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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WHO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령시의 고령친화도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치경영혁신연구소가 수행을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보령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1.59%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 외에도 고립감, 사회참여 기회 부족, 교통 및 생활편의 접근성 문제 등이 어르신들이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WHO의 8대 영역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 △건강 및 지역 돌봄 △교통 접근성 강화 △사회참여 확대 △노년층 일자리 연계 △주거환경 정비 △여가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보령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실천 로드맵을 수립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전 세대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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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매도시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 접견
보령시, 자매도시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 접견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1999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포구 대표단은 25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과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축제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포구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8회 보령머드축제 만찬 및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상화원, 해저터널, 대천항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온 한중친선교류협회와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청포구에서 열린 간담회와 신농촌건설사업 견학에 보령시 대표단이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청포구 대표단이 참가함으로써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령시와 청포구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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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보령종합체육관 및 관내 체육시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명이 충남 보령에 모여 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운 라켓 경쟁을 펼쳤다.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박기영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기영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 17회째를 맞는 만세보령머드배는 전국 동호인들이 기다리는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배드민턴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 간의 우정과 기량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키우는 사람 중심의 체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 식음료, 교통 등에서 직접적인 소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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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지역축제 대비 집중 방역 시행
보령시, 여름철 지역축제 대비 집중 방역 시행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철 지역축제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대천해수욕장 축제장 및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다음 달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읍·면·동 및 원산출장소에 18개 반 57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천천변 등 모기 유충 발생지에는 1~2개월마다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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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대비 식중독 예방 총력 대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보건소는 보령머드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25일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충청남도청과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영업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요령이 담긴 리플릿, 손세정제 등을 배포해 예방 의식 확산에 나섰다.
또한 보령시는 축제 기간 전후인 6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관리 △소비기한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아울러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 시기인 7~8월을 맞아 사전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속검사차량을 연계해 25일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수족관 물 신속 검사를 실시했다.
비브리오균 검출 시 즉시 후속 조치와 재점검을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보령머드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식중독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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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 직원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보령시, 전 직원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과 유관기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공공부문과 민간의 안전관리 책임이 한층 무거워진 상황에서 사고 예방 중심의 체계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시설 분야에서 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문건설업계와의 협력체계 강화도 도모했다.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수사·판결 분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중대재해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영역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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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첫 벼 수확. 초조생종 벼 ‘빠르미2’ 수확시연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5일 호우를 이겨낸 후 폭염이 찾아온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초조생종 벼 ‘빠르미2’를 전국 최초로 수확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빠르미2’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초조생종 품종으로 시는 작년 도내 최초 시범재배 6㏊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재배 면적을 21㏊로 확대했다.
‘빠르미2’는 기존 빠르미와 수확 시기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 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앙부터 수확까지 필요한 담수 기간이 짧아 만생종 대비 용수사용량은 59.6% 줄이고 온실가스인 메탄발생량은 36.5% 저감하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5월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 대책 농업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연회는 충남도 농업기술원,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우리밀영농조합법인, 만세보령통합RPC, 농협 관계자, 벼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미2 설명, 수확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빠르미2’는 8월 초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브랜드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특별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빠르미2는 짧은 재배 기간으로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업용수와 메탄발생량이 적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식량안보 강화에 적합한 품종”이라며 “햅쌀시장의 고품질화 및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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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보령머드축제 연계 ‘보령사랑 할인쿠폰’ 운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령사랑 할인쿠폰’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사랑 할인쿠폰’은 축제 입장권 구매자에게 보령시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제도다.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10일간 연장 운영한다.
참여 업체로는 △개화예술공원 △상화원 △짚트랙코리아 △머드뷰티치유관 △스카이바이크 △석탄박물관 △정촌 유기농원 △바둑이네 동물원 등 관광지 8개소, △바이더오 △리리스카페 △우유창고 △허브식당 △한우88도매장 등 음식점·카페 5개소, △정촌 유기농원 등 숙박 1개소 등 총 14개소이다.
업체별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에 관한 문의는 보령축제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보령머드축제는 단순한 축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보령사랑 할인쿠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유입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미래 보령을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부스’를 신설해, 청년들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구역과 함께 직접 참여가 어려운 보령 음식점들과 연계한 배달존도 마련한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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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괄 부서인 세무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주요 16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 △향후 대책 마련 등이 다뤄졌으며 각 부서의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적재조사조정금, 이행강제금,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의 징수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연말까지 ‘부서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부서가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독촉·압류 등 징수 절차를 적기에 이행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등 맞춤형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징수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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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3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본청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개최된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연계사업 진행상황과 추가 발굴 사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연계사업은 총 111건으로 집계됐으며 총 6,3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이행기반 분야 40건 △폐기물 분야 30건 △에너지 분야 10건 △건물 분야 9건 △수송 분야 7건 △기타 15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4월 보고회 이후 11건의 신규사업이 발굴된 결과다.
주요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기반구축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등이 있으며 에너지 및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사업들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이제 시작 단계에 있는 만큼 우리 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사업들을 공유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