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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현업근로자 대상 특수건강검진 실시
2025-09-18 07: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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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살예방주간 집중 운영. 시민 생명 지키기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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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시민의 아이디어로 시정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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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안전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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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보령청년주간, ‘청년이 바라는 지역, 청.바.지 야시장’ 으로 9월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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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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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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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 제25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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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일본 예술섬 나오시마·불꽃의 도시 사카이마치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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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세입 증대효과 ‘톡톡’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세입 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5개 부서가 참여해 49개 사업에서 20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을 관리해왔고 이에 따라 9월에 국비 지원금 3억3000만원을 받게 됐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은 외부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사회서비스 ESG분야에 60세 이상의 노인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1인 연 최대 170만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전 부서의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사업량을 250명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수행기관 협약이 아닌 직접 운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업 첫 시행부터 250명으로 사업량을 대량 확보했으며 지방자치단체 고유 또는 위임 사무에 해당되지 않는 사무까지 분장사무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포함하는 등 사업의 확고한 의지를 다져 주목받았다.
시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고용관리와 사업발굴, 매월 실적 확인을 통해 사업량을 충족해 연간 최대 4억2500만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보령시가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우수모델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 보령형 특화 사업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국비 확보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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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 “가을 바다의 진미를 만나러 오세요”
보령시, 2025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 “가을 바다의 진미를 만나러 오세요”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2일부터 28일까지 무창포항 일원에서 ‘2025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창포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가을철 별미인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무창포항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일준, 신동가수 이은채, 김향순, 강보령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라희품바공연단과 원샷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주말마다 진행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아이들이 손으로 고기를 잡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열려 1, 2, 3등에게는 현지 수산물을 시상한다.
이번 축제의 주역인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에 좋고 키토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바다의 자양강장제’로 불릴 만큼 스태미나에 도움이 된다.
전어는 ‘돈 전’ 자에 ‘물고기 어’ 자를 써서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생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가을 전어가 맛있는 이유는 여름 동안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 지방 함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3배 정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뼈째 먹는 생선이기 때문에 칼슘 섭취에 좋아 성장기 청소년이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축제 기간 중인 19일부터 21일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의 또 다른 명물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km에 걸쳐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 현상을 목격하며 가을의 풍성한 맛과 자연의 신비로운 광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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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처리반’ 운영. 큰 호응
보령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처리반’ 운영. 큰 호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처리반’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사전신청을 받은 300가구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을 가정에서 마을 배출장소까지 직접 운반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운반 서비스만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형폐기물은 무게와 부피로 인해 배출 과정에서 큰 불편을 초래해왔으나, 시의 지원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
실제 이용 주민들은 “혼자서는 처리하기 어려운 일을 도와주니 고맙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처리반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지역 주민 모두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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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도 MZ다 ‘보령향교에 와보령’
유교도 MZ다 ‘보령향교에 와보령’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보령향교 일원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보령향교에 와보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보령향교를 대상으로 한 ‘프로듀서 10003, 보령향교’ 사업 일환으로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1일차인 12일 금요일에는 보령향교를 배경으로 사물놀이, 기타독주, 국악밴드 등 우리 소리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 2일차 13일 토요일에는 재즈 세션, 퓨전국악밴드 등 현대적 퓨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12일과 13일 양일간 보령향교에서 디제잉 파티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죽지갑 만들기, 머드비누 만들기를 비롯한 문화체험과 플리마켓, 공자네컷 등을 즐길 수 있다.
즐겨보령 낮마당에서는 마당극과 코믹 마임 퍼포먼스가 각 2~3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향교 건물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로 시각적 다채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힐링 명상 프로그램으로는 싱잉볼 명상과 힐링요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고즈넉한 향교의 마당에서 전통과 현대가 빚어내는 새로운 감각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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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금어기 끝, 본격 시즌 개막
주꾸미 금어기 끝, 본격 시즌 개막
[세종타임즈] 충남 보령 대천앞바다가 주꾸미 낚시철을 맞아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 9월 1일 3개월여간 지속된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전국 각지의 바다낚시 애호가들이 서해로 몰리고 있다.
금어기 해제 첫날인 지난 1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보령시에 등록된 주꾸미 낚시어선 343척 중 305척이 일제히 출항하며 주꾸미 낚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등록된 낚시배들이 총 출동하며 대천앞바다가 ‘주꾸미 대첩’ 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장관을 연출했다.
주꾸미 낚시는 1년에 두 차례 절정을 맞는다.
봄철에는 산란을 앞둔 주꾸미가 알이 꽉 차 고소한 맛과 풍성한 식감을 자랑하며 가을철에는 여름 동안 충분한 먹이 섭취로 살이 단단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진다.
산란 후여서 알은 적지만 오히려 쫄깃한 육질과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보령시는 급증하는 낚시 인파에 대비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대천항과 오천항 주변에 불법주차 단속팀을 운영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보령해양경찰서도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낚시어선 활동 집중 시간대 해상순찰 강화, SNS을 통한 안전홍보, 해양재난 발생 시 구조대 상시 대기, 관계기관 연계 예방캠페인, 낚시어선 승선자 관리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올해 봄 주꾸미 수확량 감소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보령시는 지난 6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인근 해역에 주꾸미 치어 10만 미를 방류해 자원 조성에 나섰다.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낚시인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어린 주꾸미는 잡는 즉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내년에도 지속적인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주꾸미는 영양학적으로도 주목받는 식품이다.
타우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에 도움을 준다.
오징어나 문어보다 높은 타우린 함량으로 피로회복과 스태미나 강화에도 효과적이며 철분과 무기질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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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서해안 행복동행 발전자금 지원 업무 협약’ 체결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0일 한국중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서해안 행복동행 발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의 구조전환 충격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의 내수 부진 극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홍보 및 추천에 나서고 한국중부발전과 하나은행은 각각 특례 보증 재원 1억원을 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에게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 실행을 지원하며 하나은행은 우대금리로 자금을 공급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특례 보증 협약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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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아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격려 방문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아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격려 방문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9일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 중인 보령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24시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어 중증 응급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정일 센터장을 비롯한 응급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급의료의 중요성과 승격 이후 환자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령아산병원은 충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보령시를 비롯해 부여, 서천, 청양 등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는 “7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후 내원환자의 중증도가 높아진 만큼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남부권역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상급의료기관 전원이송율 감소를 위해 거점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을 통해 보령아산병원에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해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기능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령아산병원이 의료격차 해소 및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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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나눔실천 ‘착한가게’ 현판 전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마켓베이커리가 새롭게 동참해 보령시 착한가게 171호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마켓베이커리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관심이 많아 지난 8월, 빵 300개를 후원해 관내 아동지역센터 9곳에 배부한 바 있다.
이진영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더 많은 가게들이 함께 동참해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지역 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보령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현재까지 총 171개의 착한가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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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보령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작업환경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노사 소통 기구로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는 노·사 양측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추진 계획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산재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함으로써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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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보령시,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8일 원도심 어울림센터 3층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수강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거점 공간 활용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주민 주도 도시재생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 및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은 송계숙 학장의 환영사, 김동일 시장의 축사, 최은순 시의회 의장과 보령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 김항집 교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정남수 공주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의 특강이 열렸으며 도시재생 이해와 중소도시 중심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도시공간 활용을 통한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총 10회차 35시간으로 두 회차의 전문가 특강과 세 개 그룹의 그룹 활동, 현장 탐방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한 가 그룹 △관촌문학마을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한 나 그룹 △포토테라피를 주제로 한 다 그룹 등 그룹별 맞춤형 학습과 실습이 병행된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맞춤형 그룹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발굴하고 수료생들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해 발굴된 콘텐츠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도시재생대학이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자생하는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수료생들은 이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