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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 총력
공주시,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 총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과 5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관내 읍·면·동 16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 가능하다.
투표 희망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경우에는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아 2일 차인 5일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투표 시간 1시간 전부터 반드시 도보, 자차를 이용해 투표소로 이동해야 하고 투표 종료 후 즉시 귀가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본투표가 실시되는 오는 9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5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데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소 16개소와 본 투표소 50개소에 대한 시설 방역소독을 투표 전·후로 나눠 실시하고 이동 동선을 고려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선거일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는 마스크 착용과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한 후 투표소에 입장이 가능하며 체온이 37.5℃ 이상일 경우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투표 장소는 세대마다 발송된 투표 안내문 및 읍·면·동 게시판과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격리자 등 유권자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투표 당일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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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모집
공주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와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공주시 등록 차량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영업용,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차량 87대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고 감축률 40% 또는 감축량 4000km 이상 달성하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를 등록하면 된다.
황인일 환경보호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동차 운행감축으로 탄소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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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속한 조치로 20대 행려자 자살사고 막아
공주시, 신속한 조치로 20대 행려자 자살사고 막아
[세종타임즈] 자살을 시도한 20대 청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받았는데 관할 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위기를 넘기게 됐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학동 행정복지센터에 20대 남성 A씨가 방문해 가정불화로 인한 우울 증상과 생활고를 토로했다.
중학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상담을 이어가던 중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뚜렷한 거처조차 없는 A씨를 위해 금성동 소재 한 숙박업체에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A씨는 지난 24일 중학동에 전화를 걸어 자살을 하겠다며 난동을 부리면서 중학동 측은 경찰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즉각 신고 불상사를 막았다.
이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A씨의 상황 등을 공유, 집중 상담과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종합 관리에 들어가고 거처도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던 중 A씨는 지난 25일 호흡곤란과 흉통 등을 갑자기 호소했고 공주시보건소는 즉시 A씨에 대한 진료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지난 26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신속한 역학조사와 병상 배정을 거쳐 현재 국립공주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보건소와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꺼져가는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끈질긴 노력과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침착한 대처가 빛을 발한 순간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 예방 및 코로나19 대응에 애써주신 중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코로나19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혹시 코로나19 인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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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9차 경제위기 극복 시민회의 개최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9차 시민회의’를 개최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으로 열린 이날 시민회의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 노동단체, 건설업계, 운수업계, 관광업계, 청년창업, 외식업 등 경제주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 상황을 비롯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저금리 대출 지원 특례보증, 사회보험료 지원 등 기업·소상공인 지원 분야와 취약계층 지원, 소비 및 내수진작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8차 회의시 논의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문화예술인 참여방안 마련 착한 임대인 우대 신관클리닉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등 16건의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착공한 검상동 일원의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추진 및 분양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경제주체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토론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매월 개최하는 시민회의를 통해 경제주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이를 경제위기 극복의 중요한 정책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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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항일독립운동 독립유공자 13명 포상 선정
공주시, 항일독립운동 독립유공자 13명 포상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우리 지역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한 이수준 선생 등 13명이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1920~30년대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한 숨은 독립운동 영웅 24명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17명이 독립유공 포상 대상자로 추천되었으나 지난 22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13명이 선정됐다.
애국장 2명, 애족장 1명, 건국포장 3명, 대통평 표창 7명이다.
애국장을 받게 된 공주 우성면 출신 이수준 선생은 1932년 8월 독서회를 조직한 후 사회과학 서적을 윤독하는 활동을 벌이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1938년 강원도 울주군으로 이주해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의 옥고를 치렀다.
공주 의당면 출신으로 1931년 조선공산당재건공작회 조직에 참여해 노동·농민·학생운동과 반일운동 등을 추진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이창주 선생도 애국장을 받는다.
이어 비밀단체 동혈회를 조직하고 학생들에게 항일사상과 사회주의를 교육한 심수석 선생이 애족장을, 태을교에 가입해 독립자금 모집에 참여한 강태규 선생을 비롯한 이영근, 이원식 선생이 건국포장을 받는다.
또한, 김구, 박의범, 안경화, 오수남, 이동성, 이조승, 장봉원 선생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일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통해 배우자나 직계비속 등 선 순위 유족에게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중 공주에 거주 중인 유공자의 유족 두 명에게 오는 1일 3.1중앙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포상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일 개관하는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 13명에 대한 이름과 활동 내용을 기록하고 올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시 독립유공자 기념비에 이름을 새기고 위패를 제작해 보훈공원 위패봉안실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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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지역 중소기업 제품·용역 우선 구매” 강조
김정섭 공주시장, “지역 중소기업 제품·용역 우선 구매” 강조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민선7기 들어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계약제도 개선시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3월중 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 기업과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구매를 확대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수의계약 제도 개선을 통해 업체별 연간 수의계약 상한선을 5천만원까지 설정하고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의 계약 낙찰률을 92%에서 95%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농공단지 입주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을 우대하고 지방계약제도 한시적 특례 기간도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하는 등 지역 업체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해 수의계약 3278건, 728억원 중 90.4%인 2965건, 617억원을 지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생산 제품 우선 구매률도 58.5%로 1.4% 상향됐으며 사회적 기업이나 중증장애인 생산 제품 우선 구매율도 5.2%로 충남도내 1위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구매율을 높이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먼저,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발주계획을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에 공개해 계약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여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성과가 낮거나 특정 업체와 반복 계약 체결을 방지하기 위한 ‘소액수의계약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계약 업무에 공정성을 더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관급 자재 같은 경우에는 설계 단계부터 지역생산 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계약 심사나 일상 감사를 통해 반영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해 실효성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직무 교육을 강화해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장애인 고용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과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구매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약한 기업들과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구매를 확대하고 공정·투명한 계약 문화를 조성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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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2년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공주시, 2022년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2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공주시 보육사업 시행계획 등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및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보육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올해 보육 시행계획의 기본방향과 어린이집 수급 계획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역 실정을 반영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와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이 전국 및 충청남도 평균보다 낮은 지역 상황을 감안해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도 500세대 이상 의무 설치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보육을 확대해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공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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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추진
공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배, 사과 농가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궤양 구분법, 겨울철 궤양 제거 방법,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약제 살포 방법 등 과수화상병 예방을 주제로 이뤄졌다.
과수화상병은 잎, 꽃, 줄기, 가지 등이 불에 탄 듯이 조직이 검게 말라 피해를 주는 병으로 5~6월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많이 발생하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
현재로선 예방하는 것 외에는 효과적인 치료약이 없는 만큼 많은 주의가 당부된다.
이 시기에 겨울철 병 월동처인 궤양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궤양은 하단 끝에서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해야 하며 절단면에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를 도포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전정 도구 및 작업복을 70% 알코올 또는 유효 약제 0.2% 함유 락스에 도구를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뿌려 소독하고 재식열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소독을 해야 병원균 전이를 막을 수 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충남지역은 화상병 신규 발생과 발생 면적이 크게 증가한 만큼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궤양이 의심된다면 기술보급과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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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려운 영농을 위한 농촌진흥자금 지원
공주시, 어려운 영농을 위한 농촌진흥자금 지원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영농자재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경영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 농촌진흥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공주시 농협은행의 신용에 의한 융자 대출이 가능해야 하며 올해까지 융자 실행이 완료돼야 한다.
대상 사업은 농촌소득증대 및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양곡종합처리장 및 양곡도정업체의 추곡매입자금,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농업자재 등 운영자금, 농촌6차산업과 관련한 농외소득 증대사업 등이다.
소입식 자금, 토지구입, 대형 농기계 구입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농업인은 운영자금 5천만원, 시설자금 1억원이며 농업회사법인과 영농조합법인은 2억원 한도로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5년 균분상환에 연리 0.5%의 저금리로 지원한다.
융자 지급 및 회수 대행은 공주시 농협은행 시지부에서 담당하며 융자를 원하는 농업인·법인은 오는 3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저금리 농자금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농업지원 정책으로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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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헌혈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 드립니다
공주시, 헌혈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 드립니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3월부터 헌혈하는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줄면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고 지역 상권도 살리려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지원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24일 시 보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권혜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에게 헌혈자에게 지급될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2천 매를 전달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산하인 공주대학교센터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게 되면 기존 사은품 외에 1만원 온누리상품권이 함께 제공된다.
시는 공주 헌혈의 집에서 기증받은 혈액은 공주지역뿐만 아니라 충남 타 시·군의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헌혈 장려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김대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마저 비상인데 온누리상품권 지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동참을 이끌어내고 지역에서 소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