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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원처리 단축률 평균 82%로 목표치보다 15%p 높아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말까지 접수한 민원 5451건 중 4861건을 처리 완료하고 590건은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 처리 단축률은 평균 82%로 올해 목표치인 67% 보다 15%p가 높았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 및 처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민원 접수 시 속도감 있는 민원 처리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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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동에서 죽정동을 잇는 터널 ‘관통’
보령시, 대천동에서 죽정동을 잇는 터널 ‘관통’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대천동과 죽정동을 잇는 터널이 굴착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인 지난 23일 관통됐다고 밝혔다.
대천~죽정동간 도로개설 사업의 터널공사는 길이 260m, 도로폭 12m의 2차선으로 대천동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시작해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까지 연결된다.
시에 따르면 그간 터널 종점부 연약지반 발생으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당초 157억원이었던 사업비를 12억원 증액해 지반 보강공사를 완료해 터널 관통을 무사히 마쳤다.
시는 오는 연말 개통을 목표로 터널 입·출구 도로 및 회전교차로 공사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에 시달려 왔던 죽정동 중앙유병원 앞 교차로와 죽정사거리 구간, 신평교 사거리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죽정동 지역에서 시가지 전통시장까지 접근성이 높아져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터널이 개통되면 시민들의 이동권이 향상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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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월부터 카페·식당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안에서 1회용품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한시적으로 허용하던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치다.
개정된 고시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는 모두 2300여 곳이다.
해당업소는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접시,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 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추가로 금지되며 비닐봉투 규제대상 업종 또한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 및 제과점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카페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SNS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생활속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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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광견병 무료 백신 지원…다음달부터 읍·면 순회 예방접종도 실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광견병 예방을 위해 관내 개·고양이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백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감염증으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물렸을 경우 사람도 발병할 수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시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매년 무료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0마리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다.
예방접종은 오는 4월과 10월 지정 동물병원인 보령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또한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읍·면 주민을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수의사가 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신 무료 지원에 따라 접종비용은 1만원만 부담하면 되며 무료 백신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남은 수량을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권행 축산과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된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며 “아울러 유기 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등록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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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25일까지 만세청년 예비창업자 25팀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오는 25일까지 ‘2022년 만세청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만세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부터 만 45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대상자 선정 후 3개월 이내 보령시로 주소이전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이다.
모집규모는 만 39세 이하 18팀, 만 45세 이하 7팀 등 총 25팀으로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제조, 전문서비스, ICT 등 모든 분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25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보령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교육, 멘토링 및 BM컨설팅 등 창업 엑셀러레이팅과 시제품 제작비, 재료비, 임차료 등 창업경비를 최대 12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시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7년 이내 창업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만세청년 상생창업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창업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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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239명에게 만세보령장학금 3억2500만원 지급…오는 28일부터 접수
보령시, 올해 239명에게 만세보령장학금 3억2500만원 지급…오는 28일부터 접수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만세보령장학금을 239명에게 3억250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오는 23일 만세보령장학회 누리집에 이를 공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 164명 등 일반장학생이 214명이고 인재육성 장학생은 25명이다.
일반장학생 선발기준은 공고일 3개월 이전에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으로 학업우수자 또는 저소득층 자녀, 기능우수자, 다자녀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가정 자녀, 특수학교 및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등이다.
장학금은 1인당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100~1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3학년 전과목 평균이 50점 이상인 학생 30명에게는 각각 입학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인재의 관내 진학을 독려하기 위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장학생’도 선발한다.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3학년 때 국·영·수 3개 과목 성취도가 모두 A인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상위 2%로 입학 시 해당 학교장의 추천으로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해당 학생이 국어 등 5개 과목 평균 성적을 2등급 이내로 유지할 경우 2·3학년 때에도 계속해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대학교 신입생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3+1체제’에서 수능 성적이 전국 평균 1.5등급 이내인 학생이 대학에 진학 시 졸업한 학교의 학교장 추천이 있는 경우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 및 추천서 서약서 등 제반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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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영·마을주차장 확보로 도심가 주차난 해결에 ‘총력’
보령시, 공영·마을주차장 확보로 도심가 주차난 해결에 ‘총력’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주택가가 밀집한 도심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1712면의 주차장을 새로이 확보한다.
시는 지난해 49억원을 투입해 동대16통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등 14개 지구에 총 232면의 마을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도 죽정지구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대천2동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명천택지지구내 30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시가지 주택가를 비롯한 총 20개 사업지에 1712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건설기계 등의 무단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6억원을 투입해 내항동에 2만 870㎡의 공공부지를 활용, 162면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도 연내 완공한다.
또한 시는 명천9통 임시주차장 설치 등 건의된 10건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에 대한 신규 주차장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주차장 공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죽정동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 씨는 “죽정동은 주택 밀집 및 주변 상가로 인해 항상 주차난에 시달려 주변을 몇 바퀴 돌며 주차구역을 찾았으나, 시가 마련해 준 공영주차장 덕분에 주민 모두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용 주차장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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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노인 고용 중소기업에 고용장려금 지원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민간기업의 노인취업 분위기 확산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대해 ‘노인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
지원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으로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에 적합해야 한다.
단, 매월 급여액이 50만원 미만 또는 최저임금의 1.5배 초과자, 고용·건강·산재보험 미가입자, 동일직장 퇴직 후 2개월 내 재취업자,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령자, 사업자 4촌 이내 혈족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인 채용 1인당 최저임금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신청은 매분기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어르신에게는 구직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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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2년 제1차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 시행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2년 제1차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 시행
[세종타임즈]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4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2022년 제1차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를 시행한다.
올해 제1차 검정고시가 오는 4월 9일에 개최됨에 따라 관내 청소년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령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상시로 멘토단과 연계한 검정고시 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은 사전에 부족한 과목을 파악하고 검정고시 당일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시간표 및 시험장 구조, OMR 답안지 작성 등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으로 응시를 희망할 경우 다음달 5일까지 보령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모의고사 시행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당일에도 차량 및 중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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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창포 닭벼슬섬’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
보령시, ‘무창포 닭벼슬섬’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
[세종타임즈] 보령시 무창포 닭벼슬섬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섬의 생김새가 꼭 닭벼슬을 닮아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무창포 낙조 5경 중 하나로 인근 석대도 바다 위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4억원을 들여 해변에서 섬까지 이어지는 연륙돌제를 철거 후 연륙교를 설치하고 섬 남측 해안에 3만2000㎡ 규모의 사질 갯벌을 조성해 생태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사업으로 단절되었던 해수 유통이 재개되고 갯벌생태계가 회복되면서 바지락 등 유용 수산자원 서식이 늘고 있다.
또한 해변에서 섬까지 150m의 연륙교가 설치되어 바닷물이 들어와도 안전하게 섬에 걸어서 갈 수 있다.
무창포 갯벌은 해양보호생물인 달랑게를 비롯해 갯벌을 건강하게 만드는 칠게와 침보석갯지렁이, 간자락송곳갯지렁이 등이 서식해 생태학습의 보고로 손꼽히고 있다.
또 인근의 수산시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산란 전인 3~4월 영양분이 가장 많아 봄철 보양식으로 인기다.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 샤브샤브나 볶음으로 즐겨 먹는다.
봄 전령사로 꼽히는 도다리도 놓쳐서는 안 될 음식이다.
회나 조림, 미역국, 쑥국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는 도다리는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오감만족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다”며 “이번 봄에는 보령에서 청정자연을 만끽하고 제철을 맞은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