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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 상반기 63억원 국·도비 확보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특별교부세 41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22억원, 총 6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천안시는 32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등을 개설하며 원활한 교통 소통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별교부세로 개설될 도로는 시도1호선 도로확장 목천TG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 업성저수지 진입도로 개설 입장면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진입도로 개설 신방30통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또,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신방동 배수펌프장 설치공사에 투입될 7억원을 확보했으며 공모를 통해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2억원을 확보해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정한 재정 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예산 특별조정교부금으로는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0억원,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 7억원 등 8건 사업에 대한 국도비 2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개발 및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교부세는 물론 정부예산 및 도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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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일상 회복 앞두고 방역의 끈 다시 조여야
박상돈 천안시장, 일상 회복 앞두고 방역의 끈 다시 조여야
[세종타임즈]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을 끈을 다시 단단히 조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여전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등 천안시가 수도권에 인접해 여느 지자체보다 감염 확산 위험이 높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천안형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와 함께 안정적인 백신접종으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며 “각 읍면동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해주시고 계획된 접종 일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박 시장은 장마에 취약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및 시설 정비 등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으며 집중호우와 관련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시민 경각심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천안12경’ 재선정과 관련해서는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12경을 신속하게 재검토하고 천안시민이 공감하는 경관자원을 선정해 체계적인 관광홍보를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용역과 설문조사를 통해 천안12경에 지역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배제하고 경관자원 위주로 다시 선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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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들초등학교 진입도로 개통
천안시, 한들초등학교 진입도로 개통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한들초등학교 진입도로인 ‘중로3-122호선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5일 개통했다.
시는 작년 12월 한들초등학교 진입도로 개설 공사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완공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을 보완을 마무리하며 이날 차량통행을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46억원 투입으로 연장 210m, 폭원 12m의 왕복2차로로 개설됐다.
시는 도로를 당초 8월 중에 준공할 예정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 덕분에 방학 전 학생들이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스팔트 포장 및 안전시설 설치를 빠르게 완료하며 왕복 2차선을 조기 전면 개통했다.
한들초등학교 진입도로는 지금까지 통학로가 없어 보행환경이 원활하지 못했던 한들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성을 확보하고 백석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도로공사에 협조해주신 주민들과 한들초등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한들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고 백석동 주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 6월 착공한 환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확장도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므로 백석동의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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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천연염색연구회, 대한민국 부채예술대전 휩쓸다
홍성군천연염색연구회, 대한민국 부채예술대전 휩쓸다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연구회가 대한민국 부채예술대전을 휩쓸며 천연 염색 솜씨를 뽐냈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부채예술대전 공모전’에서 김지란 회원이 천연 염색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예 부문에서 안순자 회장은 오체상을, 김양순 회원은 우수상 및 특선을 각각 수상했다.
홍성군 천연염색연구회는 2012년에 조직되어 25명의 회원이 천연 염색을 이용한 상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연구하며 천연 염색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천연염색연구회 안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열정을 갖고 쌓아온 기량으로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각종 공모전 및 지역 행사와 축제에 다양한 천연 염색 상품을 선보이고 연구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회원들과 늘 천연 염색에 대해 연구하며 배움의 자세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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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추가지정
홍성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추가지정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최근 구항면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효율적인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추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인 결성면 형산리 갈산면 가곡리, 내갈리, 쌍천리 구항면 장양리, 남산리 등 3개면 6개리 지역의 1,858ha 면적을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
반출금지구역에서는 직경 2㎝ 이상의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다만 농가 등에서 재배하는 조경수 및 분재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미감염 확인증을 받으면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은 아직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감염병으로 의심목에 대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 이동금지, 재선충병 의심 신고 등 청정 홍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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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새조개 주산지로서의 입지 굳힌다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천수만의 지속적인 수산자원 보존과 혁신적인 어업인들의 신소득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6일 김석환 홍성군수, 이우성 道문화체육부지사, 인근해상 어업인들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새조개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천수만 해역의 새조개 방류 유치를 위해 상반기부터 새조개방류 관련 희망물량 확보 및 방류 적지 선정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왔으며 높지 않은 수심과 갯벌이 발달한 홍성군이 새조개 서식 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천수만의 대표 수산물인 새조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번 천수만 해역 새조개 방류를 통해 새조개 주산지로서의 홍성군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조개를 비롯한 대하, 주꾸미, 꽃게, 바지락 등의 고품종 수산종자를 천수만의 중심지인 홍성군 해상에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서해안의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어장환경 정화사업 등도 병행해 수산자원의 증강 및 안정적인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조개 및 주꾸미, 대하 축제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당항의 새로운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바다송어 축제 새롭게 개최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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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 만나는 아열대 채소 농가 소득에 새바람
홍성에서 만나는 아열대 채소 농가 소득에 새바람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품목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군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던 아열대 채소 여주, 차요테, 오크라, 인디언 시금치 등 25개 품목을 장곡면 소재의 한 농장에서 16년째 생산하고 있으며 보온시설 등을 설치해 안정적 공급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온난화로 인해 아열대 채소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외국인 거주자 증가에 따른 수요가 늘면서 아열대 채소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품목으로 부상했다.
특히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여주는 특유의 쓴맛이 있어 쓴 오이라고도 부르는데, 쓴 맛의 원인이 되는 ‘모모르데신’이라는 성분이 간 기능 개선과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여주를 6월부터 8월까지 수확하고 연간 약 25t을 생산하며 주로 수도권과 경상도 부산 지역에 여주를 판매하고 있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변화하는 기후에 따라 재배 품목이 점차 바뀌고 있으며 변화를 따라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아열대 채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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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연환 행정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겸임키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 유연환 행정안전국장이 최근 공석이 된 안전총괄과장직을 겸임한다.
군은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겸임 규정에 의거, 4급 안전행정국장을 안전총괄과장으로 겸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겸임기간은 5일부터 별도 인사발령 시까지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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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명품’ 가의도 육쪽마늘, 수확 전량 우량종구로 보급
‘태안의 명품’ 가의도 육쪽마늘, 수확 전량 우량종구로 보급
[세종타임즈] 태안 마늘의 중심이자 마늘 종자도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의도산 6쪽마늘이 수확과 동시에 육지의 재배농가에 전량 우량종구로 공급되며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 가의도에서 6쪽마늘 9,190접을 수확했으며 종구 보급을 희망한 486농가에 1접당 1만 8천원에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태안 유황마늘생산자 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실시된 가의도 6쪽마늘 수확 작업은 관내 19개 마을 작목반 재배농가 122명이 참여해 수확과 주대작업, 선별·포장, 선적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태안군이 육지운송과정에 인건비와 선적비, 임차료, 종구대 등 필요 경비 1억 2천만원을 부담했다.
한편 가의도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토양의 세균 감염이 적은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좋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태안산 마늘의 원종으로서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향균·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군은 가의도의 육쪽마늘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태안의 대표 특산물인 명품 마늘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육쪽마늘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가의도 마늘은 태안뿐 아니라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마늘”이라며 “우량종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태안마늘의 명품화 및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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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선정 ‘쾌거’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정분야 대규모 공모사업에서 7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5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2022년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사업’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포함 70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123개 일반농산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은 20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끝에 태안군 포함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이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제는 팜투테이블로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소농그룹과 가공 유통하는 액션그룹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의 기능을 확대해 농산물 소비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매장 중심으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온라인 영역으로까지 넓히기 위해 전문적인 선별·포장·판매 조직을 육성해 영세소농의 판촉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파일럿 가공시설, 코워킹 스페이스, 라이브 커머스, 크라우드 펀딩 등 인터넷 영역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이 농정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라며 사업비의 70%이상을 농촌인력 육성과 상품개발, 판매망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농업인이 애써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체계 개선과 안정적인 판매시스템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육성 및 소득창출 방안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06