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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7기 100대 공약 이행 ‘성공적’
공주시 민선7기 100대 공약 이행 ‘성공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이 89.5%에 달하며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2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100대 공약 중 62건을 완료하고 전체 이행률은 89.5%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지방정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민선7기 공주시의 분야별 공약 이행 사항을 살펴본다.
경제 분야 공약은 총 29건 중 18건은 완료, 11건은 추진 중이다.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는 2년 연속 시민이 뽑은 공주시정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는 등 민선7기 대표적 성공 사업으로 꼽힌다.
지난 18일 현재 1,765억원을 돌파,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 9월엔 파격적으로 중개수수료를 낮춘 배달앱까지 장착했다.
전국 최초의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지난 4월 개관해 섬유 완제품 생산 판매 구조 기반을 구축했으며 시설 개선과 자생력을 강화한 산성시장은 지난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당당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17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완료하는 등 83.7%의 사전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건강먹거리 순환체계 푸드플랜 구축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구성 운영 등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공약도 활발히 추진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총 26건의 공약 중 9건을 완료하고 17건은 추진 중이다.
공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다양한 정보를 첨단 ICT 기술로 구현한 방문자 센터를 지난해 7월 개소하는 등 세계유산도시답게 이를 활용한 굵직한 사업들이 눈에 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인근에는 백제오감체험관과 웅진백제역사관도 전시 개편하면서 역사를 활용한 즐길거리도 한층 강화했다.
‘문화수도 공주’를 이끌어갈 공주문화재단을 지난해 출범시킨데 이어 충남 유일 예술인회관을 건립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원도심의 변화는 공주의 매력을 한층 배가 시켜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주도한 중학동과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833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3년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혁신시정 분야는 총 11건의 공약 중 9건 완료, 2건은 추진 중이다.
대표적 완료 공약을 살펴보면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민선7기의 시정 운영 방침이 그대로 녹아있다.
시민소통담당관 신설을 필두로 시민과 시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100인의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가 구성됐고 지역민과 직접 마을 발전 현안을 논의하는 마을발전 토론회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여기에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365 시민의 방송과 경로당 IPTV 개방형 브리핑실 운영 등은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충남 최초로 도입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임용은 시장의 인사권을 내려놓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를 주민 스스로 결정한다는데 큰 의미를 남겼다.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올 1월 모든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으며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총회,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졌다.
선도복지 분야는 총 18건의 공약 중 15건을 완료하고 3건은 추진 중이다.
올해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시는 공주형 노인복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경로당을 어르신 여가 및 문화 중심시설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429개 경로당 운영비를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점심 무료급식도 전면 도입했다.
참전수당 및 참전유공자 장제비,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소통공간 두루두루 센터 개관으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으며 ‘다가온’, ‘다문화 엄마학교’ 등 2천여명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도 착실히 수행했다.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무상교복과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의 대표적 선도사업이다.
시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말 지역 특성에 맞는 영역별 복지기준을 담은 복지기준선을 수립, 선포하고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 분야 공약은 총 16건 중 11건은 완료, 5건은 추진 중이다.
우선,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 관광지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금강 신관공원에 금강쉼터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이뜨락 생태놀이터’ 조성 등 시민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시민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경로당과 공공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어린이통학차량 LPG 교체 등을 적극 지원했다.
어린이보호구역 CCTV 114대와 비상벨 88대를 설치하고 과속 방지턱 등 어린이 안전시설도 보강했으며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 방범용CCTV 설치 등 국제안전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도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등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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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교양교육센터, 'KNU-LAC(樂) 토론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교양교육센터가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KNU-LAC(樂)토론대회”를 개최했다 23일 밝혔다.
공주대학교는 ‘발표와 토론’ 교양 교과목과 토론대회을 연계·운영함으로써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다른 학생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발표와 토론’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하였으며, 3명씩 총 10개 팀이 토론대회에 참여하였다. 본선의 주제는 “능력주의, 과연 공정한가?”였으며, 최종 결승에 오른 두 팀의 토론 주제는 “적극적 우대조치는 필요한가?”로 제시됐다.
올해 토론대회의 ‘대상’은 일반사회교육과 김혜민, 이정은, 최은민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교육학과 김가은, 우현진, 한채윤 학생이 수상했다.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김정호 교수(교양학부)는 “토론이 진행될수록 논제에 대한 학생들이 이해가 점차 깊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타인의 의견을 듣고 나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토론대회를 주관한 김훈호 교양교육센터장(교육학과 교수)은 “준비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전개한 학생들의 역량에 놀랐다”고 전하며, “토론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능력주의, 그리고 적극적 우대조치 관련 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공주대학교 교양교육센터에서는 ‘토론대회’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자기표현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각자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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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특수교육과, 심리재활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특수교육과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위한 심리재활 및 가족지원’의 일환으로‘심리재활 월례회’를 운영하고 있다.
심리재활 월례회는 발달지원 및 심리적 재활이 필요한 장애학생에게 임상동작법을 매개로 심신의 치료 및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책임자인 곽승철 교수(공주대 부총장)는 “심리재활 월례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심리재활 증진과 예비교사의 전문성 향상 및 현장교육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특수교육과는 심리재활 월례회 운영과 함께 심리재활 캠프는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11월 30일 화요일까지이며 특수교육과 사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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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 교육’ 실시
공주시,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취업 준비생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 라벨링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데이터 등에 라벨이나 주석을 달아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을 말한다.
컴퓨터만 있으면 작업이 가능한 업무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차수별 15명씩 총 6기수를 모집한다.
공주시 평생학습포털 및 네이버 신청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수료 후, 숙련도에 따라 일자리 연계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데이터 라벨링 교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나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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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미용 서비스 최우수업소 15곳 선정
공주시, 이·미용 서비스 최우수업소 15곳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 업소 15개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303개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반은 법적 준수사항과 권장사항 등 업종별 위생관리 기준을 점검했으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항목을 추가해 평가했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구분했으며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미용업 12개소, 이용업 3개소에는 녹색등급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청 홈페이지에 최우수 업소를 게시해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현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시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며 “업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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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공주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37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최인덕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각 읍면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부금 피드백을 통한 투명성 제고 방안 새로운 사회의 등장으로 인한 기부방법 변화에 대한 대응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추진 전략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본 뒤 기부 상품 다양화 및 주제가 있는 캠페인 활성화 등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손쉬운 기부 참여 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공주의 경우 성공적으로 안착한 ‘공주페이’를 활용해 기부를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시는 현재 이 사안을 놓고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나눔의 시간, 특별한 경험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 차장) 민간모금조직과의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위한 수행 방안 등 7명의 지정 토론자가 나서 나눔과 기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과의 자유토론에서는 기업 기부의 참여율 제고 방안 IT기술을 활용한 후원 방안 각종 단체와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연말연시에 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뜨거운 마음을 담아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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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냉온수기OFF, 환경ON’ 챌린지 동참
김정섭 공주시장, ‘냉온수기OFF, 환경ON’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김정섭 시장이 23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인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전자타이머 및 전력차단기를 이용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정섭 시장은 ‘깨끗한 지구를 위한 오늘의 한 걸음’을 주제로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에너지 사용일 줄이고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회용품, 플라스틱 제품, 쓰레기 발생 저감 등 친환경 3무 행사·축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공주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보전에 더욱 힘써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공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을 지목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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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시의회와 인사 운영 협력 업무협약 체결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의회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상호 협의 하에 인사 운영을 형평성 있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시의회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교류 등 인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우수 인재의 균형 배치, 균형 승진 등 형평성 있는 인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교육훈련과 후생복지, 복무 등의 사항은 행정 효율성을 위해 시에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었으나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공무원법 시행일인 2022년 1월 13일부터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된다.
이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양 기관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방자치의 기본법인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어 정책 결정에 대한 주민참여 권리의 명문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완성됐다”며 “공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편익을 위해 시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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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행정수도 완성·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 역할”
김정섭 공주시장, “행정수도 완성·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 역할”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공주시가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민선7기를 6개월여 남겨놓은 이 시점은 중장기적인 시정 과제를 발굴하고 공주시의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할 때”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공주의 미래 전략 관련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주시가 행정수도 완성 및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주역으로서 스스로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는 것이라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수도권의 일원으로서 중심 역할을 당당히 맡아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른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공주시가 충남의 거점도시로서 주역이 될 수밖에 없는 만큼 큰 틀에서 공주시의 역할을 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첫 번째 선결 조건으로 광역교통망 구축을 꼽았다.
2024년이면 제2경부고속도로가 수도권에서 공주 경계인 세종시까지 연결되고 2025년이면 세종청사에서 공주를 관통하는 광역BRT가 완성되는 만큼 이미 계획 중인 세종시, KTX공주역, 내포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건설을 가시화하고 촉진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7년 세종의사당 입주 시기와 맞물려 7,200세대 규모로 건설 예정인 송현·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고 완공 시기를 앞당겨 공주-세종 상생발전의 거점으로 삼자고 말했다.
여기에 내년까지 완성되는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에 공공기관 및 공기업은 물론 주요 언론사가 들어올 수 있는 미디어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더 큰 희망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과 전문가와 함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이를 공주시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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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귀농귀촌 창농 교육’ 온라인 교육생 모집
공주시, ‘귀농귀촌 창농 교육’ 온라인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와 서울시 넥스트 로컬지원사업 청년기업인 ㈜팜링크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집합교육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번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및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번 교육에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 추천한 작목별 3명의 선도 귀농인이 참여해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성공적인 창농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교육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귀농귀촌협의회, ㈜팜링크와 공주시 귀농귀촌의 전국적 홍보 및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공주시 선도 귀농인을 추천하고 ㈜팜링크는 이들에 대한 귀농 정착과정 및 작물 재배방식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게시, 홍보한다.
또한 선도 귀농인의 강의계획서 작성 등의 지원을 통해 선도 귀농인의 교육역량을 키우며 시는 귀농귀촌 DB자료 제공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총 12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이 민·관 협력 비대면 교육의 모범사례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귀농귀촌 교육시간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