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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논산문화의 날’ 기념행사 성료
지난 7일 오후 백성현 논산시장, 서 원 논산시의회 의장, 윤기형 충청남도의원 등 내빈과 문화원 회원,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개최한 ‘논산문화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지난 7일 오후 백성현 논산시장, 서 원 논산시의회 의장, 윤기형 충청남도의원 등 내빈과 문화원 회원,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개최한 ‘논산문화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논산문화의 날 기념식은 국악놀이패 ‘흥나리’의 흥겨운 국악 한마당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논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는 아래 별첨 2부 순서로 마련된 축하공연에서는 문화원 문화학교 통기타반의 합주는 물론 파랑새합창단의 하모니, 플루티스트 권윤한의 연주, 마술사 이선규의 마술공연 등이 펼쳐지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레트로 음악을 재해석하는 ‘오드리양장점’의 무대가 축하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매년 10월 초 열리는 논산문화의 날은 문화원 회원과 시민이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날로 향후 지속적인 논산문화 발전의 디딤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문화원은 논산문화의 날에 발맞춰 서양화가 김이훈 작가 초대전 ‘시간의 바다’를 개최, 오는 12일까지 전시에 들어간다.
부적면 충곡리에 작업실을 두고 있는 김 작가는 작품과 작품세계를 행사 무대에서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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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제2회 논산문학상’ 수상자로 김종우·박용신 작가 선정
김종우 시인(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2회 논산문학상’의 수상자가 김종우 시인과 박용신 수필가로 결정됐다.
논산문화원은 지난 6일 김종우 시인의 시집 ‘사람을 훔쳤다’와 박용신 수필가의 수필집 ‘그리움과 기다림 사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종우 시인은 1994년 창조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시골학교’, ‘사람을 훔쳤다’ 등의 시집을 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충남시인협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용신 수필가는 2017년 에세이스트의 추천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충남문인협회 회원이며 논산문인협회의 부회장도 역임 중이다.
논산문학상은 지역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며 논산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뛰어난 작품성을 보인 문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논산문학제 기념식에서 시상 행사가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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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내실 다진다
포스터(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2023 충남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권역별 거점을 조성해 문화플랫폼으로 삼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거점 공간 예술교육 협의체 구성 협의체 연구모임 지원 권역별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운영 등의 세부 사항이 이뤄질 전망이다.
강경창작스튜디오, 도비문화예술체험학교, KT&G 상상마당, 아트통품마을학교가 거점 공간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지난 9월 있었던 사전 연구를 통해 개발된 4개 프로그램이 10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예술계 교육 인력들이 문화적 교류를 왕성히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인프라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거점 공간 육성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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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의 날 음악회’ 현장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 현장
[세종타임즈] 지난 7일 오후 4시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 현장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느껴본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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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상수도 요금체계 ‘현실에 맞게’ 개편 추진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상수도 요금체계를 현실적 재정 상황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개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중 90일간의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된 목표는 상수도 사업 재정 분석자료 및 행정안전부발 지침, 타 자치단체 사례 등을 바탕으로 논산시의 상수도 요금체계 개편 및 인상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논산시청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우리시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율은 65.56%로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1년도 전국 평균 수치인 80.66%에 많이 밑도는 수준”이라며 “2012년 7월 이후 11년간 요금을 인상하지 않아 재정 지원을 받아가며 부족분을 매우고 있다. 재정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요금 인상이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라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2022년 하수도 경영평가 시에도 요금 현실화율(11.5%)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전국 최저수준인 ‘마’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하수도 요금 인상을 위한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연구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사회의 경제적 부담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하기에 신중히 접근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토대 삼아 점진적으로 요금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라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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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비대면 코로나19 한의 진료 성과 빛났다 장관상 수상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9월 이뤄진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지역사회 보건 인프라 향상에 기여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수행한 8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논산시는 그중 가장 탁월하다고 평가받아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논산시의 수상에 핵심 요인이 된 것은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사업으로 재택치료자·코로나19 후유증 환자가 자택에서 진료 및 약 처방을 받도록 뒷받침한 서비스다.
시 보건소의 한의사는 전화로 상담진료를 실시한 뒤 한약 치료 적정 여부를 판단해 탕약과 보험한약 등을 처방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이 약을 퀵 서비스·택배 등을 통해 신속히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3%가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504명 중 중 97%가 비대면 진료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증세를 완화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빠른‘일상으로의 복귀’에 일조했다는 점과 한의약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도를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점 역시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에 코로나로 확진된 시민에게 후유증 관리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효능감과 만족감을 줬다는 점이 수상이라는 기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피부에 닿는 보건사업을 통해 논산을 새롭게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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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빛난 ‘논산행복대학 어르신의 글솜씨’ 충남·전국 단위 시화전에서도 당당히 입상
10월 월례모임 때 상을 전수 받은 김현희, 김종님 어르신(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행복대학에서 ‘만학의 꿈’을 펼치고 계신 어르신들의 톡톡 튀는 글솜씨가 논산을 넘어 충남도, 전국에서도 작품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지난 9월 열린 ‘202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김현희 어르신의 ‘나도야 MZ세대’가 시화 부문 글아름상을 수상했으며 아울러 ‘2023년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김종님 어르신의 ‘승리자에게’가 엽서 부문 글첫걸음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논산을 대표하는 평생학습의 장, 논산행복대학이 펼치고 있는 글짓기 수업이 어르신들의 지적 인지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창작’의 기쁨과 결실까지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수상이다.
10월 월례모임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상을 전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으로 모여 이웃과 함께 글도 짓고 대화도 나누시는 모습을 바라보면 진한 감동이 느껴진다”며 “아름다운 글솜씨로 논산을 빛낸 어르신들에게 깊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대학에서 즐겁게 공부하실 수 있도록 성심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행복대학은 총 206개 마을의 1,200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강사들과 함께 한글 익히기는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휴대폰 사용 교육, 디지털 친화 교육, 소품 공예 등을 경험하며 배움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논산시는 배움의 성과를 한층 올리고자 백일장, 전시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 평생학습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논산 백일장 대회’를 열었으며 이 대회에서는 강인식 어르신의 ‘가을’과 정기옥 어르신의 ‘핸드폰 사용법 배우기’가 글으뜸상을 수상했다.
박길례 어르신의 ‘새댁 때 우리집’, 김춘제 어르신의 ‘아들에게’는 최고령 출품자에게 주어지는 글행복상을 수상하며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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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강경젓갈축제 만들기 위해 나선 논산시민들
강경젓갈축제 관련 캠페인 이모저모(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2023 강경젓갈축제’ 개막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두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뜻을 모았다.
강경읍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부녀회, 번영회 등 지역 내 주민 모임은 물론 소비자교육중앙회 논산시지회, 강경맛깔젓협동조합 등 다양한 단체 회원 100여명은 6일 오전 강경읍사무소로 모인 뒤 질서정연한 가두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바가지는 없애고 친절은 올리고’, ‘착한 가격 마음까지 착해집니다’,‘셔틀버스 이용하면 축제장 겁나 빨리 와유’ 등의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지역의 사업주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전파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읍·면사무소 직원들도 캠페인에 힘을 더했다.
백 시장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드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바가지요금 근절책,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을 강구해 강경젓갈축제의 긍정적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합리적 가격선을 형성하기 위해 축제 먹거리값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동시에 음식 메뉴 협의를 거쳐 가격을 통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황산대교, 강경중학교, 시민운동장 등지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다수 편성해 축제장 주변의 도로 소통·주차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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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10월 월례모임 개최… 지역사회 발전 공헌 시민과 영광 나눠
지난 6일 오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10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명의 시민이 운집, ‘만남과 소통의 장’에 함께했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6일 오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10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명의 시민이 운집, ‘만남과 소통의 장’에 함께했다.
월례모임은 개회·국민의례, 표창 수여, 인사말, 폐회·환송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5명의 시민, 23명의 공직자, 3개의 시청 내 부서가 각기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특히 김동국 논산정신요양원 사무국장과 허성한 사회복지법인연진 다애원 사무국장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관련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해 받았고 이순자 선경미용실 원장은 ‘제28회 충청남도민의 날 모범도민’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여름철 재해 복구에 힘쓴 이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치활동과 봉사에 전념한 주민들에게도 뜻깊은 표창이 안겨졌다.
또한 지난 7~8월 실시된 ‘2023년 민원응대 친절도 평가’결과 1위를 차지한 부서에 대해서도 표창이 수여됐다.
대민접점부서 부문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가, 읍면동 부문에서는 벌곡면이 민원인들로부터 가장 친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 영광을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10월은 논산시민의 날, 연산대추문화축제, 강경젓갈축제 등을 통해 온 시민이 손잡고 전국 만방에 논산의 매력을 전파하는 달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모아 논산의 힘과 가치를 더 널리 알리며 잘 사는 논산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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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감나무의 계절, 무르익기 시작한 ‘2023 양촌곶감축제’
양촌곶감축제 제1차 운영위원회 모습(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의 12월을 장식하는 겨울철 축제인 양촌곶감축제가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주최·주관을 담당하는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오전 재단 커뮤니티실에서 ‘2023 양촌곶감축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축제 일정·장소 및 운영위 간부진을 확정했다.
운영위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12월 8일 금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개최 시기는 역시 ‘곶감의 맛과 상품가치’에 초점이 맞춰져 결정됐다.
12월 둘째 주는 곶감의 첫 수확시기이자 가장 적절히 익어 식감이 훌륭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개최지인 체육공원은 지속적으로 양촌곶감축제가 열렸던 장소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익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본적인 행사 공간과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있어 최적지라는 평가를 얻었다.
주최 측은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 중 주차장을 전면 정비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 중에는 셔틀버스를 다수 편성해 인근 소통을 원활히 만든다는 방침이다.
금년 운영위원장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현용헌 위원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김동주 논산시적십자회장이다.
현 위원장은 “지난해 양촌곶감축제가 대흥행을 이뤄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토대로 올해 역시 성공적인 축제를 치러내겠다”며 “달콤한 곶감의 맛과 향, 겨울철 날씨를 덥히는 따스한 정과 낭만을 담아가실 수 있는 양촌곶감축제에 많이들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