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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머드 ‘새이름’ 생긴다…상표개발 용역 착수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머드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브랜드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 보령머드 상표개발에 나섰다.
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 상표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령머드는 오랜 시간을 거친 지질학적·화학적 반응과 미생물들의 분해작용을 통해 생성돼 피부 노폐물을 흡착·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과 규소가 함유되어 피부에 탄력을 주고 피부재생에도 효과가 있어 마스크팩, 클렌징폼, 선크림 등 화장품 원료로 쓰이고 있다.
지난 1996년 기초상품 4종으로 시작한 보령머드화장품은 현재 온·오프라인 판매점 51개소를 통해 총 28개 품목을 출시해 보령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머드를 콘텐츠로 활용한‘보령머드축제’는 해마다 많은 내·외국인이 찾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머드를 지역특산품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상표개발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적 특성과 우수성을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네임 후보안 12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7월까지 상표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발된 상표는 보령머드화장품을 포함해 다양한 머드제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입에 감기는 네이밍과 시각적으로 보기좋은 디자인,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등 삼박자가 맞아야한다”며 “향후 100년이 넘게 보령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상표개발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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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뱃살빼고 건강UP’비만관리교실 운영
보령시, ‘뱃살빼고 건강UP’비만관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만관리교실’을 오는 6월까지 주 2회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나 업무 자동화 작업환경으로 신체 활동량이 적은 근로자들의 고위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영양사, 체육지도자, 장애인체육회·에어로빅힙합협회 강사 등이 방문해 건강한 식습환 형성교육,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운동, 건강체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대상자들의 체성분 검사, 흡연예방 및 구강교육 등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이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맞춤형 비만관리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고위험 질병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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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1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법인세법에 따라 산출된 금액의 1~2.5%를 차등 적용해 신고·납부하는 지방세이다.
신고대상은 국·내외 소득이 있는 내국법인과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시는 납세자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지역 내 1800여 개의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 소급 공제 대상 기간이 한시적으로 확대되어 결손이 발생한 중소기업은 지난해뿐만 아니라 2020년도에 낸 세금도 환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이 7월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되며 그 외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법인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기를 연장할 수 있다.
신고 시 2개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에 안분해 신고해야 가산세 부담이 없으며 1개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 서류를 미제출할 경우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가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으며 보령시청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신고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코로나19 피해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신청 등 지방세 지원제도를 함께 안내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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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 지원정책 두 팔 걷어…올해 6개 분야 46개 과제 추진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청년의 근로기회를 보장하고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총 6개 분야 46개 청년정책 과제를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보령시 청년통계에 따르면 관내 청년인구는 2019년 2만9908명, 2020년 2만8439명, 2021년 2만6948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전출 사유는 직업 35%, 주택 26%, 가족 24%, 교육 7%, 주거환경 3.5%, 자연환경 0.9%, 기타 3.6%로 직업과 주택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청년정책을 일자리, 주거, 교육 등 6개 분야로 세분화해 청년층의 지역이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직업과 주택 문제를 포함한 삶의 전반에 대해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일자리 분야로는 청년 구직수당 지급, 지역인재 취업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박람회·희망드림취업캠프·잡길라잡이 운영 등 18개 과제를, 주거 분야로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7개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 분야로는 취업 역량강화 교육, 자동차배터리 재사용 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6개 과제를, 복지·문화 분야로는 청년멘토 양성 및 활동지원, 청년수당 지급, 청년내일 저축계좌 등 6개 과제를 시행한다.
특히 참여·권리 분야의 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지역살이 지원 플랫폼인 ‘청년센터’를 오는 9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 내에 교육과 회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실과 동아리실, 공유오피스, 네트워킹 공간 등을 마련해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정책의 거점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청년정책 상담을 위한 카카오채널 운영, 청년주간 시행 등 6개 과제를,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분야로 청년정책 협업 및 실무추진단 구성·운영 등 3개 과제를 추진한다.
김동일 시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 총 46개 과제를 청년정책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니즈에 맞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 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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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4개 지구 2534필지에 대한 측량작업에 착수했다.
위탁계약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오는 2026년 9월까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를 위해 사업비 4억 8000만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으며 삼현리1지구 979필지, 삽시도1지구 621필지, 원산도3지구 313필지, 대천5지구 621필지 등 모두 4개 지구 2534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사업지구 지정 승인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시는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는 즉시 충남도에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신청해 사업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9366필지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해 6197필지를 완료하고 3169필지는 추진중이다.
최태식 민원지적과장은 "책임수행기관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올해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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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터널로 유명한 ‘주산 봄꽃축제’구경오세요
벚꽃터널로 유명한 ‘주산 봄꽃축제’구경오세요
[세종타임즈] 올 봄에는 보령시 주산면에서 벚꽃길을 걸으며 인생 사진을 찍고 찬란한 봄의 향연을 만끽해보자 보령시는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오는 9일 주산면체육회 주최로 주산면 화산천변 및 벚꽃길 일원에서‘봄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7km 구간에 걸쳐 심어진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매년 봄이면 벚꽃터널을 이뤄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벚나무는 해양성 기후로 수도권과 남부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개화해 올해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산초에서 화산천까지 4.4km 구간을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는‘시민화합 건강걷기 대회’와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 참가자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벚꽃길 인근에는 시와 함께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시와 숲길 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봄철 대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무창포항에서는 제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도 맛볼 수 있다.
오경철 주산면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끝없이 이어진 벚꽃길을 걷다 보면 봄의 정취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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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삼광미 골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보령시, ‘삼광미 골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 보령시의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기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상이다.
이번에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매출액과 시장 점유율 등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 조사를 거친 후 전국의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삼광미 골드는 2015년과 2016년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됐으며 2019년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에도 선정됐다.
특히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쌀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와 사계절 풍부한 일조량 등 재배 환경은 물론,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묘장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충해에 강한 우수 육묘로 생산된다.
각 농가에서는 재배 필지별로 볏짚 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건강한 토양관리와 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고품질 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진행한다.
아울러 만세보령농협통합RPC의 가공현대화시설을 통해 전체 생산 공정이 중앙제어시스템에 의해 자동화로 이뤄지고 포장 직전단계에서 추가로 수분,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및 완전립 비율 등 자체품질기준에 따른 품질을 평가한 후 일정기준에 부합한 정곡만이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
시는 삼광미 골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해 벼 재배면적을 600ha에서 640ha로 확대하고 만세보령통합RPC에 택배자동포장라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삼광미 골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쌀’로서 그 입지를 굳게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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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보령시,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4명을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안전총괄과 김나라 주무관은 관내 6개소에 자연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1개소 지정 및 4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사회복지과 이경하 주무관은 결식 우려 아동 90여명을 적극 발굴하고 급식 지원단가를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수도과 김준섭 주무관은 지난해 상수도 누수보수 공사 804건을 완료하고 올해 135건 및 누수탐사 용역 24건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고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수산과 신민지 주무관은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 9명에게 지원금 9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청년인력의 어촌 정착에 앞장섰으며 예비 귀어인 21명에게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을 위한 지원금으로 총 67억원을 지급해 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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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카페·식당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제한…과태료 처분 유예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난 1일부터 재개된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개선 시까지 과태료 처분을 유예하고 지도 및 안내 중심의 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는 예정대로 재개하되 자영업자의 부담을 고려해 과태료 처분은 유예키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환경부는 소비행태의 변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합성수지 등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월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개정안을 고시하고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간의 갈등 발생 및 이로 인한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개정안을 시행하되 과태료 처분은 유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후 유예기간 종료 시 불이익을 받는 업주가 없도록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제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당분간은 계도와 홍보에 집중해 규제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사업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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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복싱팀, 2022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 남자부 1위·여자부 2위 기록 ‘쾌거’
보령시 복싱팀, 2022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 남자부 1위·여자부 2위 기록 ‘쾌거’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 복싱팀이 2022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종별복싱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각종 국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조세형 선수가 남자부 1위, 강도연 선수가 여자부 2위를 각각 기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한 같은기간 열린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심현용 선수가 남자부 71kg급 1위, 현동주 선수가 남자부 60kg급 3위, 김가연 선수가 여자부 60kg급 1위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전원이 순위권에 안착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김가연 선수는 최우수선수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강도연 선수는 오는 5월에 열리는 터키세계선수권대회에서 조세형 선수는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출전한다.
정해만 복싱팀 감독은 “그간 선수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국위 선양과 보령복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훈련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께서는 다가올 국제대회와 전국체전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다음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복싱 선수 전용 훈련장인 ‘복싱체육관’을 개관하고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