안 28건 중 19건에 대해 원안 및 수정 가결했다.
결정된 안건은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 부의해 최종심의 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현장농업인의 의견이 농업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진 만큼 농업회의소에 적극 참여해 민관협치 농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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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산면 문신1리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제막
부여군, 외산면 문신1리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제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1일 외산면 문신1리 애국지사 마을에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애국지사 유창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엄중히 준수하며 치러졌다.
애국지사 유창열 선생은 1920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충남지부 특파원으로 독립운동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했다.
선생은 ‘애국사상을 가진 조선인 동포는 마땅히 자기의 생활을 돌보지 않고 조선독립운동을 위해 자금을 출연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만들었으며 1921년 자산가의 집을 재차 방문했다가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징역 1년의 옥고를 치렀다.
부여군은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선생의 공적을 인정해 1972년에 3·1운동 독립유공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정부는 2019년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유창열 선생의 손자인 유충호 씨는 “할아버지께서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신 것이 오늘에서야 빛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유가족을 대표해 마을 주민들과 부여군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유창열 선생은 스무 살 초반 나이에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고 그 숭고한 헌신이 현재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평온하게 살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부여군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9년부터 애국지사 마을의 입구 또는 회관 등에 ‘애국지사 마을’이란 표지석을 설치해 독립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 면 19개 마을 30명에 대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을 설치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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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인구 유출 해법 찾는 부여군. ‘청년살이 in 부여’
젊은인구 유출 해법 찾는 부여군. ‘청년살이 in 부여’
[세종타임즈]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5일간 부여군에서는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청년살이 in 부여’ 1차 프로그램이 청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청년살이 in 부여 프로그램은 충남 청년의 타 시·도 유출이 확대되고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기획된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타지역 청년들을 충남으로 유입시키고 지역과 관계망을 형성해 지역을 활성화하며 청년들에게 삶의 경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작년 충남도 사업 공모에 청양군·태안군과 함께 선정됐다.
참여 대상은 충남 외 지역의 만 18~39세 청년이며 참가자에게는 2주 동안의 숙박과 식비 일부, 워크숍 및 체험, 지역민 교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홍보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전트립 로컬 스쿨링 지역살이 리빙랩으로 구성됐다.
비전트립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 각자의 참여 동기·비전·미션 등을 정리해보는 시간과 부여군 탐색 시간, 현재 부여군에서 지역살이를 하는 청년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대화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로컬 스쿨링은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면서 동료 간 협업을 중심으로 하는 워크숍과 규암리 공예 마을에 있는 공방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역살이 리빙랩은 청년들을 4개 그룹으로 구분해 그룹별로 다른 주제를 갖고 지역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일정 중간에는 자유여행 및 사진작가와 함께 부여를 탐방하는 사진여행이 포함됐으며 그룹별 부여 라이프 스타일 발표 등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한 참여자는 “부여에서 처음 느낀 감정은 참 따뜻하다는 감정이었고 주민들과 참여자들이 너무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밝게 맞이해주어서 2주가 가치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부여로 놀러오세요, 여러분”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살이 in 부여’가 청년들에게 쉼을 넘어 삶의 전환점과 새 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랐다”며 “이 관계가 이어져 상호 성장하며 함께 미래를 그리는 동반 협력 관계로 지속해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방안 중 하나로 최근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관계인구 형성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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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지역현안 해결 위해 지시사항 추진 점검
박정현 부여군수, 지역현안 해결 위해 지시사항 추진 점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군수 지시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수 지시사항과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지난 3년간 군수 지시사항의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과 향후 추진 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지시사항은 송국리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도·농상생 플랫폼 서울농장 조성 철저 백마강 코스모스 및 억새단지 관광자원화 동남아파트~궁남지 연결도로 4차선 확장 추진 드론 교육원 운영 및 활용방안 수립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 지원방안 적극 강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추진 철저 등 총 61건으로 이 중 26건은 추진 완료했으며 나머지도 진행 중이다.
특히 청년일자리 관련 정책사업 적극 발굴 관내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계약시스템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추진 농산물 온라인 판매 강화 방안 마련 여름철 폭염 및 호우대비 철저 마을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적극 추진빈집정비 및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백신 접종 독려 및 방역이완 경계철저 은산 상수도 보급 적극 추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시사항은 완료했거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침수피해 항구대책 마련, 맑은물 공급사업 추진, 의회이전 문제,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바이오 브릿지 구축, 버섯가죽 산업 추진, 부여여고 이전 등 주요 기초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다 더 속도를 내서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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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감연구회 창립 총회 개최
부여군, 감연구회 창립 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감 재배 농업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감연구회 창립총회와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방안 및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이어서 감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향상, 품목조직 활성화를 위해 감 동해피해 관리법과 수형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연구회는 회원 간 소통·협력을 통한 농산물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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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 대응
부여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최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번 고성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8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지역의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물품 등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부여군은 이미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양돈농가 25개소에 대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한 축사울타리를 지원했으며 양돈농가 및 한돈협회 등에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차단방역을 강화해왔다.
군은 관내 양돈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농장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을 지도하고 있다.
질병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에 대한 기피제, 소독제 등 방역약품을 관내 양돈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5개 반으로 편성된 부여축협 공동방제단을 이용해 가축시장, 소규모 농가 등 축산관련 시설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석성면 사비문 광장의 거점 소독시설에서 부여군으로 반·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석성면 사비문 광장 소독시설은 별도 조치가 있기 전까지 계속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 주변에 야생멧돼지 출몰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하고 양돈농가에 모돈이 폐사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축산과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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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직자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11일 ‘온라인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청렴 골든벨은 기존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탈피해 익숙한 퀴즈쇼 형식의 참여형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퀴즈대회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재정환수법 등으로 구성된 30문항을 지정된 사이트에 접속해 제한된 시간 안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중심의 청렴 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렴 문화가 공직 사회 전체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골든벨 외에도 청렴해피콜, 청렴부서 인증제도, 청렴콘서트,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