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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 “적극행정 면책제도로 일하는 직원 대우받는 풍토 만들어야”
박정현 군수, “적극행정 면책제도로 일하는 직원 대우받는 풍토 만들어야”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극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23일 오전 열린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공직자가 일하면서 감사에 대한 불안감으로 적극적인 정책추진보다는 관행적·소극적 업무처리로 군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선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책임을 면제 또는 감경해주는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제도나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행정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 감사원의 의견을 구하는 ‘사전컨설팅 제도’도 있으니, 업무를 추진하면서 이런 애로사항에 대해선 감사팀과 협의를 통해 이 제도들을 활용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군수는 “감사팀에서는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직원들이 혹여라도 징계를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대우받는 풍토를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인사 책임자로서 직원들이 적극행정 과정에서 나오는 문제로 책임을 추궁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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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수면 특화사업으로 신성장동력 엔진 가동
부여군, 내수면 특화사업으로 신성장동력 엔진 가동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내수면 양식단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소득·일자리 창출 부가가치가 높은 종어를 대상으로 내수면 양식산업 기반 구축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수산 분야 6차 산업화 등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강 종어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동자개과 어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종어의 살은 연하고 씹는 맛이 일품이며 가시와 비늘이 거의 없고 살이 두꺼워 회·구이·찜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조선시대 금강에서 서식하는 종어를 최고로 치며 임금에게 진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여군은 지난 2019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멸종 상태에 있는 종어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추진해 왔다.
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70억을 투입해 규암면 석우리에 3ha 규모 '육상기반 청정 내수면 양식 수산물 공급기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수면 수산자원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어의 양식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종 복원 및 귀어인 정착지원을 위한 교육훈련의 장으로 활용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기본 및 시실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사업을 착공해 2023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내수면 양식단지에는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 저탄소 양식기반 구축 시스템, 양식장 수열냉난방 시스템 등 특화된 3가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제성 제고와 폐사율 감소 효과는 물론 최적 생육환경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종어의 인공양식, 생산기술 확대 및 보급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종어를 통한 부여만의 특화먹거리 개발을 위해 군비 2천만원을 투자해 메뉴 개발을 위한 시연회를 오는 9월 중 추진한다.
부여하면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종어 브랜드를 드높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군은 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 등 축제와 주변 수산시설, 청소년 수련원, 관내 음식점 등의 관광시설을 연계해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내수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판매·유통은 물론 6차 산업에 이르도록 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로운 내수면 어업기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색다른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내륙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이번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는 물론 소규모 시설의 내수면 양식어가의 균형적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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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자원봉사센터, 환경정화와 함께 부여알리기 활동 전개
부여군자원봉사센터, 환경정화와 함께 부여알리기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5차례에 걸쳐 ‘봉사도 하GO, 환경도 지키GO, 부여도 알리GO 3GO의 신박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꽃 개화시기에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부여알리기 홍보캠페인이 함께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읍 일원과 서동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 후 SNS에 봉사활동 모습이나 활동 장소 전경사진을 홍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비대면 인증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봉사자는 “SNS에 봉사활동 인증사진을 올리니 팔로우 친구들이 다음 기회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댓글들을 남겼다”며 “나의 작은 행동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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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학기 충남부여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2021년 2학기 충남부여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31일까지 ‘2021년 2학기 충남부여시민대학’ 수강생 1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여시민대학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과 정체성, 민주주의, 공동체와 삶, 세계시민 등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모집 분야는 핵심영역 시민공통영역 시민교양영역, 유럽 미술관 산책) 등으로 총 3개 영역 7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앞서 군은 2022년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공모 우수 사업으로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이 선정된 바 있어 시민대학에서는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원관리를 위한 정원관리사 양성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돼 11월까지 진행된다.
강좌별 교육 기간에 차이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강신청은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으로 수강신청 전 홈페이지에 게시된 강의계획서를 확인해야 한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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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금강하류 하천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부여군, 금강하류 하천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 중인 금강하류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하천 금강은 2009년 하천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6년 일부 변경 수립됐을 뿐 전체적인 기본계획은 10년 이상 경과한 상태다.
이에 군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 주민의 하천정비 요구 등 유역 내 치수·이수, 환경적 여건 변화에 따른 하천정비와 관리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지역 주민과 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설명회는 용역사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하천 현황, 하천 정비방향, 하천 정비계획,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하천 제방 축조, 계획 홍수위에 따른 피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의해 군민들의 요구 사항 및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최대한 반영해 금강이 치수·이수 기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우리나라 대표 국가하천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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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고 이전’ 교육부 손에 달렸다
‘부여여고 이전’ 교육부 손에 달렸다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2021년도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 사업에 대한 재심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의뢰서에 따르면 부여여고 신축부지 위치는 부여군 부여읍 가탑리 일원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이며 이전사업비는 약 354억원, 개교 일정은 2024년 9월 예정이다.
공동투자심사는 오는 10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現 부여여고 부지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보존지구이며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28호 부여관북리유적 지정구역이기도 하다.
여고 부지는 문화재 관련법과 백제왕도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에 따라 학술연구와 사비왕궁터 발굴조사가 예정돼 있어 이전이 불가피하나, 학교부지 보상비가 이전비에 턱없이 부족해 난감한 상황이었다.
지지부진하던 이전사업은 민선 7기 들어 부여군이 지난 2019년 충남도교육청과 부여여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총사업비 중 보상금을 제외한 부족액에 대해 교육청이 70%, 부여군이 30%를 각각 부담하고 이전에 필요한 학교용지 확보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한 것. 그러나 지난해 실시한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이전 타당성 재검토, 이전 관련 절차 종합적 검토, 관내 소규모 고등학교 통합 검토 등의 이유로 반려 처리됐다.
이에 부여군과 충남도교육청은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여고이전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에 이어 부여고·부여여고·관내 11개 중학교 학부모 1,375명을 대상으로 부여고와 부여여고 통합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1,107명 참여에 통합 찬성 500표, 반대 607표로 집계돼 부결됐으며 투표율은 80.51%로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공동투자 심사위원회 반려 의견에 따라 모두 이행했으며 학부모 투표 결과 우세한 통합반대 여론을 토대로 기존 입장인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재심의를 의뢰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교육의 미래를 위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의 원천이자 학생들이 누려야 하는 기본 권리다 부여여고 신축이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우수인재를 유치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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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 前 세도면 명예면장, 부여군에 손소독제 후원
조정구 前 세도면 명예면장, 부여군에 손소독제 후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7일 조정구 前 세도면 명예면장이 관내 저소득가정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이웃사랑 손소독제 4,500여 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정구 前 명예면장은 “손소독제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함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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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1년 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을 오는 8월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평생교육 참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5개와 노인 및 저소득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2개로 진행되며 학습자 66명을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장애인을 위한 사물놀이 ‘소리따라’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 ‘꽃애 물들다’를 진행해 장애인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지원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플라워 테라피를 통해 꽃을 보고 만지며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자녀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엄마와 함께하는 ‘그대로 좋은 쿠키’는 “모양이 조금씩 달라도 그 맛은 똑같듯이, 조금씩 다른 각자의 모습 그대로가 좋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장애인이 포함된 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장애자녀 양육 보호자를 위해서는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 ‘맘’s 쉼’을 운영해 꽃을 주제로 오감을 자극해 일상 및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어르신 웰빙 요리교실 “실버 쿡”을, 50세 이상 중장년 대상으로는 중장년 간편 집밥교실 “슬기로운 홈쿡”을 진행해, 일상생활의 자립과 사회성을 높여 새로운 삶의 의미와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시 프로그램 일부에 대한 비대면 진행을 검토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 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신청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소외계층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부여군 평생학습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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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내버스 활용해 금연 홍보
부여군, 시내버스 활용해 금연 홍보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시내버스 5대를 활용한 버스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 광고는 코로나19가 흡연자에게 더 위험함을 알리고 금연 환경조성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효과를 높이기 위해 ‘또 하나의 생활방역, 금연이다’라는 문구를 게시하기로 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관내 지역을 순환하는 시내버스의 금연광고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관내 학교 등 7개소에 LED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주야간 구분 없이 금연구역임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금연클리닉에서 상담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아 금연을 실천할 수 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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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문가 및 임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군은 지난해 7월에 2050년을 목표로 한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부여군 산림복지를 위한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임업의 전환’, 지역경제를 위한 ‘선도적 산림브랜드화’ 기반마련을 위해 꾸준히 고민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조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사공정희 책임연구원은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건강한 숲’, ‘소득의 숲’, ‘브랜드 숲’으로의 전환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뒤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한새롬 사무국장은 울주군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순환산림경영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는 브랜드 숲 조성을 위해 세계유산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부여군 정원도시’ 조성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동국대 오충현 교수는 ‘소득의 숲을 위한 부여군의 선도적 지원 정책’을 주제로 밤 대체 임산물의 다양화,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탄소배출권 사업에 대한 사유림 참여 및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는 공주대 이경진 교수, 산림기술사무소 에코 허원무 대표, 한국산지보전협회 산지정책연구실 송정은 실장이 참여해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의 방향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정현 군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얻은 좋은 의견을 토대로 향후 30년 이상을 내다보는 ‘숲이 브랜드가 되고 경제가 되는 부여산림 조성’을 위해 군수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