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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15회 지방재정대상’ 1위 수상 대통령 표창 쾌거
논산시, ‘제15회 지방재정대상’ 1위 수상 대통령 표창 쾌거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 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세출 효율화 분야에 ‘軍·官·民 협업으로 1천억원 절감하고 시민편의 시설 확보하고’ 사례를 제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각지의 지자체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는 미사용 국유지 활용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논산시는 체육시설·공원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수요가 높아지는 점에 주목하고 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군 관련 부지를 넓게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선로 운행·하천점용 등에 차질을 빚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로 지역의 대표적 군 기관인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철도공사·금강유역환경청 등과 합심, 유휴부지 활용방안 전략을 구체화했다.
시 관계자들이 관련 기관 인사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협의 및 허가 절차를 밟아온 결과, 논산시민생활체육시설 강경파크골프장 탑정호 하천부지 꽃단지 등을 포함한 7개소의 시민친화 공간이 터를 잡았으며 현재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막대한 토지 매입비용을 절감하는 것과 더불어 논산시민에게 실익이 되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 이미지 개선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선순환의 고리’가 됐다.
특히 유휴부지를 시민편의 시설 또는 관광단지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논산시 새마을회’ 등 시민사회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내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주민참여 의식을 제고하는 효과도 함께 만들어냈다.
22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 행사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시는 전국을 대표하는 국방친화도시로서 국군을 비롯한 각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상생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다”며 “오늘 수상의 영광 역시 군과 관의 구성원 그리고 주민들이 더 나은 재정 운용에 지혜를 모은 결과”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방행정과 재정의 혁신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가며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최·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 이후 매해 열리고 있으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지출효율화 사례를 발굴해 전국 자치단체에 공유함으로써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곳간을 만들고자 치러진다.
평가는 1차 행정안전부 부서 심사 2차 학계·시민단체 등 내외부 전문가 심사 3차 우수사례 발표심사로 이뤄졌으며 창의성·노력도·효율화 성과·확산 가능성·결과의 지속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시는 3차 발표심사 단계에서 직원들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사례 추진 과정 및 결과를 신선한 분위기 속에 소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얻기도 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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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평가대회’ 성료
논산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평가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0일 논산시보건소 건강홀에서 ‘2022년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평가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주민주도 건강조직인 읍면별 100세건강위원회가 지역마다 상이한 건강 이슈를 해소하고자 펼쳐 온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의 건강위원회 활동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보건소와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00세건강코디네이터’들이 발표자로 나서 위원회별 추진 사업과 성과를 소개했다.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주민 요구도와 참여도·확산 및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상월면100세건강위원회가 추진한 ‘스마트워킹 체조와 근육부자 만들기’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걷기와 체조, 근력운동을 절묘하게 결합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건강위원회가 주민 건강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다양한 수요에 맞는 건강사업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건강위원회는 건강 활동에 적극적인 주민들이 모여 지역별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수준을 증진하는 데에 힘쓰는 주민주도 자치 조직이다.
지난 2019년 조직되어 주민의 실제 수요에 맞는 사업을 스스로 발굴·개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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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설계 2023 논산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2일 펼쳐지는 고품질 수박 생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2023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나날이 혁신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춘 실용적 핵심기술 위주로 편성됐으며 농업인의 수요와 작목별 영농시기 역시 반영됐다.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고품질 수박 생산기술 교육은 12월부터 1월에 걸쳐 정식이 시작되는 지역 특성에 맞게끔 12월 중에 진행된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김종원 지도정책과장이 강단에 올라 전년도 농사에 대한 성과분석은 물론 기본에 충실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고품질 수박 재배법 강의에 나선다.
이 밖에도 논산 농업을 대표하는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교육,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과학적 접근을 중시한 배·포도·대추·복숭아 교육, 전반적인 농업정책 방향과 공감대를 나눌 이통장·벼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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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몽골에서 경제 활성화 실마리 찾다
논산시, 몽골에서 경제 활성화 실마리 찾다
[세종타임즈] 몽골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농촌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 중인 논산시가 몽골 현지에서 이룬 또 하나의 성과를 전해왔다.
논산시는 지난 20일 몽골생명과학대학교에서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세계한인무역협회 몽골지회와 3자 간 ‘경제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주체 사이의 우호 관계에 바탕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미래형 산업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관학협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논산시가 해외의 대학과 손잡은 사례이기에 의미가 깊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기업 제품의 몽골 시장 진출을 돕는 동시에 지역 기업이 몽골 기업과 기술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스마트팜 재배 농법 등 농업 관련 첨단기술을 몽골에 전파하고자 몽골생명과학대학교와의 교류를 약속했으며 대 몽골 농특산품 수출과 판촉·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몽골생명과학대학교는 ‘수출협력단’을 구성, 논산 기업의 제품과 농산물 시장개척에 힘을 보태며 나아가 농업기술 교육 연수 관련 인적 인프라 교류망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드옥타 몽골지회는 논산시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사이 협력의 윤활유 역할을 자처, 실무협의회를 꾸려 향후 사업 추진에 따르는 제반 사항을 뒷받침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기업이 지닌 기술적 역량과 경쟁력은 세계 시장에 내세워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가치를 품고 있다”며 “몽골생명과학대학교 그리고 월드옥타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상호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한국-몽골 컨소시엄 합착 추진’에 관한 협약도 이뤄졌다.
이는 지난 10월 말 치러진 논산시-월드옥타 간 수출상담회에 힘입은 후속 결과로 논산의 ㈜성은특수콘크리트와 몽골의 난딘브라더스그룹,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월드옥타 몽골지회가 뜻을 모았다.
각 주체들은 조립식 콘크리트 맨홀, 농업 농수로 관로 도시 오폐수관로 배관 제조 및 생산, 도시폐수 수질정화 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몽골의 도시재생 환경개선에 이바지한다.
특히 논산의 콘크리트 제조생산 기업인 ㈜성은특수콘크리트는 현지 건설사인 난딘브라더스그룹과 손잡고 몽골시장에 뛰어든다.
정부 사업 입찰, 유통 및 공사 수주 마케팅을 토대로 해외 판로를 넓게 뻗치는 것이 주된 목표다.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와 월드옥타는 컨소시엄 협약 사항을 바탕으로 관리·감독에 나서며 사업 진행에 관한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출장단은 울란바토르 시내의 도매시장과 유통업체를 찾아 현지를 시찰하고 관계자와 면담을 나누는 등 지역기업의 투자처·판로 다각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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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현장 간담회’추진
논산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현장 간담회’추진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장 간담회’시간을 가졌다.
아동권리보장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국 최초 365일 24시간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속에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논산시의 수범사례를 타 지역에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여성·장애인·다문화가정이 입을 수 있는 학대 폭력 사건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보호에 나서고 있다.
또한 현장출동에서부터 응급, 보호, 상담치료,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대응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실시해가며 신속 정확한 안전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조사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청취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생생한 실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신고대응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만들어가는 동시에 유관기관, 타 지자체에 사례와 지혜를 나눠 전국적인 시민 체감안전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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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헌츠빌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 찾아 ‘예우’
백성현 논산시장, 헌츠빌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 찾아 ‘예우’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미국 출장일정의 막바지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켜온 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6일 오전 한국전쟁 참전 퇴역군인과 그 가족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린 백 시장은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있게 해준 장본인들”이라며 예우를 표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분투했던 용사들의 정신에 우리 논산과 대한민국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방친화도시’로서 애국의 가치가 깊게 새겨진 논산의 역사는 물론 지역 전체가 품고 있는 충의 정신을 소개하는 등 진솔한 대화에 임했다.
참전용사들 역시 논산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무궁한 도시발전과 시민의 영광을 기원한다는 화답을 남겼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미국 출장일정을 마무리한 백 시장은 인천으로 돌아와 곧장 몽골로 향했다.
백 시장은 오는 21일까지 몽골에서 체류하며 아마르사이항 사인보양 부총리와의 대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경제협력 관련 MOU 체결, 합작투자계약, 재몽골한인회와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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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美 앨라배마주 첨단기술 교육 현장 누비며 인재 육성 혁신안 모색
백성현 논산시장, 美 앨라배마주 첨단기술 교육 현장 누비며 인재 육성 혁신안 모색
[세종타임즈] 미국 앨라배마주 출장 일정 소화에 여념이 없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발걸음이 인재교육 현장을 향했다.
평소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관·학·기업이 머리를 맞대 미래산업의 주역을 길러내는 것이 핵심과제라고 밝혀 온 백 시장의 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백 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출장단은 먼저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전 사이버 기술과 엔지니어링 분야 인재 육성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앨라배마주 첨단기술 고등학교’를 찾았다.
앨라배마 첨단기술 고등학교는 미국에서도 손에 꼽는 첨단기술 공학 특화 고등학교로 모든 교육과정과 기숙 시설 이용이 무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수산업 분야 기업들과 긴밀한 연계 속에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 선순환의 중심에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백 시장은 맷 매시 교장과 학교 관계자들의 환대 속에 수업·학습 공간부터 실험실·실습실, 기숙사 등 곳곳을 살피며 선진적 교육 인프라를 꼼꼼히 눈에 담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앨라배마 A&M 대학교’를 방문해 농업생명자연과학대학에서 로이드 워커학장 이하 교수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학계에서 다뤄지고 있는 다양한 신농업기술과 더불어 ‘강경젓갈’과 깊은 관련이 있는 바이오 식품산업의 미래에 관한 고견이 오고 갔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논산시가 집중적으로 연구·실험 중인 계단형 딸기재배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진들은 관련 기술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이어 경영행정대학으로 발걸음을 옮긴 백 시장은 찰스 리처드슨학장을 만나, 지역의 건양대학교를 소개하며 양 대학 간 학생·교수진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A&M 대학교 측 역시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며 향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인회·현지 기업인과의 간담회, 헌츠빌시와의 친선교류 추진의향서 체결, 첨단기술 교육 현장 시찰 등의 꽉 찬 일정을 보낸 백 시장과 출장단은 16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난 뒤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나선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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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코로나19 예방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에 최선
논산시, 코로나19 예방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에 최선
[세종타임즈] 논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집중 접종기간에 발맞춰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시 보건소는 특히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동절기 추가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독려에 나섰다.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은 중증발생 또는 사망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계층이 모여 생활하고 있는 동시에 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히 요구된다.
12월 9일과 13일 양일간 열린 간담회에는 시설장과 시설 내 방역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광범위한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1, 2차 기초접종 이후 90일이 경과한 18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접종 의료기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SNS 잔여 백신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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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美 앨라배마주 헌츠빌시 ‘친선교류’ 약속
논산시-美 앨라배마주 헌츠빌시 ‘친선교류’ 약속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4일 10시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시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친선교류 추진의향서를 체결했다.
헌츠빌 시청을 방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토미 배틀 헌츠빌 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으며 향후 우호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가 담긴 친선교류 추진의향서에 공동으로 서명을 마쳤다.
이로써 논산시와 헌츠빌시는 상호 간 평등과 이익을 전제로 실질적인 친선교류 관계를 맺게 됐으며 특히 논산시는 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에 경주한다는 시정 비전을 이루는 데에 있어 든든한 아군을 얻게 됐다.
한편 토미 배틀 시장은 논산시 방문단을 맞아 한글로 쓰인 특별한 명함을 선물해 환영 의사를 표했으며 양측은 기념주화는 물론 전통이 담긴 공예품 등을 주고받으며 뜻깊은 약속의 자리를 기념했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는 ‘레드스톤 아스날’의 전임 총괄자인 존 해밀턴 행정관도 참석, 군수산업 관련 국제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구체적인 고견을 전했다.
레드스톤 아스날은 미국 우주사령부, 우주 및 미사일방어사령부, 국방부·FBI 관련 시설을 포함해 병기공장과 유관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복합단지로 헌츠빌 인구의 20%가 근무하는 지역 군수산업의 요체로 알려져 있다.
백 시장은 “깊은 환영의 뜻을 보여준 토미 배틀 시장님과 헌츠빌시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향후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이 지닌 국방 친화 도시로서의 입지와 가치를 설명하며 “헌츠빌시와 머리를 맞대 새로운 군수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토미 배틀 헌츠빌시장은 “논산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백 시장의 열정과 지역 사랑에 크게 감동했다”며 “헌츠빌과 논산은 국방 분야 외에도 일자리, 시민 안전, 미래를 위한 교육 투자 등 공통점이 많은 만큼 앞으로의 튼튼한 파트너십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3일 헌츠빌 도착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백성현 시장과 출장진은 이후 헌츠빌 로타리클럽, 헌츠빌·메디슨 카운티 상공회의소 등을 연이어 찾아 군수산업 혁신방안을 고도화하는 데에 필요한 지혜를 모은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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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객 사로잡은 곶감의 매력,‘제20회 양촌곶감축제’ 성료
전국 관광객 사로잡은 곶감의 매력,‘제20회 양촌곶감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제20회 양촌곶감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제20회 양촌곶감축제는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빗촌’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을 딛고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펼쳐져으며 특히 올해는 기존 이틀에서 하루 더 연장한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됐다.
포근했던 날씨는 속에 15만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축제에 함께했으며 양촌 곶감만이 지닌 달콤한 매력과 고향의 정이 두루 나눠져 양촌곶감축제가 다시 한번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축제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9일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현용헌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감 깎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적의 온도와 습도, 햇볕과 바람과 더불어 양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건조 기술이 합쳐진 명품 먹거리가 바로 양촌곶감”이라며 “양촌곶감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곶감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양촌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다양한 문화공연은 물론 감 깎기 체험, 감식초 시음회, 곶감덕장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축제장 옆 논산천 둔치에 차려진 ‘메추리 구워먹기 체험’ 구역에는 많은 체험객들이 붉게 타오르는 장작불 옆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별미를 즐기는 진풍경이 만들어졌다.
아울러 양촌 곶감 판매 부스에는 연일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곶감을 맛보고 구매해갔으며 그밖에 논산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성황을 이루며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시는 오랜만에 개최되는 대면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손 모아 안전·환경관리에 힘썼다.
특히 많은 인파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통신사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인파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정적이고 무탈한 축제 진행에 총력을 다했다.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