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야간 플리마켓, 머드광장에서 첫 개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야간 플리마켓, 머드광장에서 첫 개최
[세종타임즈] 올해 처음으로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열리는 특별한 야간 플리마켓 ‘한밤마켓’ 이 지난 2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됐다.
‘한밤마켓’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해 체험활동, 로컬상품 판매, 창작 활동을 야간 콘텐츠로 풀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마켓 행사다.
기존 축제가 관광객 중심으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에 집중됐다면, 이번 행사는 문화적 체류형 콘텐츠를 더해 지역 기업과 방문객 간의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야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밤마켓에는 보령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 12개소가 참여한다.
각 부스에서는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과 로컬푸드, 친환경 굿즈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예클래스, 스티커 제작, 천연비누 만들기, 머그컵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대 주변에서는 자유로운 버스킹공연이 함께 펼쳐져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보령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역의 가치 있는 기업들을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축제형 플랫폼으로 ‘한밤마켓’을 새롭게 기획했다”며 “머드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밤에도 보령의 가치를 경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밤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조직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시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어 8월 8일에도 머드광장에서 이어진다.
보령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플리마켓,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자원의 순환과 연결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04
-
공무원의 마음 건강, 시민 행복의 시작
공무원의 마음 건강, 시민 행복의 시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이 ‘오늘부터 시작하는 마음 돌봄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공직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소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심리적 회복력 향상과 자기돌봄 실천으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 △번아웃의 특징 △마음돌봄법 3가지 △스트레스 중재요인 등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개인별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 종료 후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정신건강 척도를 확인했으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1:1 개인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직자의 마음 건강은 조직의 건강성과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에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건강한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4
-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주한인도인협회, 보령에서 하나 된 글로벌 문화 교류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주한인도인협회, 보령에서 하나 된 글로벌 문화 교류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3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주한인도인협회 소속 회원 200여명이 방문해 머드 체험을 함께하며 지역과의 문화 교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머드후룸라이드, 머드탕, 컬러머드 체험 등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름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가 충청남도의 대표 관광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도인 참가자는 “머드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사람들과 장벽 없이 어울릴 수 있었다”며 “한국에 살면서 이런 색다른 체험은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한인도인협회와의 연계를 지속하며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머드축제를 계기로 다국적 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지역 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머드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의 참여를 유도해 보령시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8-04
-
보령시, 소비쿠폰 접수 ‘활기’. 신청률 90% 돌파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률이 8월 1일 기준 90%를 넘어섰다. 접수 시작 10일 만에 시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참여하면서 사업의 조기 정착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까지 82,928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도내에서 안정적인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이나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접수 서비스’ 가 높은 접수율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을별 전담 인력이 직접 마을회관이나 자택을 방문해 신청을 도우면서 일반 방문 접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고른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보령시는 도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 선불카드 선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행정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신청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즉시 선불카드를 발급·전달하는 방식이 활발히 이뤄진 결과다. 시의 현장 밀착형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1차 지급에서 1인당 최대 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 한정되며 대형마트·유흥·사행업종 등은 제외된다.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가에서는 소비쿠폰 사용 증가로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평소보다 손님 발길이 잦아지고 소비 분위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도내 다른 시군보다 선불카드 방식의 높은 선택률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을 적극 지원한 결과”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촘촘한 행정으로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접수 마감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미신청자가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방문 독려 등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 방송,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비쿠폰 신청 필요성과 혜택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신청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2025-08-04
-
보령 대천해수욕장, K-힙합 페스티벌과 드론쇼로 여름밤 달궜다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머드축제에 K-힙합과 드론쇼를 더해 특별한 여름밤을 연출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2025 K-힙합 페스티벌’ 이 펼쳐졌다.
양홍원, 폴블랑코, 미노이, 비와이, 딘딘, 블루, 비오, 넉살 등 국내 인기 힙합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2일 밤에는 탄소중립선도도시답게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드론쇼에 이어 오는 8월 10일에도 오후 9시 50분부터 10분간 드론쇼가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1
-
보령시, 외연도 등 5개 도서지역에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교체
보령시, 외연도 등 5개 도서지역에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교체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외연도, 삽시도, 고대도, 녹도, 소도 등 5개 도서지역에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그림을 넣어 제작한 건물번호판은 도서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거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태양광 충전을 통해 전력 공급 없이도 야간에 밝게 빛나 주소 식별이 용이해 응급상황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으로 외부 방문객과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식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외연도 이장 안성빈 씨는 “밤에도 길이 환하고 예뻐서 주민들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고 마을 특색을 담은 그림까지 있어서 정겹다”며 “단순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넘어 마을 자부심까지 높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고 말했다.
2025-08-01
-
보령무궁화수목원, 광복 80주년 맞아 무궁화 만개
보령무궁화수목원, 광복 80주년 맞아 무궁화 만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나라꽃 무궁화가 절정을 이루며 만개해 여름철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다채롭게 피어나는 무궁화는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목원 입구부터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감의 무궁화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무궁화 모양을 형상화한 테마원에는 100개 품종, 300주의 무궁화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14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무궁화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는 8월 6일부터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제6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가 수목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에서 출품한 우수한 무궁화 분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보령시는 해당 품평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무궁화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활짝 핀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희망과 긍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1
-
보령시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
보령시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3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 진관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냉방기기 등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에어컨은 이번 주 내로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금송사 죽림선원은 그동안 꾸준히 보령시에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01
-
보령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보령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대천항수산시장 내 99개 점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한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구매자는 지정된 환급처에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하고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다만, 환급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수입산 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에서의 구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대천항수산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
‘제7회 보령 머드가요제’ 8월 3일 보령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제7회 보령 머드가요제’ 8월 3일 보령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세종타임즈] ‘제7회 보령머드가요제’ 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과 뉴스프리존 대전·세종·충남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에는 MC 이덕진의 사회로 미스트롯 3 출신 천가연을 비롯해 재강, 진홍, 홍지연 등 인기 연예인들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또한 김용태 악단의 17인조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날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출연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공연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40만원 △머드상 각각 20만원이 주어진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보령머드가요제가 7회째를 맞이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요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머드가요제는 특히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