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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소연료전지차 민간보급사업 시행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탄소 중립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올해 사업비 3억2500만원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차량 대수는 모두 10대로 1대당 3250만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다자녀가정,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 사업량의 10%를 우선 배정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과 관내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법인 및 공공기관이다.
단, 차량 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보령시가 아닌 경우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12월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에너지과으로 문의하거나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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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조건불리지역 거주 어업인에 수산직불금 지급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관내 12개 도서를 대상으로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로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 어업인의 소득보전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연륙교로 이어진 원산도를 제외한 오천면 12개 도서가 조건불리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6억원을 들여 총 785어가에 가구당 8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액의 80%인 64만원은 개인별로 지급하고 20%인 16만원은 어촌마을 공동 발전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자원대상 어가는 수산업법에 의해 면허 또는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고 어업을 경영하는 어업인, 어업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사람 또는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해당 어가는 오는 5월 31일까지 어촌계 단위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서 및 어촌마을 발전계획서를 오천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어가를 대상으로 어업경영체 등록정보, 공익교육 이수,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점검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12월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기형 수산과장은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원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며 “대상어가는 다음달 31일까지 오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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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양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 ‘속도’
보령시,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양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 ‘속도’
[세종타임즈] 보령시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양관광케이블카’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민간투자자인 범양건영과 일성건설, ㈜유신 등 3개 사에서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케이블카의 노선을 확정하고 진입도로 주차장 등 관련 부대시설 조성안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 보상 등을 위한 기본 사업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민자로 약 1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천면 원산도와 인근 삽시도를 잇는 총길이 약 4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10인승 규모의 케이블카 60여 대가 두 섬을 오갈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관광 케이블카가 산과 평지, 육지와 섬을 연결하지만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시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범양건영과 일성건설, ㈜유신 등 3개 사와 민간투자 실시 협약을 체결했고 기초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행정절차를 이행해 오는 2023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블카가 들어서면 서해의 올망졸망한 90여 개의 섬과 바다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해양관광케이블카와 지난해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을 연계해 막대한 관광 시너지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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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세외수입 가상계좌 서비스 확대 운영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과태료 및 과징금 등 각종 세외수입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 서비스 제공기관을 농협, 우리은행, 우체국, 하나은행 등 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농협은행의 가상계좌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3개 은행이 추가되면서 시민들의 은행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진 것이다.
가상계좌 서비스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부담금, 사용료 등 각종 세금을 인터넷뱅킹, CD/ATM, 텔레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계좌번호와 납부 금액만 알면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므로 종이고지서가 없더라도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가상계좌 서비스의 연간 이용량은 2019년에 5155건, 2020년에 5679건, 2021년에 6451건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이번 가상계좌 서비스 확대로 납세자들의 은행 선택폭이 넓어져 타행 이체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에 앞장서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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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8억7천만원 투입해 초·중·고 학생에 ‘학습교구재비 지원’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올해 8억7천만원을 투입해 학습교구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구입비를 1인당 연간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해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의 학습교구 및 학습교재비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초등학생 4400명, 중·고등학생 4300명 등 모두 8700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5만원씩 연 2회 지원한다.
학습교구재비는 학기 초에 학생이 개별 사용가능한 교구재를 구입하는 것이 원칙이나, 장기 보관 사용이 어렵고 실습 준비물 등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고가의 교구재의 경우 5명의 학생이 함께 최대 50만원의 물품을 학기 중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의 경우 입시 일정을 고려해 2학기분의 학습교구재비를 상반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입 가능한 품목은 기본 학용품, 지류, 악기, 수학·실과·과학미술 체육 교과 수업 관련 물품뿐만 아니라 테블릿PC 임대료, 인터넷 사용료, 웹캠 등 컴퓨터 부품도 포함된다.
단, 학교 비품이나 환경 정화용 물품, 생활용품, 간식류, 단체복, 교사 수업용 물품 등은 구입이 제한된다.
김동일 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학습교구재비 지원액을 상향해 올해는 초중고 학생 모두 연간 1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관내 학생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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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5일까지 학부모 3명과 보건·보육전문가 3명 등 총 6명의 모니터요원을 공개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요원들은 학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가 되어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집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미흡시설에 대해 컨설팅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며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또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전문가,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등이다.
단, 현직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근무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보령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및 경력증명서 등 각종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고시/공고’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어린이집의 실 수요자인 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보육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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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 손 안의 건강 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
보령시, 내 손 안의 건강 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1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 19세 이상, 만 55세 이하 보령시민으로 근무지가 보령인 직장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수축기혈압은 130mmHg 이상, 이완기혈압은 85mmHg 이상, 공복혈당은 100mg/dL 이상이다.
허리둘레는 남자 90cm·여자 85cm 이상이며 중성지방은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지수는 남자 40mg/dL·여자 50mg/dL 미만이다.
혈압, 공복혈당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검사예약이 가능하며 시는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참여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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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일자리 8124개 만든다…고용률 72% 목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올해 일자리 8124개 창출과 15~64세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2022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동안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실행계획을 시민들에게 공시하는 제도다.
시는 총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만9667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올해에는 81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최종 3만3667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 71.6%를 달성함에 따라 올해는 목표를 72%로 상향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5대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직업훈련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고용활성화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만세청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기반조성에 힘을 쏟는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형 직접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일자리지원센터를 허브로 한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및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계 산업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수요자 맞춤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일자리의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하다”며 “창출한 일자리가 실질적인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 및 구직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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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보령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자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일석이조’
올 봄, 보령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자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일석이조’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무궁화수목원,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사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자연과 더불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성주산 주변으로 봄나들이 추천에 나섰다.
성주터널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있으며 지난해 시에서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관이 개관해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등 다양한 목재체험 후 직접 만든 목제품을 기념으로 가져올 수 있다.
수목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이다.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숲은 가족·연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휴양·치유 체험장과 전망대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시비 48점과 숲 지식 알림판이 조성돼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주사지’와 이곳의 천년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도 있다.
백제 오합사에서 시작해 통일신라시대 무염대사가 중창한 성주사는 한때 2000여명의 승려가 머물던 곳으로 17세기 중반에 폐사돼 현재는 국보 대낭혜화상탑비와 오층석탑, 서·중앙·동 삼층석탑 등이 빈터를 지키고 있다.
시는 성주사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천년역사관을 개관했으며 이곳에서는 대낭혜화상 무염의 이야기, 성주사 가람의 변천사 등 성주사의 역사 및 발굴유물과 볼풀공을 던져 왜군을 무찌르는 ‘성주사를 지켜라’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재밌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이밖에도 제 탄광을 재현한 석탄박물관과 허브랜드·음악당·육필시공원 등이 있는 예술 종합단지인 개화예술공원, 패러글라이딩과 보령 시가지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성주산 전망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성주면 하면 다양한 맛집도 빼놓을 수 없다.
줄서서 먹는 짬뽕집과 칼국수, 버섯요리 전문점 등이 관광지 인근 먹자골목에 즐비해있어 한끼 식사로 배를 채우기에 손색이 없다.
시 관계자는 “올봄에는 연둣빛 잎사귀와 다채로운 꽃들이 화사하게 번져가는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보령에서 ‘자연과 체험’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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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나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의 일소를 위해 관내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시는 본청 세무과와 읍면동 합동으로 총 5개반 16명의 영치반을 편성해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영치반은 주 2회 주간 및 야간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및 스마트폰, 단속 CCTV를 활용해 영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차량 등으로 시는 체납차량 소유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중심으로 추적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겪는 생계유지 차량은 영치를 일시 해제하고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액은 전체 체납액 대비 29.2%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영치활동을 통한 체납액 특별 징수로 건전한 납세의식을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합동영치반 운영으로 총 420대 1억31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고질·상습체납자에게 향후 예금 압류, 공공기록 정보 등록 및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